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9.3 9:14 AM
(119.71.xxx.149)
김두관후보 의외로 당당하고 어떤 질문이든 막힘없이 대답하는 모습에 놀랐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은 아니라 생각해요
이번은 문재인후보를 믿고 도지사직을 지키며 지원해줬더라면 차기를 노려보기에 더없이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역량과 별개로 아직은 나서기에 부족한 여건-아무리 잘해도 본인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죠-을 무시하고 본인이 꼭 될꺼란 믿음으로 경선 보이콧 등 문제를 만들어내어 민주당의 이미지를 흐리는 모습에 실망하게 되네요
2. dma
'12.9.3 9:22 AM
(125.187.xxx.175)
역시 듣는 귀가 각각이네요.
저도 그분 의외로 시원시원 얘기한다 싶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연구는 없어 이명박처럼 불도저스러운 면이 있어 보였어요.
지방자치장 정도까지는 그런 면이 장점일 수 있는데 대통령으로는 약간 부족하다 싶었고요
경선 과정에서 너무 찌질하게 굴어서 없던 정도 뚝 떨어졌습니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아집은 더이상 원치 않아요.
3. ....
'12.9.3 9:23 AM
(211.196.xxx.156)
윗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야당의 이인제가 될 것 같은 인물이예요.
4. 음
'12.9.3 9:30 AM
(188.22.xxx.121)
말을 그렇게 잘했다쳐도 이번 경선의 행동으로 다 말아먹었어요.
배신감이 느껴질 정도면 말 다했죠.
5. 저는
'12.9.3 9:31 AM
(116.32.xxx.167)
대중의 언어로 대중에게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캐릭터죠. 그걸 김총수도 부인하진 않았어요. 다만 이번은 아니지 않냐는 이야기들이 계속 나왔는데 그걸 무시하고 나온 어떤 지점을 권력욕 자기확신이 너무 강하다고 보며 김총수가 비판했었죠.
이장출신이고 대중들과 가장 많은 접점이있죠. 언어습관이며 소탈함의 표현이며. 본인이 가장잘 하는것도 그거라는걸 잘 알고있는듯 하구요.
그런데 아직 내용부족 지도력 부족 등이 보여요. 내용의 앞으로의 이야기보단 자신의 스토리 의 강조로 mb처럼보이구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는 이미지.. 본인이야말로 구시대의 지도력에서 젤 먼 사람이다라는데 제 눈엔 성공스토리 그자체만으로도 구시대적인 성공스토리의 주인공같이 느껴진다는...!
6. 저도
'12.9.3 9:34 AM
(219.251.xxx.5)
dma의견에 동감..
잘 모르는 정치인이었는데..리틀 노무현이라는 것밖에..
경선에서 보인 행보도 이상하지만..나꼼수에서도 그닥..
자기 성찰이 되지않는 권력의지..이젠 그런 스타일 무서워요.
전 거기 나온 네분중에서 젤 별로였네요..김두관이.
7. 원글
'12.9.3 9:36 AM
(128.103.xxx.44)
제가 김두관을 대변한다고 하면요. 김문수의 경우 도지사직을 지킨면서 실리를 챙겼고 경선 후보로 나와 박근혜와 각을 세우고 보이콧을 하는 듯한 자신에게 주어진 연기를 잘 소화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무도 진정으로 김문수가 대통령이 처음부터 될 마음이 있었을까 합니다. 하지만 김문수와 빗댈 때 김두관을 도지사직을 버림으로써 진정성은 확인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김두관이 문재인의 지지율에 택도 없다고 하셨는데 노무현대통령도 민주당 경선시절 이변이었잖아요. 만일 김두관이경선에서 승리할 수도 있는 그 불활실성이 진정한 민주주의 아닐까요? 세력이 크기 때문에 당연히 이길 것이고 인지도가 높으니깐 당연히 이길 것이라고 하면 이 경선은 추도식 밖에 더 되겠어요? 저만 해도 현재 김두관에 힘을 실어주고 싶은 지지자가 됐으니깐요.
8. 원글
'12.9.3 9:49 AM
(128.103.xxx.44)
김두관이 이명박과 같다는 발언을 너무 치명적인데요. 불도저식 발언이라면 어떤 발언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명박은 bbk 란 회사를 설립하고 주가조작으로 이미 증거가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BBK 사건 김경준 입국설도 오히려 한나라당에서 가짜편지로 청와대를 모함한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죠. 그리고 이명박은 이미 선거법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사이 미국에 있으면서 BBK를 설립하고 주가조작을 했던 그냥 그런 인물입니다. 그런데 세상을 바꾸는 일을 했던 김두관을 이명박과 비교를 한다는 것은 좀 신중하셔야... 이명박이 대통령 시절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판명이 났고 김두관도 행자부 또 도지사 시절 그의 행적이 비교가 가능한데 마치 이명박 같다 라고 말씀을 하시면 안될 거 같은데요... 이명박이 어떤 사람인지는 아시잖아요?
9. 김두관의 착각
'12.9.3 9:56 AM
(188.22.xxx.121)
노무현 대통령때는 국민들의 믿음이 있었어요.
그 분 당선의 이변은 레전드지만 김두관 몫은 아닌거죠.
오히려 문재인님이 그 레전드를 이어간다고 봐요. 문재인님은 당내서는 세력이 현재 미미해도 국민의 힘으로 올라서는 분이시니까요.
김두관은 이번 경선으로 바닥보였어요. 한마디로 실망입니다.
10. 정세균
'12.9.3 10:00 AM
(218.146.xxx.80)
저는 이번 경선을 통해 정세균이란 인물을 알게 되었어요.
그저 점잖은 신사정치인이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정후보만큼 컨텐츠가 꽉찬 인물이 꼴찌를 하고 있어서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어요.
단 10분내에 그렇게 알찬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에 감탄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만, 너무 아쉽게도 실무형 정치인이기 때문에 대통령보다는 총리로서 더 어울리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고요.
남을 비판하더라도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비판하는 능력까지 갖췄더군요.
하여간 그냥 이미지로서만 우리가 표를 줄 정치인을 뽑아서는 안된다,
그의 정책과 철학을 반드시 한번 이상은 들어봐야 한다,
내용없는 쓰잘데기 없는 사진찍기에 열난 독재자의 딸과는 확연히 다른 정말 수준높은
후보 4분의 경선에 많은 관심을 갖어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1. 원글
'12.9.3 10:01 AM
(128.103.xxx.44)
김두관이 도지사를 그만 둔 것을 비판한다 치고 그리고 결선투표제 요구한 것도 그렇다 치고 이번 모바일투표 시비건 것도 비판한다 쳐요. 전 문재인은 성인군자고 김두관은 탐욕스런 사람이라고 딱지를 붙이는 것이 비민주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문재인 후보도 바닥에서 시작을 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어준 총수의 반사체 잖아요. (김두관왈, 자신은 작지만 발광체고 문재인은 반사체이다.) 문재인후보는 제가 딱히 흠을 잡을 데가 없습니다. 김두관이 안될 것이 분명하고 문재인이 당선이 되는 거 안심이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김두관을 말을 듣고 이 사람이 과도한 매도를 당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사람들이 김두관을 잘 모르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글을 썼습니다.
12. 원글
'12.9.3 10:06 AM
(128.103.xxx.44)
봉주 18회 4인 후보 취조 후 김어준과 주진우가 말했죠. 모두 좋은 후보라구요. 휼륭한 후보가 넷이나 되니 듣는 것만으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팽팽한 대결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문재인 후보가 당선이 되더라도 손학규 정세균 김두관 후보 모두 자신들이 공을 알릴 기회가 됐었으면 좋았을텐데 싶어요. 설마 이번 경선 후 김두관이 완전히 매장되거나 그렇게 되는 건 아니겠죠? 걱정되요.
13. ...
'12.9.3 10:09 AM
(110.14.xxx.9)
토론에서 말한번 한 것으로 평가하나요. 이번에 지가 한짓을 봐요. 진짜 속마음 보여준거죠
14. 그게
'12.9.3 10:12 AM
(188.22.xxx.121)
김두관은 잘 알려진 사람이 아니었죠. 리틀 노무현이라는 후광을 입고 등장했는데
이 분 경선행태가 그 행동이 실망스럽다는겁니다.
