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 잘 아시는 분 문의드립니다.

스페인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2-09-03 07:30:31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똘레도, 마드리드,게르니카, 빌바오...등을 겨울1월에 방문 예정인데, 도시 분위기가 어떤지요?

치안, 위생, 안전,음식...등이요.

예약을 아직 안해서, 다른 나라로 목적지를 바꿀수가 있는 상황이라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IP : 112.148.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3 8:12 AM (101.235.xxx.87)

    스페인 마드리드 그 주변 도시 좀 가봤는데요
    저도 1월에 있었어요. 겨울이지만 햇빛좋고 날씨 참 따뜻했구요
    음식은 정말 맛있어요!!! 음시때문에 스페인 또 가고싶네요 ㅠㅠ

    그리고 영어 잘 안통해요. 메뉴판에 영어 안써있는곳도 많구요
    스페인어 조금 공부해가시면 편할꺼예요

    스페인교포 친구들과 몰려다녀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치안도 저는 괜찮았습니다

  • 2. 히히
    '12.9.3 8:25 AM (119.70.xxx.194)

    써 주신곳 중엔 바르셀로나 똘레도 마드리드 다녀왔는데
    똘레도는 완전 관광지역 (우리나라 경주 + 민속촌? : 비교가 좀 그렇지만) 이라 안전하고요
    바르셀로나는 정신없는 도시.. 사람 많고 차 많고... 정신만 차리면 위험하진 않아요. 으쓱한데 가지 마시고... 항상 정신 똑바로.
    마드리드는 부촌 느낌이 물씬나는 곳이에요. 아침일찍 밤늦게 안다니시면 그다지 위험한거 같지 않아요.

  • 3. 그리고
    '12.9.3 8:26 AM (119.70.xxx.194)

    위생 음식 이런건,,, 선진국 (지금 망하네 뭐네 해도) 이라 깨끗해요. 청소부도 많아 거리도 깔끔하답니다.

  • 4. ㅣㅣㅣ
    '12.9.3 8:49 AM (125.149.xxx.85)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말 아무리들어도
    실천하지 않는 분은 백프로 털린다는 것만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실천이란 백팩이라면 앞으로메고
    숄더백은 크로스로메서 항상 한손으로 잡으시고요
    귀중품은 분산하시고 현금 최소화하세요
    현금이 필요할땐 신용카드에서 뽑았쓰셔도
    그거 수수료 얼마 안되고 편리해요
    분실대비해서 신용카드 종류랑
    콜센터번호 폰저장 강추요
    막상 지갑 분실하면 신용카드 정지가 우선인데
    카드가 없어지면 카드 뒷면의 분실콜센터 번호
    절대 알 길이 없죠...
    한순간 방심하면 그순간 꺼내가는 게 스페인이에요
    그외엔 참 즐거운 곳입니다^^

  • 5. ...
    '12.9.3 9:29 AM (121.167.xxx.10)

    마드리드 지하철에서 너무나 잘생기고 상냥해 보이는 청년 둘이 저희 근처로 오더군요.
    저는 매의 눈으로 그들을 쳐다보았고
    하나는 저를 슬금슬금 바라보았고,
    하나는 제 딸 아이 주위로...
    그런데 그 남자 손에 겉옷이 들려 있었어요.
    소매치기하는 손동작을 가리려고 한 거죠.
    암튼 제가 아이에게 '조심해'라고 말하니 아이가 홱 몸을 돌렸어요.
    소매치기들은 얼른 내렸고, 아이 가방은 지퍼가 반쯤 열려 있더군요.
    제가 그렇게 조심하라고 누누히 말했건만 별 생각없이 다니던 아이가
    그 후부터 엄청 조심...

  • 6. ...
    '12.9.3 9:31 AM (121.167.xxx.10)

    아, 그리고, 영어 잘 안 통해요.
    식당에서 주문할 때 전자 사전 이용했는데,
    3&^&*^라고 쓰여 있는 거 찾아보니 '복숭아'길래
    후식으로 주문했더니, 뮁... 복숭아 통조림 나오더군요.

  • 7. ...
    '12.9.3 11:19 AM (211.239.xxx.32)

    바르셀로나, 빌바오 갔었는데요
    바르셀로나에서는 치안이 그닷...이었습니다.
    도시 자체가 너무너무 아름답긴한데
    매일 주변의 여행자가 털리는걸 봐야 했어요 ;;;
    빌바오는 아주 조그만, 구겐하임 말고는 큰 랜드마크가 없는 곳이긴 하지만
    도시가 아기자기한게 이리저리 걸어서 구경하고 다니는 재미가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74 동생들한테 서운한 마음 4 emily2.. 2012/10/02 1,523
159473 작은아버님이 딸만 있으면~제사는~ 8 · 2012/10/02 2,992
159472 가계부 앱 뭐가 좋은가요? *.* 7 아껴보자 2012/10/02 2,311
159471 오늘 택배 받으신분~ 3 빨간날 2012/10/02 1,789
159470 중년배우중에 독신분들 13 fff 2012/10/02 6,379
159469 명절음식준비로 다리 쥐가났는데 남편의 반응이 13 명절후유증 2012/10/02 3,013
159468 10월2일 JTBC.리얼미터 여론조사 2 ㅎㅎ 2012/10/02 1,605
159467 발지압판(관족법 보행판) 오프라인 어디서 살만한 곳 없나요? 1 궁금이 2012/10/02 3,950
159466 써니 감독판 극장판 차이가 뭐에요 4 커피향기 2012/10/02 7,186
159465 연휴에 강아지들 어떻게 하셨나요 4 ,, 2012/10/02 1,806
159464 파고드는 발톱 (내성발톱) 에 대한 정보..입니다. 12 구름 2012/10/02 6,917
159463 귀가 한쪽이 안뚫려요.ㅜㅜ 6 coxo 2012/10/02 2,124
159462 운동할 때 숫자 어떻게 세나요? 자꾸 잊어버리네요. 8 숫자 2012/10/02 1,419
159461 영화 '광해' 가 감동적인 이유 15 한국영화부흥.. 2012/10/02 3,705
159460 필리핀 어린이 (휘트니 휴스톤 .. I Will Always L.. 4 우리는 2012/10/02 1,558
159459 “문재인, 안철수 비켜!” 박근혜가 모두 앞섰다 5 .. 2012/10/02 2,446
159458 셋탑박스 항상 켜놓으시나요? 10 전기요금 2012/10/02 5,187
159457 베이지색 쇼파 6 2012/10/02 2,834
159456 진짜 안철수 대책 없네요 1 하늘아래서2.. 2012/10/02 2,414
159455 저 지금 손이 떨려요.. 펀드 투자해보신분 11 sowhat.. 2012/10/02 5,922
159454 드림렌즈 잠들기 전에 끼우면 엄청 불편한가요? 6 .. 2012/10/02 2,132
159453 죽지도 못하는 년이... 6 내인생참재미.. 2012/10/02 3,626
159452 스맛폰 인터넷에서 복사를 어케하죠? 1 카톡질문 2012/10/02 918
159451 정말...애들은 왜이런가요? 힘들다 2012/10/02 1,111
159450 철수논문 표절에 대해서.. 1 .. 2012/10/02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