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ha 와 Wham도 참 근사했지요. (링크)

추억 놀이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2-08-31 21:35:38

기억의 화살을 그 때 그 시절로 돌려보니

팝 하면

딱 떠오르는 당대 최고의 두 그룹이 있었네요.

A-ha의 <Take on me>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TczIebd2SO8

Wham의 <Careless Whisper>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_-GNemQ0JTc

둘 다 라이브 영상이네요.

김기덕의 <두시의 데이트>과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의 라이벌로 참 재밌었는데 말이죠.

밤이면

같은 방송국이지만 같은 10시대에

AM와 FM에서 이문세 <별이 빛나는 밤에>와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도 엄청 경쟁했는데 말이죠. ㅋㅋ

전 평일엔 별밤 듣다가

일요일날엔 디스크쇼 공개방송에 아주....홀릭했던 기억 나네요. 후후.

아으아응...

기억이 새록새록 .....미치겠네요..ㅋㅋㅋ

IP : 182.209.xxx.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1 9:37 PM (119.67.xxx.202)

    모튼 하켓
    너무 좋아했어요. 잘생겨서...ㅎㅎ

  • 2. 아웅~~
    '12.8.31 9:39 PM (189.79.xxx.129)

    너무 좋아요.
    제가 중1,2때 정도였는데..
    소풍가면 남자애들이 아하 노래 배워와서 막 앞에서 부르면서 장기자랑하고 그랬어요.
    ㅎㅎ 그눔의 머슴아 멋있었는데 어디가서 뭐하고 사나 몰라요 ㅋㅋ
    조지마이클오빠도 넘 멋있었고.
    케어리스위스퍼(지송 영어바꾸기 힘들어 저질발음이네요)도 좋은데 우리땐
    라스트크리스마스~~
    전 지방이라 이종환을 듣기가 아주 힘들었어요.
    별밤 엄청 들었죠..엽서 보내놓고 틀어주기 기다리고..
    반가워요~~

  • 3. 정말
    '12.8.31 9:41 PM (211.243.xxx.104)

    대단했었죠. 그 당시 Wham과 A-ha 인기란..
    제가 72년생인데 중학교때 제방 벽에 a-ha 사진 붙어 있었어요.
    Take on me 뮤비는 지금 봐도 구성이 그닥 촌스럽지 않아요.
    물론 옷차림이나 화장이야 old하지만요.
    정말 비주얼도 음악도 멋진 그룹이었죠.

  • 4. 원글
    '12.8.31 9:41 PM (182.209.xxx.42)

    그 땐 인터넷도 ..아무 것도 없던 시절 이었는데

    만화를 차용해서 엄청 멋있었던 오리지널 M/V 보려고
    TV에 목 빼고 기다렸던 기억 나요.

    광고 한다고 뒤에 짤리면 너무 속상해서 ..울먹울먹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지금까지도 그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또렷하게 기억 나네요~~^^*

  • 5. 저도 좋아했어요
    '12.8.31 9:44 PM (61.77.xxx.144)

    특히 wham 노래요...

    근데 링크 걸어주신곳 본문과 댓글 wham 노래가 아니고 둘다 A-HA 노래네요...

    덕분에 옛생각 나고 좋네요 ㅎㅎㅎ

  • 6. 원글
    '12.8.31 9:46 PM (182.209.xxx.42)

    마음이 너무 급했나 봐요
    검색만 해 놓고 ..정신없이..ㅋㅋㅋ

    수정했구요. 원글에 링크 잘 되니 댓글에서는 생략해도 되겠죠?^^

  • 7. ㅇㄹㄹㄹ
    '12.8.31 10:01 PM (175.124.xxx.92)

    전 아하팬. crying in the rain을 무지 좋아했어요.

  • 8. 뮤직비디오
    '12.8.31 10:10 PM (112.149.xxx.77)

    저 당시로는 저 뮤직비디오가 정말 획기적인거라고 들었어요..
    고딩땐데...열렬팬은 아니었지만, 좋아했떤 노래들이네요..

  • 9. 아하
    '12.8.31 10:13 PM (211.224.xxx.193)

    노르웨이? 하여튼 저기 북유럽 국가 가수였죠 take on me 뮤비 환상적였어요. 하나는 좀 여자같은 외모고 하나는 남자같은 외모. 여자같은 보컬이 더 인기가 있었던거 같아요
    웸도 좋았어요.

  • 10. 원글님
    '12.8.31 10:15 PM (203.226.xxx.31)

    감사해요....저도 아하 Wham duranduran 팬이었어요...옛 생각이 나네요

  • 11. 혹시
    '12.8.31 10:26 PM (203.226.xxx.31)

    종로 피카디리 옆 SM이라고 팝뮤직 뮤직비디오 틀어주던 레스토랑 기억하시는분 없으신지요? 고딩때 방학때 친구들이랑 가끔 가던 곳인데 기억이 나네요. 전 70년생 해외팝스타 뮤직비디오가 참 귀했던 시절 친구들과 팝뮤직에 빠졌던 시기...그때로 돌아갔음 하네요

  • 12. rr
    '12.8.31 10:39 PM (119.64.xxx.140)

    저는 아하 노래를 초딩6학년때쯤 티비에서 그래미 시상식 방송예고에 그 음악이 깔렸던 걸로 기억나요.
    그 해 그래미 신인상을 아하가 수상했죠.
    take on me 에 뿅 가서,, 그 길로 저는 팝음악에 빠지게 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음악을 좋아하는..
    그래서 take on me가 어쩜 제 인생을 바꾼것같아서..

    아주 아주 특별해요.