행동으로 판단도 못합니까?
문재인도 행동으로 판단되는거예요. 이제까지 문재인님 행동이 실망스럽지 않아서 믿음이 갑니다.
김두관은 좀 반성해야해요.
15. 원글
'12.9.3 10:13 AM
(128.103.xxx.44)
맞아요. 사실 제가 갑자기 김두관에 대한 의견이 달라진 것은 제 남편이 제 반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김두관을 지지하길래 왜 저러나 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고성국이 김두관을 지지할 때 다들 그랬잖아요. 괜히 문재인 대세론 꺽을려고 김두관을 이용하는 것이고 김두관도 거기에 놀아나 착각을 하고 저렇게 나선다 하고요... 저 역시 단 한시간만에 김두관의 발언을 듣고 지지를 하게 된 것 놀랍습니다. 물론 그동안 정치라고는 김어준이 하는 말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사실 나꼼수 뉴욕타임즈 듣기도 빠듯한데 어떻게 제 나름대로 공부까지 하겠어요. 늘 김어준 과외를 받으며 살았었죠. 남편이 천정배가 의원이 김두관을 지지했지만 아무도 몰라준다 하고 김두관이 좋은 정치인이란 말을 할 때는 무시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오늘 직접 듣고 '모병제'와 '평등'이란 말에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면 이것 또한 호들갑일까요? 참고로 남편은 맨날 정치블로그만 찾아다니며 글을 읽죠. 저보고 나꼼수만 보면 안된다고 하던 사람인데... 이런 사실로 제가 설득력을 구걸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16. 정말로
'12.9.3 10:16 AM
(188.22.xxx.121)
김두관이 좋은 정치인이라면 언젠가는 알려집니다. 원글님 애 안쓰셔도 되어요.
다만 현재 김두관 최대 안티는 김두관이예요.
17. 어떻게
'12.9.3 10:17 AM
(219.251.xxx.5)
정치가 김어준이 하는 말이 전부라고 생각했다니~~놀랍네요..
님은 대단히 감성적인가봐요...
김어준 말이 전부였고 김두관의 몇마디에 충격을 받을 정도라면~~
18. 원글
'12.9.3 10:21 AM
(128.103.xxx.44)
김두관은 분명 말했어요. 자신은 노무현이 정치에 입문을 시켜준 것이 아니고 자신이 정치적 세력과 세력으로 만난 것이다라고요... 노무현 대통령 존경하고 문재인 후보에 대한 신뢰 충만합니다. 하지만 김두관을 민주당의 물을 흐리는 개인 그리고 문재인의 들러리로 평가절하하는 것은 다시 한번 돌아볼 때가 아닌가 싶어요. 정말 김두관 말대로 평등 사회잖아요. 누가 더 특별할 것 없습니다. 누가 처음부터 자격이 되는 놈 안되는 놈 있는 거 아니잖아요.
19. 윤
'12.9.3 10:21 AM
(116.41.xxx.135)
전엔 김두관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어요. 단편적인 정보나 들어 알고있는 정도였거든요.
이번 대선후보에 나와 토론이나 연설하는걸 보면서 괜찮은 사람이구나 했어요. 호탕하고, 일에 추진력이나 결단력도 있어보였구요.
다만 그동안 행보를 보면서 맥을 잘못 짚었구나하는 생각은 들던대요. 큰틀은 역시나 그동안의 정당정치를 넘어선 통합, 연대아니겠어요? 그런데 특정후보와 날선 대립각을 세운다던지, 후보경선에서 생겨난 잡음등은 대중으로 하여금 옛 정치의 피로감만을 상기시켰을 뿐이죠.
본인이 이번 경선의 이슈메이커가 되길 바랬겠지만 실패한 지금, 정치적 타격에서 잘 벗어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그냥 묻히기엔 아까운... 이란 생각은 드네요.
20. 야권 내부에
'12.9.3 10:27 AM
(175.223.xxx.38)
야권 내부에 총질하는 사람은 좋은 그릇이 아니죠.
자기 우물에 침뱉고 똥싸는 것과 같죠.
본인의 판단이 아니라 캠프의 전략이었노라 발뺌해도 그 또한 판단력없고 가벼움을 인증하는 것이겠죠.
차차기라 밀고 다녔던 나의 어리석음에 뺨이라도 후려치고싶음. 지지자가 그 품성과 그릇 옹졸함과 비열함에 바닥을 보고 안티로 돌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어요.
21. 말보다는행동
'12.9.3 10:28 AM
(1.246.xxx.160)
참여정부때 행자부 장관한 사람이 참여정부와 선긋기 하는거 매우 거슬리던데.
조금만 참지 ㅉ
실망이 너무 큼 ㅠ
22. 원글
'12.9.3 10:28 AM
(128.103.xxx.44)
김어준 말이 전부하고 생각한 거,,, 사실입니다... 지금 반성하고 있어요... 하지만 나꼼수가 저를 정치에 관심을 갖게 했고 이젠 다음에서도 정치기사만 읽을 지경이죠. 사실 이 짓도 피곤한데... 갑자기 푸념을 하고 앉아있네요.
23. 님 너무 모르시네요
'12.9.3 10:29 AM
(188.22.xxx.121)
아무도 김두관더러 문재인 들러리라고 안했어요. 자기가 리틀 노무현이라고 후광을 이용해먹고 도지사 당선되었죠.
그러구선 이번 경선에서 배신때린거죠.
평등어쩌구해도 자격되는 사람 뽑아야죠.
24. ...
'12.9.3 10:33 AM
(203.249.xxx.25)
이명박처럼 나쁜 놈이야 당연히 아니겠지만....
뭐랄까? 자기성찰이나 인격의 깊이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자기 자신에게 과도하게 도취되어있어 보이고요.
주변의 부추김이 많았을 것 같은데...정말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경남도지사에 뽑혔으면....정말 자기가 아니면 절대 안된다는 여론이 들끓지 않는 이상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저는 후원도 했던 사람인데, 내 돈 돌려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실망이 큽니다. 그런데 김두관후보는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물론 능력있고 뚝심있고, 그분만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폄하하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
하지만............많이 안타까워요.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도 있었는데 너무 성급했던 거 아닌가 싶습니다.
왜 굳이 경남도지사직을 버리고 나왔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은 많이 궁색하다고 느꼈어요.
25. 원글
'12.9.3 10:36 AM
(128.103.xxx.44)
야권 내부에 총질이요? 전 총질하는 척하는 김문수보다 김두관이 더 진정성이 있다고 보는데요. 민주당은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그게 당의 역할이지 무조건 당에 흠집내지 말라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제가 김두관이면 김어준 한대 칠 듯... 사실 김어준의 김두관에 대한 발언을 되돌아 보면 김어준 개인적인 희망사항이 아니었나 싶어요. 김두관은 조용히 있고 문재인은 돋보이고... 김어준의 김두관에 대한 발언 수준도 개인적인 불편함 그 이상이 아니었던 거 같아요. 제가 지금 김어준까지 디스라고 있는 거 맞나요? 헉...
26. 진정성?
'12.9.3 10:37 AM
(188.22.xxx.121)
자기영욕을 위한 배신을 진정성이라 보십니까?
27. 되려
'12.9.3 10:37 AM
(164.125.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어준총수가 김두관에 대해 참으로 말을 아끼고껴 가려서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제가 본 현재까지의 그 사람의 행보를 보면 저정도로 쉴드쳐주는 것으로 나보다는 훨씬 어준총수는
대인배구나 싶었는데.
그리고 말을 잘한다기보다는 아 저사람은 정치인이구나. 하는 생각.
유들유들 곤란한 부분은 살짝 넘어가는 유머. 마음은 옹졸하되 그걸 드러내지 않는 영리함이 있고.
자신은 노대통령과 세력대세력으로 만났다는 부분에서는 살짝 뿜었네요.
