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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뭔놈의 착각들을 이렇게 심하게 하는 거죠?

나주사건 조회수 : 18,658
작성일 : 2012-08-31 20:48:31
나주 가해자 고모군(24)은 맞아 죽어도 싼 지극히 저열하고 악머구리같은 나쁜 놈이죠.
이의가 있을 수 없어요. 이런 놈은 쳐죽여도 됩니다.
그건 너무나 당연한 거구요.

그런데 왜 그 피해 아동의 부모까지 덩달아 욕먹을 까요.
게임할 수 있어요.
놀러 다닐 수 있죠.
육아에 지치고 살림에 치이고 관계에 사무치고~, 본인만의 삶을 즐길 자유, 분명 있어요. 그럼요.
그 자체를 나무라는 게 아니에요.

문제는요.
그럼에도 그 엄마는 네 아이의 엄마요, 보호자이기 때문이죠.
그 자리는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는 자리잖아요.
더더욱 그 엄마의 무지와 경솔함과 무책임을 간과하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범행이 집안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딸아이가 범인에게 인지되고, 표적이 된 경로 또한 엄마의 부주의한 행태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이겠죠.

부모는 자녀의 안전에 대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더구나 가정내에서는!!
이건 그 어떤 변명도 불허합니다.

막내아이가 4살, 그 다음이 7살이었다면 이건 미취학 아동들을 고의로 유기한 죄와 다를 바 없어요.
가정내 자식들의 안전에 대한 방임의혹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합니다.
만일 선진국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그 부모는 자식들 두 번 다시 보지 못할 뿐더러 법적책임과 더불어
영구 친권, 양육권이 박탈될 거에요. 

범인 대신 부모를 욕하자는 게 아닙니다.
범인의 죄는 그 죄대로 추상같이 묻되, 부모의 몰지각과 무책임에 대한 부분 역시 엄중하게 물어야 합니다.
법적 잣대가 불가능하다면 윤리도덕적 가치를 들이대서라도 엄중히 물어야 해요.

자녀에 대한 의무와 무한책임에는 그 어떤 변명도 용납되지 않아요.
한 아이의 인생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죠.

실수였다면 그 실수를, 방기였다면 그 부분을... 어떠한 경우든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IP : 112.155.xxx.83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1 8:50 PM (119.67.xxx.202)

    그 책임을 어떻게 물으실 건데요.
    구속? 벌금? 아님 가해자랑 같이?
    정말 판사들 나셨네요.

  • 2. 벌써
    '12.8.31 8:53 PM (125.135.xxx.131)

    이렇게 당하고 있네요.
    여기서 이 정도로 씹힐 정도면..
    오프에선 말도 못하겠죠.
    그나마 여긴 좀 관대하잖아요, 이상한 쪽으로..
    여자는 엄마는 항상 늑대가 득시글 거린다 생각하고 눈 부라리고 사는 어미양이 되어야 해요.

  • 3. ..
    '12.8.31 8:54 PM (119.64.xxx.243)

    사건의 팩트가 온전히 드러난 상태도 아니고 범인이 그 죄를 확실하게 확정받은것도 아닌 지금... 82쿡에는 진정한 포청천의 시대가 도래하였군요.

  • 4. ..
    '12.8.31 8:55 PM (112.167.xxx.232)

    네네~~
    대단하십니다.
    지금 문제가 성폭력에 무딘 사회가 문제인거지
    그 부모가 부주의한 것이 아니죠.
    핀트가 빗겨나가도 한참 빗겨나갔네요.
    아무리 꾸며놔도 당신들의 논리는 부모가 불성실하니 성폭력을 당했다는 거에요.
    그러니 술을 먹거나 초범이라서 성폭력범이 가벼운 판결을 받아도 당연하다는 거에요.
    정말 당신들의 논리는 아무리 봐줄래도 봐줄 수가 없네요.
    혹시 가족중 아들이 있다면 이렇게 가르치시겠네요.
    성폭력, 하고 싶음 해.
    대신 소주 한잔 마시고 해.
    그럼, 처벌이 가볍단다.
    당신 같은 사람들이 같은 국민이란게 소름이 끼칩니다.

  • 5. ..
    '12.8.31 8:56 PM (112.167.xxx.232)

    저 놈이 술먹었다고 했답니다..
    이제 당신들의 논리로 저새끼는 감량되어 풀려나겠죠.
    참 좋은 세상입니다.
    대한민국 만만세.

  • 6.
    '12.8.31 8:58 PM (211.36.xxx.73)

    7살자리..님은 사건내용을 알고 댓글 다나요?
    그 엄마랑 같은 부류인지..답답하네

  • 7. 동의
    '12.8.31 8:59 PM (78.45.xxx.18)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온정주의...어린아이와 관련된 것에서는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여자는 엄마로서 이미 자격 없는 사람입니다. 게임중독자가 무슨 부모 자격이 있나요? 제대로 정신 박힌 여자라면 피시방에서 만난 남자에게 자기 사적인 얘길 할까요? 그럼에도 피해어린아이가 제대로 치료 받길 바라기에, 그 치료에 그 엄마라는 여자가 곁에 있는 것이 옳은지 아닌지 전문가들이 면밀히 살피고, 오직 아이의 치료에 집중했으면 좋겠네요. 성범죄자한테도 너무 관대한 나라지만, 아동학대(방임도 학대입니다)하는 부모에게도 너무 관대한게 우리나라죠.

  • 8. 집에서 발생했다는게..
    '12.8.31 9:00 PM (121.145.xxx.84)

    차이겠죠..처죽여도 시원치 않을..오히려 계속 살려두고 고통을 주고싶은 범죄자는 말할 필요도 없구요

    가정에서 발생할 동안 부모가 뭘했나..이거죠..그집아빠도 엄마가 새벽에 피씨방 가게 냅둔것도 밉고..
    그집엄마는 아니 어떻게..새벽에 피씨방가서..그건 넘어간다쳐도 문단속을 안하고 갔을까요;;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애들부터 한번 보는게 정상 아닌가요? 저는 미혼이고 가족들 다 집에 있는거 알아도 새벽에 동생이 왔다갔다하는지..신경쓰고 있거든요..

