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많이도 안시킵니다.
초등3학년인데...
엄마가 직장서 9시에 옵니다.
학원은 태권도만 다니구요
그 사이에
수학 문제집 2장
영어 5문장 아니고... 5단어!
책읽기2권
이렇게만 하고 있는데
이것도 안해놓는데요
꿀밤을 세게 때립니다.
머리나빠질까요?
손바닥은 절대 안맞으려고 해요
하루에 많이도 안시킵니다.
초등3학년인데...
엄마가 직장서 9시에 옵니다.
학원은 태권도만 다니구요
그 사이에
수학 문제집 2장
영어 5문장 아니고... 5단어!
책읽기2권
이렇게만 하고 있는데
이것도 안해놓는데요
꿀밤을 세게 때립니다.
머리나빠질까요?
손바닥은 절대 안맞으려고 해요
헉, 요즘은 군밤도 때려요? 전 굽거나 찌는데요 ㅠㅠ
군밤이 아니라 꿀밤이라고 하죠 ^.^; ㅎㅎㅎ 그리고 꿀밤때린다고 전혀 머리 나빠지지 않아요~
그정도로 애머리가 나빠지진 않죠
글고 꿀밤이 맞아요 ㅋㅋ
기분 나빠지겠죠. 머리 때리지마세요. 거긴 인격이예요.
많잖아요. 엉덩이, 등짝, 종아리,허벅지 제 생각은 그래요. 머리 손대는거 하면 안되는 일이예요.
뇌세포가 일부 죽을 수 있으니 일리 있다고 생각해요.
머리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 뇌출혈이 생기잖아요.
머리가 나빠지고 말고는 둘째치고 그냥 때리지 마세요. 기분 더러워요.
지금 꿀밤. 말씀하시는거죠. 머리가 나빠진다기보담 자존감이 낮아져서 자신감이 사라질서같아요....글론알러도 저도가끔 한대씩...
남자아이들 스스로 하는 거 힘들지요. 꿀밤보다는 상을 주세요. 다 해 놓으면 칭찬과 상을 주시고, 다 못했을 땐 게임시간을 줄인다거나 하는 약속을 만드세요
뇌출혈이 아니라 뇌진탕이 생깁니다.
신경세포는 한번 망가지면 재생이 아니되옵나이다.
너얼븐 등짝을 패시옵소소.
등짝도 때리지 말라던데요.
등짝 잘못맞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한의학에서 하는 이야기였는지 가물가물)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이야긴진 몰라도
깜짝 놀라서 안좋겠죠.
그리고 꿀밤은 뇌세포 파괴니 뇌진탕이니 이런 거 떠나서
-사실 엄마가 때려봐야 뭐 얼마나 세게 때리겠습니까-
아이 마음이 닫힐 겁니다.
그렇게 공부와 멀어지고 엄마와도 거리 생기는 거죠.
뭐 저도 속터져서 애들 좀 때리기도 하고 그런 엄마지만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잖아요.
좀 더 노력합시다.
혼자 못해요
사이 나빠지지 마시고
매일 공부방 보내세요
마시고 다 할때까지 티비금지
다하고 자는 습관 들이세요
언제해도 해야지 몸으로 때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뇌세포 죽는대요
머리가 나쁜게 아니고 기분이 나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