오, 자신감과 자기 확신이 지나치구나 하는 생각.
남들이 보는 자기와 스스로를 보는 자신 사이에 큰 강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은 제각각이니.
그런데 그냥 나는 김두관씨가 좋아졌다 하면 되지 나꼼수가 왜요? 김두관씨 하는 것에 비해서는 참
말을 아껴주고 있다 싶은데요.
28. ;;;;
'12.9.3 10:45 AM
(203.249.xxx.10)
저도 나꼼수까지 다 챙겨들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람은 그릇이 작아요. 이번 대선경쟁을 통해 확실히 깨달았어요.
다음에도 다다음에도 김두관은 아웃입니다.
사람이 찌질해요...넘치는건 욕심밖에 없어서 그동안 몰랐을때 정준게 짜증날 정도에요.
사람이 선을 지킬 줄 알아야하고....사사롭지 않아야하는데,
이장감은 될지언정, 나라 대통령감은 아니더라군요. 이번 민주당 경선은 확실히 옥석이 가려지는 경선이네요.
29. 원글
'12.9.3 10:49 AM
(128.103.xxx.44)
이런 논쟁이 김두관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안한다 같아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지금 상황이 나름대로 재밌네요. 김두관의 발언 중 조금 거친 부분은 지금 불평등한 상황에 대한 개인적인 자기방어 아닐까 했습니다. 제가 너무 싸고 도나요? 그 때 나꼼수에 박영선과 박원순 후보가 나와 취조를 당할 때 박영선이 우는 거서을 보고 사람들이 그랬어요. 박영선 너무 감성적인 거 아니냐구요. 전 사람이 대세론에 치이다 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모습까지도 감출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서툰 모습이 있다고 해서 우리가 박영선의 그간 이력을 다 부정할 수는 없잖아요. 물론 박영선의 비유는 과도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요. 김두관이 도지사까지 버리고 나온 이상 큰 싸움을 만들 수 밖에 없었을 거에요. 정치인이 경쟁에서 이기려고 뭔가를 요구하는 거 꼭 나쁘게 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30. 좀 짜증나게 답답하시네요
'12.9.3 11:00 AM
(188.22.xxx.121)
여기 댓글다는 분들 중에 알바도 없는 것 같고 김두관을 개인적인 호불호로 평가하는 사람도 없어요.
김두관의 이번 경선행태가 멘붕이라는거죠.
도지사 버리고 나온 것부터 에러예요.
님은 자꾸 여러 사람이 김두관 행동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내리는데 그걸 부당하다고 보시니 답답하네요.
31. 원글
'12.9.3 11:02 AM
(128.103.xxx.44)
갑자기 드는 생각이요. 나꼼수의 인기가 사글어들었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4.11 총선 후 누구나 그랬죠. 다들 쉽게 하는 비판이 나꼼수 까불다 잘됐다 였습니다. 그 때 저는 사람들이 참 그렇다 그랬었죠. 영화 봄날은 간다의 유지태가 한 말처럼 사람이 어떻게 변하나 하고요. 누구나 패배한 사람을 불편해 하는 건 당연하니깐요. 하지만 나꼼수가 이겼으면 영웅이고 4.11에서 졌으니깐 없어 보인다는 생각은 조심해야 될 거 같아요. 나꼼수의 기여가 한번의 패배로 싸그리 평가절하되는 상황이었죠. 김두관이 현재 도지사까지 박차고 나온 상황이 무리한 상황이 되니깐 김두관을 너나 할 것 없이 초라하게 매도하는 것 같아 좀 그렇습니다. 상황이 그 사람의 카리스마를 만드는 거 같아요. 잘 나갈 때는 욕심을 내는 것이 카리스마처럼 보이고 아닐 때는 그저 욕심에 불과한 상황... 혹시 김두관도 그런 사람들의 심리의 피해자가 아닐까요? 자꾸 김두관이 욕심이 많다고 비판을 하니 욕심이 많다는 것이 비판의 이유가 될까 싶어 하는 말입니다. 제가 정말 애쓰고 있네요.
32. 정말
'12.9.3 11:03 AM
(164.125.xxx.18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답답.
나꼼수든 어준총수든 참고자료일뿐입니다.
사랑하는 대상이 아니고요.
김두관씨가 이렇게 비난을 받는 것이 왜 자꾸 나꼼수에 있다 생각하시는지요.
문제와 그에 대한 평가는 김두관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33. 님 고만
'12.9.3 11:05 AM
(188.22.xxx.121)
나꼼수 엮지마세요. 김두관 바닥 보인거예요.
34. 원글
'12.9.3 11:08 AM
(128.103.xxx.44)
김두관의 행태하시는데요. 구체적으로 결선 투표제 요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도지사를 그만 둔 것? 아니면 참여정부를 비판한 것이요? 아니면 이번 민주당 경선 파행 책임이요? 조금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주시고 그것이 왜 비판받아 마땅한지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 이렇게 행동을 해서 실망을 했다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는 말입니다.
35. 윤
'12.9.3 11:11 AM
(116.41.xxx.135)
논리적 모순....원글님 귀여우심 ㅎㅎ
저도 김총수가 많이 참고있구나 싶었던데요?
저역시 나꼼수를 듣지만 김총수나 주진우가 진보의 대변인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참고할 수 있는 여러 소스를 제공하기때문에 듣고 있고, 또 유쾌하기도 하구요.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고 결정하는건 본인의 몫이죠.
36. 님이 다 쓰고는 뭘 물어보시나요?
'12.9.3 11:13 AM
(188.22.xxx.121)
슬슬 님 글 쓰시는 의도가 순수해 보이지 않기 시작하네요.
37. 애잔....
'12.9.3 11:13 AM
(175.223.xxx.38)
애잔하시네요.
경선장에 가셔서 신발이라도 던지실듯.
님은 지금 기승전결 말이 달라요.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글을 쓰시는지 댓글의 전개를 보니.... 총수를 비난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싶으신 모양이나...
안타까운 마음은 전 김두관 지지지로서 이해는 하나
이런 간보기는 전혀 이득이 없어요. 이미 김두관이 스스로 제 입으로 행동으로 자기 이미지를 너무나 처참하게 깨버렸기 때문이예요.....
애꿎은 어준이를 뺨까지 친다고 두관이 스스로 까먹은 이미지가 올라가는 거 아닙니다. 김두관은 주변에서 많이 띄워주었고 인정받았고 문재인도 가장 강한 상대가 김두관이다 인터뷰 늘 했죠. 이래도, 어준이 혼자서 막 깎아서 그리되었을까요?
그 강한 이미지를 한방에 무너뜨린건 본인의 처신과 입이죠. 토론회, 연설, 인터뷰... 진정성과 자가잘전 발광체는 온데간데없이 처절한 네거티브와 뜬금없는 헛다리뿐입니다. 모든 국민들이 저 사람이 정말 들리는 말처럼 괜찮은가... 살펴보려는 경선무대에서 완전한 자기실체의 적나라한 인증을 한 꼴이죠. 김두관의 정치생명은 끝났어요.
38. 원글
'12.9.3 11:13 AM
(128.103.xxx.44)
김두관이 바닥을 보였다는 그 표현의 근거는 무엇인가요? 바닥이란 도덕성의 바닥을 의미하는 건가요? 아니면 무능함의 바닥을 의미하는 건가요? 우리는 그의 행동을 비판할 때 그런 행동을 했기 때문에 이 사람은 문제다 하면 안될 거 같아요. 비판이 그 사람에 행동에 정당하게 가해지고 있는지 말씀을 하셔야죠. 이미 정치인이 자신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무리수를 두는 것을 비난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순진하죠.
39. 원글
'12.9.3 11:19 AM
(128.103.xxx.44)
애잔하다 또는 답답하다 등의 자기 평가적 발언은 전 좋아하지 않습니다. 너무 쉽게 이기려고 할 때 쓰는... 제 말의 기승전결이 다들다고 하면 그런 글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왜 기승전결이 다른지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경선장에서 가셔서 신발이라도 던질 듯? 이런 표현 또한 의도만 있고 내용은 없는 문장이네요. 그리고 김두관의 정치생명은 끝났어요 같은 말도 아무리 저희가 언론인이 아닌 그냥 게시판 댓글이라도 좀 극단적으로 들립니다.