    그집엄마가 집에 들어왔을때만 알았더라도..경찰이 좀더 일찍 찾았으면 피해를 입지 않았을수도..조금이나마 피해가 덜했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당에..애 엄마 비호하는 분들 이해안가요;;

  • 9. 그리고
    '12.8.31 9:01 PM (58.141.xxx.246)

    애 엄마 잘못 말한다고, 왜 그 범인 편 드는거라 하세요? 그 범인 쳐죽일놈 맞아요. 맞고요. 범인이 술을 쳐마셨다면 가중처벌되야하고요.

    그런데 애 엄마도 잘못 있으면 벌 받아야 한다고 봐요. 애들 방임죄든 뭐든. 우리나라는 애들 방임에 대해서 집안일이니까라고, 그래도 애들 부모가 제일 잘 키운다란 식으로 너무 뒷짐 지는 경향 있는데
    애들 키우는게 사회적 책임이라면 미국처럼, 이렇게 애 놔두고 게임방 드나드는 엄마들 방임죄로 다 고소해야해요. 미국서 일어난 일이라면 배심원 제도 하에 범인은 말할것도 없이 사형이고, 애 엄마도 분명 법정에서 심판받게 될걸요. 우리도 그렇게 해야 부모되는게 얼마나 책임질일 많은지, 무거운 일인지 사회적 분이기가 조성되죠.

  • 10. ..
    '12.8.31 9:02 PM (112.145.xxx.47)

    이번 사건을 비롯해서 부모자격 없는 사람들에 대한 원글님의 지탄에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아이 낳고 키우는거 정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죠.
    본무에 적힌 것처럼 국가에서 아동의 양육환경을 감독하고, 적절치 못한 환경에서는
    아이를 구제해 내는 편이 낫다고 평소에도 생각했구요.

    하지만 그건 그거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설령 대문 창문 다 열어놓고 잤다고 해도 그것이 남의 집에 침입해 자는 아이를 들쳐업고 나오는
    범죄에 대한 빌미가 될 수 없으니까요.
    만약 가해자에 대한 처벌, 양형에 조금이라도 부모의 부주의..로 인한 시비거리가 생긴다면
    정말 분노할 것 같습니다.
    마치 그거와 같잖아요? 넌 미니스커트를 입고 요란한 화장을 하고 다니니 강간당해도 싸..
    같은 논리라고 봅니다.

    아이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어쩜 저렇게 무신경하고 부주의하게 아이를 방치할까, 하는
    분노의 마음은 공감이 갑니다만.. 지금 중요한 건 부모의 도의적 책임을 따질때가 아니란 거죠.
    용의자 저 개샛키 이제 20대입니다. 30대 중반쯤이면 풀려날 공산이 크다는 건데..
    일단 전 그거부터 막고싶네요. 한 100년형 정도 얻어맞았음 하는 바램뿐이에요..

  • 11. .....
    '12.8.31 9:03 PM (1.244.xxx.150)

    부모가 불성실하다는 것과 술먹고 초범이라서 가벼운 판결받는다는게 어떻게 연결이 되죠?
    부모도 책임이 있다는 말에
    무조건 범인 쉴드친다고 딴소리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기사는 읽어본 건가요?

  • 12.
    '12.8.31 9:08 PM (211.36.xxx.73)

    맞아요
    저런 범죄자는 다신 사회에 못나오게 법을 강화시켜야하구요!
    부모들도 제대로 단속해야합니다
    다른 글댓글에서 그래도 그엄마만 하겠냐..
    아이를 제일 사랑하고 가슴아플사람은 엄마다..하는데
    보통엄마야 그렇겠죠
    실수로..한순간 부주의로 그런것도 아니고 이건 엄마도 같이
    상담받아야될정도로 문제가 심각해요
    부모가 다 같은 부모인가요

  • 13. ...
    '12.8.31 9:10 PM (210.107.xxx.101)

    네.
    집 밖이었다면 그부모 얘기 이렇게 화제되지 않아요.
    정말 볼 때마다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 14. ,,,
    '12.8.31 9:15 PM (119.71.xxx.179)

    당할만 하다는게 아니잖아요? 자녀 보호는 부모의 지극히 당연한 '의무'예요.

  • 15. .....
    '12.8.31 9:19 PM (210.107.xxx.101)

    범죄자보다 부모를 더 욕하는 사람은 없어요,

  • 16. ....
    '12.8.31 9:19 PM (203.152.xxx.158)

    원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어린아이가 넷이나 되는 가정주부가
    그 시간에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젊은 남자애랑 게임하며 집안얘기도 하며
    그런 것들이 과연 정상적 주부가 할수 있는 일이며
    일상적인 일들인가요?
    사건 자체도 너무 엽기적이어서 놀라자빠지겠는데
    여기서 애기엄마 옹호하는 글들이 너무 많아서
    더 놀라고 있습니다.
    애 엄마 옹호하시는 분들 이해안가요, 정말.

  • 17. ........
    '12.8.31 9:21 PM (210.107.xxx.101)

    그리고
    남자 여자 차별로 끌고 가는 사람도 어이 없어요.

  • 18. .........
    '12.8.31 9:23 PM (210.107.xxx.101)

    아빠가 잠 들기 전까지는 문 잠겨 있었대요,
    엄마가 열고 나간 거라고 들었어요,

  • 19. ...
    '12.8.31 9:24 PM (119.67.xxx.202)

    범죄자 옹호하는 사람도 없어요....

  • 20. 책임
    '12.8.31 9:25 PM (211.246.xxx.84) - 삭제된댓글

    요세 세상이 참 무섭고 더럽죠
    그런 세상에서 부모가 힘이 되어야 하는데
    무슨 염소 키우는것도 아니고 방목하나요
    범인 때려죽일 놈이죠 사람이 아니지요
    하지만 부모도 제대로된 부모는 아니네요

  • 21. 와나
    '12.8.31 9:25 PM (112.169.xxx.238)

    115.21.xxx.177 - 논점일탈. 그런 소리가 아니잖아요?

