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두리아내분 돌아온것보니까
독일에살면 가까운 스위스도 놀러가고 매우깨끗하고
이런거 연상되는데 인종차별 엄청난가요?외국생활힘들지만 그래도 유럽은 좀 덜할줄알았는데
1. 오..
'12.9.2 10:08 AM (121.147.xxx.224)차두리 부부 얘기는 잘 모르겠지만,
인종차별이라면 아주 극과 극이죠 유럽은,
심한 사람들은 기차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으려고도 안해요. 유럽열차가 마주보는 4인석이 아주 많거든요,
독일은 더군다가 그 뭐더라.. 대머리깎고 외국인 배척하는 그 집단 ;; 암튼 그 사람들이 막 돌아다녀서 위협스럽기도 하구요.2. .........
'12.9.2 10:18 AM (118.219.xxx.140)둘째낳을때 제왕절개로 낳아서 몸이 안좋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것아닐까요
3. .........
'12.9.2 11:45 AM (14.40.xxx.244)팔레스 호텔 사장 딸인데, 한국이 좋긴 좋겠죠. 어쨌든 부러워요.
4. 윗분
'12.9.2 12:05 PM (180.67.xxx.11)점 네개님 그게 인종차별이에요. 다른 게 아니고. 이그...
5. 난다
'12.9.2 12:19 PM (180.224.xxx.4)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이요, 윗님 죄송.^^;
6. gg
'12.9.2 12:37 PM (220.78.xxx.55)저기 비위 상하신다는분
그게 바로 인종차별이에요
그리고 아마 백인들은 또 님을 보고 밥맛 떨어져서 포크 놓을 꺼에요7. ..
'12.9.2 12:43 PM (203.100.xxx.141)점 네개 댓글이 더 비위상하네....쩝~
8. ,,,
'12.9.2 1:04 PM (119.194.xxx.154)점 네개님 비위가 돼지와 동남아인들을 동일 대상으로 인식한다 보네요.
백인들의 비위도 점네개님과 돼지를 동일 대상으로 이식할 수 있겠네요.9. 네
'12.9.2 1:08 PM (68.81.xxx.167)점네개님...비위가 약해서 동남아인과 같이 못앉겠다는게 바로 인종차별입니다. 백인들이 님보고 비위상해서 같이 못앉겠다고 하는것도 이해는 하시겠네요. 하지만 그런건 속으로만 생각해야지 입밖으로 인간을 향해서 비위상한다고 말하는 순간. 그게 인종차별입니다.
10. 예의
'12.9.2 1:27 PM (210.195.xxx.156)본인의 생각과 행동이정확히 뭘 의미하는지도... 모르는 무식한 점 네개님..거기다 용감하기까지..
사람을 개,돼지와 같은 동급으로 보는 천박한 사고...
어떻게 그렇게 개념이 없을수도 있는지..놀라울 따름이네요..11. 헐
'12.9.2 1:39 PM (139.194.xxx.225)글보고 비위상하긴 첨이네요..점네개님
12. 어머
'12.9.2 1:40 PM (211.234.xxx.35)진심 점 네개님 댓글보고 토할 것 같아요.
나 역시 비위 약해서
정신병자 같은 댓글 보면. . . 현기증이.
이런 병진같은 말을. . 할 수 있다니13. 82의 최악의 댓 글
'12.9.2 1:45 PM (85.55.xxx.72)올해 82의 최악의 글로 선정합니다. 대박.
유럽은 이런식으로 표현하거나 글올리면 범죄자 취급받고 형사처벌 됩니다.
벌금을 기본 몇만유로씩 때리구요. 어디가서 아무렇지않게"전 레이시스트는 아니지만 같이 있으면 비위상해요 " 이런말 했다가 쳐맞지나 안으면 다행입니다.14. 유럽이 덜 하다뇨...
'12.9.2 1:46 PM (1.225.xxx.205)미국이야 애초에 이민으로 세워진 나라니 겉으로라도 덜 한거고...
유럽이 몇배 더하죠.
전에 입양아들 이십여년뒤 찾아보는 다큐보니.....유럽입양아들--특히 남자들은 올바로 자란 사람들 자체가 몇명 없는듯.
예전에 우리가 못먹고 못살땐 그들의 박애정신이 대단한줄 알았는데.....그것도 아닌거 같아요.
지금에 와서 보면....다들 양부모랑 인영 끊고살고...