40. 캠프...
'12.9.3 11:19 AM
(119.194.xxx.27)
캠프에서 오셨군요...
41. 경선에
'12.9.3 11:19 AM
(219.251.xxx.5)
이기기 위한 무리수~~~
님은 무리수로 보이겠지만..야권의 대다수 지지자들은 선을 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김두관 지지율이 생각보다 안나오는 거구요..
저도 잘모르지만 호감정도 갖고 있던 정치인이었는데...빨리 김두관스타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42. 네~~~
'12.9.3 11:19 AM
(188.22.xxx.121)
님 벽보고 계속 주장하세요. 커밍아웃도 하시구요.
43. 원글
'12.9.3 11:21 AM
(128.103.xxx.44)
제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실 단 한가지는 제가 김두관과 아무 상관이 없는 그저 오늘 나꼼수를 들은 그냥 청취자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알바로 보일만큼 진정성이 부족했다면 제 탓이겠죠. 아니면 누구든 알바로 모든 인터넷의 문화가 문제든지요.
44. 님하
'12.9.3 11:24 AM
(188.22.xxx.121)
그건 님이 알바처럼 남의 말은 안듣고 님말만 주구장창하기 때문이죠. 소통의 부재, 안다스탠?
45. 원글
'12.9.3 11:24 AM
(128.103.xxx.44)
저까지 조롱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벽보고 계속 주장하라고 말이죠... 누구든 더 성실한 쪽에서 이기는 분위기가 됐으면 하는데요. 저도 쉽게 무슨 말이든 할 수 없어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46. 무리수
'12.9.3 11:25 AM
(183.100.xxx.88)
그게 무리수라 생각하는 님과 그것쯤은 이기기 위해 아무것도 아니다 하는 김두관의 코드가 맞는거죠. 그건 님의 취향이고 대부분 사람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으니 지지율이 나오지 않는거죠.
동의반복을 하시는 건 님이신데, 왜 다른 사람에게 일일이 더 설명하라 하시는지....
충분히 설명하고 있는 게 읽혀는데요.
47. 원글
'12.9.3 11:27 AM
(128.103.xxx.44)
서로 생각이 다르다로 논쟁이 끝날 수도 있고 더 발전시켜 왜 그것이 지금의 비판이 마땅한지 까지 얘기할 수 있겠죠.
48. littleconan
'12.9.3 11:29 AM
(211.246.xxx.176)
김두관이 지금 원글님과 똑같은 행태를 뽀이고 있어요
49. 원글
'12.9.3 11:33 AM
(128.103.xxx.44)
지금의 지지율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는 것도 꼭 맞는 얘긴 아닙니다. 실제 김두관이 좋은 자질이 있는데 사람들이 놓치고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물론 그간 행태에 더이상 논의의 가치가 없다고 하시면 저는 또 이렇게 말하겠어요. 왜 논의의 가치가 없을 정도로 과도하게 비판을 받아야 하는지 말이죠. 저는 지금 말그대로 김두관을 방어하고 있는 것이고 혹시라도 이번 사태가 문재인 대세론이란 불평등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럴 여지는 절대 없다고 하심...
50. 원글
'12.9.3 11:35 AM
(128.103.xxx.44)
김두관이 지금 원글님과 똑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어요? 이 말의 근거는 뭐죠? 왜 갑자기 저의 행태가 김두관과 똑같죠? 그냥 단정하는 말만큼 불성실한 답변이 있을까요?
51. ;;;
'12.9.3 11:39 AM
(203.249.xxx.10)
김두관이 좋은 자질이 있는지 아닌지는 민주당 투표로 가려질테니 염려안하셔도 됩니다.
설마 타 지지자들을 다 판단이 미흡하다고 보시는건 아니시지요? 흠... 믿고 내버려두셔도 될 듯 합니다.
이메가 뽑을때처럼 다수 익명의 국민이 아니라, 최소한 민주당 내 경선에 관심있는 자들이니깐
이메가때처럼 어이없는 선거결과가 나오지 않아요.
덧붙여 여기서 계속 김두관이 좋다 좋다 하셔도....수많은 기사와 토론 내용들에 따라 알아서들 판단할겁니다.
제 생각엔 오히려 원글님의 계속된 주장이 먹힌다기보단 김두관 후보의 지금 모습과 비슷한 느낌이라서 호감을 얻긴 쉽지않을듯요..^^ 남들이 그리 느낀다해서 일일히 반박하시면 서로 피곤하죠. 물론 개인 의사이니 하셔도 상관없지만요..
52. 이봐요
'12.9.3 11:39 AM
(188.22.xxx.121)
문재인 대세론은 누가 예측한 적도 없고 만든다고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예요.
뚜껑 열어보니 저런걸 불평등이라는 님의 사고가 참으로 불평등하네요.
53. 발전...
'12.9.3 11:39 AM
(175.223.xxx.38)
논쟁의 발전을 님이 가로막고 계십니다. 논쟁 자체가 안되잖아요.
오늘보니 김두관 괜찮다 무려 천정배가 인증할먼하다 근데 김어준이 낮추어 각인시켜 화난다 김두관의 네거티브는 정당하다
이 도돌이표에 반박이 끼어들 수가 없도록 계속 같은 주장만...
다른 사람의 의견은 무리수를 던진거다 정당한 경쟁이다, 감상적인 말로 평가하지 말라라고 폄하하면서 그리고 설명해라, 나는 같은 논리로 반박하겠다 라고 하면서 논쟁? 을 하자 하시면
난 지금 누군가를 처절히 설득시켜야만 한다, 라는 목적성으로 이 글을 쓰셨다고밖에요.
54. 김두관의
'12.9.3 11:40 AM
(219.251.xxx.5)
좋은 자질을 보여주길 바랬는데..전혀 보여주질 않으니 문제라는 겁니다.
그 좋은 자질을 국민이 어떻게 알 수 있나요??보여달라는 겁니다..제발...
그사람한테 참신한 새로은 모습을 기대했는데..결국은 권력의 화신인 구태 정치인의 모습만 보여주잖아요..
그래서 차기까지도 어렵다는 말까지 나오는 거구..
대세론이 어떤 점에서 님은 불평등한가요??박근혜처럼 언론을 등에 업은 대세론인가요??
그 대세론을 깰려면 자신만의 스타일로 깨야죠..새누리당 스타일이 아닌..
55. 원글
'12.9.3 11:47 AM
(128.103.xxx.44)
사실 제 글에 화를 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감정이 상해 열을 낼 사람은 저겠죠. 왜냐면 전 그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두관이 꽤 괜찮은 인물이더라 하는 말을 하고 있고 님은 성적표로 이미 좋은 성적을 받았으니 방어란 말도 우습겠죠. 전 그저 보편적으로 생각을 하더라도 대세론이 갖는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한들 무슨 해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저보고 남의 말을 안듣는다고 하셨는데 제가 1대 백으로 얘기를 하면서 열심히 방어를 하는 외에 어떤 여유가 있기는 좀...
56. 정치인
'12.9.3 11:52 AM
(183.100.xxx.88)
정치인의 이미지는 스스로 만드는겁니다.
조선일보가 아무리 호화요트로 노무현을 덧칠해도 자신의 말로 행동으로 노무현 본연의 이미지를 만들어갔지요.
김두관은 스스로 말로 행동으로 어떤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지 묻고싶네요.
57. 님 스스로 자백하셨어요
'12.9.3 12:01 PM
(188.22.xxx.121)
방어
자게에 글 쓰면서 무슨 방어를 합니까?
소통을 해야지요. 님의 설득용 목적용 글은 실.패.
