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유배달 학생이 해도 되는건가요?

푸른우유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2-09-03 09:21:31

어제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밤 새다 보니까 오늘 새벽에 온 우유를 나가 받게 됐어요. 어케 타이밍이 맞물려서

지금까지 우유배달 아주머니가 해주시는 줄 알았는데 왠 고등학생 남학생이 배달하네요

수금은 다 아주머니가 나오셨는데. 식겁해도 얼굴 마주쳤으니 몇마디 나누는데 이 아파트 구역은 다 자기가 배달한데요

지금까지 그래왔다고.

그런데 고등학생이 우유배달해도 되는건가요? 신문은 모르는데 우유배달은 다 나이 있으신 분들이 하는 걸로 알았는데.

저야 뭐 우유만 잘 받으면 그만이긴 하지만, 그래도 뜻밖이라서요

IP : 58.141.xxx.2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usdn0824
    '12.9.3 9:22 AM (121.183.xxx.117)

    못할껀 뭐잇습니까..

  • 2. dma.
    '12.9.3 9:22 AM (115.126.xxx.16)

    왜 학생이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 3. AMY
    '12.9.3 9:23 AM (203.248.xxx.69)

    당연히 되죠. 근기법상 보호도 받고요.

  • 4. 못할거야
    '12.9.3 9:23 AM (58.141.xxx.246)

    못할거야 없겠지만 신문은 모르지만 우유는 대게 어른들로 오래 몇 년 이상 하는 분들만 배달하는걸로 알고 있었거드요. 뭐 보증금도 만만치 않게 들고. 학생이라 뜻밖이라서요

  • 5. ...
    '12.9.3 9:23 AM (115.137.xxx.12)

    학생이 배달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술배달도 아니고...

  • 6. 음..
    '12.9.3 9:24 AM (115.126.xxx.16)

    우유배달하는데 보증금이 드나요? 해봣는데 보증금 같은거 없었는데..

  • 7. 저희
    '12.9.3 9:30 AM (58.141.xxx.246)

    예전 동네에서 배달해주시고 수금하시던 아주머니 말로는 우유배달도 보증금 있고 문제 생기면 거기서 깐다고 하시더라구요 우유나 유제품은 특히 상하거나 터지거나 하는 문제 생기는 경우 왕왕 있어 항의 들어오면 보증금에서 까기에 보증금이 높다고. 또 그래서 단기 뛰는 학생들 안쓰고, 몇 년 이상 장기로 할 성인을 모집한다 하시더라구요

  • 8.
    '12.9.3 9:31 AM (188.22.xxx.121)

    세상에나 그 분들 얼마나 버신다고 보증금에서 까다니요...악독하다.

  • 9. 그게
    '12.9.3 9:36 AM (58.141.xxx.246)

    배달이 늦은 경우 유제품이 상할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일 경우 아침 시간에 늦으면 하루종일 유제품이 방치되니 상하게 되죠.- 배달 시간 엄수란 의미에서 배달 시간이 늦어 생기는 문제는 보증금에서 까고요. 원래 상한 우유였다면, 당근 배달원 책임 아니죠.

    또 아파트 같은데서 막 던지는 경우, 우유가 터지는 사건이 종종 있어 이 때 항의 들어오면 보증금에서 깐데요. 그래서 보증금 가격도 꽤 한다고 들었어요. 대신 신문과는 달리 수금할 때 배달원이 수금되는데서 몇 프로 가지는 식으로 영업까지 한다고.

    그런 들은 이야기가 있어 제가 오늘 고등학생이 배달 나와서 좀 의외였던거예요.
    성인이라면 모를까, 만약 학생이 소년가장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용돈벌이 하는거면 앞으로 문제 있을 때 항의하거나 우유 끊기가 좀 맘에 걸리잖아요.

  • 10. 대리점마다
    '12.9.3 9:37 AM (115.126.xxx.16)

    다른걸까요?
    제 주변에 배달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전 처음 듣는 소리라..
    오히려 대리점에서 배달하시는 분들께 우유를 더 많이 주는데..
    남으면 집에서 드시라구요. 그리고 혹시 터지거나 하면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라고 더 주는데?
    그래서 전 배달하는 동안 아이들이 우유는 종류별로 맘껏 먹었어요;;;

  • 11. ...
    '12.9.3 9:41 AM (110.14.xxx.164)

    새벽에 하는거라 힘든데 기특하네요
    엄마 도와드리는건가

  • 12. ..
    '12.9.3 10:06 AM (122.36.xxx.75)

    제친구도 고등학생때 우유배달했어요 방학동안 아시는분이 있어서 소개받아서했구요
    운동겸했다고하데요 먹고살려고하는 생계형도많죠 기특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222 일본어로 일본인에게 편지보낼때 샘플 알켜주세요 3 일본어편지 2012/09/07 4,639
149221 인생이 너무 짧다는 생각들지 않으세요? 21 가끔 2012/09/07 4,876
149220 우체국 택배 인터넷으로 예약할 때~ 3 ... 2012/09/06 1,874
149219 꺅..나꼼수 봉주 20회 담주 화요일 업로드 예정이랍니다. 9 나꼼수 2012/09/06 3,863
149218 이혼 생각하면서 시누랑 수다떠는 나도 참.. 3 등신 2012/09/06 2,500
149217 정준길의 협박이 통했다면 오늘 불출마선언기자회견이었겠죠. 22 협박이라 2012/09/06 2,544
149216 나꼼수 봉주 19회 듣다가 온 몸에 소름돋았어요.. 4 나꼼수 2012/09/06 2,874
149215 여동생때문에 돌겠네요 15 으이구 2012/09/06 6,475
149214 갤노트 인터넷페이지 즐겨찾기 어찌해야하나요? 1 갤노트 2012/09/06 1,070
149213 이제야 응답하라 시작했는데요 귱금한거 6 뒷북 2012/09/06 1,699
149212 아이가 어울리지못하는데.. 같이 다녀야할까요? (고견을 부탁드려.. 6 skan 2012/09/06 1,419
149211 아내가 보고싶습니다...지금 이 순간 63 ㄱㅅ남편 2012/09/06 19,878
149210 리지와 정은지가 다른사람이네요 5 헐~~~ 2012/09/06 2,633
149209 임신 후 체중 얼마까지 증가하셨나요? 24 임신후체중 2012/09/06 11,089
149208 정준길씨에 대한 기억 4 2012/09/06 2,539
149207 분당 한정식집이요... 1 한정식 2012/09/06 2,399
149206 지혜를 나누어주세요...혈압올라 쓰러지겠어요.,,ㅜㅜ 4 점세개 2012/09/06 1,708
149205 저승사자가 말한사람은 누구? 2 아랑사또 2012/09/06 2,141
149204 목동 음대 여대생이 진짜 인가 봅니다. 125 제비상 2012/09/06 30,813
149203 드디어 국가신용등급이 일본-중국을 제쳤네요 5 !!! 2012/09/06 1,434
149202 나는 꼼수다 봉주 19회 듣고 소름끼쳐요 4 무서운 세상.. 2012/09/06 2,082
149201 교정하게 되면 일시불로 내야 합니까? 3 ... 2012/09/06 1,438
149200 각시탈 ... 3 .... 2012/09/06 1,758
149199 염색이랑 파마중에 뭘 먼저 해야하나요? 4 ... 2012/09/06 3,188
149198 강남스타일이 빌보드메인 1 ㅁㅁㅁ 2012/09/06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