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곡동 부녀자 강간살해, 여의도 흉기난동, 나주 초등생 성폭행 등 신문 제목만 봐도 후덜덜한 사건들이
지난 한달간 신문지면을 장식한 사건들... 그 외에도 만삭 임산부 성폭행, 여중생 성폭행 등 많은 사건들이 있었자나요ㅠ.ㅠ
몇년전 송강호가 영화에서 외쳤던 "여기가 강간의 왕국이냐~~!!!"라는 대사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것만 같아요...
묻지마식 강력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경찰이 2년만에 불심검문을 재개할거라고 하는데...
불심검문이 사라진 최근 2년동안 범죄율이 높아졌고, 그중 성범죄가 뚜렷히 증가추세인 점을 감안한다면
불심검문 도입은 피할 수 없는 것 아닐까요?
물론 불심검문이 부활한다고해서 성범죄가 완전히 사라지는건 아니겠지만...
경찰이 길가다 수상쩍어 보이는 사람들한테 불시에 신분증 검사를 요구함으로써
일말의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불신검문 재개한다고 하니 평소 '인권'문제에 민감한 일부 사람들은 역시나 인권 운운하며 발목잡을 기세를 보이던데... 사람의 탈을 쓰고 있다고 해서 인권을 무조건적으로 보장해줘야하나요?
물론 불심검문해도 순순히 신분증을 보여줄 무고한 시민들이 불쾌감을 느끼면서도 검문에 응하고, 미성숙한 인간쓰레기들은 검문에 불응하면 소용없겠지만 지금 당장은 불심검문이라도 부활하면 당장 불안감은 좀 해소되지 싶은데... 어떤 의견들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