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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은 무섭기까지 해요.

바삭 조회수 : 5,055
작성일 : 2012-09-02 22:09:16

튀김요리는 왠지 너무 무서울 것 같아요.

기름이 너무 튀고 게다가 - 물보다 - 엄청 뜨겁고.

 

글 보면 튀김 자주 해 드시는 분들은 뭔가 안 튀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생각만해도 공포인데..

생선이나 해산물은 더 튈것 같고...

생활의 지혜도 많던데 튀김기름이 안 튀는  지혜는 뭘까요;0;

IP : 211.227.xxx.15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 10:10 PM (211.179.xxx.90)

    물기죠,,,물기를 확실히 제거하면 안튑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튀기기 갑은 생오징어 다리인데 키친타월로 물기제거하면 됩니다

  • 2. 00
    '12.9.2 10:11 PM (218.50.xxx.99)

    음식인데, 무서울것 까지야 ;;;;;;

    다른건 모르겠고, 설거지가 귀찮아요...튀김한번 하고 나면 신문지 근처에 다 깔았는데도
    온천지가 기름이에요 ;;; 기름냄새때문에 하고나면 입맛도 떨어지구요.

    그래도 집에서 하는 튀김이 최고죠. 사먹는건 절대 못따라와요..

  • 3. 00
    '12.9.2 10:11 PM (218.50.xxx.99)

    아 참. 튀는건 물기 싹 닦아내고 하면 좀 낫지 않나요?
    물기가 있으면 튀니까요...그리고 오징어같은거는 어쩔수 없어요. 튀는거...

  • 4. 튀김이야기 나온 김에
    '12.9.2 10:12 PM (121.191.xxx.195)

    튀김고수님들~ 맛있는 노릇 바삭한 튀김 비범 좀 전수해 주세요~

  • 5. 바삭
    '12.9.2 10:13 PM (211.227.xxx.155)

    진짜 오징어.....는 수분제거의 경지를 뛰어넘을 것 같네요 딱 생각해봐도.
    설거지에 청소도 듣고보니 한 몫하네요 진짜^^

  • 6. 튀는건...
    '12.9.2 10:15 PM (222.112.xxx.131)

    괜찮은데 기름이 쏟기라도 하면 대형사고 ㅠㅠ

  • 7. ...........
    '12.9.2 10:16 PM (211.179.xxx.90)

    생오징어 다리 튀기면 엄청 맛나지만 튀길때 무슨 전쟁영화소리 진배없습니다
    그럴때 그냥 팔뚝을 같이 튀겨라고 내맡기지 마시고

    1단계 무형광키친타월로 오징어 빨판위주로 꾹꾹 눌러서 물기를 뺍니다
    2단게 밀가루를 뿌려놓습니다,,덩어리 안지게 체에 한 번 쳐서 묻히면 더 좋아요,,

    그렇게 버무린 다리,,,튀김옷 입히면 거의 안튀어요,,,

  • 8. ㅎㅎ
    '12.9.2 10:20 PM (124.50.xxx.76) - 삭제된댓글

    저는 간단한 김치전 부칠때조차도 무서워요

  • 9. 바삭
    '12.9.2 10:22 PM (211.227.xxx.155)

    물기제거 바싹하고 소금 넣기! 군요^^

  • 10. ㅇㅇ
    '12.9.2 10:40 PM (180.68.xxx.122)

    물오징어 튀길때는 비닐에 튀김가루 넣고 씻어서 다듬은 오징어를 넣고 막 흔들어 주세요.바날 흔들때 공기를 넣어서 풍선안에서 흔들듯이..
    그렇게 해서 꺼내서 탈탈 털어 두면 마른가루가 수분과 합쳐져요
    반죽에 담궈 튀기기 전에도 이렇게 하면 덜튀고
    마른기가 좀 사라지고 나서 그냥 바로 튀겨도 됩니다
    이렇게 하면 터지는거 없어요
    튀는게 싫으면 뚜껑을 덮고 튀기세요
    뚜껑을 열때는 비스듬히 잘 열어서 뚜껑의 수분이 기름에 떨어지지 않게 하세요

  • 11. ...
    '12.9.2 11:42 PM (101.98.xxx.215)

    저도 튀김요리를 무서워해요.. 워낙 덤벙대는 성격이라서.. 저는 오징어같은거는 튀겨먹은적이 없고.. 돈까스 튀길때는 스프레이 오일 사서 뿌리고 오븐에 구워요.. 맛은 똑같아요

  • 12. ..
    '12.9.2 11:47 PM (211.108.xxx.154)

    찹쌀도너츠 튀기다가 폭탄터지듯 기름이 튀는데
    안격어본사람은 모릅니더 ㅜㅠ
    그뒤로 찹쌀도너츠는 사먹는걸로~~;;;;

  • 13. 지지지
    '12.9.2 11:50 PM (116.32.xxx.167)

    초4때 감자를 썰어 소금뿌려 튀김기에 튀겨먹던 저는...
    지금은 거의 튀김만큼은 자신있다는..
    손으로 쓰윽 집어넣는 경지...
    뭐가 무서운걸까 고민 하게 되는 글이네요^^;;;

  • 14. 아기엄마
    '12.9.3 2:35 AM (1.237.xxx.203)

    저는 임신중에 떡볶이떡 튀겨서 떡꼬치 해먹으려다가 떡이 천장으로 팡팡 튀어오르고, 기름 사방으로 튀고 하는데 혼비백산해서 베란다 밖으로 도망 갔어요ㅜㅜ 나중에 울면서 뒷수습 함ㅜㅜ
    그 뒤로 떡꼬치는 사먹는 걸로~~

  • 15. 아기엄마님,,
    '12.9.3 7:47 AM (124.50.xxx.133)

    떡 튀기는 일은 정말정말 위험해요.
    저도 거의 실신?하는줄 알았네요..ㅋㅋ

  • 16. 튀김 냄비..
    '12.9.3 11:37 AM (218.234.xxx.76)

    일단 튀김 냄비가 깊어야 해요.. 그래야 튀어도 밖으로 덜 나와요.
    그리고 떡 같은 거 할 땐 냄비 위에 철망 올리고, 철망 사이즈에 맞게 신문지를 잘라서 잠시 덮어두세요.
    수분이 나올 때 기름 튀는 거라, 재료 넣고 빨리 철망+신문지 올려서 기름 튀는 거 최대한 방지..
    그리고 재빨리 재료 꺼내야 튀는 기름을 손에 덜 맞기 때문에 거름망 국자 같은 걸로 뜰채처럼 낚아냄.
    (젓가락으로 집으면 빨리도 못 집고 도로 기름에 퐁당 들어갈 수 있어서 위험)

  • 17. .....
    '12.9.5 5:58 PM (119.199.xxx.85)

    튀김 기름에 소금 조금만 넣으면 거의 안튀어요...

  • 18. 천년세월
    '18.8.5 6:51 PM (110.70.xxx.13)

    희한하네 소금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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