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사람은 우리와 인종이 다른가요?

.... 조회수 : 10,339
작성일 : 2012-09-01 05:32:18

엄마와 제주도 사람들 이야기 하다가 궁금해져서요.

요즘에는 육지사람들과 비슷해졌지만 옜날에는 제주도 사람들이 키가 좀 작은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제주도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고, 글자는 언제부터 썼을까요?

그리고 언제 우리나라에 편입되었을까요?

IP : 218.234.xxx.7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2.9.1 5:39 AM (50.132.xxx.26)

    글쎄요. 인종은 잘 모르겠고 제주도분 몇분 만나뵈었는데 좀 특이하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 2. 000
    '12.9.1 5:58 AM (210.216.xxx.38)

    제주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건 오래되었습니다.

    고고학적인 연구결과 몇만년전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발견할수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예맥등 북방민족들이 한반도로 이주하기 전부터 제주도에는 사람이 살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동남아계 민족들도 한반도로 이주해서 우리민족을 형성했다고 하니까 제주도 사람들은 이쪽 부류중에 하나 아닐까요?

    그렇지만 지금은 다 혈통적으로 섞였죠.

  • 3. 000
    '12.9.1 6:16 AM (210.216.xxx.38)

    문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시기는 기원전후쯤 낙랑군을 중심으로 한반도 북부에 주둔했던 중국 한족들에
    의해서 전래된걸로 보고 있는데요.
    정확한 시기는 알수없지만 한반도인들이 문자를 사용하게 된 시기는 3~5세기경쯤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사람들이 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한건 고려시대때 부터나 될거 같습니다.
    제주도가 고려시대때 편입이 되었다고 하니까요.
    그러나 문자를 사용한건 한반도 육지도 마찬가지지만 지배계층에 한해서 사용했을겁니다.

    그 이전에 삼국시대때는 제주도의 족장이 백제왕에게 조공을 바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조선시대까지도 제주도인들의 문화수준은 육지보다는 떨어졌어요.
    제주도는 작은섬이었으니까요.

    조선시대때 기록에 의하면 제주도 사람들은 부모가 죽으면 산골짜기에 그냥 갖다버리고 뱀등을 숭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선시대때 제주도에 부임한 목사가 사람들에게 장례절차나 유교등의 예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 4. ...
    '12.9.1 9:03 AM (175.112.xxx.158)

    이제는 인종얘기까지 나오나요?
    불쾌감이..

  • 5. 제주도 사람과 우리 ?
    '12.9.1 9:05 AM (124.49.xxx.117)

    여기서 "우리"라 하심은 누구를 지칭하시는건지요 ? 듣기에 따라서 조금 꺼끄러울 수 있겠네요.

    주말 아침 약간 기분 상한 제주도민입니다 . 부모가 죽으면 골짜기에 내다 버렸다니 ...

  • 6. ...
    '12.9.1 9:08 AM (122.203.xxx.66)

    이런 글을 올린다는 거 자체가 피해의식이 많거나 무개념인 사람이군요~
    아침부터 미친 글에 헛웃음이 납니다...허허허~

  • 7. .....
    '12.9.1 9:10 AM (122.203.xxx.66)

    이 글 쓴 사람 상대할 가치조차 없네요...

  • 8. 로밍
    '12.9.1 9:18 AM (117.53.xxx.225)

    제가 듣기론 제주도 사람들이 타지역보다 대체적으로 머리가 좋다고 들었어요.

  • 9. 아마즈
    '12.9.1 9:41 AM (218.51.xxx.96)

    인종적으로 민족적으로 완전히 똑같은 우리 민족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지금 제주도 분들 대부분이 여러 세월 수백 수천년간 걸쳐서 육지에서 건너간 사람들의 후예입니다.

  • 10. 나도 미쵸
    '12.9.1 9:44 AM (39.115.xxx.245) - 삭제된댓글

    이보세요.
    아무리 뭘 몰라도 그렇지.
    그냥 웃고말지요.