    어린 딸의 존재, 집주소를 어떻게 범인이 알게됐는지, 혹시 엄마로 인해 그 가해자가 알게된거면 엄마탓도 크죠

  • 22. 이 글과 댓글이
    '12.8.31 9:26 PM (115.137.xxx.12)

    어떻게 범인보다 더 부모를 욕하는걸로 보이며,
    당해도 싸다는 것처럼 보이는지 그게 더 이해가 안됩니다.ㅡㅡ

  • 23. 지적장애여학생
    '12.8.31 9:27 PM (121.50.xxx.249)

    을 강간한 넘들도 TV에 나오더군요 아 입에서욕이

  • 24.
    '12.8.31 9:27 PM (211.36.xxx.73)

    애아빠는 일용직노동자래잖아요
    잠도 안자고 새벽내내 애들만 보고있나요?
    잠을 자야 막노동이라도하죠!
    아니 엄마란 사람은 겜방가고 아빤 일하고 돌아와 자야할 시간에 잔건데 왜 아빠를 자꾸 물고늘어지나요?
    그렇게 생각이 없나 ㅉ

  • 25. 원글에 동의합니다.
    '12.8.31 9:29 PM (223.222.xxx.179)

    이 세상은 천국이 아니에요.
    이 사건에서 물론 나쁜 놈은 전적으로 범인입니다.
    하지만 어린 딸을 셋이나 키우는 엄마가 식구들 잠든 사이에
    문단속을 안하고 집을 나갔어요.

    기사 읽어보세요/
    그 집은 원래 분식집 하던 곳으로 분식집의 홀을 마루로 개조했어요
    가게 미닫이 문 아시죠?
    그걸 열면 바로 눈앞에서 피해아동이 자고 있었단 겁니다.
    미닫이문 특성상 밖에서 잠글 수가 없죠, 자물쇠를 채우지 않는한...
    그러니까 남편이나 큰애를 깨워서 안에서 잠그라고 하고
    또 새벽에 와서 밖에서 가족을 깨워야 하는 건데.
    그 엄마는 식구들 자는 틈에 몰래 가서 게임하고 오려고 그런 식으로 나간 겁니다.

    이 문제를 엄마잘못으로 돌려서 범인의 죄를 희석시키지 말라고 강변하시는 분들...
    뭐 엄마는 자기생활도 없이 24시간 아이지키면서 눈뜨고 있어야 하느냐고 하시는 분들

    솔직히 정말 엄마자격없다고 봅니다.

    아까 10분만이라도 문 안잠그고 외출하는 것도 허용안되느냐고 하신 분,
    10분동안 문 열어놓고 외출할 수 있어요.
    대신 일 당하고 나서 세상이 나쁘다,
    내가 부주의한게 아니라 세상 잘못이다, 그러시진 말라는 겁니다.

    범인이 문열고 들어오는 건 5초면 충분한 일이에요.
    문닫고나서 오토락 잠기는 2,3초동안 바로 따라들어오는 강도도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자기방어를 귀챦다는 이유로 소홀히하는 것,
    좀 조심하자는 걸, 무슨 범인비호니 그런 말로 공격하진 마세요.
    당신들은 지금 천국에 거주하는 게 아니니까요.

  • 26. 아빠는 술먹고 들어와
    '12.8.31 9:32 PM (223.222.xxx.179)

    안방에서 자고 있었죠.
    그 사이에 와이프가 문열어놓고,
    (그것도 밖에서 집안이 들여다보이는 1층 가게집에서)
    한밤중에 나갔다 들어올 걸 생각했을까요?
    물론 평소에 그런 여자인 걸 알았다면 왜 진즉에 버릇 고치지 않았냐는 비난을 할 수 있을진 몰라요.
    막노동하는 사람이 술까지 먹고 곯아떨어졌는데, 와이프가 문열어놓고 나간줄도 몰랐던 아빠를
    자꾸 그 정신나간 여자와 동급으로 만들지 마세요.

  • 27. ...
    '12.8.31 9:35 PM (120.28.xxx.75)

    원글님의견에 동감..위에 115.137님의견에도 공감..
    참 아무리 해석하는 사람마다 다를수 있다해도 복장이 터지네요.
    뭐가 범인옹호고 엄마를 욕하는거라는건지..
    글구 애가 안보이면 보일때까지 찾아서 얼굴보고 잠들어야 엄마 아닌가요?
    없으면 그냥 방에서 자는건가요..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28. ,,,
    '12.8.31 9:36 PM (119.71.xxx.179)

    그러게요. 여기에, 애는 꼭 엄마가 키워야한다 하는 사람들 무지 많던데, 저 엄마 두둔하는 분들은 아니겠죠?

  • 29. 223님 동감,시원하네요
    '12.8.31 9:36 PM (125.135.xxx.131)

    그리도 이해력이 떨어질까 , 몇 사람들,,
    웬 죄없는 살기 팍팍한 아빠는 자꾸 갖다 붙이고..
    일용직에 아이가 넷인데 피시방 갈 돈도 아껴야 하는거 아닌가요?
    집 컴이라도 못 할 거 하나도 없더만..
    여자가 무슨 나주 좁은 바닥운운에 새벽에 돌아다니는 거, 피시방에서 남자랑 말 섞고 개인정보 흘리는 거..
    저런 여자가 무슨 엄맙니까? 저 엄마 범죄 일조 한 거 맞아요.

  • 30. ,,,
    '12.8.31 9:38 PM (119.71.xxx.179)

    그러게요. 육아에 시달려서 스트레스가 어쩌고, 가난해서 컴사양이 안좋으니 피씨방 갔다고 불쌍하다는 사람도 있더군요-_-;;;정말 어이가 가출할지경..

  • 31. 아휴..
    '12.8.31 9:41 PM (121.157.xxx.155)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성폭력범에 너무 관대한 처벌도 말도 안되지만, 아동 학대,유기에 대한 부분도 너무 관대한 게 사실이예요.
    누가 범인을 두둔하나요? 아무도 범인보다 엄마를 더 욕하는 사람은 없어요.
    하지만 엄마도 욕먹을 만한 짓을 했어요. 분명히. 사실은 사실이죠.
    아이가 당했을 고통을 생각하니 가슴이 저립니다..

  • 32.
    '12.8.31 9:42 PM (120.28.xxx.75)

    가난해서 컴사양 안좋으니 피씨방 갔다고 불쌍하다고...요..?
    정말 어이가 가출222 미쳤군요...