그나저나 저 커플이 떨어져 살기로 한거예요???15. 으이그...
'12.9.2 3:56 PM (116.124.xxx.22)동남아인보면 비위 상해서 밥이 안넘어가고 밥숟갈 놓게 되더라고. 인종차별하려는게 아닌데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다는 댓글 올라왔었나보네요. 지금 삭제되었는지 안보이는군요..
저 댓글 쓴 양반..전에도 종종 그런 댓글 몇 번 쓴거 봤거든요.
아무도 그 댓글을 나무라지 않기에 의아했었는데 이번에 된통 걸려서 혼나보네요...
전에 몇 번 쓸 때도 나무라는 사람이 없었기에 이번에도 서슴지않고 또 그런 글 썼나봐요.16. ...........
'12.9.2 6:51 PM (14.40.xxx.244)아..원글님이 얘기하려던 것에서 한참을 와버렸네요 ㅎㅎㅎㅎ
17. 위에 위에 님.
'12.9.2 7:16 PM (81.178.xxx.84)전에 입양아들 이십여년뒤 찾아보는 다큐보니.....유럽입양아들--특히 남자들은 올바로 자란 사람들 자체가 몇명 없는듯.
예전에 우리가 못먹고 못살땐 그들의 박애정신이 대단한줄 알았는데.....그것도 아닌거 같아요.
지금에 와서 보면....다들 양부모랑 인영 끊고살고...
무슨 다큐를 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남자들이 올바로 자란 사람들이 없다니...
가장 입양을 많이 간 스칸디나비아에서 소설가, 저널리스트나 사회 저명인사로 사시는 분들 꽤 많아요.
그냥 친부모관계에서도 많이 상처받고, 인연 끊고 사는 경우도 있는데,
양부모가 어찌 언제나 천사 일수 있겠어요.
사실 그렇게 고아들이 외국으로 입양된건 한국의 문제가 일단 처음이 아닌가 하네요.
성교육의 부재와 자기 씨가 아니라고, 입양을 안하려는 사람들 하며.
어떻게 외국 양부모 탓을 그것도 인종차별때문에 그렇다고 말할 수 있으세요?
한국에서도 서로 다르면 따돌리는데, 인종차별때문에 입양간 남자 아이들이 올바로 자라지 못했다니.
그건 좀 너무 많이 나간 억측같네요.
그나저나 이번에 프랑스 내각에 한국 입양 출신 남자분과 여자분이 선정된것은 혹시 아시는지 궁금하네요.18. 부유한 집안
'12.9.2 8:24 PM (118.91.xxx.85)따님이면, 외국에서 오래 사는게 더 힘들겠지요....
19. ..
'12.9.2 8:55 PM (2.230.xxx.138)흔히들 돈많으면 한국이 제일 살기좋다란 말들 하죠? 맞는말이에요. 유럽은 대부분 사회 시스템이 너무 느리고 돈많다고 우리나라처럼 대우해주는 것도 아니고, 한국처럼 빠르고 편하게 살다 유럽 오면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죠. 그리고 인종차별은 갠적으로 한국인들보단 덜해요. 전에 [안녕하세요]란 프로에서 동남아인 닮은 한국 사람이 동남아인으로 오해받아 욕 많이 들었다고 했죠. 적어도 제가 살면서 그런 일은 단 한번도 없네요..
20. 아무래도
'12.9.2 10:00 PM (116.39.xxx.99)내 나라만큼 편하진 않겠죠. 차두리는 독일에서 태어났으니 고향이나 다름없겠지만 부인은 언어 문제도 있고... 게다가 매사에 프로선수인 남편 컨디션에 맞춰 생활해야 하니까 힘든 점은 이해가 가네요. 차두리가 아무리 가정적이라고 해도 24시간 붙어있을 수는 없을 테니... 건강도 안 좋다면 더 힘들겠죠. 아무튼 잘 해결하길 바랍니다.
21. 음
'12.9.2 10:56 PM (188.22.xxx.121)단순히 부잣집 딸이 외국생활이 불편해서 들어온건 아닌거 같아요. 그런 집안 아니잖아요.
얼마나 개념있는 분들인데요.
마음 속으로나마 잘 회복되시길 빕니다.22. 피부색 깔 꿀색
'12.9.3 12:05 AM (59.7.xxx.206)유럽으로 입양간 만화가 전정식 만화보고 저 충격받았어요. 비슷한 시기에 입양된 한국친구들 성인되서 다 자살했더군요 ㅜㅜ
23. 부모, 형제, 친구들있는
'12.9.3 12:35 AM (211.63.xxx.199)내가 자라온 고향이 아무래도 정서적으로 편하겠죠.