  • 11. ........
    '12.9.1 9:55 AM (183.97.xxx.161)

    아침부터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제주도 사람...ㅋㅋㅋㅋㅋㅋㅋ

  • 12. 별..
    '12.9.1 10:06 AM (121.188.xxx.3) - 삭제된댓글

    이제 하다하다 별... 저희 부모님도 육지 사람이고, 저희가 입도 2세대가 되는 것처럼,
    제주도민들도 다 육지에서 건너 온 사람들 이지.
    어디 별나라에서 온 사람들이랍니까? 웃음만 나오네요...

  • 13.
    '12.9.1 10:26 AM (125.177.xxx.30)

    한심하다...쯧쯧

  • 14. 수능점수
    '12.9.1 10:48 AM (218.51.xxx.41)

    제주도가 최고로 높더군요
    머리좋은건 맞는듯

  • 15. ,,
    '12.9.1 11:03 AM (72.213.xxx.130)

    제주 고씨가 삼국시대 이전부터 존재한 것으로 알아요. 오래됬죠. 그리고 육지에서 생각보다 그다지 멀지
    않은 섬이죠.

  • 16. 고향이 제주도
    '12.9.1 11:05 AM (59.3.xxx.181)

    어머낫!!
    저런글은 또 뭔가요?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다 키가 크시고요.
    인물도 훤하시고 조상 너무 잘 섬기십니다.
    부모가 죽으면 산골짜기에 그냥 갖다버리다니요....?

  • 17. ....!!!
    '12.9.1 11:08 AM (122.203.xxx.66)

    무식함이 탄로난거죠~ㅎㅎㅎ

  • 18. ...???
    '12.9.1 11:10 AM (122.203.xxx.66)

    학교다닐 때 뭘 배웠는지~ㅉㅉㅉ

  • 19. 엄만다알아
    '12.9.1 11:30 AM (223.33.xxx.120)

    어머님이 그리 얘기하셨으면 그게 정답인겁니까?
    어머님이 살면서 만난 제주도 사람이 몇명이나 된다구요
    제발 질문도 좀 한번은 생각해서 올립시다

  • 20. ㅂㅂㅂㅂ
    '12.9.1 12:37 PM (59.31.xxx.39)

    저 위에 000님의 글 대부분 맞습니다.
    제주도인의 생활풍습은 제주도로 부임한 관리나 제주도에 유배를 당한 사람들의 남긴 기록에서 알수 있습니다

    제주도 사람들에게 장례문화를 가르쳐준 관리는 15세기경 제주도로 부임한 목민관 기건이라는 사람입니다.
    그전에는 사람이 죽으면 관을 짜서 땅속에 묻지않고 산속이나 개천등 외진곳에 그냥 버렸다고 합니다.

    기건은 강직하고 청렴한 관리였는데 해녀들이 힘들게 전복을 따는 모습을 본 이후부터는 상에 올라온 전복을 먹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 21. ㅂㅂㅂㅂ
    '12.9.1 12:54 PM (59.31.xxx.39)

    제주도 전설에는 삼성혈이라고 해서 3시조가 땅에서 솟아난 곳이 있죠.
    그렇지만 전설은 전설일뿐이고..
    당연히 육지에서 왔겠죠. 인류의 뿌리까지 따지면 우리조상이 아프리카에서 왔다는데..

    삼국시대도 그렇지만 제주도의 역사는 조선시대 이전에는 문헌이 풍부하지 않습니다.
    백제등 육지에서 남긴 교역기록으로 간간히 알수 있죠.
    제주도는 동아시아 바다의 중앙위치에 있어서 가끔씩 중국이나 일본배들도 운항하다가 제주도에 정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관련 유물도 출토되었죠.

