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나주어린이를 위한 명동 집회 후기는 아직인지요?

래하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2-09-02 20:47:50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가입한 신규회원이에요.

이 사이트는 나주어린이사건때문에 제가 너무 울어서 다음 아고라갔다가

오늘 집회가 있다는 걸 알고 찾아온 사이트에요.

 

오늘 일때문에 집회를 못갔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긴 했는지, 집회는 잘 되었는지 후기가 안올라와서 이러구 있네요.

 

저는 아직 미혼이라 7살짜리 여자 조카아이가 있는데

이런 아동 성폭행 사건이 올라오면 너무 무섭고, 자꾸 눈물이 나서요.

 

어제도 오늘도 자꾸 이 사건이 떠올라서 미치겠네요. 집회를 갔었어야 했나봅니다.

어제는 그 아가를 위해서 108배를 해주었는데, 아직도 계속 눈물이 나서 오늘도 백팔배를 해주었어요.

근데도 마음이 편치가 않구. 그 아가를 위해서 뭘더 해줄 수 있는 일은 없는지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오늘도 한 5번은 운거 같아요. 지금도 눈물이 나구...

 

힘없는 약자 시민이지만 제가 그 아이를 위해서 도와줄 일이 없을까요?

 

오늘 명동집회 후기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IP : 121.14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더폴
    '12.9.2 8:50 PM (1.240.xxx.41)

    기사는 떴드라구요.
    저도 못가서.. 후기라도 보려고 들왔네요.. ㅜ.ㅜ

  • 2. 래하
    '12.9.2 8:51 PM (121.142.xxx.110)

    기사 어디에 있어요 윗님??

  • 3. 원더폴
    '12.9.2 8:55 PM (1.240.xxx.4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022051071&code=...
    경향이랑 한겨레에 떴어요

  • 4. ...
    '12.9.2 8:58 PM (61.72.xxx.8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

    20명밖에 참석 못했는데도 언론에서 관심가져 주니 고맙네요.
    역시 이런 일에 조중동은 뒷전...

    저도 집회 참석 못한 사람인데..
    기획하신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참여 하신분들께도 박수를 날씨도 더웠는데...
    엄마 따라 나온 어린이는 개념 있는 아이로 자랄거에요...

  • 5. ...
    '12.9.2 9:01 PM (211.179.xxx.90)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글 올릴수 있거든요,,거기에도 글 올려보세요~

  • 6. ㅜㅜ
    '12.9.2 9:16 PM (220.78.xxx.55)

    멋지다..

  • 7. ddd
    '12.9.2 9:23 PM (121.130.xxx.7)

    이런 댓글이 있네요

    "저도 저기 참석했는데요.. 여성활동가라 할만한 사람은 별로 없고 대부분 젊은 애기 엄마들이 애 등에 업고 앞에 안고 어린이집에서 소풍갈때 들고가는 소풍돗자리 들고 그렇게 나왔습니다.나중엔 한 60~70명까지도 온거 같아요. 암튼 이 일이 좀 더 크게 이슈가 되었음 좋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08 자존감 글을 읽고... 15 손님 2012/10/16 3,380
165007 10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16 480
165006 청바지핏!!!!핏!!!!이 이쁜 청바지 좀 풀어놔주세요^^ 26 공격형엉덩이.. 2012/10/16 5,869
165005 신랑초등동창회 1박한다는데 보내주시나요?? 11 ㅇㅇ 2012/10/16 2,412
165004 제가 현재 상태에서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은?? 뭘하면 좋을.. 2012/10/16 931
165003 남편이 최근의 일을 기억을 잘 못해요. 10 치매 2012/10/16 3,571
165002 스탬프 구입 2 스탬프 2012/10/16 597
165001 여자는 35세 지나면 확 늙는다는데,.,,젊은얼굴과 핏 유지할수.. 38 아줌마 2012/10/16 19,445
165000 성도,구채구 중국 패키지 여행 다녀오신 분 6 중국여행 2012/10/16 1,950
164999 유럽의 도시들을 보면 참 놀라운게.. 13 문뜩 2012/10/16 4,442
164998 자막이 꼬부랑글씨로 나와요 1 000 2012/10/16 833
164997 중3기말 목숨걸고 4 .. 2012/10/16 2,140
164996 근데 타진요는 이룰건 다 이뤘네요.. 3 2012/10/16 1,990
164995 베네피트 브로우바에서 눈썹손질 받고 왔는데...ㅠㅠ 6 브로우바 2012/10/16 20,892
164994 아이의 장기적 비염, 천식으로 잠도 못자고 미칠거 같아요 6 ***** 2012/10/16 2,500
164993 가방 좀 봐주세요...~~ 28 음.. 2012/10/16 2,650
164992 김광석 라이브.... 그냥 잠 안오시는 분들을 위해..... 5 유채꽃 2012/10/16 1,052
164991 홍천 살기 어떤가요 2012/10/16 1,300
164990 밤 2시쯤 되면 어떤 방송에서 가요전문채널이란 프로가 있어요. 가요전문채널.. 2012/10/16 600
164989 사춘기아이랑보기좋은영화 4 추천합니다~.. 2012/10/16 1,008
164988 아기가 돌 지나니 같이 외식이 가능하네요! 8 ㅋㅋ 2012/10/16 1,841
164987 아으 아래 변비 글보다가 토할뻔했네요. 15 ㄹㄹㄹㄹㄹ 2012/10/16 3,277
164986 미국메이시에서 더블웨어색상고민중이에요 4 에스테로더 2012/10/16 2,762
164985 아기 이유식 전자렌지에 데워주면 몸에 안좋겠죠??,, 근데 넘 .. 4 으아아아 2012/10/16 5,540
164984 멀리서 소개팅하러 갔는데 밥도 안 사는 여자분들 많더군요 33 멀리서 2012/10/16 9,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