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혜좀 나눠주세요.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2-09-01 07:47:25
말로만 효도 하는 아들이 있어요.
사실 82가 너무 유명한 싸이트라 글올리기 에 신경이 쓰이네요..
시부가 입원하셨어요..
1시간 걸리는 거리에 사는 시동생이 말로만 효도하고 가까이 사는 형수에게 뭐든걸 다시키기만 하네요.
사실 시부 병간호 쉽지 않지만 막상가서 뵈면 애처로와 매일가서 간호 하고 있어요.
그럼 고마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도대체 가까이 산다는 이유만으로 며느리를 조선시대 종부리듯 생각하네요.
말로만 효도하는 시동생은 달랑 하루 병원서 자고 간다하고..
자기 와이프는 힘들다고 병원도 못가게 하고.ㅇ
시모는 작정을 하고 시부옆에 가지도 않고.
물론 저녁엔 시모가 옆에서 주무니지만
며느리가 있을땐 병실에 들어오지도 않고 때거르는 며느리 챙길줄도 모르고 ..
IP : 125.132.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12.9.1 7:50 AM (125.132.xxx.154)

    의무감에 하긴 하지만 괘씸해죽겠어요.
    얼마전에도 가까이사는 며늘이 시부 병원 모시고 다니는글 올라왔었는데..
    시부 모시는것보다 남의 일인냥 있는 시모랑 말로만 효도 하는 시동생 얄미워죽겠어요.!

  • 2. ,,,,,
    '12.9.1 8:01 AM (1.246.xxx.47)

    시어머니가 계셔야죠 안계시다면 모를까 며느리는 그만큼 할도리만하면 됩니다
    병원에 문병가기 먹을것 간간히 해가기등 그리고 형제수를 계산해서 내분할만큼 했다하면
    내몫은 했다고 다들 본인몫은 각자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내가 한일을 너무얘기안해도 몰라요 한건 이러저러해서 했다고 갔다왔으면 갔다왔다고
    어느정도 얘기하세요 돈도 입원비가 100이면 나눠서 계산해보시고 내몫만큼만 시어머니에게 주고
    오던지 아니면 걷던지요 누구 혼자의 희생보다는 그렇게하는것이 화를 줄이는길입니다

  • 3. 경우
    '12.9.1 8:12 AM (119.64.xxx.179)

    시동생이 너무 못됐네요....
    시어머니계시잖아요...시어머니가 안계시면몰라도....이건아닌것같아요
    말한마디라도 수고하셨다 고생하신단소리해도 모자랄판에.
    아무리 부모님한테 잘하는게좋다고하지만 이건아닌것같아요
    님 .. 같이 하자고하세요.... 간호든 돈이든 .

  • 4. ..
    '12.9.1 8:31 AM (125.132.xxx.154)

    그쵸?
    저도 당연 시모가 계셔서 제가 할도리만 하려고 했죠.
    식사챙기는정도.
    근데 시모는 밤에 주무셨다고..
    며늘만 나타나면 집에 간다는 말을 입에달고..계시고..
    병실에 안들어오셔서 제가 시부 화장실 때문에 전화를 해서 찾아야 들어오시고.
    그 말로만 효도 하는 시동생은 시모걱정을 함서.. 주말 내내 있을것처럼 하드니..
    가버리네요. .괘씸.ㅇㅜ
    형수가 하루를 갔든 매일갔든 수고 했다고 말이라도 해야지요.
    자기 부모를 돌보고 있는데..!

  • 5. ,,
    '12.9.1 10:49 AM (72.213.xxx.130)

    방법은 간병인 쓰는 거에요. 돈을 각출하거나 나눠서 간병인 쓰기. 돈을 내거나 와서 간병 하거나 취사 선택.

  • 6. 별이별이
    '12.9.1 3:03 PM (112.171.xxx.140)

    바쁘다고 하시고 당연지사 시어머니가 수발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61 이러다가 박근혜 낙마 시키고 딴 사람 세우는 거 아닐까 걱정.... 13 혹시 2012/09/18 1,707
153760 올케에게 누구에미라고 지칭하기도 하나요 14 아기 2012/09/18 2,050
153759 자게글 스크랩 기능은 없나요?? 1 55 2012/09/18 695
153758 백프로 현미밥할 때 불리지 못했다면 10 백프로 2012/09/18 3,136
153757 부부싸움, 정말 유치하지만 혼자 끙끙 앓다가 적어봅니다.. 7 답답해서 2012/09/18 3,067
153756 역시 애아빠보다 친정아빠가 절 더 사랑하는거 같아요 ㅎㅎ 5 아아아빠 2012/09/18 2,350
153755 캡스와 세콤 중에 어디가 좋은가요? 6 업체 추천해.. 2012/09/18 5,788
153754 강남,남자 15명정도 저녁 모임 식당 추천해 주세요. 5 소금 2012/09/18 1,410
153753 중고물품어디에 팔면 되나요? 2 ㅇㅇㅇㅇ 2012/09/18 1,025
153752 새누리당 홍사덕 전 의원, 탈당 16 세우실 2012/09/18 2,764
153751 김치 주문할만한데 소개좀.. 2 자작나무 2012/09/18 1,303
153750 응답하라 뭐가 재밌나요? 12 ... 2012/09/18 2,199
153749 아기들이 좋아하는 어플 좀 소개해주세요 7 가자 2012/09/18 1,076
153748 엉덩이 종기가 암으로 발전하기도 하나요? 9 엉덩이종기 2012/09/18 17,321
153747 환경정책평가연 “4대강 보로 녹조 심화” 보고 받고도 총리실 거.. 1 세우실 2012/09/18 994
153746 비행기캔슬 2 82사랑 2012/09/18 914
153745 [단독]서울 강남권 대형개발 추진 22 강남스타일 2012/09/18 2,715
153744 해결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31 ㅜㅜ 2012/09/18 10,254
153743 가락수산시장안에 갈아주는곳 굽신굽신 2012/09/18 892
153742 영국으로 택배보내려는데 십키로정도면? 4 부탁드려요 2012/09/18 1,396
153741 스마트폰 메세지 피싱사이트 조심조심~ 4 생각하며살자.. 2012/09/18 1,190
153740 추석선물 받았는데요...답글 절실 6 푸하하 2012/09/18 2,000
153739 쪽지 확인? 2 해말이 2012/09/18 703
153738 응답하라에서요 두 주인공이 계단키스가 8년전 이후 두번째라고.... 4 ,, 2012/09/18 1,985
153737 이번 대선은 떼어 놓은 당상이군요. 23 정치전문가 2012/09/18 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