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업주부구요 남편은 사업을 해요
사업상 접대때문에 술 먹는건 이해 하는데 어쩔땐 사업상이 아니라도 여자끼고
술먹는 곳에서 새벽까지 술먹는것 같아요. 어제도 새벽 3시에 들어왔는데
친구들이랑 술먹을거라고 초저녁에 전화와서 늦지말라고만 말했는데
새벽1시에도 안들어오길래 전화했더니 안받더군요.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더니 한참뒤에
조용한곳에서 전화를 받더라구요. 자기혼자 잠시 나온거겠죠. 멀리서 약간의 여자들 노래소리가
들여오긴 했어요. 제가 난리를 치니까 남자들 세계 이해 못하면 자기가 돈을 못버니까 돈 달란 소리
하지 말래요.헐. 대단한 오더를 따느라 접대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딸랑 친구들이랑 금요일 밤을
즐기는 주제에 열받아서 난리를 쳤는데
친구한톄 이런 얘길 하니 남자들 여자끼고 술먹는거 이해해야 한다네요.
자긴 그런거 터치 안한다고....기분은 나쁘지만 어쩔수 없다나.....여러분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