58. 봄날
'12.9.3 12:11 PM
(39.116.xxx.201)
저 김두관 보좌관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59. 민심
'12.9.3 12:20 PM
(122.36.xxx.48)
민심이 문재인으로 6연승을 줬어요
그런데 김두관과 그 캠프에서는 끝까지 담합이다
불평등이다,자기당 대표에게 투표장에서 개새끼라고 욕하고 신발 던지는 김두관 지지자들,자기는 발광체고 문재인은 반사체다,패권주의다,민주당 당내투표레서 2위였는데 결선결과는 이상하다 등등 이루말할수 없죠
부당함을 느끼면 그것을 제시하는것은 맞지만 그 행태가 분열과 구태를 보인다는거죠 노대통령 탄핵에 앞장선 서청원 변호인단에 문재인이 있다고 노대통령 탄핵에 앞장한것과 같지않냐? 라고 말하는것 등등
상대를 무조건 까대면서 이건 무조건 부당하다로 나가는거 캠프나 지지자들이 과열하는걸 그대로두잖아요? 내가 안되면 나머지는 모두 깽판되도 상관없다?
그 마인드가 싫어요
대통령만 되면 잘할수있으니 과정은 어떠해도 상관없다? 이건 민심과 소통못하는 가카와 다를것이 없죠
60. 어머나... 신선하다는 님
'12.9.3 12:23 PM
(175.223.xxx.38)
본인은 친노 아니다 문재인은 노무현 탄핵에 앞장섰다 문재인은 노무현 죽음에 책임져라 참여정부 실패했다 노무현이 양극화 부추겼다 무섭게 몰아붙여놓고
다음날 지지자들에게 봉하무덤 앞에 앉아있는 사진 메일로 보내는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 단물빨아먹기에 젤 앞장서있는것 같은데요? 지지자는 놓치기 싫고, 차별화는 하고싶고 선두주자는 끌어내리고싶어 마구 스텝이 꼬이는...
그 메일 저한테도 왔는데, 보여드릴까요...
61. aa
'12.9.3 12:31 PM
(222.98.xxx.193)
정말 사람은 각각이네요
전 김두관에 대한 아무런 선입견없던 무관심인 사람이었는데 이번 방송 들으며..정말 무식하다란 말이 나오던데요..
권력욕만 있응뿐 전혀 준비가 안되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말이 유창할필요없고 물론 유창하지도 않았지만 정말 내용없는 둘러대고 얼버무리는게 참....이걸 이장선출정도의 선거라 여기나..하는 생각에 기분이 나빠지기까지 했어요
62. 원글
'12.9.3 12:36 PM
(128.103.xxx.140)
사실 전 김두관의 생각을 알게 된 것은 오늘이 처음이지만 김어준의 편향과 민주당내 대세론 분위기에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어요. 김어준의 싫다 하는 목소리가 들리지만 김어준이 김두관을 욕심이라고 하고 문재인을 순수하다고 할 때 거부감이 있었던 건 오래 전 일이죠...
63. 그래요
'12.9.3 12:40 PM
(183.100.xxx.88)
원글님 결국 커밍아웃하셨군요.
64. 원글
'12.9.3 12:41 PM
(128.103.xxx.140)
사실 김두관의 발언 중 모병제와 남북협력부분 그리고 평등이란 말에서 큰 인상을 받았죠... 사실 오늘 김두관을 다시 보게 된 것이 우연이라기 보다 제가 그동안 가졌던 생각과 일치...
65. 님 목적은 베스트죠
'12.9.3 12:48 PM
(188.22.xxx.121)
최종목적은 분열이구요. 나꼼수와 문재인 까는건 부록.
나꼼수 몰라요? 김어준 몰라요?김어준은 원래 지 꼴리는대로 하는 사람이예요.
근데 그게 제대로 꼴리는건데 그걸 편향이라구요?
66. 저는
'12.9.3 1:46 PM
(125.177.xxx.190)
그동안의 행태도 그렇고 권력욕이 너무 심한 사람같던데요.
너무 독단적인 느낌.. 제일 별로였어요.
67. 원글
'12.9.3 1:59 PM
(128.103.xxx.140)
서로 진실을 말하는 것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다면 전 사실 민주당 골수 지지자이고 나꼼수 아니 김어준의 팬이며 그들의 권력에 대한 도전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문재인이 좋은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는데 다른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김두관이 괜찮은 사람이고 지금의 표차가 안타까워 이렇게 까지 나름의 방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68. 네
'12.9.3 2:09 PM
(188.22.xxx.121)
여기분들 모두 김두관 안타까와합니다.
표차때문이 아니라 얼척없는 행동 때문에요.
나름 기회라면 기회였는데 본인이 말아먹었어요.
부디 자기성찰을 제대로하고 남은 경선 똑바로 치뤘으면 하네요.
경선 후에 결과가 어찌되었건 반성해야합니다.
69. ...
'12.9.3 3:27 PM
(218.186.xxx.10)
저는 방송 들으면서 더 싫어졌는데...
정치인이 언제 자기가 나서야하는 때일지 제대로 판단하는게 어렵다는 건 이해합니다.
주변에 부추기는 사람들이 있고,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 기회가 안올까봐 두렵기도 할 것이고..
하지만, 이번은 김두관의 타이밍이 아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같은 기적을 바랬겠지만,
청문회 때 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고, 매번 불리한 걸 알면서도, 낙선을 자꾸 하면서도 부산에 나왔고,
3당 야합때, 그 길을 가면 편하게 누리면서 살 수 있었으나, 옳은 길을 택하면서 고난의 길로 들어선 분..
김두관이 지금까지 보여준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고, 미안함을 느끼게 한 분이었습니다.
김두관 지지자들은 나름 훌륭한 스토리에 감동받으셨겠지만, 인지도가 노무현 대통령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상황이었어요.
이번엔 어렵게 얻은 도지사 자리 잘 지키면서 다음을 기약했어야 했어요.
그리고, 이왕 나왔으면,, 여론조사에서 많은 차이로 밀리고 있는 걸 인정하면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를 납득이 안되는 이유로 공격할 게 아니라,
자기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박근혜를 이길 수 있는 자질을 보여줬어야해요.
본인 조직이 모은 선거인단이 투표 많이 안해서 투표율 낮은 걸 어쩌라고, 그걸 부정이 있다고 말하고,
자기들이 유리한대로 룰 정해놓고, 또 이제와서 그게 불공정하다고 하고...
어제 추미애 의원이 트윗에 쓴 이야기 읽어보세요.
애초에 경선관리위에서는 모바일 결과를 매번 발표하지 않고, 마지막 3일간에 걸쳐서 발표하는 걸 제시했는데,
매번 발표하면 오히려 역동적인 경선이 된다면서 나머지 후보측에서 요구한 걸 들어준거라 했어요.
손김 측 사람들이 다 들어가서 룰 만들었고, 그들의 요구대로 바꿔준거지요.
아마도 초반에 경선하는 지역이 자기들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했나보지요.
그래서 초장에 기선을 제압해서 밴드웨건 효과로 줄줄이 다른 지방에서도 영향을 받을거고, 자기들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했나봐요.
조직력에서 앞선 결과로 역시나 대의원 투표는 손김이 앞섰지만, 그걸 뒤집은 건 모바일이에요.
여론조사를 너무 우습게 생각했나봐요. 자기들 조직이면 뒤집을 수 있다고 착각한 듯..
무효표가 되었다는 599표도 좀 더 따져보면 많이 줄어들 숫자에요. 처음 무표되면 총 5번까지 투표할 수 있도록 전화가 가기 때문에 3번만에 성공하거나, 5번만에 성공할 수도 있는데, 저 599표 중에는 나중에 성공했을지라도 실패한 투표수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뉴스와 신문에 계속 민주당 경선이 부정으로 가득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어요.
이럴수록 정치에 염증을 느끼던 사람들은 더욱 기성 정치 불신, 민주당 혐오로 가게 되어 있고..
투표율은 낮아지고, 결국 새누리당 도와주는 일인거지요.
이건 민주당에 엄청난 해를 끼치는 해당행위이고요.
손김이 제기하는 의문들이 정말 그럴만하다고 생각이 되었다면 오히려 국민들이 더 손김을 지지했을거에요.