부모, 형제, 친구들 다 있고, 물론 독일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사귈수야 있지만 내 고향과 친정만큼 편한곳이 어디 있을까요?
저 젊은 시절 배낭여행갔을때 배낭여행기간 한달을 못 참고 뱅기 땅겨서 귀국하는 대학생들도 있었어요.
그만 집에 가고 싶고,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싶다면서요.
유럽이고 뭐고 몇일 둘러보니 그게 그거고 걍 내집이 최고라고 하면서 향수병에 한달을 못 참고 귀국하더라구요.24. 웃기고있네
'12.9.3 2:14 AM (95.222.xxx.84)유럽사는 사람인데 댓글보니 웃겨죽겠다
수영장이랑 기차 ㅋㅋㅋ
유럽여행 한번도 안해본 사람들이 저런말하지...25. 진짜
'12.9.3 2:41 AM (182.172.xxx.137)이상한 댓글들 많네요.
독일서 어젠가도 나치추종자들 데모 하려고 신청 했다가 허가 안 내줘서 못 했어요.
일본과 달리 역사교육 확실하고 미국하고 인종차별 하는 사람 혐오해요. 거기 사는 인구가 얼마나 많은데
다 하나같이 개념 있지는 않겠죠. 하지만 적어도 그런 짓 해서는 잘 나가던 방송인도 방송에서 그 비슷한 늬앙스의 얘기 조금만 해도 사람들이 당장 못 보겠다며 항의하고 결국 못 나오는데가 독일 입니다.
인종차별에 대한 전체적인 분위기나 수준은 한국하곤 비교도 안 되니 무슨 열차에서 어쩌니 그런 말 맙시다.26. 아이고
'12.9.3 2:53 AM (116.39.xxx.99)차두리 선수 가정사에 대해 확실히 알려진 건 아무것도 없는데 괜한 억측만 난무하는군요.
지금까지 독일에서도 스코틀랜드에서도 화목하게 잘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부인의 건강 문제가 사실이라면 그건 좀 걱정이네요. 아무튼 파이팅하길 바랍니다.27. ..
'12.9.3 4:27 AM (66.56.xxx.73)해외에서 사는거 쉽지 않아요. 뉴욕, LA처럼 그나마 서울과 비슷한 환경이 아닌 곳에서 사는건 더 어렵구요.
배우자가 해외에서 일, 공부 하게 되서 그 배우자 하나만 보고 같이 따라 나오는 경우..많이 고생하고 우울증 걸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대놓고 인종차별 하고 면전에서 욕 하는 경우도 많아요. 대도시에서 벗어난 곳에 살수록 한국과 북한을 구별못하는 사람도 많고 한국을 1960년대 생활수준으로 아는 사람도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해외에서 사는거 그만큼 쉽지 않아요. 내 나라에서 사는게 사실 제일 좋아요. 최소한 인종때문에 욕 먹진 않으니까요.
차두리 선수 가정도 알려진 것 외에 다른 일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보구요. 잘 해결되길 바래요.28. .....
'12.9.3 4:32 AM (182.216.xxx.179)외국에 살면서 어떤분은 한번도 느낀적 없다, 한국보다 양반이네.. 하는 분도 있고,
지난번 인디애나주 사시는 한국분이 지나가다 얼굴에 계란인가 맞으셨다는글 보면
대놓고 겪으신분도 있을테구요...
제가 아는 선배언니중 독일에 10년 넘게 거주하는 분 있는데, 길 가다 네오나치즘 비스무리한 그런애들한테
니네 나라로 돌아가라며 흉기로 협박 당한적도 있었어요. 그 언니 한동안 정신과 치료 받았구요.
각자의 경험과 생각이 다른거니, 뭐라고 단정짓긴 그렇지않나요? 흠...29. 아는 이
'12.9.3 9:02 AM (210.105.xxx.253)원래 이 쯔음 오려던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집 계약도 그렇고.. 동네 부동산, 인테리어 업자들이 차두리 네가 올 집이다..(1~2 년 전부터 언제쯤 들어올거다 말이 있었고요) 지금 살고 있는 분도 당연 차후 살 사람은 그 젊은 부부로 알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