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피자집 찾아요~~~~!!!, 서울에서요.

게으름 피자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12-09-02 13:23:32

아침에 '백년의 가게"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이탈리아의 피자 가게가 나와서 ㅠㅠ 텔레비전 부수고 들어갈 뻔 했습니다.

치즈의 탈을 쓴 흰색 물컹이 이런 거 말고 정말 맛난 치즈로 만든 피자 찾아요.

재료가 단순하지만 깊은 맛이 나는 피자집 찾습니다.

화덕에서 구운 얇은 피자가 좋습니다.

저는 값과 음식맛이 그다지 비례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가격대는 한판에 3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아주 맛난 음식 찾아서 조금씩 느리게 먹고 오고 싶습니다.

IP : 125.146.xxx.7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태원
    '12.9.2 1:28 PM (116.38.xxx.229)

    카산토니오 추천
    봉골레 파스타도 맛있어요

  • 2. 희망의빛
    '12.9.2 1:37 PM (110.47.xxx.22)

    전 1년 넘게 피자명에서 시켜먹고 있어요. 서울인데도 피자집 사각지대라 아무데서도 안해줘서 포기하던 찰나에 검색해서 우연히 먹어봤는데 치즈는 잘 모르겠고, 두판에 2만 4천원...기름지지 않아서 입맛에 맞더라구요.

  • 3. 동네화덕피자집
    '12.9.2 1:37 PM (27.115.xxx.77)

    동대문구 전농시장옆 우리은행 옆건물 2층 올데이피자.
    화덕에서 직접 굽고 블루치즈 듬뿍 얹어서
    바로나온 그 맛.
    그 단순한거 뭐죠?? 꿀찍어먹는거... 루꼴라 말고.. 갑자기 생각이;;;.
    그거 강추요.
    저도 나름 맛집좀 다니는 녀자이나
    그집없어질까봐 저희 부부는 항상 전전긍긍.

  • 4. 우왕
    '12.9.2 1:39 PM (59.3.xxx.96)

    이탈리아의 유명한 피자집 일부러 찾아갔는데 영업시간이 오후 6시여... 먹어보지도 못하고 사진만 찍고 왔던 아픈 추억이 있네요...

  • 5. 게으름 피자
    '12.9.2 1:40 PM (125.146.xxx.74)

    이태원 카산토니오 음, 이름에서 포스가 ㅎㅎ
    서머셋 팰리스는 집이랑 가까워서 아주 끌립니다. ㅎㅎ
    피자명, 가격이 아주 이쁘네요. ㅎㅎ
    모두들 감사합니다.
    또 어서 고수들이 오셔서 알려주셔야 할텐데요 ㅎㅎㅎ

  • 6. ..
    '12.9.2 1:51 PM (116.32.xxx.136)

    한남동의
    부짜피자요. D'buzza pizzaria이던가?
    서울에서 먹어본 최고의 이태리언 스타일 화닥피자엿어요. 사람이 무지많아서 많이 기다려요

  • 7.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2.9.2 1:59 PM (125.248.xxx.178)

    얼마전 청담동 JYP 건물 바로 옆의 수입맥주 파는 집에서 해주는 피자 먹고 맛있어서 세판을 먹었다는 알흠다운 전설이....(이름은 올리오 라고 기억하는데 자신이 없네요.)
    친구들도 얄팍하니 바삭거리는 맛이 일품이라고 ....
    가격은 잘 모르겠어요.
    그다지 비싸지 않은듯 했어요.

    요집에서 나와서 쭉 올라가는 골목길 따라 우측으로 꺾으니 그 유명한 엘루이 클럽이 있더군요.

  • 8. 보나마나
    '12.9.2 2:12 PM (39.115.xxx.167)

    종로 조계사 건너편 아지오라는 피자집이요
    작은 피자집인데 화덕에서 구워서 금방 나와 맛있더라구요
    시내 한복판에 이런데가 있나 할정도로 조용하고 한적해요

  • 9. ^^
    '12.9.2 4:19 PM (175.123.xxx.121)

    한남동의 두에꼬제도 화덕피자인데 맛 담백하고 좋습니다~

  • 10. 요기
    '12.9.2 4:27 PM (14.52.xxx.59)

    언급한 피잣집 중 하나,,불친절하고 오만하기가 하늘을 찔러요
    다신 안가요,,피자집이 서울에 달랑 하나라도 그집은 안갈거에요
    마음약해서 상호를 못 밝혀요 ㅠ

  • 11. 게으름 피자
    '12.9.2 4:45 PM (125.146.xxx.74)

    요기님. 꼭 알려주세요. 저녁에 가족끼리 피자 먹으러 갈건데. 오만, 나라 이름 아니라면 절대 가고 싶지 않아요. ㅎㅎ

  • 12.
    '12.9.2 5:56 PM (1.232.xxx.12)

    서머셋에 있는 더키친(살바토레 쿠오모)은 강남에도 있어요. 신사동요.
    불친절한 곳은 이태원 ㅂㅈ피자가 아닐까 싶어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친절하기도 어렵고 ㅋ
    친절하지 않아도 될만큼? 요즘 인기가 하늘을 찌르죠.
    가까우시다니 서머셋 가세요. 예약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평일 런치 부페도 괜찮아요. 직장인들 좀 빠지는 시간에 가면 더 좋아요.

