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 피아노레슨 받으려고 합니다. 조언 좀!

^^ 조회수 : 4,807
작성일 : 2012-09-02 10:25:35

직딩이라 주말밖에 시간이 나지 않습니다.

소원이었던 피아노를 배우려고 해요.

토,일 약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해서 15만원이라는데

괜찮은 가격인가요?

생초보인데 집에 피아노가 있긴 하지만

(조카가 쓰던 것 언니가 그대로 두고 이사감 ^^)

연습할 시간이 없어요. 밤에 오니까 딩동거릴 수도 없고.

디지털피아노 싼 거 하나 사서 연습할까요?

주말에 학원에서 연습이 가능한 지 모르겠고요.

개인차가 크겠지만 얼마나 해야 소품 정도 연주할 수 있을까요?

IP : 115.143.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ㄱ
    '12.9.2 10:40 AM (118.139.xxx.204)

    일주일에 2번 개인레슨인거네요. 그정도만 적당해요. 보통 50분수업인데, 1시간 1시간 반정도라니 많이 봐주시는거에요.

  • 2. 냠냠
    '12.9.2 10:51 AM (39.117.xxx.112)

    토, 일이면 한달에 8~9회 수업인건가요??
    또 선생님이 방문을 하시는지, 아님 배우러 직접 가는건지요??

    성인 기초면 선생님이 일주일에 두번 오시는 레슨비로는 적당한듯해요.
    소품정도면 1년정도 기초 과정 체계적으로 배우면 가능할거예요.
    소원이셨다니 얼마나 설레고 열의가 대단하시겠어요^^
    그래도 진도에 너무 치중하지 말고, 기초과정 꼼꼼히 잘 다지면서 하시길~~
    그게 더뎌 보여도, 나중엔 건반 위를 훨훨 나를수 있는 비법이자 진리입니다!!
    또하나의 팁은.. 피아노는 특히나 어릴때 배워 소근육들을 발달시켜야 잘할수 있는 악기라,
    성인때 배우면 손이 굳어 있기에 유연하며 매끄러운 연주 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꼭 악보에 나와 있는 핑거링, 즉 손가락 번호 가능한 다 지키면서 치는 습관 들이세요.
    안그럼 악보는 점점 어려워지는데.. 손고 뻣뻣 핑거링 체계없이 내키는대로 막 치면
    물 흐르듯이 매끄러운 연주가 어려워요 ㅠ.ㅠ
    성인분들이 가장 안되는 부분 중의 하나죠.

    도움되셨길~~

  • 3. 아예 처음..
    '12.9.2 4:16 PM (218.234.xxx.76)

    아예 처음이시면 연습용 피아노 반드시 필요해요. (좀 좋은 걸로 하세요. 100만원 이상걸로..)
    처음에는 손가락에 힘이 안들어가서 피아노 건반이 제대로 안눌러져요. 아이들만큼 빠르게 늘지 않고..
    연습 일주일 하시고 선생님한테 교정받고 진도 나가고 해야 레슨비가 안아까워요.

  • 4. 원글
    '12.9.3 1:12 PM (114.206.xxx.37)

    방문 레슨 아니고 아파트 상가 피아노학원이예요.
    아 그리고 일반 피아노는 있습니다. 하지만 연습할 시간이 없어요.
    밤 늦게 와서 뚱땅거릴 수는 없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157 엄지 손가락이 아파요~ 3 손가락 2012/09/02 7,311
150156 혹시 화정역근처에 십자수가게 아시는분.. 1 십자수 2012/09/02 1,914
150155 먹고 싶은거 좀 맘대로 먹고 살고싶어요 5 과민성대장 2012/09/02 2,430
150154 고추..절구로 빻아주는 방앗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행당동 2012/09/02 1,330
150153 남편이 외박을 했어요ㅠㅠ 도와주세요 9 ㅠㅠ 2012/09/02 11,824
150152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 능력 많이 따지더라구요 13 2012/09/02 4,192
150151 40대 뚱뚱하고 안꾸미면오십대로보일까요? 13 bbbb 2012/09/02 5,202
150150 생리양 1 생리양 2012/09/02 1,660
150149 훈련소에 간 아들에게 온 편지 13 겨울이네 2012/09/02 3,267
150148 러브 어페어 ebs서 하네요 5 로맨스고전 2012/09/02 2,216
150147 강아지 신발 5 ... 2012/09/02 1,812
150146 위기의 주부들 시즌 5 보고 있는 중인데 1 .. 2012/09/02 1,736
150145 홍대앞에 스테이크 잘하는곳? 2 딸과같이 2012/09/02 1,458
150144 아이패드...넌 어떻게 써야 하는 물건이냐 ㅜㅜ 7 ㅠㅠ 2012/09/02 2,787
150143 남편을 놔버린다는 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6 .. 2012/09/02 3,425
150142 조선찌라시 사진오보... 남편말이 2012/09/02 1,847
150141 서열잡기 대신해도 괜찮을까요. 2 강아지 2012/09/02 1,465
150140 개신교 목사, 절에 들어가 소변 보고 벽화에 낙서 '충격' 3 호박덩쿨 2012/09/02 2,528
150139 40대 치아교정 20 돌출입웬수 2012/09/02 16,343
150138 하정우가 웃긴가요? 9 잘모름 2012/09/02 3,258
150137 박근혜, 개그콘서트 간다 8 무크 2012/09/02 2,574
150136 네비문의 2 ^ ^ 2012/09/02 927
150135 전셋집 구하는데요, 60평에 심야전기보일러예요 7 심야전기보일.. 2012/09/02 3,235
150134 시댁도움 받는거 보다 친정 도움 받는게 속은 더 편하지 않을까요.. 2 2012/09/02 3,547
150133 며칠전에 제빵기 질렀다던 사람입니다(후기) 14 .. 2012/09/02 4,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