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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심없이 살아가는게 너무힘든것같아요.

...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2-09-04 00:00:56

적어도 남들만큼만 내가 살아야된다라는 심리에서 비롯한 욕심이 저를 끝없이 괴롭히네요.

스님들처럼 초월하면서, 나만의 행복을 즐길줄알아야되는데..

이 사회가 참.. 그렇네요

돈,스펙,인맥 등등 여러가지 물질적인요소가 있어야되잖아요

인맥도 예전엔 비물질적인거지만 요샌 속물적으로 바뀌는거같더라고요.

IP : 121.183.xxx.1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4 12:12 AM (222.112.xxx.131)

    그게 많을수록 결국 스스로 고통스러운데... 마음을 다스려보세요.

  • 2. .....
    '12.9.4 12:33 AM (78.225.xxx.51)

    맞아요...남자의 자격 합창단 우려 먹어서 욕도 많이 먹고 일반인 참가자들은 사연 없으면 방송에 나오지도 않아서 비판 많이 먹지만 저도 보고 눈물 나고 반성도 했어요. 저도 기사만 봤을 땐 비판했거든요. 근데 마지막에 시각장애인이 된 남자친구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 주는 착한 여자친구가 같이 참가해서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그런데 그 남자가 하는 말이 장애인이 되고 나서 여친과 헤어질까 했는데 여친 부모님이 눈에 장애가 있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 오히려 마음이나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게 더 큰 장애다 라고 하면서 둘 사이를 지지해 줬다는 것에 너무 놀라고 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이 곳 저 곳 게시판에서 읽은 남의 사연 보고 분노하기도 하고 혀를 차기도 하면서 아 나는 당하지 말고 약게 살아야지, 이러니 저러니 해도 물질이 없으면 힘들구나 하면서 사고방식이 속물이 되는 걸 정당화하면서 살아 왔는지도 몰라요...욕심은 적당히 있으면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는 좋은 연료가 되기도 하지만 넘치면 관계와 자아 나아가 인생을 무너뜨리는 화가 되는 것 같아요...다시 한 번 반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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