근데, 계속 지도부 공격하고 1위 후보 공격하면서 민주당을 갉아먹고 있는데, 그들의 이야기에는 수긍할만한 구석이 없고,
내가 안되면 박근혜가 되든 말든 상관없다는 행태로 이해되기 때문에 표가 안나오는거에요.
경선룰도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바꿔주고 했는데, 제주에서 생각보다 표가 안나와서 멘붕이 왔더라도,
조직표에서는 이겼는데, 민심은 이렇게 다르구나 인정하고,
자기만의 페이스로 정정당당하게, 나는 이런 사람이다, 이렇게 잘할 수 있다를 보여줬다면,
지금보다는 표를 더 많이 얻었을 것이고, 이번에 안되더라도 다음에는 저 사람을 밀어줘야겠다 맘 먹은 국민들이 많았을거에요.
근데, 이번에 내가 안되면 룰이 잘못된거고, 부정이 있는거다, 인정 못한다는 행태..
문재인에게 노대통령 죽음의 책임이 있다, 탄핵에 가장 앞장섰다, 이런 발언들은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발언들이에요.
그래서 앞으로 안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고, 좋게 봤었는데 너무 실망했다는 말이 나오는거에요.
경선에서 힘을 받아 지지율 올라가고, 안철수와의 단일화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게 민주당에게 좋은 것인데,
지금 하는 발언들과 행동들은 해당행위 이외에 그 무엇도 아닙니다. 지금 누구를 도와주고 있는지 제대로 판단해보세요.
70. 안습
'12.9.3 3:38 PM
(203.249.xxx.25)
어쩌면 손, 김은....
자기가 안될바에야 차라리 박근혜가 되는 게 낫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깽판을 치는 것이..
그런데 그 심리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촌이 논사면 배아픈 거와 비슷한...??
훌륭한 삶을 살아오신 분들이기에...
그런 심보가 아니길 바래요.
71. ...
'12.9.3 4:05 PM
(218.186.xxx.10)
저들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깽판을 치는 걸 보면서 너무 속이 상해서 이틀 연속 못하는 술을 마셨더랬습니다.
난 박근혜가 되는 꼴은 정말 보기 싫은데, 저들한테는 그게 그렇게까지 중요한 문제는 아닌가보다.
내가 안될바에는 박근혜가 되든 말든 상관없다는 자세를 보이다니, 정말 너무 실망스럽다 싶어서요.
지금은 내가 안되더라도 박근혜만은 막아야한다면서, 야권 모두가 온 힘을 다 모아야하는 시기인데,,,
정말 너무 합니다.
그럴싸한 이유로 트집을 잡고 깽판을 쳐야 그럴 수도 있겠다 동조를 해주지요.
이건 정말 깽판치는거지요. 내가 안되는 게 너무 억울해서,, 뒤늦게 당에 들어온 사람한테 1위를 내주는 게 기가 막혀서..
심정은 이해하지만,
기성 정치인이 아닌 안철수가 왜 인기있는지 이들은 아직도 이해를 못하나봐요.
당을 말아먹고 있는 건 그들이 비난하는 지도부가 아니라, 자기 자신들인데,
생각보다 많이 못난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72. 지나려다가
'12.9.3 4:39 PM
(175.116.xxx.190)
꼭 하고 싶은 말 있네요 김두관이 제일 실망이였습니다.
두루뭉실의 결정체 미리 알게되서 다행이란 생각 했습니다
손학규 버럭거림에 헛웃음 나왔고
정세균 이외로 내용있음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73. 굳세어라
'12.9.3 7:32 PM
(116.123.xxx.211)
문제인씨의 운명이라는 책 보면.. 김두관씨 일도 잘하고 사람 괜찮은듯 싶었는데.. 지금은 너무 욕심이 앞서있는거 같아요. 정동영씨도 보니.. 사람 괜찮게 봤는데.. 왜 대선당시 말도 안돼는 행동을 했는지.. 권력욕앞에서는 판단력이 흐려지나요.. 휴
74. 00
'12.9.3 7:57 PM
(222.234.xxx.47)
218.186.xxx.10님 글에 완전 동감합니다
제가 요즘 느끼는 감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
75. ㅎ
'12.9.3 8:04 PM
(112.155.xxx.83)
캠프에서 오셨군요9999999999
76. ...
'12.9.3 8:10 PM
(121.157.xxx.189)
전 나꼼수 전혀 안듣는 사람인데요. 김두관의 행보를 보면 이인제가 떠오릅니다.
77. ...
'12.9.3 8:26 PM
(180.70.xxx.76)
이번 나꼼수 봉주 18회를 듣고 김두관을 좋아하게 되는 사람이 있을수가 있는지 그게 놀랍네요.
방송 2번 반복 꼼꼼하게 들은 저는 김두관이 정말 욕심밖에 없고 컨텐츠가 없구나 싶던데요. 자기가 당선이 될거다 그 이유는 전국에 이장이 몇명인줄 아냐? 그 이장들이 다 나를 찍을꺼다...? 농담비슷하게 한 말이지만 그거 말고 논리적인 근거를 대지를 못하더군요.
이번 경선에서 떨어지면 정치 은퇴하겠다고 했던 말은 그건 말을 잘못한거라며 번복하겠다고 하고...
이미 도지사로 뽑히면 도지사직 사퇴는 없을 거라는 말을 번복하고 이번 경선에서 떨어지면 정치 은퇴하겠다는 말도 번복하고....한 입으로 이렇게 여러 말하고 권력욕만 가득하다는 것만 증명한 나꼼수 봉주 18회를 듣고 김두관을 지지하게 되는 사람도 있군요...
정말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싶네요.
78. ㅎㅎ
'12.9.3 8:42 PM
(121.125.xxx.149)
다른 분들이 김두관의 약점과 한계를 잘 말씀해주셔서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님 상당히 감성적일 거 같네요. 박영선 우는 거에만 주목하지 말아주세요.
이 여자 저번에 4.11 공천심사위때 자기 사람 안심었다고 공천심사위에 가서 깽판친 것도 이사람의 한계입니다. 마치 예전에 황산성인가 하는 여성변호사로 김영삼때 장관한 여자 생각나더군요.
박영선의 장점도 알지만 대중 유명세로 시작해서 넘 앞서가는 느낌있습니다. 입에 쓴 소리도 이번 기회 들었으면 싶어서 님이 적었길래 적습니다.
그전까지 박원순 잘 알려지지도 않고 (박영선에 비해) 그랬지만 그 분과 일했던 분들은 그 분의 능력과 친화력 어떤 일 결과를 내는데 많은 협의와 의논 절차(민주적인 방식에 의한)를 만들어서 일을 추진하는지 다들 인정했습니다.
여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미지 정치가 먹힙니다. 묻지마 식이니요. 누가 나오든 친일파 우두머린 찍게 마련이죠.
그러나 야당 지지자들은 이미지 정치 안먹힙니다. 상당히 이성적이죠. 그래서 말빨보단 그 말이 나온 의도와 그의 일련에 행태를 유심하게 살핍니다. 그러니 김두관이 지는 자신감있게 말했는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은 근거없는 자만을 떤다고 보는 겁니다. ^^
79. 말보다는 행동
'12.9.3 8:51 PM
(114.202.xxx.56)
사람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판단해야죠.
저는 나꼼수 듣지 않고요, 이번 경선 이전에는 김두관에 대해 좋은 정치가라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경선 과정에서는 그냥 신문기사로만 김두관의 행동을 봤는데요.
완전히 마음 접었어요. 대실망이에요.
이정희에 대한 실망 버금가게 실망.
문재인님이 결선 없이 바로 후보 되셨으면 좋겠고
어떤 식으로든 안철수님이랑 연합해서 박근혜 눌렀음 좋겠어요.
김두관은 그냥 이인제나 손학규 정도 되는 사람인 것 같아요.
잘난 게 없지는 않으나, 권력욕, 나 아니면 안 된다는 근자감 때문에
큰 일을 맡길 수는 없는.
80. ...
'12.9.3 9:01 PM
(220.77.xxx.34)
흠..며칠전 들은 뉴욕타임스 몇 회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총수 김두관 후보 좋게 얘기하던데...
