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도 글 여러번 올렸는대요
아직도 결정을 못했어요
10살 7살 아들 둘과 함께 갈건대요
괌 사이판 다 알아 봤지만 결정을 할수가 없네요
애들을 생각하면 휴양지로 가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관광지로 가고 싶거든요
아이들 관광지 가기엔 넘 힘들까요?
애들 델구 가보신 곳 중 어디가 젤루 좋으셨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결혼 11년 만에 첨 가는 거라 잘 모르겠어요
자게에도 글 여러번 올렸는대요
아직도 결정을 못했어요
10살 7살 아들 둘과 함께 갈건대요
괌 사이판 다 알아 봤지만 결정을 할수가 없네요
애들을 생각하면 휴양지로 가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관광지로 가고 싶거든요
아이들 관광지 가기엔 넘 힘들까요?
애들 델구 가보신 곳 중 어디가 젤루 좋으셨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결혼 11년 만에 첨 가는 거라 잘 모르겠어요
어휴..그냥 가지마세요.
이태리나 스페인같은 구경할곳이 많은 나라도 자녀분들이 보고 기억할만한 나이이니 특히 첫쨰에게 좋을것 같아요. 괌도 추천할만한 곳이구요. 제가 여행다니면서 유일하게 화를 한번도 안낸 곳이 괌이었거든요.. (사실 휴양지로 여행간곳이 괌이 처음이어서 였을지도 몰라요..) 물속의 물고기도 신기했고 지역자체가 좁아서 택시 대절해서 반나절 다니시면 구경할만한곳은 다 보는거고, 시원하게 쇼핑즐기시고... 괌도 좋은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애들이 나이가 좀 있어서
뭔가를 알게 되어야
관광지, 유적지를 다닐만해요.
실제로 우리 제부가
몇 년전에 3학년인지 4학년 아들 데리고
유럽여행 갔다가
부자의 연을 끊을뻔 했다네요.
아이가 콜로세움이며 바티칸이며
흥미를 보이지 않고 힘들어만하고
책에서 다봤어...이러면서
버스에서 내리려고도 하지 않았대요.
아빠가 속상하고 답답해서 죽을 뻔...
돈 아깝다고 난리난리...
님댁도 7살짜리 데리고
많이 걷거나 하면 아이가 힘들어서 짜증낼 지 몰라요.
그냥 해외여행이 신나고 좋았다 재미있었다...할 정도의
여행지를 고르시는게 좋을 듯 해요.
가족간의 화목도 챙기시고...
이나 중국이요.
역사적으로 꼭 가봐야 할 곳인 것같아요.
일본의 경우는 앞으로는 더 가기가 힘들어지지 않을까...싶기도 하구요.(지진...)
너무 한 번에 다 하려고 하지 마세요.
괌이나 사이판이 애들 데리고 가기 딱 좋은 곳입니다.
괌이나 사이판 비행기에 애들이 많은 것은 다 이유가 있어요.
전 괌이나 사이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싱가폴도 괜찮을 것 같고요.
너무 더우니 중간에 호텔 수영장에 한 번씩 담가주면 별 말이 없을 듯.
그 나이대 애들이라면 저희 애들 기준으로
박물관, 쇼핑 시간 길지 않고,
리조트에서 수영하는 것, 놀이동산에서 노는 것 이런 것만 중간에 끼어있으면
아무 말 없이 잘 다닌 것 같아요.
박물관이나 쇼핑가더라도
중간중간에 아이스크림 먹는 동안에는 군소리가 없었고요.
애들이 4학년쯤 되면
명승지나 유적지 박물관이 애들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단, 과학관에선 어릴때부터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똘똘하고 호기심많은 아이들도 있을텐데
걍 평범한 저희 애들 기준이 그랬어요.
일본도 좋은데요.
(디즈니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일정에 넣으면 아주 좋아할 겁니다.)
시절이 시절이니만큼 좀 그렇지요.
제 조카들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을 봐도 그렇고
다 큰 중고등학생도 관광지나 유적지는 다녀와봤자던데요.
애들 금세 칭얼거리고 지키고 그래요.