  • 33. 어째요..
    '12.8.31 9:43 PM (121.157.xxx.155)

    그 아이를.눈물이 나요..

  • 34. 아,진짜~
    '12.8.31 9:46 PM (59.13.xxx.44)

    그래서 ....
    우리 발정난 개쌔들은 계속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릴 테니까
    엄마 니들이 알아서 애들 단속하란거예요?
    그 엄마 잘한거 하나 없지만
    듣다듣다보니 진짜 화나네.
    지금 이 시점에서
    범인보다 엄마가 더 욕을 얻어듣고 있는 이 상황...진짜 어이없어요.
    그런 인간이하의 새끼는 어떤 상황에서도 빈틈을 찾아낼 새끼예요.
    항상 언제쯤 꿈을 이뤄보나~어슬렁거리던 놈한테 (예전에 네이버에 아동 관련 웹툰 올린 놈이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놈들.........)
    당한게..그게 그 놈보다 더 욕먹을 짓이냐구요?
    엄마를 욕하고 싶거든
    이 사건이 어느 정도 가라앉고나서 욕을 하던지말던지 해요.
    지금 가장 가슴이 찢어질 사람은 여기서 엄마 욕하는 사람들 아니고 그 엄마니까...
    진짜 나쁜 사람들!

  • 35. ,,,
    '12.8.31 9:50 PM (119.71.xxx.179)

    어떻게든 빈틈을 찾아낼 새끼가 도처에 널렸는데, 그러고 다녔으니 욕먹는거 아니예요?

  • 36. 난독증인가.....
    '12.8.31 9:51 PM (222.233.xxx.29)

    일단 원글에 동감 백만배이구요.

    제발 글 좀 제대로들 읽읍시다!
    범인은 찢어 죽여도 싸고
    애엄마도 욕먹을 짓 했어요.

  • 37. 그 아인
    '12.8.31 9:52 PM (223.222.xxx.179)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역학습관을 열심히 다니던 밝고 영특한 아이랍니다.
    공부도 잘했구요.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세요?
    어린 나이지만 자기 삶에 대한 의지가 있는 아이란 거에요.
    59.13님
    그래요, 발정난 짐승들이 나쁜 거 맞아요.
    근데요,'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에도
    그런 발정난 짐승들과 흉악한 악마들이 구석구석 숨어서 노리는 게 이 세상이에요.
    밤낮으로 대문 활짝열고 발가벗고 다녀도 무탈한 그런 세상 아니에요.
    아무리 욕을 하고 돌팔매를 하고 사형을 시킨다해도
    그런 놈들은 결코 줄어들지 않아요.
    이 세상이 천국이 되기 전에는요.
    그러니까 당연히 엄마들은 아이들을 알아서 단속해야죠.
    그게 엄마의 의무에요.
    세상을 좋게 만드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면서요...

    세상 나쁜놈들을 욕하는만큼의 자기방어는 필수적이에요.
    그게 현실이란 거에요.

  • 38. ㅓㅏ
    '12.8.31 9:54 PM (1.241.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욕먹을 상황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뒤집어 씌우는 건 지나치네요 분노를 주체할수없긴 하지만 대상은 분명해야죠 짐승을 죽여야 합니다

  • 39. 1.241
    '12.8.31 9:55 PM (223.222.xxx.179)

    범인 나쁜 놈이고 최대한의 처벌 해야해요.
    여기 아무도 엄마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뒤집어 씌우는 사람 없습니다.
    그렇게 아니라고 해도 여전히 그렇게 읽으시는 님, 답답합니다

  • 40. 아,진짜~님.
    '12.8.31 9:56 PM (121.157.xxx.155)

    여기 범인보다 엄마를 더 욕하는 사람 없어요.
    범인이 패죽일 새끼인 건 재론할 여지 없이 당연하니까, 거론할 가치도 없는 당연지사니까 그건 말할 것도 없는거고, 그와 더불어 이해 못할 엄마 행동에 대해 얘기하는거죠.
    그 엄마 행동이 범인보다 더 욕먹을 짓은 아니지만, 이번 범죄 여부와 상관 없이 욕먹을 짓인 것만은 맞지 않나요?...

    에휴... 저도 아이 둘 엄마로서 아이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지 절감하고 있는 처지라,
    아이 넷넷을 줄줄이 키우는 그 엄마의 정신이 좀 피폐한 상황이겠구나.. 그래서 탈출구로 겜방에라도 가는구나 어림짐작은 해봐요. 이해는가죠. 출구 없는 힘든 하루하루...아이넷의 고단한 일상..
    하지만, 그래도, 그렇다고는 해도, 자고 있는 네살 일곱살 아이를 두고, 막노동의 고단힘에 골아 떨어진 남편을 믿고 새벽에 밤마실 다니는 엄마.. 참..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아마 그 엄마 욕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이 엄마일거예요. 그래서 그 안타까움을 그렇게 표출할 수 밖에 없겠지요.저도 그렇구요.

  • 41. ..
    '12.8.31 10:02 PM (109.130.xxx.23)

    제발 글 좀 제대로들 읽읍시다!
    범인은 찢어 죽여도 싸고
    애엄마도 욕먹을 짓 했어요. 22222222222

  • 42. ...
    '12.8.31 10:06 PM (223.222.xxx.179)

    그날 나주에는 태풍이 불었어요.
    지옥같은 일을 겪고 직장까지 파열되고 만신창이가 되어서 얼마 안 떨어진 집까지 기어다가다
    쓰러졌답니다.
    그 상태에서 태풍이 몰아닥쳐서 아이는 범행시보다 더한 고통과 공포속에서
    알몸으로 이불하나 덮고 꼬박 12시간 가까이 버려서 있었어요.
    그 엄마가 진즉 아이 없어진 걸 알아서 신고만 빨리 했더라면
    적어도 태풍속에서 아이가 겪었던 그 모진 고통과 공포, 그 지옥은 막을 수 있었어요.
    아이는 지금 정신적으로 완전히 망가져서 제대로 치료조차 못할 지경이랍니다.

    근데 그런 아이앞에서 이 좁은 나주땅에서 앞으로 어찌 사나, 소리를 했답니다, 그 엄마가...