근데 야당 대선 후보들 의외로 참 괜찮은 분들이 많네요.
박근혜가 워낙 지지가 탄탄해서 야권후보 누구든 힘들어보이기는 한데
후보 자질로 보면 야권이 여권에 비해 압승인듯...
81. 겨울의끝
'12.9.3 9:48 PM
(61.36.xxx.61)
이번에 야권에 좋은 후보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손학규도 손학새 소리 듣지만 오마이뉴스에서 인터뷰 기사보는데 정말 무릎을 치면서 읽었습니다.
82. 원글님께선
'12.9.3 10:02 PM
(223.222.xxx.179)
이번에 김두관이라는 인물을 육성으로 처음 대면하신 거죠?
나꼼수의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누구나 최선을 다합니다.
원글님께서 김두관이 가장 훌륭한 자기모습을 연출해낸(정치가의 모습은 대개의 경우 연출이죠)
보여준 그 순간에 목격하신 겁니다.
근데 김두관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노통이 처음 그를 발탁했을 때부터 그 이후
약간 배신 비슷하게 때린 일 등등...을 쭉 보아온 사람들이에요.
원글님께 각인된 김두관이란 인물의 첫인상은 긍정적인 인상이 극대화된 상태에서 보신거구요.
(나꼼수의 김두관은 바로 며칠전까지의 왕자병 환자같은 자기중심주의를 싹 벗어버렸더군요)
그동안 적지않게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온 것도 사실이에요.
특히 경선과정 의의 제기하며 뛰쳐나갔을때의 언행,
복귀발표하던 기자회견장에서의 모습은 꼭 찾아서 한 번 보세요.
그 두 장면은 특히 연출이 아닌 자신의 리얼한 속살을 보였다고 할 만한 순간이었죠.
한 인물을 평가하려면 음과 양 골고루 보셔야죠.
물론 현 야당후보들은 여당인물 통틀어서도 나오기 힘든 퀄러티를 지닌 건 자부할 만 해요.
근데, 김두관의 진면목을 나꼼수 이전, 경선과정에서 제대로 목격했다고 느끼는 수많은 사람중의
1인으로서,
권력욕과 자기중심주의가 극대화된 극히 구시대적 인물이란 게 저의 정의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변할지는 그의 몫이겠죠.
83. 흠........
'12.9.3 10:32 PM
(39.112.xxx.208)
원글님 결국 뿌리부터 김두관 캠프라고 커밍아웃 하셨네요.
18회 한회 듣고 달라진 김두관에 대한 생각이 지난 2년간 김총수와 쌓아온 것보다 강렬했다니...설득력이 떨어져요
님에게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는 김두관 후보 부분을 다시 듣기 해봤네요. 도대체 김두관의 뭐가 김어준에게 배신감??을 느낄만큼 강렬했을지........ 저는 모르겠더군요.ㅎㅎ;;;
님의 오류는 나꼼수 청취자가 김어준의 말을 맹신하고 신봉할 것이라 착각하는데에 있는 듯하네요.
나꼼빠라는 신조어가 나온 배경처럼요.
전 나꼼빠 맞아요. 나꼼수 열혈 팬이니....ㅎ
하지만 그들이 하는 말을 검토하고 걸러서들을 수 있는 정도의 지적 능력도 갖추었어요.
김두관 손학규는 적을 향해 저격할 총알을 아군을 향해 무작정 쏘아댔어요
.지지자들을 이상한 모바일 세력으로 폄하해 욕보이기도 했고 조중동에게 먹잇감을 넙죽 던져주고...
한마디로 저격수를 자처한 총기 난사범들이죠.
총알은 적과 싸우기도 전에 떨어졌고..... 아군마저 상처를 입혔고...욕 먹어 마땅합니다.
만약 정권 교체에 실패한다면 준엄한 질타를 받을 각오를 해야할 겁니다.
지지하는 것은 님의 자유나 함부러 상대방을 비방하고 욕보여서는 안될 겁니다.
부디 페어 플레이 하세요. -_-
갠적으론 비문 3인방 중엔 정세균 후보가 갑이더라는...
84. ..
'12.9.3 10:50 PM
(59.0.xxx.43)
김두관 대변인 나오셨네요
원글님이 아무리 김두관을 두둔해도 전 김두관 영원히 아웃입니다
이번 경선에서 보여준그의형태 완전실망입니다
올 2월엔가 조선일보기자와 비보도를 원칙으로 문재인은 대통령감이 아니다 라고 했던말이
그의진심이었나 봅니다
나중에 말썽이 나니 아니라고 전화로 사과했다 하지만 그사람 그말하고도 남을 사람이네요
85. 원글님... 혹시 고성국??
'12.9.3 11:19 PM
(175.214.xxx.25)
뭔가 의도가 있는 글같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86. 식탁
'12.9.3 11:24 PM
(122.40.xxx.196)
교묘한 시작이었는데..
다분히 의도가 있으신 글이었네요.
애쓰십니다. ^^
87. 기록파기
'12.9.3 11:25 PM
(61.81.xxx.14)
김두관 후보는 그래도 치기가 있고, 야성도 있어 보기 좋더군요. 야당 정치인이 가져야하는 기본 자질이죠. 또한, 노무현의 그늘 아래서 안주할려는 것보다 스스로 성장할려는 의지가 보여 이번에 좋은 성적을 못 거두더라도 아직 나이가 있으니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4 후보중 가장 소통 능력이 뛰어나서 시원시원하더군요...
88. ...
'12.9.3 11:50 PM
(112.152.xxx.23)
꼭 하고 싶은 말 있네요 김두관이 제일 실망이였습니다.
두루뭉실의 결정체 미리 알게되서 다행이란 생각 했습니다
손학규 버럭거림에 헛웃음 나왔고
정세균 이외로 내용있음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2222222
89. 말은 누가 못하나???????
'12.9.3 11:57 PM
(211.44.xxx.175)
단어 몇 마디, 문장 몇 개 듣고 감동 받고 사람 다시 보고......
그러시나봐요, 원글님은?
딱 사기 잘 당하게 생겼습니다그려.
성숙한 성인은 누군가를 볼 때
그 사람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죠.
말과 행동의 일치!!!!!!!!!
90. 답정너
'12.9.4 12:04 AM
(125.177.xxx.83)
원글도 안읽고 원글님의 댓글도 띄엄띄엄 읽었지만
다른 댓글들의 대체적인 분위기 보니
요즘 유행하는 말로 '답정너' 스타일 같네요~
김두관에 대해 이 정도 얘기 나오는 것도 82님들이 참 점잖게 표현하는것 같아요
권력욕 디글디글 사심 덩어리 고성국의 노리개 김두관....
음...지지율이 안 올라 진짜 캠프에서 온 건가???
91. 218.186님의
'12.9.4 12:16 AM
(125.177.xxx.83)
댓글은 아예 하나의 원글로 쎄우면 좋을만큼 명쾌한 명문이네요.
혹시 여기 김두관 캠프에서 온 사람 있으면 긁어가서 그 분 좀 읽히세요~
어째 일개 네티즌한테 보이는 것들, 그 상식적인 판단들이 저 사람들한텐 전혀 안 보이는지...
늦게 들어온 돌이 각광받으니까 배아파서 못된 짓 일삼는 티아라 나부랭이들 보는 것 같아요. 아 진짜 못난 것들~
92. 나쁜사람
'12.9.4 12:33 AM
(175.209.xxx.221)
김두관이 직접 왔다기엔
이번에 파악한 바로 그 무식한 인간이 이렇게 댓글달고 다닐 능력조차 없어보이니
아닌 게 분명하고...
캠프에 중요한 한 인물이거나 위에 언급된 정떨어지는 놈 고성국일 수도 있고...
김두관이 이렇게 치졸한 방법까지 동원하는 걸 보니
정~말 급하긴 했나보군.
하지만 역시나 프로는 아니고 아마추어네...
손학규야 이미 아니었고,...