  • 22.
    '12.9.1 1:58 PM (14.52.xxx.59)

    글 제목땜에 오해가 있는데 섬나라 특유의 체형이 있는지도 몰라요
    일본인도 그렇고 영국사람도 서양인중에서 외모가 좀 튀거든요
    제주도도 가보면 뼈대가 좀 다르다는 생각이 아닌게 아니라 들긴 합니다

    그리고 육지것인 제 관점에선 제주도 분들 성격 특이해요
    제가 겪은 네명이 (너무 적은 숫자지만) 공통된 특징이 있는데 그중 한명은 알고보니 제주도여서
    진짜 지역별 특색이 있는걸까,,,했지요
    하여튼 겪어보니 저랑은 안 맞더라구요

  • 23. ㅎㅎ
    '12.9.1 4:28 PM (1.232.xxx.12)

    참 별 그지같은 원글이 다 있네욬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가 어디 동남아쪽에 붙어있는 것도 아니곸ㅋㅋㅋㅋㅋ
    울릉도 사람들은 어떤지 안궁금하신지 ㅋ

  • 24. 해피송
    '12.9.1 9:17 PM (14.49.xxx.11)

    네~~~님과는 인종이 많이 다를 겁니다.....

  • 25. 무식을
    '12.9.1 9:44 PM (222.238.xxx.247)

    만천하에 ㅉ ㅉ ㅉ

  • 26. 흠..
    '12.9.1 11:38 PM (218.234.xxx.76)

    인류의 기원은 아프리카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986 세탁기에 신발넣어 돌려도.... 15 eofldl.. 2012/09/04 3,927
147985 중2아들 전학시키는 게 옳을까요? 6 똘똘이 2012/09/04 2,636
147984 응답하라1997 6 가슴떨려 2012/09/04 3,124
147983 링크건 가방스타일 나오는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4 검정가방 2012/09/04 1,751
147982 민주당 선거인단 신청했습니다. 15 문후보지지 2012/09/04 1,470
147981 개2마리를 키우는데요 5 견주 2012/09/04 1,371
147980 무좀은 진행하면 어떻게 되나요 gnaldo.. 2012/09/04 2,230
147979 1997 시원이 엄마 손만 큰 게 아니라.. 14 .. 2012/09/04 4,996
147978 오늘도 성범죄자 중형촉구 집회 하나요 1 고sh 2012/09/04 1,022
147977 중2 아들 ...허리가 아프대요. 1 허리 2012/09/04 867
147976 흰머리, 언제쯤 포기하셨나요? 13 흰머리 2012/09/04 4,827
147975 MBC, 사상 최초로 '감사원 감사' 받는다 3 세우실 2012/09/04 1,279
147974 통통한 사람을 위한 쇼핑몰.. 3 ㅇㅇ 2012/09/04 1,822
147973 성매매를 여자 유혹못하는 찌질이가 한다가 서양의 인식? 7 2ㄱ 2012/09/04 2,946
147972 고용보험센터에서 어르신을 만나고 난 후. 에효 2012/09/04 1,674
147971 퍼옴) 인신매매, 장기매매, 인육매매와 조직폭력배의 증언 14 헐ㅜㅜ 2012/09/04 5,656
147970 거위털 이불과 제주 해비치호텔 침구 (꼭 알고싶어요 ㅜㅜ) 10 마음씨 2012/09/04 10,562
147969 응답하라 1997 시원이 엄마 왤케 손커요 ㅋㅋㅋ 10 ㄹㄹ 2012/09/04 5,688
147968 자동차 보험 추천해주세요. 2 ,, 2012/09/04 881
147967 테팔 매직핸즈 써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4 초보주부 2012/09/04 3,526
147966 우이동계곡 가보신분 없으세요? 2 우이동 2012/09/04 1,618
147965 돼지고기 삶거나 구우면 기름 다 제거되나요? 4 다욧 2012/09/04 2,765
147964 영화나 드라마 ost 좋아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어떤곡 인가요?.. 6 ... 2012/09/04 891
147963 파워포인트랑 엑셀 배우려는데 책 좀 추천해주세요(실무용) 5 육아휴직 2012/09/04 2,887
147962 어느동네가 좋을까요?? 20 서울이사 2012/09/04 3,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