    우울증이든 게임중독이든, 사는 게 피폐해서 망가진 여자든,
    일단 아이가 안보이면 안방문 한번은 열어봐야죠.
    빨리 신고해서 일찍 발견했더라면
    아이가 지금 상태만큼 정신적패닉에 빠지는 것만은 막을 수 있었어요.
    저는 가늠이 안됩니다.
    그런 범행을 겪고 피투성이로 기절하고 또다시 태풍속에 버려져서
    영문도 모르고 겪어야 했던 그 공포와 고통이...
    안타깝지만, 정신적으로 극복할 한계를 넘은 거에요, 그 나이에선...
    제가 가장 분노하는 부분이 여깁니다.
    자기 면피하려는 듯, 진술이 오락가락하는 그 엄마란 사람...

  • 43. ..
    '12.8.31 10:15 PM (222.109.xxx.88)

    딱 할말만 하시네요. 시원하고 좋습니다.
    댓글 60개가 달려도 뭔말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원글님 글 딱 좋습니다
    아고라에 서명하러 가야겠어요.

  • 44. ...
    '12.8.31 10:18 PM (211.41.xxx.51)

    동감요.

  • 45. ..
    '12.8.31 10:19 PM (117.111.xxx.134) - 삭제된댓글

    드러난 사실만 보면 엄마가 정상은 아닌거 같구요
    그런 엄마라면 앞으로 아이가 괜찮을지 걱정됩니다
    이 사건..비극이고 지옥이네요
    아이가 제일 고통스럽겠네요
    딛고 잘견뎌주기를 기도합니다

  • 46. 원글님 동감
    '12.8.31 10:19 PM (188.22.xxx.73)

    범인은 죽일놈이고 엄마는 욕먹을만해요. 333
    절대 정상아니예요.

  • 47. 가을
    '12.8.31 10:47 PM (180.68.xxx.169)

    동감합니다.

  • 48. .................
    '12.8.31 10:57 PM (121.134.xxx.102)

    원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1414141414141414141414(원글 동감 의견이 14번째쯤 되네요^^)

  • 49.
    '12.8.31 11:01 PM (222.117.xxx.172)

    성범죄 처벌을 강화하고 관련법을 전부 다 뜯어 고치는 것은 물론,



    자녀들 방치하고 방임하는 부모들에게도 국가에서 처벌/관리하는 법안 역시 마련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날 태풍이 왔던 날이라죠.

    이런 날에도 꿋꿋이(?) 아이들 놔두고 오밤중에 피씨방에 가서 열심히 게임에 집중한 엄마...를

    같은 엄마 입장에서는 저는 절대 이해 못하겠습니다.

  • 50. 원글님
    '12.8.31 11:04 PM (180.71.xxx.118)

    말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엄마 두둔하는 분들 아이 엄마 맞습니까?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바로 길바닥에 그대로 오픈됐다해두 과언이 아닌 상태의 아이를 두고 한밤중에 외출이라니요?
    미국에서 왜 아이만 두고 외출하는 부모를 잡아가겠습니까? 님들 논리라면 강도가 나쁜 놈이지 부모가 뭐가 나쁩니까?

  • 51. 양육권박탈
    '12.8.31 11:07 PM (110.10.xxx.221)

    범인은 찢어 죽여도 싸고, 애엄마도 욕 먹을 짓 했어요.3333
    미국처럼 자녀 학대, 방치한 부모는 처벌받고 양육권에 제한을 받아야해요.
    저런 엄마도 미친인간이에요.
    한밤중에 문열어 놓고 피시방 가는 여자 미친ㄴ 맞아요.

  • 52. ...
    '12.8.31 11:10 PM (1.243.xxx.46)

    아이들 방치한 부모, 안전 불감증 부모, 이거 교육해야 하는 것 같아요.
    엄마가 무슨 죄냐, 아빠는 뭐했냐, 이 얘기할 게 아니에요.

  • 53. ...
    '12.8.31 11:22 PM (61.105.xxx.207)

    원글님 글에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런데 몇몇 댓글은...난독증인가요? 그 엄마가 그날 피시방만 안갔어도 문만 제대로 잠그게했어도 방지할수 있는 일이보호의 의무를 제대로 못한 그 엄마는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네요였자나요.

  • 54. ...
    '12.8.31 11:22 PM (61.105.xxx.207)

    폰이라 글이 좀 꼬였네요 ㅠㅠ

  • 55. 격하게동의합니다
    '12.8.31 11:24 PM (116.41.xxx.242)

    가해자놈은 당연히 사형이 마땅한 놈이지요.
    하지만 그엄마란 여자는 백만번 생각해도 이해 안됩니다.
    아무리 취미생활이라 한다해도 한밤중에 애넷을 두고 문단속도 안한채 pc방이라...
    그러고선 나주땅에서 어찌사냐는 말을 애앞에서하고..... 애상태는 보이지도 않나...
    외국처럼 엄마양육권 친권 모두 박탈해야 한다고 봅니다.

  • 56. 원글님
    '12.8.31 11:24 PM (203.226.xxx.31)

    의견에 동감해요. 대부분 모두 육아스트레스 있지만 그렇다고 아이들 엄마가 새벽에 피씨방등은 가지는 않지요. 어쩌다 한번씩 집에서하는 게임하고는 비교불가지요...엄마가 부주의한 책임 분명히 있지요. 그리고 가끔 동네 엄마들도 어린아이들 밤에 잔다고 부부끼리 나가 영화보고 맥주 마시고 온다고 대단히 대범한 엄마처럼 말하는 사람들 종종 봤어요..그것도 미취학 아이들인데....물론 성향의 차이는 있지만 전 허걱 하더군요.. 아마도 그 아이 부모 책임없다 옹호 하는 분들은 이런분들 아닐까 싶네요...그렇지만 그 엄마 잘잘못을 떠나 같은 부모 입장으로 정말 안타까워요...그리고 요즘 젊은 엄마들 부주의한 엄마들 정말 많던데 요즘세상이 이러니 각별히 조심했음 하네요

  • 57. 미친사람많네요
    '12.8.31 11:36 PM (121.128.xxx.154)

    욕 먹어 마땅하다니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어디 함 물어봅시다, 그 '욕할 자격'이라는 건 도대체 어디서 난 건가요?
    자기 집 문 단속 꼭꼭 잘해서 딴 건가요?
    '나는 저런 자격 없는 엄마랑 달라!' 속으로는 이렇게 확인하고 싶어서 모진 소리 하는 건 아니고요?