첫 여행인데 안좋은 기억 갖고 오지 마시고
그냥 휴양 위주로 가세요.
더 크니데리고 가도안 늦어요.솔직ㅎ 관광지 애들 못따라다니과돈만 아까워요.원글님마나혼자 다녀오세요
이젠 중학생인 된 아이와 필리핀, 태국 두번 , 중국, 홍콩, 런던, 파리까지 같이 갔어요..
애가 제일 좋아하고 기억하는 건 초등 1,2학년 때 갔던 태국입니다..
푸켓을 자유여행으로 가서 시간이 많아서 리조트에서 뒹굴거리고 수박쥬스 먹고
바다에서 스노쿨링하고 넘 좋았어요...
5학년 때는 지가 그렇게 가고 싶어했던 레고랜드가 있는 영국이었고 자유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일정이 빡빡해서 힘들었어요.. 그림을 좋아해서 루브르와 오르세에서 두 세번을
가니까 그것도 집중력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냥 관광보단 맘 편하게 휴양을 하는게 좋을 듯히요^^
첫번째 댓글 ㅇㅇ님 자꾸 글 올리니 짜증 나셨나 봐요
죄송해요
제가 워낙 결정을 못하는 스탈인데다가 평생 이렇게 큰 돈을 써본적이 없어서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넘 감사하구요
이젠 제가 알아서 결정 하도록 할게요^^
다 비슷해요. 가족여행이란게 중요하죠
애들 위주면 괌 가시고 ㅡ 애들은 물놀이만 기억해요
어른 위주면 푸켓요
태국이 좋을 것 같아요. 휴양과 관광 다 가능해서요. 물가도 저렴하고요. 사실 비싼 리조트 안가고 민박같은데에서 자면 정말 싸게도 묵을 수 있거든요.
이번 한 번으로 가족여행을 끝내시지 않을거지요?
애들이 어리니...노는 위주로 동남아 휴양지.
그리고
애들이 고학년이나 중딩정도 되어
세계사를 좀 알고 흥미있어하면
유럽여행 가세요.
여기서 모든 것을 알고 가실 수는 없구요.
일단 휴양지에 가면
이런 저런 아이들 놀이를 안내 받으실거에요.
애들은 그저 물놀이하고
기구타고 노는게 최고에요.
못된 댓글은 패스하시고
못본 척...잊어버리세요.
별...이상한 ㄴ들이 많아요.
저도 그맘때 고민했는데 친구말이
애가 어릴때는 우리나라랑 비슷한데나 박물관 머 이딴데는 하나도 기억못하니
우리나라랑 아주 다르고 특이한데를 가라고 그래서 태국갔는데
애들이 아직도 기억해요..
코끼리 탄거랑 동물들 구경한거 특이한 쇼핑몰 자유여행이라서 스케줄 느슨하게 해서 다녔더니 애들이 좋아했어요
친구말로는 일본이나 중국은 가봐도 애들이 우리나라 어느도시간줄안다고
더크면 가라고 하더라구요
사이판 월드리조트 가세요~
물놀이 시설이 잘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넘 좋아해요.
사이판 작아서 반나절이면 섬구경끝나지만,
하루는 마하가나섬에서 놀면 좋을것 같네요.(섬이 께끗하고 바다가 맑아서 스노클링하기 좋아요)
괌보다 바다가 모래가 곱고 좋더라구요. 괌으로 가시면 pic가 좋고 어른들은 쇼핑하기좋아요.
첫댓글은 악플러가 독식
아이들이 어려요.. 국내여행 아니니 휴양지 위주로 가세요...
아이들 성향을 고려하셔서 결정하셔야겠죠.
박물관이나 시장에 가도 즐거운 아이인지, 바다나 풀에서 몸으로 노는걸 더 선호하는 아이인지요.
그 돈으로 휴양지가서 물놀이하고 노는거,아깝지 않으세요??
우리나라 좋은 휴양지 가시는게 낫죠
비행기도 완전 밤중 아니면 신새벽에 내리는거,,..,
전 휴양지 가는게 제일 돈 아까워요
그냥 나도 외국가봤어.온가족이 해외여행했어,,하는거 아니라면 갈 필요 없다고 봐요
윗님...