  • 13. 음님
    '12.9.2 6:00 PM (14.52.xxx.59)

    정답!!이요 ㅋㅋ
    친절하지 않은 정도가 도를 넘었어요
    어차피 홀은 한정된 인원이 들어가는거고,거기 맞춰서 종업원을 쓰는건데
    대박집 욕쟁이할머니집 가봤어도
    그거랑은 또 다른 차원의 불친절인것 같아요

  • 14. 원글
    '12.9.2 7:32 PM (211.246.xxx.69)

    ㅋ 지금 살바토레서 먹고 다시 아지오인데,
    서머셋 더 키친의 피자 좋았습니다 ㅋㅋ

  • 15. ...
    '12.9.2 7:32 PM (116.32.xxx.136)

    위에 부짜피자 말한 사람인데, 지금까지
    오픈하고 한 다섯번정도 갔는데 단한번도 불친절하가는 느낌은 없었는데...바쁘긴하지만 직원들이 테이블을 다 쳐다보고잇어서 제가 몰 원하면 빨리 반응하고 가져다주고 그래서 전 오히려 친절하다 생각했어요

  • 16. Cantabile
    '12.9.2 8:08 PM (110.12.xxx.147)

    홍대 코요테살룬이요 ^^

  • 17. VERO
    '13.8.16 5:54 PM (59.12.xxx.171)

    피자,,,도움받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990 키우던 햄스터가 죽었어요..ㅠㅠ 조언 좀.. 12 그리고그러나.. 2012/09/13 2,598
151989 총각남의 궁한거 물어봅니다~ 1 구분...... 2012/09/13 977
151988 급질이옵니다 ㅜㅜ 부동산 안끼고 매매해도 될까요? 10 부동산 2012/09/13 3,906
151987 요즘, 햇반이 왜이리 맛없지요?? 4 마지못해먹는.. 2012/09/13 1,365
151986 구두 좀 봐주세요~ ㅠㅠ 1 애엄마 2012/09/13 1,090
151985 인스턴트 커피(다방커피) 맛있게 끓이는 법? 7 나만의팁 2012/09/13 2,096
151984 아크릴 수세미... 운동화 빨 때 최고예요. 4 수세미 2012/09/13 2,446
151983 역대 대통령과 독재자의 경제 성적표 2 독재자딸 아.. 2012/09/13 842
151982 신랑이 추석날 시댁에 가지 말재요~~ 27 .... 2012/09/13 5,493
151981 [후기]전주 1박2일 여행 허접한 후기입니다. 8 나무 2012/09/13 2,546
151980 소말리아 해적에 또 납치, 9개월째 ‘엠바고’ 4 참맛 2012/09/13 939
151979 강남역 미용실 디자이너 2012/09/13 1,856
151978 오래된 정기구독책자들 못 버리는 분 있으세요? 7 두분이 그리.. 2012/09/13 1,224
151977 오븐 스텐이나 실리콘 용기 써보신분 오븐 2012/09/13 1,058
151976 응칠 2 2012/09/13 898
151975 요즘 중고딩에게 가장 독인거 하나씩 던져보죠... 22 틴에이져 2012/09/13 4,493
151974 어린이집 차리는거 어떤가요 ? 2 .... 2012/09/13 1,900
151973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원인을 분석해주네요 5 살아살아 내.. 2012/09/13 1,754
151972 걷기운동 많이 하면 허벅지에 탄력 좀 붙을까요? 12 튼실해지자 2012/09/13 8,597
151971 간밤에 아이가 숨을 안 쉬는 거 같았어요 14 엄마 2012/09/13 3,565
151970 MRI 검사 정말 힘들군요. 14 달콤캔디 2012/09/13 27,280
151969 한마디로 박근혜씨는 죄송 2012/09/13 941
151968 1억2천신혼전세집 어디로 알아봐야할까요?(급) 19 라플란드 2012/09/13 2,988
151967 유아용옷 브랜드 코코몽 입혀보신 분~ 2 ... 2012/09/13 753
151966 친정엄마 투표한 이야기.. 지난 총선 2012/09/13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