  • 58. 딩동
    '12.8.31 11:36 PM (1.235.xxx.21)

    원글님 말이 120% 맞고..

    문제는 이런데 있어요.
    그 엄마, 그렇잖아도 마음 찢어질거다, 욕 안해도 이미 갈래갈래 찢긴 마음이다..
    하지만 그건 틀렸어요. 그 엄마보다 아이는 천갈래 더 찢어졌거든요. 아이와 엄마를 동일시하는 시각이 문제일 수 있어요. 그렇게 동일시 하는 사람들이 아이를 껴안고 동반자살 하거나 하는거죠. 아이는요, 엄마가 낳았어도 별도의 인격체에요. 남은 인생 온전히 홀로 살아내야 하는 존재라구요.
    더 이상 돌 던지지 마세요, 엄마는 이미 살아도 산게 아닙니다 하는 시각이 얼핏 맞는 거 같아도, 그게 아이만 하겠어요?

  • 59. ...
    '12.8.31 11:55 PM (1.243.xxx.46)

    전 가끔 아이들만 두고 밤 외출을 한다거나, 차 속에 아이 두고 볼 일 보는 엄마들 보면서 가슴이 철렁 철렁합니다. 아니 이 교육열로 미쳐 돌아가는 한국에서, 자식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좋은 거 다 주고, 그게 도를 넘어 야단 한 번 제대로 안 쳐 버릇없게 만드는 일도 숱한 이 나라에서, 과 애 안전에 대해서는 그렇게 무심한지.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아요. 법도 바뀌어야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부모도 아이들 관리하고 보호할 책임 강화하고, 안전 교육도 하고, 우리 사회가 다같이 눈 뜨고 애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돼요.

  • 60. ...
    '12.9.1 12:10 AM (1.241.xxx.3)

    백만번 공감합니다.

    정말이지,
    범인보다 부모가 욕을 더 먹는다고
    이해하는 댓글러들은
    도대체 안드로메다에서 온 사람들인가요?

    여기서 그 엄마가 화두가 되는 건,
    그 미친 범인 색히는 찢어 죽여도 너무나 마땅하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어 그런 거라구요.

    자꾸 아이 아빠는 왜 탓하지 않느냐..
    뭘 해도 여자만 욕 먹는다...

    이런 소리 하는 분들은 양성평등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 거예요.
    아이 아빠도 분명 잘못했지만

    일반적으로도 가족 중 하나가 외출하면
    외출하는 사람이 문 제대로 닫혔나 한번쯤 당겨보고 가지 않나요?
    특히나 이번 사건같은 경우,
    막노동하는 남편이
    pc방 게임하러 가는 마누라 배웅하면서 문단속하길 기대하는 게 더 웃기죠.
    아님
    새벽 귀가를 위해 평소에도 늘 문을 열어놓고 다녀서 그날도 평소처럼 열어뒀던가요.

    정말이지,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저 엄마 두둔하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새벽에,
    그것도 뉴스마다 난리였던 태풍이 몰아치는 그날,
    막노동하고 녹초가 돼 뻗은 남편에게
    어린 아이 넷을 맡겨두고 (그것도 어린 딸들이 셋)
    게임한다고 pc방에 달려가서
    같이 게임하는 외간남자와 시시덕대면서 집안사 다 흘리고

    범인이 그 집 사정을 훤히 꿰고 있었다죠?
    아니 누가 pc방에서 게임하기도 바쁜데
    외간남자에게 자기네 집안사정까지 시시콜콜 얘기한답니까.

    정말 그 엄마가 아무 책임이 없는 건가요?

  • 61. lili
    '12.9.1 12:18 AM (110.70.xxx.40)

    원글님 의견 동감합니다.

    낮에 이해력 떨어지시는 불페너 한분 링크거시면서 ' 아주머니들은 다르시네요' 라고 쓴거 보거 기도 안찼는데, 다시 잘 읽으시길.

    이상한 독해력이나 육아 스트레스 쉴드 아무때나 나오는 것도, 제 상식과 판단으로 불가능 영역이네요. 매번 또 술마셔서 감형인 것도.
    이번 건에 독도건처럼 국민영웅 코스프레 시동 걸던데 이왕하는거 음주에 인사불성 될거 알고도 마시고 싸지른 ㄱㅅㄲ 중형 때리는 법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 62.
    '12.9.1 1:04 AM (87.152.xxx.76)

    미친...성폭행범이 멀쩡히 있는데 부모한테 책임을 물어? ㅎ

    입바른 소리 하지 말고 니 머릿속 점검이나 해 봐라. 니후장 폭행당하면 그게 니 엄마탓이란 소리 나오겠냐?

  • 63. 나 미친사람?
    '12.9.1 1:18 AM (222.233.xxx.29)

    121.128님, '욕 먹어 마땅하다니 미친사람 많다'는데 제가 댓글에 아이엄마도 욕 먹을 짓 했다고 썼으니 바로 그 미친사람인가요?
    세상에는 상식이라는게 있어요.
    그 상식에서 벗어나면 미쳤다의 범주에 들어가고요.
    엄마라는 자리와 아이를 키운다는 일이 나 자신을 최대한 포기함으로써, 그렇게 노력하면서 간신히 유지된다고 생각하는 제 상식이 그릇된건가요?
    여기서 아이엄마를 탓하는 사람들이 만약 범인은 잘못이 없고 애엄마만이 잘못했다고 한다면 미쳤다는 말을 들어도 싸겠죠.
    지금 이 원글과 댓글들에서만이라도 어느 누가 그렇게 말했습니까?

    글을 좀 제대로 읽는 버릇을 키우세요.