김두관...도지사 새누리에 던져버릴 때 알아봤지만
(그 힘든 경상도에서 도지사 하나 야당에서 만들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데...
지가 혼자서 잘나 도지사 된 줄 알았나...책임감도 빵점)
경선 과정 내내 하는 짓보니
갈수록 뻘짓!
내 사전에서 김두관은 '나쁜사람(내 입을 더럽혀가며 욕하고 싶지도 않네)'으로 아주 새겨놓고
다시는 돌아볼 계획 없음.
마음 같아서는 손과 함께 새누리로 방출하고 싶은 맘 굴뚝같네.
봉하에 누워있는 노무현이 배신감에 벌떡일어날 지경일 듯!!!
원글아! 그만하고 정치 때려치라 해.
사태파악도 못하는 정도로 무식한 놈일 수도 있겠지만.
93. 미션 실패!!!
'12.9.4 1:02 AM
(68.36.xxx.177)
이건 뭐 김두관 홍보하려다가 오히려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까지 김두관이 얼마나 경거망동의 철새인지 알려주는 자리가 되버렸네요.
원글님 글은 김두관의 언행만큼이나 설득력도 없고 꽉 막히기까지 했네요.
누가 보면 김두관 본인이 썼나 하겠어요.
처음 대선후보감이라고 고성국이 열변을 토할때만해도 차차기 후보감이 될만하다고, 그럴 수도 있다고 많이들 생각했지요.
그런데 이번 민주당 경선을 통해 그릇은 간장종지 크기이며 도지사 깜도 벅찬 수준의 자뻑 정치인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 후보로 나온 것이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될 정도죠. 완전 아웃이니까요.
그리고 무슨 정치보는 눈이 그리 단순하십니까.
이제껏 김어준이 하는 말만 믿고 살다가 김두관 얘기 한마디에 미대륙 발견한 양 흥분하십니까
그렇다면 이명박 747공약 들으실 땐 신세계가 열리지 않으셨는지요.
또 이상적이고 완벽하기만 한 공약들을 '외치기만' 하는 박근혜 여사는 더 멋지지 않나요.
김어준, 나꼼수를 미끼로 어필해 보려고 하신 듯 한데 미션 실패!!!!
눈, 귀, 머리가 있는 사람들에게 김두관은 아웃입니다.
94. 나쁜놈!
'12.9.4 1:10 AM
(175.209.xxx.221)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후보사퇴하며 백의종군하는 모습으로 발끈해 끌어내리기에 동참하라 하시오.
그대로 지속하다가는 나쁜사람도 아닌 "진짜 나쁜놈"된다구...
"너 자신을 알라"는 그야말로 김두관을 위한 명언!
김두관은 결코 도지사급도 안되는 이장에서 끝났어야 했을 인물!
명확히 볼 수 있도록 커밍아웃해 준 점은 고맙다고 생각함.
95. 기록파기
'12.9.4 1:30 AM
(61.81.xxx.14)
노무현 추종자들은 다 머저리들로 보입니다.
왜 다투나요? 경선 끝나면 진 쪽에 있는 지지자들이 이긴 쪽을 지지해주어야 하는데, 이렇게 감정적으로 다투면 하나로 모일 수 없지요.
이러면 승자도 패자도 본선에서 필패지요.
문재인 지지자들은 김두관 지지자들(약 15%)의 지지가 필요하지 않은가요?
96. ...
'12.9.4 1:35 AM
(175.209.xxx.221)
기록파기님!
문재인 쪽은 싸움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보이는데요.
손과 김이 진짜 적이 누군지 모르고 아무데나 총질하고 있고...
97. 윗님
'12.9.4 1:58 AM
(188.22.xxx.113)
기록파기님은 삼인일조의 한 명이예요. 그네 당선을 염원하는.
98. 기록파기
'12.9.4 2:13 AM
(61.81.xxx.14)
아래 어느 내티즌이 한 말인데, 저도 하고싶은 말입니다.
"민주당의 당원과 대의원 등 정통 지지자들, 친노에 반감이 가시지 않은 호남인들, 친노세력과 졸지에 냉담하게 된 손학규와 김두관 지지자들, 문재인에 죽고 사는 친노 네티즌들. 야당의 정권교체를 위해서 이들을 하나로 단결시킬 공통분모는 오직 하나 안철수다.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 문재인과 기타 등등은 안철수를 위해 길을 비켜 줬으면 싶다. 턱도 없는 권력욕을 부리지 말고"
여러분들이 작은 욕심에 메달리면 결국 단결을 도모할 수 없고, 유일한 희망인 안철수씨도 이명박에게 뺴았기게 됩니다.
99. // 기록파기
'12.9.4 2:33 AM
(68.36.xxx.177)
감정적으로 다투는 쪽은 김두관, 손학규 쪽 아닌가요?
감정적이란 말의 뜻을 잘 모르시는 듯.
출근 전 온 식구 둘러앉아 아침밥 먹는데 고기반찬 내 꺼라며 손대면 밥상 엎어버린다고 뗑깡 부리는 아이는 엄마, 아빠에게 크게 혼나고 예절교육을 받아야 제대로 크지요.
오냐오냐 밥먹여주다가는 사회에 민폐끼치는 이기주의자, 패륜아로 자랍니다.
100. 아무리 봐도
'12.9.4 9:21 AM
(223.222.xxx.179)
원글님은 이번에 처음 김두관 육성을 들으신 분은 아닌 거 같습니다.
딱 20년 전 쯤이면 환영받을만한 정치인이라고 봐요.
권력욕과 왕자병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동반되는데
이 분의 그것들은 예전의 영삼옹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김영삼에게 머리와 능력과 현장경험을 더하면 딱 이분일 거 같아요.
업그레이드 버전이랄까...
때문에 그만큼 대중성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김두관보다 훨씬 뛰어난 미래형 대통령 후보들이 벌써 나와버렸쟎아요.
101. 한마디..
'12.9.4 9:21 AM
(14.55.xxx.62)
그저께 인천에서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신발 던지고, 싸움 붙은건.. 손학규 후보 지지자였습니다.
원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다른 생각이 존중되는 풍토는 아직 멀었나봅니다.
험한 글로 생각이 다른 글쓴이에게 모욕을 줘야 속이 후련해짐을 느끼는 풍토..
역지사지.... 가 아쉽네요.
여기가 82라는 것도....
102. 아무리 봐도
'12.9.4 9:33 AM
(223.222.xxx.179)
제가 위에 머리라고 쓴 부분을 또 머리 좋다는 의미로는 받아들이지 마세요.
영삼옹에 비하면 그나마 머리가 있다는 거니까...
콘크리트층을 제외한 민심이 가장 바라는 게 뭔지를 안다면
자기한테 불리한 결과 나왔다고 깽판치는 거, 절대 못하거든요.
바닥민심이 꽁꽁 숨겨진 숨은그림찾기도 아니고
지난 몇년간 아우성과 몸부림으로 그토록 확연했는데
그걸 못알아챘다는 건 머리도 좋은 건 아니란 거에요.
나 아니면 절대 안돼, 가 인생의 모토였던 영삼옹과 딱 겹치는 부분이기도 하죠.
103. 한마디/
'12.9.4 11:33 AM
(223.222.xxx.179)
뜻한 결과를 못 얻으니 이제 82수준을 논하는군요.
이것 하나는 꼭 말씀드립니다.
82라서 이만큼 걸러 말하고 점쟎은 겁니다.
험한글로 모욕?????
82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김두관 육성을 처음 들었다는 속이 빤히 보이는 글로
여론을 호도하려 한 것이며,
멍청한 아줌마??들이 뜻대로 우루루 부화뇌동 안해주니 다른생각을 존중안한다구요?
원글이나 댁이 딱 김두관캠프의 수준인가 봅니다.
티아라 광수사장언플이 이제 더이상 통하지 않듯,
이런 구시대적 사고방식은 더이상 안 먹힙니다.
진정성과 혜안이 없는 정치인은 나이들수록 정치꾼으로 늙어갈 뿐이란 걸
제발 김두관씨에게 전해주세요.
더이상 실망하고 싶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