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뚱뚱하고 안꾸미면오십대로보일까요?

bbbb 조회수 : 5,004
작성일 : 2012-09-02 15:02:16
제가40대초반 162센치정도되고 63키로에요 미장원안가가더워서질끈묶고밀짚모자쓰고 네살된아들데리고가는데 우유아저씨가할머니세요?이러네요. 내앞으로 파***우유는
절대안먹기로결시했어요
살도빼고신경좀쓰고다녀야겠어요
살찌고 맞는옷이없어 더 못꾸며요 ㅜ ㅜ
IP : 221.138.xxx.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 3:04 PM (14.52.xxx.59)

    그정도 몸매는 뭐 뚱뚱까지 안 갈것 같은데요
    그리고 40대는 30으로도 50으로도 보이지만 나이먹으면 마른 사람이 나이는 더 들어보여요
    일단 밀짚모자가 좀 걸려요,,아주 잘 쓰지 않으면 진짜 밭매다 온 사람 같아보이거든요
    보통 동네 다닐땐 다 화장안하고 머리 묶고 다니지 않을까요 ㅎㅎ

  • 2. ..
    '12.9.2 3:06 PM (1.225.xxx.68)

    40대후반이 50대 초반으로 보일수는 있지만 우유 아저씨 완전 나쁘다잉~~

  • 3. ...
    '12.9.2 3:18 PM (1.244.xxx.166)

    켁. 저도 조심해야겠네요.

  • 4. 에궁
    '12.9.2 3:24 PM (183.102.xxx.216)

    우유 아저씨 센스도 없으셔라.
    저도 사십대 중반에 동네 다닐 때는 머리 질끈 묶고 화장 안 해요.
    그런데 우리 애 학교 친구라도 만날까 싶어 이제 좀 뭐라도 해볼까 하는데
    나이 드니 젊게 입어도 안 어울리고 유행 하는 거 따라 하는 것도 어색해요.
    그래서 머리핀 하나라도 예쁜 거 골라 해요. 큐빅 박힌 거라든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요.
    그리고 귀걸이 하나라도 옷에 맞추고요.
    화장은 립 글로스로 촉촉함 유지 정도만 합니다.
    머리 부스스하고 입술 메말라 보이면 늙어 보이길래 그 정도만 신경 써요.

  • 5. ㅇㅇ
    '12.9.2 3:31 PM (211.36.xxx.4)

    마른사람보다 뚱뚱한사람이 당연히 더 들어보이죠
    괜히 아줌마 몸매하겠어요?
    주위 나이드신분들 보더라도 날씬이나 약간 마르신분들이
    옷발도 좋고 속으로 관리 잘하셨구나 생각들어요
    오십키로까지 빼보세요
    물론 운동으로요
    그럼 열살은 오바일지 몰라도 분명 다섯살은 어려보일거에요
    살빼면 외모에 더 신경쓰게되서 사람이 달라져요

  • 6.
    '12.9.2 3:47 PM (203.152.xxx.185)

    그렇게 보일수 있어요.
    거기에 + 좀 무성의한 차림새 하면 거의 100프로.
    그래도 할머니는 좀 오버네요.

  • 7. 물론이죠
    '12.9.2 4:05 PM (115.41.xxx.143)

    게다가 애기가 초동안인데다 원글님이 노안이셨나봐요.
    40 넘어가면 안 꾸밈과 꾸밈의 간극이 완전 넓어지나 봐요.

  • 8.
    '12.9.2 4:08 PM (14.52.xxx.59)

    20,30초중반에는 날씬한게 당연히 젊어보이지요
    근데 40넘으면 아주 고도비만 아닌 다음에는 날씬말고 마른것보다는 통통한게 젊어보여요
    살빼면 얼굴 주름 돋보이는거 모르시나요 ㅠ
    말라서 구부정하기까지 하면 진짜 이상하죠
    뚱뚱하면 중년쯤에서는 오히려 젊어보여요,20,30대는 바로 아줌마로 보이지만요

  • 9. ...
    '12.9.2 4:37 PM (211.110.xxx.192)

    우유아저씨 장사수완 없으시당 ㅋ

  • 10. ㅎㅎ
    '12.9.2 5:48 PM (221.152.xxx.126)

    파스퇴르우유? 앞으로 그 우유를 안먹겠다는 결심이 넘 귀엽고 웃어워요
    저는 40대 중반에 5살아들있어요. 님 같은 경험 이미 몇번해봣네요
    안꾸민 제 잘못도 있지만, 그거 진짜로 기분나쁘고 의기소침해져요 ㅠㅠ

  • 11. 음..
    '12.9.2 6:05 PM (175.197.xxx.187)

    옷차림보다 밀집모자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요즘 돌돌이 모자가 한참 유행했긴 하지만 남자들은 잘 모르죠..

