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집안에 숨어있다가..주부 성폭행 시도

넋이 나간다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2-08-31 22:39:02

'성폭행 살해범 서진환 동일 수법' 40대 영장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대낮에 주부가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러 잠시 나온 사이 열려진 대문으로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의 한 다세대주택 에 침입해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흉기로 살해해 충격을 준 '서진환 사건'과 수법이 같아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당시 서진환은 주부 이모씨가 자녀를 유치원 버스를 타는 곳까지 데려다 주려고 문을 잠그지 않고 나온 사이 집에 몰래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가정집에서 40대 주부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주거침입·강간미수)로 이모(41)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9일 오전 10시15분께 동대문구 의 한 다세대주택에 몰래 들어가 주부 A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A씨가 쓰레기를 버리려 현관문을 잠그지 않고 잠시 나간 사이 몰래 집에 들어가 작은 방에 숨어 있다가 A씨가 집으로 들어와 설거지를 하려 하자 뒤에서 입을 틀어막고 안방으로 끌고 가 성폭행 하려 했다.

그러나 A씨가 고성을 지르는 등 격렬하게 저항하자 이씨는 범행을 포기하고 50m 가량 달아나다 A씨의 비명을 들고 쫓아온 이웃 김모(31)씨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밤 술을 마신 이씨가 성폭행 대상을 물색하면서 주택가를 배회하다 주부가 쓰레기를 버리려 나오는 것을 보고 범행을 시도했다"며 "주부가 저항하며 소리를 지르자 폭행 없이 도망을 치다 이웃에게 붙잡혔다"고 말했다.

이씨는 범행장소에서 2~3㎞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당시 흉기 등은 갖고 있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결과 이씨는 13년 전 지하철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시인하고 "잘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말 살수가 없네요..ㅠㅠ

뉴스보도가 지금 모방범죄를 더 일으키는건가요 ㅠㅠ

이제 집안에서도 편안히 못사는 시대란 말입니까..ㅠㅠ

2012년 올해 말에 아무래도 종말 올건가봐요

너무 기막힙니다

IP : 121.130.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 수가 없네 살 수가 없어
    '12.8.31 10:41 PM (119.18.xxx.141)

    이건 뭐 옆집 남자도 무서워서 어디 마주치겠나요 ㅡ,, (비약이 좀 심하죠?)
    내년에 아파트 입주하는데
    엘리베이터 공포 다시 느껴야 하는 건지

  • 2. 정말 ㅠㅠ
    '12.8.31 10:42 PM (121.130.xxx.228)

    길과 밖이 아닌..
    내 집안에서도 안전을 보장못하네요

    옛날엔 그냥 좀도둑이 있었다면..
    지금은 무조건 성폭행..

    성과 관련된 범죄가 홍수를 이루고 있어요

    인터넷 음란물 보급으로 몇배는 더 늘어난거 같아요 ㅠㅠ

  • 3. ..
    '12.8.31 10:42 PM (147.46.xxx.47)

    정말 살수가없네요ㅠㅠㅠ

    우리 문단속이라도 열심히해요.범죄자 처벌강화 집회도 좀 추진되었으면 한다는 ㅠㅠㅠㅠ

  • 4. ㅜㅜ
    '12.8.31 11:42 PM (39.120.xxx.68)

    이래도 문단속 안하실 분들은 계속 안하실지도 ㅜㅜ
    세월이 변하면 그에 맞추어 변화해야 합니다...
    2,3년 전과도 또 다른 세상이네요

    전 최근 운전 슬슬 배우는 중인데
    전기충격기 하나 들고 다니려구요
    여성운전자는 또 얼마나 노리는데요 ㅜ
    낮에도 혼자 차에 있을 땐 자동차문 꼭꼭 잠그세요

  • 5. 아무리
    '12.9.1 12:07 AM (121.162.xxx.8)

    문단속 해도 이런 놈들 많아지면 수법은 다양해질거예요
    여자라면 누구도 어디서도 마음 놓을 수 없는
    우리나라가 되었다는 사실이 참담하네요
    저도 인터넷 음란물 보급이 이런 성범죄를 확산시킨 주범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젠 눈에 띄는 모든 남자들이 다 성범죄자들 같아 보여요

  • 6. 성폭력범죄자들 진술이
    '12.9.1 12:10 AM (121.147.xxx.151)

    하나같이 술먹고 ~~

    음주 운전하면 가중처벌하는데

    성폭력도 술먹고 하면 가중처벌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술먹고 더 미친 짓하는데

    전기충격기가 더 나을까요?

    가스총이 더 나을까요?

    호신기구 하나씩 필수로 몸에 지니고 있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01 치고빠지는 이사 . 5 이사고민 2012/10/08 1,672
161700 일본 사시는 분들께 (식재료 관련) 여쭤요. 3 궁금해요 2012/10/08 1,104
161699 7년 전 조선닷컴 “가려진 박근혜 사생활 시한폭탄될 수도” 샬랄라 2012/10/08 1,805
161698 서울에 버터크림 케이크 하는곳을 찾는데요.. 7 추억의맛 2012/10/08 5,346
161697 손발 차신 분들이 생리통이 심한가요? 냉기로 인해 그렇다는데요 6 생리통 ㅠㅠ.. 2012/10/08 2,033
161696 손주가 그렇게 이쁜가요? 15 미세스펭귄 2012/10/08 3,971
161695 옷 버리는 주기.. 5 아니카씨 2012/10/08 2,152
161694 지금은 없어진 과자 고프레가 생각나서 검색했어요. 11 고프레 2012/10/08 6,048
161693 도장요 참 잘 했어요 4 we 2012/10/08 1,373
161692 강남역 부근 밥집 추천 좀.. 궁금 2012/10/08 1,329
161691 철수출마후 사진중 가장 심각해보이는 표정. 1 .. 2012/10/08 2,105
161690 읽을거리(방생이야기) 5 Airwav.. 2012/10/08 3,219
161689 화장품 바르는 순서, 종류? 2 환해지고 싶.. 2012/10/08 1,385
161688 요즘 들어 성폭력 사건뉴스가 줄어든것같지않나요 1 ........ 2012/10/08 1,049
161687 후라이팬 어떤거 쓰세요? 8 후라이팬 2012/10/08 2,664
161686 공인중개사 동영상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망은? 7 맘은굴뚝 2012/10/08 2,426
161685 카레가 맛이 싱거워요. 10 으음 2012/10/08 2,707
161684 껄껄껄 ... 이거 요즘 유행인가요 6 .. 2012/10/08 2,275
161683 파리바게트에도 월병이 있나요..? 3 월병 2012/10/08 1,474
161682 해보니 편리한팁 올려봅시다 12 ,,,,, 2012/10/08 3,733
161681 문장 구조 분석 도와 주세요. 7 에구~ 2012/10/08 889
161680 면티를 수축시킬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 면티 수축 2012/10/08 2,038
161679 혈압에 대해 궁금한데요.. 9 혈압 2012/10/08 2,059
161678 서울하고 분당사이에 괜찮은 한정식집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2/10/08 1,079
161677 박근혜 올케 서향희, LH법률고문 위촉 특혜 의혹 2 어익후..... 2012/10/08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