  • 64. 음음음
    '12.9.1 1:24 AM (61.85.xxx.61)

    비난하는 사람 중에 엄마자격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 65. ..
    '12.9.1 1:33 AM (59.0.xxx.43)

    원글님 구구절절 옳은말씀하셨네요
    그범인놈 찢어죽여 마땅하구요
    그엄마 그날 피시방 가지 않았다면 그아이한테 그런일 일어나지 않았어요
    그엄마 책임 있습니다

  • 66. 으이그
    '12.9.1 1:33 AM (222.233.xxx.29)

    자격있는 사람만이 비난을 하라면
    이 경우에도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다, 죄없는 자만이 돌을 던져라....인가요?
    그럼 인간이 항상 본능을 이성으로 다스리고 도덕과 법률안에서 스스로를 절제하며 살아간다는 건 부정하시나요?
    그렇다면 범인도 비난을 못하겠네요?ㅉㅉ

  • 67. 그리고
    '12.9.1 1:50 AM (222.233.xxx.29)

    그 엄마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사람들에게 너도 당해봐라, 네자식이 당해봐라는 말을 해대는 사람은 그야말로 제정신인가....싶어요.

  • 68. 난독증
    '12.9.1 2:21 AM (211.246.xxx.84) - 삭제된댓글

    진짜 많네요
    82가 이랬단 말입니까
    험한세상에 단도리 못한 부모 욕먹을수 있지요
    전제는 당연히 '범인 나쁜놈'은 깔고 가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설명해줘야 하다니...
    니후장 어쩌고 저질 댓글들 올라오것도 충격이네요

  • 69. 진짜
    '12.9.1 2:36 AM (116.37.xxx.135)

    원글님 글에 동감 동감 동감이요
    당연히 그 범인, 그 놈이 천벌받을 놈이지요
    그런데... 참 안타까운 것은,
    어떻게 그 어린 애들을 놔두고 엄마가 새벽에 밖엘 나가죠? 그것도 pc방에.... 거기다 문도 잠궈놓지 않고....
    '엄마'로서 너무나 비상식적이고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너무 안타까운 거예요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그냥 엄마가 밤에 애들 놔두고 자리를 비운 그 자체만으로도 위험한 일이예요
    밖에서부터 들어오는 범죄가 아니더라도, 안전사고가 얼마나 많이 일어나는데요
    자고 있다고 안심하면 안돼죠
    저는 예전에, 저녁 9시~10시쯤 됐을 때 밖에서 어떤 남자애가 너무 심하게 악을 쓰면서 살려달라고 우는 소리가 난 적이 있었어요
    이게 그냥 슬퍼서 우는거나 조금 아파서 우는게 아니라 진짜 절박하게 너무너무 심하게..
    옆집 아저씨가 그 소리에 찾아가보니까 부모는 일나가고 없고 남자애 둘만 집에 있었는데
    유리로 된 찬장문이 깨지면서 애 팔이 너무 심하게 베어서 바닥에 피가 철철 흐르고 피비린내가 날 정도였대요
    다행히 뛰어서 1분 정도 거리에 큰 병원이 있어서 거기로 애를 데리고 가서 치료를 했는데요
    진짜 외국이었으면 그 부모 구속되거나 애들 못보게 했을거예요
    82쿡에서도 흔하게 보잖아요 애를 혼자 차에 놔두고 볼 일 보는 엄마들,
    심지어 애 혼자 자게 놔두고 부모는 호프집에서 술먹고 있고.. 애가 깨서 문열고 나와서 혼자 돌아다니면서 울어서 엄마 찾아줬는데 그 엄마는 귀찮다는 듯 아무렇지도 않게 대꾸했다는 얘기.. 등등..
    평소에는 우리끼리 개념없다 한마디 하고 지나가지만
    이게 이렇게 큰 불행한 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사실은 그냥 한마디 하고 지나갈 일이 아니라는거죠
    심각하게 생각해야 돼요

  • 70.
    '12.9.1 2:37 AM (1.241.xxx.3)

    후장 어쩌고 하는 님, 정말 입에 똥을 넣고 사시는 듯.

    엄마 자격 있는 사람 얼마나 있냐...고 묻는 분도 계신데,
    대부분의 엄마들은
    그 야심한 새벽에
    아이들만 두고
    현관문까지 열어두고
    게임을 하러 pc방에 가지는 않습니다.

    엄마 자격이 대단한 건가요?

  • 71. 완전동감
    '12.9.1 3:02 AM (180.68.xxx.138)

    댓글들보다가 '애엄마가 피씨방 갈수도 있지. 애엄마는 게임도 못하나' 이런 비슷한 댓글보고 완전 어이상실 ㅡㅡ; 그렇게들 분별력이 없는건지.. 정말 부모 자격 없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범인보다 엄마 욕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오바도 이런 오바가 없다는

  • 72. 공감
    '12.9.1 3:07 AM (95.222.xxx.84)

    이 사이트에 이상한 여자들 진짜 많네요. 애 놔두고 놀러처다니거나 술처마시고 딴짓하는 여자들 졸라 많은가봐요 찔리니까 그 미친엄마 옹호댓글이나 달지. ㄷㄷ

  • 73. 미쳐부러
    '12.9.1 3:17 AM (125.180.xxx.79)

    후장 어쩌고 하는 님, 정말 입에 똥을 넣고 사시는 듯.222222222222222222222222

  • 74.
    '12.9.1 3:45 AM (87.152.xxx.76)

    위에 몇몇 인간들.
    아이 엄마 기분은 생각도 안 하고 이런데서 이러쿵 저러쿵 엄마 험담이나 해대는 당신들보다는 낫지. 내 입에 똥이 들었다면 당신들 입에는 독이 들었음.

    제 정신들이 아닌 듯.

  • 75. 이쯤에서
    '12.9.1 8:18 AM (218.232.xxx.238)

    자녀보호에 대한 계몽 운동이 필요합니다. 피씨방 간 건 차치하고라도 지방이나 시골에 사시는 분들은 문단속 자체의 개념이 없는 분들이 많더군요. 다 열어놓고 살고.
    엄마 자질 없는 사람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런 비난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고 아동 보호에 대한 강력한 계몽 운동이 필요합니다. 먼 오지의 사람들도 알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아동 보호 수칙과 같은 자료를 배포하여 섬과 같은 곳에서도 아동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tv 광고, 전광판 등의 홍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위에 후 머 어쩌고 한 인간. 진짜 역겹다

  • 76. ..
    '12.9.1 9:10 AM (58.232.xxx.150)

    엄마가 잘했다는 거 아닙니다..
    이런 뒷담화 그만하고
    이제 범인을 어떻게하면
    한 100년쯤 감옥에서 못나오게 할 수 있나에 대해서
    좀 논의해 보죠..
    어째 엄마 나쁘다는 글은 많은데
    개만도 못한 범인에 대한 글은 없는지..에햐..