  • 12. 제 생각에도
    '12.9.2 7:08 PM (118.36.xxx.237)

    밀짚모자가 문제인것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그 아저씨 할머니가 뭡니까?

  • 13. ...................
    '12.9.3 12:10 AM (125.152.xxx.129)

    제 남편하고 산책하다가 동네 아주머니를 우연히 만났는데
    키가 작고 통통하신 전형적인 그냥 44세 되신 분이였는데 피부가 참 좋으세요.
    제가 볼때는 완전 30대 피부로 보여서 젊어 보이신다고 그랬었거든요.
    제가 남편이예요 하고 인사하다가 진짜 되게 젊어보이시지? 그랬더니
    아주머니가 제가 몇살로 보여요? 하고 남편에게 물었죠..
    우리 남편 해맑게 웃으며 ... 한 48,9세 정도?로 밖에 안 보이시는데요?

    저 완전 민망해서 남편 말 꼬집으면서
    제 남편이 눈이 좀 나빠요...
    그러면서 도망쳤네요.

    나중에 남편한테 물어보니까
    살찐 아줌마는 다 50대라는 생각이 든다네요...켘.
    그럼 40대는 어떻게 구별해? 그랬더니
    3-40대는 잘 구별이 안돼. 그러더니
    아가씨 몸매면 30대 초반 같고 그것보다는 살이 쪘다 싶으면 40대고 더 통통하면 50대같이 보인답니다...
    얼굴은 첫인상에 안들어온다구요..ㅠㅠ
    저의 남편같이 단순 무식한 사람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954 집을 얼마나 깔끔하게 유지하시나요? 1 .. 19:00:31 54
1667953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국가를 인질로 잡은 내란범들.. 1 같이봅시다 .. 18:58:47 80
1667952 고흐 질문요 1 고흐 18:55:32 101
1667951 국힘과 한덕수에 대한 헌재의 단호한 답변 5 Mbc 18:54:35 562
1667950 상속세 많이 내시는분 글 보니 ㅇㅇ 18:54:28 140
1667949 손에 왕자 그린 이기흥 조계종에서 1 무속 18:52:17 272
1667948 경복궁역 4번출구 한독소탄핵 집회(긴급 1 탄핵 18:49:13 390
1667947 니콜라스케이지, 유퉁 ...무슨 심리? 2 패턴 18:48:53 572
1667946 전문직이 30억재산 만들기 어렵나요? 15 .. 18:47:16 649
1667945 어따 내놓기도 부끄러운 홍준표 대텅놀이 3 ........ 18:46:51 267
1667944 동서보면 이상해요 5 .... 18:45:57 661
1667943 오겜2 반응 너무 궁금해요ㅎ 3 ㅇㅇㅇ 18:42:05 647
1667942 복음대운동안 복음세운이 겹치면. . . 2 . . . 18:38:21 222
1667941 아까 한덕수가 거부 했다는 소식 듣고 6 ㅇㅇㅇㅇ 18:35:23 1,493
1667940 한덕수 탄핵해도 버틸수 있나보네요 ㅡㅡ 24 아이스아메 18:32:18 1,930
1667939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드라마 6 ㅇㅇ 18:32:09 288
1667938 어려운 초등수학학원 버틸가치가 있을까요 4 심화수학 18:31:36 289
1667937 덕질하는 친구 너무나 한심 12 어휴 18:30:56 1,290
1667936 코스트코 12 00000 18:21:03 1,064
1667935 구미시장 “이승환, 60살이면 생각 좀”…나이 언급에 이승환 “.. 24 ... 18:18:26 2,618
1667934 애들 역사교육 똑바로 시켜야해요 6 ㄱㄴㄷ 18:15:49 484
1667933 이언주 "내란 공동수괴 한덕수 당장 체포수사해야&quo.. 4 버거보살 18:15:37 953
1667932 12/26(목) 마감시황 나미옹 18:12:15 197
1667931 이쯤에서 들어보는 오징어송 1 ,,,,, 18:09:34 271
1667930 이명수기자 페북 9 ㄱㄴㄷ 18:07:51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