그래도 그 바다가 어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물빛이던가요?
넘넘 아름답잖아요.
남태평양을 가슴에 품는건데...
아직 애들이 어려요.
애들은 물놀이나 디즈니랜드 같은 놀이에만 관심이 있어요.
돈아까우니 제주도에 가서 노는게 좋고, 그래도 가시겠다면 물이 있는 휴양지나 싱가폴 정도가 좋겠네요.
싱가폴에 바다도 있고 동물원도 있고 쇼핑도 좋고 깨끗하니까요.
우리애들도 중학교때까지 데리고 나갔고, 고딩때는 수학여행으로 일본이나 중국을 갔다왔는데
뭘 봤는지 관심도 없고 지들끼리 논 것만 생각나나 보더라구요.
이번 여름에 대학생 딸과 스페인을 다녀 왔는데, 이제 컸구나 싶은게 열심히 보고 사진 열심히 찍고,
받아들이는게 확실히 틀려졌어요.
어릴 때는 아무리 그 아름다움과 역사와 문화를 알게 해 주고 싶어도 대부분 애들의 한계를 넘을 수 없어요.
돈 저축했다가 나중에 적어도 청소년 이후에 나가세요.
일단 맛을 들이면 매년 나가고 싶을테니까요.
경치구경 좋아하지 않아요.
가끔 예외도 있지만 박물관도 좋아하지 않아요.
관광지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특히 혈기왕성한 아들 둘이라면서요.
몸쓰는 곳이나 체험 위주의 여행이 좋을것 같구요.
위에 추천하신 태국 괜찮네요.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고 수상레포츠 많은곳이니..
홍콩도 괜찮아요~~
멀지도 않고 디즈니랜드도 있고.. 토이지러스도 구경하고..
옹핑케이블카 크리스탈 타고 가면 신기도 하고..
운동화 하나씩 쇼핑해서 사 신기고..
야경보고 2층버스도 타보고..
해외여행 처음이고 이런 돈 처음 쓰신다는데 물빛 하나 보자고(남자애들이 물빛 보나요 ㅠㅠ)돈쓰긴 좀 그렇죠
우리애들도 어릴때 발리니 뭐니 다 데려갔지만 지금 기억하는건 일본 어디(그때가 3학년인데 어딘지도 몰라요 ㅠ)가니까 건담이 많았다고 ㅠㅠ
유모차 싣고 뼈빠지게 데리고 다녔건만 허무하죠 ㅎ
차라리 고등학교 가서 수학여행후 레포트까지 써서내니 기억이 잘 나는것 같더라구요
당장 조금 아끼세요
애들 중학생만 되도 다 해외로 갑니다
어떨땐 본의 아니게 애들이 매년 해외 갈 일도 생겨요
적재적소에 최대의 효과를 내는것도 살다보면 중요한 일이에요
그 또래 아이들이 있고 가까운 곳으로 몇 군데 갔었는데
아이는 괌pic가 젤 좋다네요.
지금 13살딸 10살 아들데리고 한달반째 유럽여행중인데요 10살아들이 문제입니다. 오늘도 베네치아 성마르코성당에서 대박 혼내키고 짜증내고 있는중입니다. 10살7살 아들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는 휴양지입니다. 계속 속썩이던 울아드님이 가장문제없이 잘지낸 곳은 유럽최대 놀이공원과 아드리아해변에 있던 리조트에서 휴양할때뿐이였습니다. 그또래 남자애들은 자연경관고 별로. 박물관도 별로. 역사유적지도 별로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큰딸이 얻어가는 게 좀 있는 것 같아서 참고 데리고 다닙니다. ㅠㅠ
나이가 문제기보단 그냥 성향의 차이 같아요..
우리 아이들 초등학교 입학전부터 데리고 다녔는데, (정말 남미까지 갈 정도로 온세계 다닌듯)
중학생이 된 지금은 어디 한번 데리고 나가는게 쉽지 않아서(시간 내기도, 의견 통일하기도)
그냥 모르고 막 데려갈때가 더 좋았다 싶어요. 사진도 잘 찍고..
