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y에 나온 아기 샴쌍둥이요ㅠㅠ

ㅠㅠ 조회수 : 3,167
작성일 : 2012-08-31 23:44:48
쌍둥이들 엄마가 제가 가는 네이버 카페 회원이더라구요 정말 열심히 아기를 잘 지킨것 같은데...
오늘 그분이 올린건 아니고 다른분이 응원글 올린거에 그병원간호사가 댓글을 달았는데 큰애는 분리해보니 심장이 기형이라 수술 다음날 하늘나라로 
갔다고 ㅠㅠ그리고 둘째아가도 아직 중환자실에서 힘들게 이겨내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 서로를 꼭 안고 있던 그 모습이 너무 눈에 선한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IP : 222.233.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스에서
    '12.8.31 11:49 PM (211.234.xxx.49)

    디엠비로 보면서 마음이 아파서 혼났어요.
    심장이 두개라서 그나마 다행이다 했는데 ㅠ.ㅠ
    그리고 아기 아빠란 새끼....
    인간아 그렇게 살고싶냐?

  • 2. 기도했는데…
    '12.8.31 11:55 PM (121.157.xxx.144)

    그 아기들보면서 제발 두 생명 온전하기를 기도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되다니 …
    아기엄마도 가엾고 아기도 가엾고…

  • 3.
    '12.8.31 11:55 PM (218.48.xxx.236)

    헉 정말요???
    끝에 심장이 두개란 말에 넘 기뻤는데
    어째요 ㅜㅠ
    정말 둘이 꼬옥 껴안고 있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튼튼이가 하늘나라로 갔나봐요
    ㅜㅠ

    불쌍해서 어째요

  • 4. 원글이
    '12.8.31 11:57 PM (222.233.xxx.11)

    저도 잘되기를 정말 울면서 기도했는데요 ㅠㅠ 그 둘이 가뿐 숨을 내쉬면서 꼭 껴안은 모습이 계속 생각나서 눈무리 계속나요 ㅠㅠ

  • 5. ...
    '12.9.1 12:05 AM (59.15.xxx.61)

    안타깝네요.
    씩씩이였나요? 명복을 빌어요...
    다정이 잘 자라기를...

  • 6. ㅠㅠ
    '12.9.1 12:32 AM (222.99.xxx.205)

    외할아버지가 두 아이 전부 책임진다고 하실때 울컥했어요...
    두 아이 건강하게 품에 안기길 바랬는데...

  • 7. 명랑1
    '12.9.1 12:46 AM (175.118.xxx.102)

    에구ᆢ저도 보란듯이 아들 둘 씩씩하게 키워내길 기도했는데ᆞ 안타깝네요ᆞ그동안 엄마가 힘들어도 사랑으로 지켜왔던데ᆞᆞ둘째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사시길 바랍니다ᆞ

  • 8. 저도
    '12.9.1 10:25 AM (39.117.xxx.216)

    계속 할아버지모습에 짠하더라구요.
    산고겪는 딸한테 뭘 해줘야할지 몰라 안타깝고, 할수있는게 간호사들 복숭아 챙겨주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거였을까요..
    아기엄마도 그렇게 착하고 성실했다니, 객지나가서 외롭고 힘들때 어느 미친놈의지하면서 잠시나마 행복했었고, 그 댓가가 얼마나 가혹한지..
    저 리틀맘 이런거 보면 솔직히, 혀 끌끌차고 비난하는 정내미 없는 여자인데
    어제 그 엄마는 참 보는내내 측은하고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 9. ssocool
    '12.9.14 10:00 PM (101.235.xxx.53)

    아빠 신상 좀 털어주세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26 3살 여자아이 헤어 스타일은 뭐가 제일 이쁠까요? 16 엄마 2012/10/17 5,572
165625 팝콘팩토리 여의도말고 없나요? 이쁜호랭이 2012/10/17 2,516
165624 뻥튀기 트럭에서 콩 튀겨 왔어요. 1 뻥이요 2012/10/17 1,079
165623 어제 90kg 가까이 되는 고도비만 분 글 삭제 되었나요? 29 궁금 2012/10/17 5,460
165622 70대노인 은 뇌수술안하죠? 2 화이트스카이.. 2012/10/17 1,181
165621 우엉차 만들어서 마시고 있는데요 색깔이 2 ^^ 2012/10/17 2,974
165620 지식의 많고 적음보다 사회성이 참 중요한데... 6 인성 2012/10/17 2,608
165619 압구정쪽 중국집 추천해주세요. 7 친구모임 2012/10/17 1,531
165618 정말..자식을 차별하며 키우는 부모가 많은가요??? 5 이해불가 2012/10/17 2,978
165617 반품할 택배 2개 송장을 택배기사님이 서로 맞바꾸어서 배송한경.. 1 택배 2012/10/17 979
165616 조언구함)남편이캄보디아파견 2 캄보디아 2012/10/17 1,498
165615 닭발엑기스 드셔보시분!!! 10 궁금이 2012/10/17 3,715
165614 자영업 하시는 분들~가게에 온 손님한테 오지말라고 쫓아본적 있으.. 20 스트레스 2012/10/17 4,546
165613 ‘정치의 계절’ 대선 과거사 영화 봇물 1 샬랄라 2012/10/17 519
165612 아이가 약을 과량 복용했는데.. 5 어떡해~ 2012/10/17 1,300
165611 방송 3사 저녁뉴스 여자앵커 중에서 누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하세.. 10 아나운서 2012/10/17 1,444
165610 제주 금호리조트 이용해보신 분 어땠나요? 주변 맛집도 알려주세요.. 16 여행 2012/10/17 15,384
165609 같이나눠먹는것 거절하는 현명한 방법좀 알려주세요 22 ㅁㅁ 2012/10/17 4,715
165608 단국대와성신여대 15 헤라 2012/10/17 3,824
165607 유용한 82게시판 검색어는..? 1 궁금 2012/10/17 733
165606 "물러나 줬으면…" 與 지도부도 최필립 퇴진 .. 세우실 2012/10/17 723
165605 루카스 포포크림 이거 아시는분이요. 1 궁금 2012/10/17 1,494
165604 길고양이 새끼 2일차 후기에요 11 길고양이 2012/10/17 1,438
165603 왕따당하는 딸아이 문제 5 이럴땐 2012/10/17 2,023
165602 오늘 왜 이렇게 주눅들까요? 2 --- 2012/10/17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