  • 13. rr
    '12.8.31 10:41 PM (119.64.xxx.140)

    음악세계 라는 잡지 기억하나요..
    그 잡지 특별부록 나왓던 팝스타 엽서들이 있었는데..
    많이 정리했지만.. 아하 엽서는 아직도,,여전히 보관하고 있어요 ^^

  • 14. 저요.
    '12.8.31 10:41 PM (121.168.xxx.97)

    Sm기억 해요. 그때 마돈나 뮤비도 충격적이었어요. 십자가 나오는..

  • 15. 학교앞
    '12.8.31 10:45 PM (119.192.xxx.5)

    서점 아저씨가 브로마이드 챙겨주곤 했었죠..
    제 사물함에 붙어있던 모튼 해킷의 대형사진..
    그 사진 보면 애들이..
    "저거.. XX 사물함이구나.." 했습니다..ㅎㅎ
    그런데 전 완전 잡식성이라 시끄러운 음악들도 좋아했어요..

    전 강북 살았는데 뮤직 비디오 보러 압구정동에 놀러가곤 했네요..^^

  • 16. rr
    '12.8.31 10:48 PM (119.64.xxx.140)

    take on me 뮤직비디오..

    오랜만에 보고.. 너무 좋네요 ㅎㅎ

    http://www.youtube.com/watch?v=cmt5QJf2Z4Y

  • 17. 혹시
    '12.8.31 10:49 PM (203.226.xxx.31)

    저도 음악세계 기억나요...방학때 김기덕 김광한 라디오 듣고 음악세계와 만화 보곤 했는데....저요님 반가워요 SM 기억하시네요..저는 sm 방학때 가면 자리도 없어 기다리던 기억...나의 십대시절 팝뮤직에 빠져 정말 공부 안했네요

  • 18. ...
    '12.8.31 11:19 PM (203.226.xxx.114)

    SM 기억하시는 분 있으시네요.
    학력고사 끝나고 친구랑 엄청 갔었는데...

  • 19. SM
    '12.8.31 11:31 PM (175.118.xxx.36)

    정말 예전생각나네요.. 저는 학교가 종로에서 가까워서 시험만끝나면 친구들과 sm 가던 생각나요.. 거기 디제이언니 허스키한 목소리도 매력적이었는데..

  • 20. 윗님
    '12.8.31 11:42 PM (203.226.xxx.31)

    그 허스키 보이스 Dj 기억하시네요.ㅛ 4시 타임 dj 였던 허스키 보이스 언니 정말 좋아했어요..그게 벌써 86-88년 사이였는데.. 매번 갈때마다 아하 웸 듀란듀란 밴드에이드 노래 신청해서 듣곤 했지요...sm 기억하시는 분 없으실 줄 알았는데..반가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36 노숙자 한명당 천만원씩을 썼다니... 7 노숙자 2012/10/19 2,223
166535 묵은지, 시골된장 좋아하시는분들께 소심하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9 .... 2012/10/19 2,421
166534 팬콧이라는 브랜드 옷 많이들 입나요? 6 사춘기 2012/10/19 1,408
166533 어제 보험들었는데 더 좋은걸 발견했습니다. 4 보험 2012/10/19 1,521
166532 [원전]탄원서에 서명! 우리는 오염 된 지역에서 어린이를 제거해.. 참맛 2012/10/19 704
166531 커피매니아 이지만.. 이커피는 뭔가요? 13 커피 매니아.. 2012/10/19 2,836
166530 남편 바람피운 거 잡겠다고 자식한테 도와달라 하지 말았으면..... 16 .... 2012/10/19 3,891
166529 모유수유중인데 갑자기 젖말려야해요.. 어떤방법이 좋나요 8 2개월 2012/10/19 2,706
166528 피부안좋은데 무슨컨실러 바르면 좋아보인다는 글 4 글찾아요 2012/10/19 1,666
166527 프라다 보스턴백 같은 저렴 브랜드 2 ??? 2012/10/19 1,680
166526 수면 바지 사려는데... 5 피클 2012/10/19 1,221
166525 강아지가 노란액을 토하는데 걱정이네요 35 처음으로 2012/10/19 41,392
166524 안캠프에서 이태규영입에 변듣보 좋아하는걸 보니.. 27 .. 2012/10/19 1,373
166523 귀 피어싱한 김한솔 “남한 못 가 슬퍼” 9 북한 2012/10/19 2,554
166522 피임 이야기가 나와서 질문좀 드려볼께요. 7 ..... 2012/10/19 1,773
166521 아침에는 '금사과', 저녁에는 '독사과'라고 불리는 이유는? 1 사과 2012/10/19 1,964
166520 후라이팬 어떻게 버리나요? 5 기땡 2012/10/19 8,421
166519 코믹영화 추천해주세요... 1 영화 2012/10/19 989
166518 껌은 많이 씹어도 다이어트 지장 없나요? 2 단물좋아 2012/10/19 934
166517 19금) 생리 끝난 다음날 관계할때요... 39 새댁 2012/10/19 232,594
166516 아이피 검색하는 거 아시는 분....... 4 맑은 날 2012/10/19 1,064
166515 이명박캠프 기획단장 출신 이태규, 안철수 캠프 합류 15 puding.. 2012/10/19 2,370
166514 수학 과외 꼭 수학과를 나와야 하나요 3 선생님 학벌.. 2012/10/19 1,471
166513 아랫도리 따듯하게 입을수있는 4 추운겨울 2012/10/19 1,369
166512 “한국 초등부터 잦은 시험 ‘진짜 교육’ 망친다” 5 샬랄라 2012/10/19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