그래도 그 많은 곳 다 제끼고 하와이가 좋았다 또가구 싶다 할땐 속상하기도 해요..
무조건 수영장 좋은곳이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유적지 있는 여행지라도,
수영장 시설 잘 되어있는 호텔 고르시면 되지요. 물론, 날씨가 더워야 하겠지만요.
그래서, 특히 아이들 어린 경우 동남아로 결정하는거에요.
저희 아이, 초등 고학년일적에도 유적지 많은 여행지 가서 결국 수영장 타령에, 다니기 힘들다고
툴툴거려 아빠를 황당하게 만들더군요. 돈 아깝다는 소리 당연히 나오지요.
까칠한 댓글엔 마음쓰 마시고 많이 고민하셔서 좋은 여행 다녀오세요. 전 역마살이 있는지 제가 답답해서 아이 4살때부터 가까운 일본부터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어릴 땐 휴양지가 좋았겠다 싶어요. 근데 아이 성향에 따라 초2에도 유럽도시를 잘 즐기고 오기도 하는듯... 원글님 댁의 구체적인 상황은 잘 모르고 , 첨 가시는 거라니 가까운 괌이 좋지않을까 싶어요. 다녀 오시면 후기도 올려주세여~~
이번 여름 애들과 척 행외 여행이었는데 휴양지로 갔어요.
좋자고 가는 여행인데 관광을 너무하면 애들 시각에도 맞지 않고, 감정 상할게 뻔해서, 놀자고 결심했죠.
푸켓, 세부 같은 휴양지 좋아요. 여행은 일상에서 떠난 휴식개념이 강하잖아요.
제가 보기엔 그 나이때에는 보면서ㅜ배우는 거 강요하지 말고 즐기게 해주세요. 윗님 ㅣ중 말씀대로 여행 이번 한번에 끝낼 거 아니잖아요.
저도 괌 pic 추천이요.
일단 이틀 정도 물놀이 진 빠지게 시켜주시고, 저녁에 k mart 나 데려가 주세요. 장난감 코너에서 가격대 정해주시고 고르게 해주면 시간도 잘 가요. 괌은 관광이 꼭 해야 하는건 아니니 그냥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시간 내셔서 돌면 되요. 저희 애들은 지금도 괌이 제일 좋다고....
호주 추천이요
유럽같은데는 대학생때 지가 벌어 가라하구요
괌 사이판은 물놀이말고는 없으니
호주가 좋을거 같아요
시드니만 해도 나름 도시랑 자연이랑 볼거리도 많고
골드코스트도 무지 좋아요
저 신랑이랑 갔는데 나중에 애들 초딩일때 오면 딱이다 싶었어요
바닷가는 해운대를 한 50배 확장시켜 놓은거 같구요
근교에 놀이동산이랑 워터파크도 세네개 정도 있어요
쓰다보니 정말 여기만한곳이 없네요ㅋ
역사를 좀 알고 난 다음에는 그 문화 유적을 직접 만난다는 것에 가슴이 벌컥벌컥했는데요..
한 예로 저는 부산 뇨자라 정말 줄기차게 경주 불국사를 학창시절에 갔어요. 나중엔 짜증날 정도로
수학여행, 졸업여행이 모두 경주.. 그 때 그렇게 자주 가도 별로 감흥도 없었는데
나이 들어서 30대 가까워져서 문화유산답사기 같은 거 찾아 읽고 난 다음에 다시 보니 감동..
이게 나이하고는 상관없겠지만 아이들이 문화유적이나 이국적인 것을 좋아한다고 하면 관광지 위주로 가시고,
아직 어린 나이이고 놀이 위주로 본다면 휴양지가 좋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 앙코르와트+베트남은 어떨까요? 베트남 휴양지, 앙코르와트 유적지 이렇게..
생각은 유럽여행이지만
역시 아이랑 가기엔 괌이나 사이판 pic가
좋을거 같아요
주변에서 얘기 많이해서
저희도 내년 계획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