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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다른 여자랑 골프를 하러 갔어요

기분이 묘해서 조회수 : 6,130
작성일 : 2012-09-02 18:20:01
제가 이상한건지 물어보고 싶어서요
지난주중에 토요일에 골프를 치러 간다는 거예요
난 당연히 나도 같이 가는거겠지 했지요 거의 부부동반으로 가거든요
그런데 미안하다면서 자기만 간다 하길래
아~~~ 남자들끼리 가는구나 했지요
그런데 어제 운동을 다녀와서는 운동에 관한 얘기를 한 마디도 안 하길래 잘 쳤느냐? 누가 가장 잘 쳤느냐? 하고 물으니
얘기끝에 같이 간 사람 부부두명,부킹한 여자,남편 이렇게 넷이 운동을 하고 왔다는 얘기에 그만~~~
머릿속이 하얘졌네요 당신한테 미안해서 말 안 할려 했다면서
제가 이상한 건가요? 넘 예민한 건가요? 배신감에 속상하고 서럽기도 하고
IP : 211.246.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 6:30 PM (121.162.xxx.31)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생각엔 예민한 것 같진 않은데요. 왜 부킹녀가 낀 건지는 물어보셨어야 할듯.

  • 2.
    '12.9.2 6:36 PM (116.37.xxx.10)

    정말 이상하죠

    와이프가 골프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

  • 3. ㅎㅎ
    '12.9.2 6:40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백퍼 딴맘

  • 4. ㅓㅓ
    '12.9.2 6:46 PM (1.241.xxx.17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얘기해줘서 고맙다 하시고 님도 꼭 똑같이 해서 그기분 알게 해주세요 참 나

  • 5. ........
    '12.9.2 6:48 PM (14.40.xxx.244)

    사업이라면 모를까.직장인이라면 남편 미친 거임. 원글님 똑같이 하셔서 충격 주세요. 그래야 정신차림.

  • 6. ...
    '12.9.2 6:52 PM (112.140.xxx.36)

    그 부부도 부부가 아닐 거 같아요.

  • 7. 부부아닐겁니다
    '12.9.2 7:15 PM (211.234.xxx.133)

    찔리니까 가상의 부부 만들어 낸거죠
    뭐 여자 둘 어디서 구해서 남자들끼리 입 맞추고 간거겠죠
    딱 봐도 알겟네요

  • 8. ㅁㅁㅁ
    '12.9.2 7:19 PM (113.130.xxx.239)

    부부은 개뿔.....
    어디서 부킹해서....친구랑 부킹녀 두 명이랑 쳤구만...
    미친....그걸 비밀로도 안 하고..마눌한테 얘기하는 거보니,.,
    원글님은...남편한테...아주 만만한 가보네요.
    아주....조만간...쌍으로 필리핀 원정 부킹 골프여행 가겟네요.
    서러워만 말고....잡아족쳐요.
    나쁘 ㄴ...시..키....

  • 9.
    '12.9.2 8:52 PM (110.10.xxx.91)

    남자들끼리 부킹해서가는경우는 자주봤는데
    님도 있는데 굳이 여자하나를 부킹해서간 이유가 이해가 안가네요.
    그쪽도 부부가 아니고
    사업상이라면 모를까
    부부라는데ᆞᆢ
    석연치 않네요.
    진짜 부킹한건 맞대요?
    제보기엔 그렇지도 않을수 있어보입니다.

  • 10. ....
    '12.9.2 9:06 PM (180.69.xxx.179)

    아.. 남편 솔직한 건 고맙지만... 참내...
    님도 부킹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남편 어디 아프신가요... 어째야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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