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개월)) 무조건 반항하는 아이..ㅠ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육아는 힘들어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2-09-03 17:44:35

아휴..

아들 쌍둥이중 작은둥이가 원래도 순둥이는 아녔찌만

요즘들어서 너무도 힘들게 하네요..ㅠ

 

밥먹자해도 시러~시러~

세수하자해도 시러~시러~

장난감 어지른거 치우자~ 해도 시러~시러~

무조건 싫다고 하는데..

얄미워 죽겠어요..;;

 

가끔가다가 네에~ 엄마~ 네에~ 하고 따를때가 있는데..

정말 이땐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근데 한 열에한번이 아니라.. 백에 한번꼴..ㅋㅋㅋ

 

그리고 아직 말을 잘 못해선지

지도 답답한지 가슴에 한이 많은가봐요..

모든 지 뜻대로 안해주면 난리를 치면서 울어재끼는데~

어휴.. 정말...ㅠㅠㅠㅠㅠㅠ

 

제보기엔 그냥 몬가 불만이 있어보이는데요..

왜냐면 사탕달라고해서 안된다고 하면 또 울기세라

평소 잘 안주는 사탕을 주면 오도독 다 깨물어먹고

또 울기세로 몬가를 요구합니다..

약을 달라는둥 말도 안되는..

그래서 약병에 집에서 도라지랑 배랑 다린물을 담아서 약이다 하고 주면

냉큼 받아먹고

또 빵을 달라고 합니다..

빵은 무슨 빵이냐고 안된다고 하면 또 집안이 떠나가라 웁니다..

땡깡부리고 싶어서 작정하고 절 시험하는듯 해요 정말...

 

큰둥이는 작은둥이가 저럴때면

옆에서 여보란듯이 더 모범생처럼 굴고 괜히 옆에와서 애교부리고..

작은둥이가 볼땐 그런것도 얼마나 얄미워보일찌..ㅋㅋ

큰둥이라도 말을 잘들어서 다행이긴한데..

 

도대체 작은둥이가 땡깡부릴땐 어떻게 해야 좋을찌 판단이 안서는데요..

지금은 단호한 태도로 울음 뚝 그치라고 하거나(안먹힘)

계속 울면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지가 혼자 실컷 울고나서 아무렇치 안은듯 저한테 와서 애교부림..

근데 이건 애가 한참 울고 난 뒤라 좋은 방법같이 않아서요..)

발바닥 때리기(안먹힘.. 이것도 그냥 제가 너무 화나서 참지못하고 제가 분풀이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도대체 애가 말도 안되는 어거지 부릴땐 어떻게 해야하죠??

IP : 61.74.xxx.24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972 비가 오는날엔 .. 낮술이 1 다카시 2012/09/04 1,078
    148971 해외유학후 중학교 생활 잘 할 수 있을까요? 4 초6 2012/09/04 1,274
    148970 뭔 장대비가 또 오나요..(분당입니다) 10 ㅜ.ㅜ 2012/09/04 2,137
    148969 "결과에 집착하면 육아는 망가집니다"(서천석).. 14 ㅈㅈㅈ 2012/09/04 4,021
    148968 저도 다이어트 운동조언좀 받고싶어요 5 저도 2012/09/04 1,628
    148967 남편 왈 " 당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생각해 봐.. 23 ... 2012/09/04 4,423
    148966 알타리무우 파는 곳 있을까요 1 김치 2012/09/04 1,189
    148965 어르신들은 무조건 구형 폴더폰.. 7 스마트폰 열.. 2012/09/04 2,029
    148964 동생을 먼저보낸 제부에게 위로가 되는 것들....... 2 희망 2012/09/04 2,404
    148963 35이상인데 자신이 아줌마라는것을 16 ㅗ ㅜ 2012/09/04 4,627
    148962 모유수유 끊으면 원래 이렇게 슬픈건가요? 눈물 나요. 12 opus 2012/09/04 2,861
    148961 장터에 글쓰기 제한이요.. 4 ,,, 2012/09/04 831
    148960 중2 딸 미국 사립학교 보내는 문제 도움 좀 주세요 9 고민중인엄마.. 2012/09/04 2,465
    148959 아이가 대상포진 10일째 뭘잘먹여야 할지... 7 대상포진 2012/09/04 2,039
    148958 드라마 [신의] 보시는 분들 질문이요 12 완전궁금 ㅠ.. 2012/09/04 2,315
    148957 2009년 생 아이...내년에 보육료 지원되나요? 2 헷갈려 2012/09/04 1,153
    148956 요즘 코스트코에서 파는 5만원대 거위털이불 사용하기 괜찮나요? 4 ........ 2012/09/04 2,234
    148955 탈모가 심한데 검은콩 어디서 사세요? 12 조만간 대머.. 2012/09/04 3,169
    148954 피자를 만들었는데...... 4 피자 2012/09/04 1,678
    148953 분당에 괜찮은 피부 관리실 있을까여? 1 질문요^^ 2012/09/04 615
    148952 생리대넣어 막힌 변기 어찌해야하나요? 8 묘안 2012/09/04 5,409
    148951 모처럼 속시원한 소식 하나 있네요. 10 .... 2012/09/04 3,395
    148950 BBC등 주요 해외언론, ‘독재자의 딸 박근혜’ 표현 8 ㅡㅡ 2012/09/04 2,022
    148949 빚 다갚고 새로 시작하실 때 어떠셨나요? 8 새로운시작 2012/09/04 1,789
    148948 누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여... 8 RM 2012/09/04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