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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메이퀸의 금보라..

.. 조회수 : 3,388
작성일 : 2012-09-02 11:38:32

요즘 재밌게 보고 있어요.

금보라의 악다구니.. 그러려니.. 하고 보는데

저희 엄마도 저런편이셨고.. 지금은 엄마 안보고 살아요..

저희 엄마는 사회적 지위도 있는 분이시고..

집에서는 그야말로 성질을 다 부리고 사셨죠..ㅠ

인터넷기사를 보니.. 금보라가 막장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걸 보니.. 제가 당한게 정말 막장이었구나.. 하는 생각에 아침부터 울컥하고 우울해지네요ㅠ

언제쯤 엄마를 극복할까요?

IP : 121.168.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에
    '12.9.2 11:42 AM (221.138.xxx.47)

    그런분이 있으면 많이 불편할거같아요
    드라마 보면서도 좀 안나왔으면 좋겠다싶어요

  • 2. ......
    '12.9.2 11:46 AM (118.219.xxx.140)

    금보라는 유정이가 남편이 바람피워데려온 자식으로 알고 그러는것같은데 원글님 부모님하고는 차이가 좀 있는것같아요

  • 3. 저도
    '12.9.2 11:46 AM (182.209.xxx.132)

    저희 엄마가 그랬습니다.
    오죽하면 엄마를 껴안고 12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생각을 날마다
    하고 살았을까요.
    어릴때부터 날이면 날마다 야단맞고 흉을 듣고 살아오면서 나갔다 들어오시는
    아버지께는 없는말까지 지어 덧붙여 저를 음해했어요.
    살아온 날들이 끔찍했습니다.
    자기 감정대로 부리며 살았던 분.
    저도 지금 잘 안보며 삽니다.

  • 4. 버럭버럭하는거
    '12.9.2 11:49 AM (223.62.xxx.18)

    소뇌기능이 딸려있는 경우일거예요
    욱하는 성향도 그렇고 자기제어 안되니
    밖으로 분출하는거죠 그냥 병이려니 하셔요
    최대한 분리되는 수 밖에요 자식키우기
    밥세끼가 다는 아닌데 ᆢ마음에 양식은 굶기는
    분들 많았죠 그 부모는 자식에게로 되물림
    너무도 흔했구요

  • 5.
    '12.9.2 1:17 PM (223.62.xxx.75)

    자신에게 화가나서 그러는거래요.
    당하는 아이는 힘들고 상처가 되겠죠.
    그런 엄마 안되려고 화를 다스리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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