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파마할때요 보조가 해주나요????

,,,,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2-09-01 22:21:02

이 미용실은 두번째로 가는 거였어요

처음은 웨이브펌했고 두번째는 그냥 볼륨매직

오늘은 볼륨매직 이었고 첫번째 펌한게 마음에 들어서 버스로 1시간이나 간거였거든요

머리해주는 디자이너라고 하나? 그 사람 지목해서 예약해서 갔구요

컷트까지는 그 사람이 해주더라고요

그런데 볼륨매직을 하는데..옆에 보조? 그걸 뭐라고 하죠..암튼 초짜들 있잖아요

초짜가 하는 거에요

그 예약한 미용사는 바쁘지도 않은거 같은데 그냥 돌아다니기만 하고..

나는 그 여자한테 머리 받으려고일주일 전에 예약해서 한시간이나 걸려 온거였거든요

그 보조 하는 여자는 뭐가 그리 바쁜지 머리 감겨놓고 10여분을 그냥 방치 하지를 않나..

중화를 한다면서 차가운 중화제를 머리에 뿌리는데..그게 줄줄 흐르잖아요

그게 목하고 옷속으로 안들어 가게 기본적으로 타월이나 이런걸로 꼼꼼하게 감싼다음에 하지 않나요?

중화제 그 차가운 약이 옷속으로 다 들어 가고..

머리카락도 다 들어 가고..

좀 이상했어요

볼륨매직 할때도 완전 생초짜 같다는게...너무 긴장한채로 조심조심 하는 거에요

기분이 좀 그래서 내가 예약한 미용사가 왜 안하냐? 물었더니

그 여자는 앞머리만 해준다네요;

결국 앞머리는 그 여자가 와서 해줬고 나머지 뒷머리 옆머리는 다 그 생초짜인듯한 보조가 했어요

그런데......집에 와서 보니..

앞머리가 제가 반곱슬이라 그것좀 펴달라고 두번이나 말했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구불 거리고..

뒷통수 만져 보니 한쪽은 불룩..한쪽은 납작..-_-

원래 볼륨 매직 할때는 보조가 와서 하나요?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머리 하세요?

다시 받으러 가야 되나..다시 받으면 가뜩이나 상한 머리 더 상할텐데..

짜증 나는 하루에요

IP : 220.78.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 10:23 PM (114.206.xxx.37)

    보통 앞머리와 옆머리는 원장님이 하고 뒷머리는 도와주는 분이 하던데요.
    저도 그래요.

    커트가 중요하고 퍼머는 어느정도만 해도 나오나 보던데요.

  • 2. 전 그래서
    '12.9.1 10:37 PM (121.145.xxx.84)

    담당디자이너 한번 예약했는데 중요한것만 자기가 하고 스텝(완전 초보)시키더라구요

    예전 20대때 뭣모르고 매직스트레이트 하다가 초짜한테 머리 고불고불하게 탄적 있어서요
    그런거에 민감해서..담당 디자이너한테 시술비용 실장님이 받는거 아니냐고..말리는거 제외하고는
    중화랑 기계사용하는 손질 다 해달라고 했어요

    은근 스텝한테 그런거 시키는 곳 많아요

  • 3. ...
    '12.9.1 10:48 PM (112.155.xxx.72)

    보통 아주 큰 미장원 아니어도 커트 말고는 보조가 많이 해요.
    담당자는 펌 상태가 어떤가 체크만 하고 지시만 해주고요.
    중화제는 보조가 실수 해서 흐를 수도 있는데 그러면 빨리 말을 해 주면 조처를 취해줘요.
    그리고 머리가 이상하게 나온 걸 집에 와서 아셨다는데
    펌이 끝난 즉시 발견하셔서 그 당장에서 말씀을 하셨으면
    해결이 좀 될 수 있었을 것 같네요.

  • 4. 그리하여서...
    '12.9.1 10:50 PM (99.226.xxx.5)

    브랜드 네임 걸고 하는 미용실은 제가 안가죠.
    원장님, 디자이너님...호칭들만 요란합니다.
    원글님, 미용실 가셔서 컴플레인 하세요.
    잘못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093 손학규 표정이... 1 2012/09/06 2,274
149092 새누리당 목동30대여인으로 13 ㅁㅁㅁ 2012/09/06 4,301
149091 남편이 한달째 감기로 고생하고 있어요.감기 떨어지게하는 방법 알.. 6 주부 2012/09/06 1,872
149090 엄마를 전혀 닮지 않은 아들 2 2012/09/06 1,547
149089 급할것 없는 안철수... 7 미래로~ 2012/09/06 2,134
149088 수학문제좀 부탁드려요 어디가 틀렸는지 모르겠어요 5 숙이 2012/09/06 1,318
149087 지금 반팔 사기엔 좀 늦었죠? 5 ... 2012/09/06 1,465
149086 돈 없으니 고르기가 힘들어요..흑 1 .. 2012/09/06 1,724
149085 자취집 공동 세탁기가 너무 더러워서 심란해요.처방이 필요합니다... 7 .. 2012/09/06 2,207
149084 치고 빠지는 신종 알바? 58.124.. 2012/09/06 902
149083 모터백 40대 별룬가요? 3 가방 2012/09/06 2,451
149082 문재인후보!!! 22 경선결과발표.. 2012/09/06 4,020
149081 법안에대해서 황당한 사람들의 논리. 1 ... 2012/09/06 668
149080 샤프 공기 청정기 쓰시는 분 계시나요? 4 ㅎㅎ 2012/09/06 4,867
149079 남편이 아프니 시아버님이 기가 죽으셨어요. 25 걱정 마 2012/09/06 6,431
149078 기본적으로 두상이 큰사람들은 어떤헤어가 어울리나요? 4 // 2012/09/06 3,885
149077 정준길, 네이버에서 새누리당 경력 삭제 10 참맛 2012/09/06 1,995
149076 나는 꼼수다 한꺼번에 다운 받는 방법은 없나요? 4 .. 2012/09/06 960
149075 qusdmsdud1 도박사이트 알바님하 1 이러지마요... 2012/09/06 670
149074 82친구분들...미래대선, 넘 고민이에요. 14 도와주세요 .. 2012/09/06 1,326
149073 고현정도 이제 긴생머리 안어울리네요 13 ㅁㅁㅁ 2012/09/06 6,180
149072 장준길 사의 표명 16 ㅇㅇㅇ 2012/09/06 3,282
149071 아오, 생생한 현장 목격-_- 4 다이나믹코리.. 2012/09/06 3,552
149070 비염때문에 미칠거같아요. 46 지긋지긋 2012/09/06 5,596
149069 특종 계속 터집니다.. 12 .. 2012/09/06 5,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