  • 77. .....
    '12.9.1 9:12 AM (203.248.xxx.70)

    엄마 기분?
    엄마 기분보다 애 인생이 더 중요한 것 아닌가요?
    애가 저렇게 되기까지 그 엄마란 사람 부주의도 한 몫했는데 당연히 죄책감 느껴야죠.

    만약 이런 일이 어린이집에서 일어났다고 생각해보세요
    애가 자는동안 보호감독해야할 교사가 피씨방가서 게임하고 있었다면 여기서도 육두문자쓰면서 난리가 났겠죠?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고 다 면죄부 받아야 된다는 생각은 착각이예요.
    자격없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 78. ..........
    '12.9.1 11:11 AM (112.152.xxx.76)

    몇몇댓글..좀 정신들.. 차려요..누가 범인 옹호했는지..그새끼는 개새끼입니다. 엄마를 범인보다 더나쁘
    .
    다고 하는지..어디 그런글이 있나요? 엄마가 조금만 신경써서 단속했더라도 이런일이 생기지는 않았을꺼라는

    안타까움에 같은 엄마된 입장으로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아이가 너무 안됐어서..아이엄마가 너무너무

    미워요..우리딸도 딱 그또래인데..정말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

  • 79. 난 엄마도 미워요...
    '12.9.1 11:47 AM (1.225.xxx.229)

    늦은밤에 문단속도 안하고 새벽까지 PC방서 게임하는것도 이해할수 없고
    그 새벽에 아이가 안보이는데
    아빠랑 자나보다 생각하고 계속 잤다는거 보면
    그게 이해가 가나요?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엄마예요...

    새벽까지 PC방서 게임한건 그렇다고 쳐도

    보통은 그 시간에 몇시간씩 외출나가면서 문단속 안하고 나가는 사람 거의 드물구요
    특히나 요즘처럼...
    불과 며칠전에도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러 집을 비운사이에
    흉악범이 집안에 몰래 들어와서 숨어있다가 범행을 저지를 사건이
    뉴스에 오르내리면서 사람들을 경악하게 한게 얼마나 지났다고...
    그 새벽에 문단속도 안하고 외출을 하지 않나
    게다가 새벽에 아이가 안보이는데 아빠랑 자는줄 알고 계속잤다고 하는거...

    보통은
    새벽에 자다가 아이가 안보이면
    화장실갔나? 화장실도 가보고
    부엌에 갔나? 부엌에도 가보고
    작은방에 갔나? 작은방도 가보고
    아이가 어디있는지 확인하게 되어있는게 정상인거예요...

    이런 험한 세상에서 아이엄마가 아이한테 큰 죄를 지었어요....

    범인은 평생 사회와 격리시켜야 하고
    특히 성범죄자들은 특별히 성범죄자들끼리 묶어서
    사회와 격리시켜 그들끼리 살게 해야 합니다.

  • 80. 엄마기분
    '12.9.1 11:52 AM (112.149.xxx.61)

    여기서 엄마기분 따위를 걱정해줘야 할 만큼
    그 엄마는 상식적이지 않았어요
    사회적 안전망과 가족의 보살핌의 부재 두가지 원인이 똑같이 작용했던 사건이에요
    그 미친* 역시 법의 처벌을 받고 평생 빛 못보게 해야겠지만
    그 엄마역시 평생 마음의 지옥을 안고 살수밖에 없는거 당연해요

    아이들은 오전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공부방에 있었답니다..
    거기다가 어쩌다 피시방에 간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대여섯번
    새벽에 들어와서 아이가 안보여서 아빠랑 같이 자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것도
    얼마나 무책임한지..
    보통 엄마들 같으면
    아빠랑 같이 자고있는지 확인까지 하는게 일반적이지

    자녀의 보호에 대한 의무를 하지 않은 엄마에 대한 비난은 어쩔수 없어요

  • 81. 문단속을
    '12.9.1 1:29 PM (59.20.xxx.146) - 삭제된댓글

    했어도 담을 넘을 놈이고 안방까지 처들어갔을 놈입니다.

  • 82. 그 범인 시키는
    '12.9.1 1:50 PM (125.137.xxx.165)

    벼락맞아 뒈져라고 하려니 벼락도 아깝네요.

    그 엄마도 많이 잘못했죠.
    아마 그 놈이 늦었는데 집에는 어떻게 들어가는지 몯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래서 엄마가 문 열어 놓고 왔다고 이야기 했겠죠.


    어린 아이 빨리 맘 추스리고 맑게 살아 갔으면 합니다.

  • 83. .....
    '12.9.1 1:58 PM (121.147.xxx.151)

    참 이 진지한 댓글에 똥덩어리 하나 투척했네요.

    헌데 정말 젊은이들 결혼할 때 부모역할에 대한 교육을 정부에서 해야할 거 같습니다.

    살다보니 이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게 부모노릇인데

    결혼 적령기의 젊은이들이 그 부모노릇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느끼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더군요.

    이 기회에 정부에서 그런 국민교육의 심각성을 느껴야할 거 같아요.

    그런거 안해도 동물적 본능으로 잘하는 사람도 있고

    교육의 힘으로 견디고 이겨내며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감성에 치우쳐 이성적 판단을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학교나 어린이집 동단위로 그런 교육을 좀 해둬야할 거 같아요.

  • 84. ...
    '12.9.1 2:13 PM (115.140.xxx.133)

    그 부모 탓할 기운들 있으면, 집회에 나와서 그 놈 처벌과 앞으로의 성범죄 예방과 강력처벌
    요구하세요. 이렇게 계속 게시판에서 박살난 가정, 확인 사살 하시는것보다
    더 실효가 있을꺼에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48804&page=1

  • 85. ㅓㅏ
    '12.9.1 2:14 PM (203.226.xxx.3) - 삭제된댓글

    엄마를 지나치게 욕하는 분들의 마음 알것같아요 저런 일을 당하는 아이는 엄마가 부주의했기 때문이라 해야 자기와 자기 아이는 안전할 거같다고 받아들일 수 있거든요 나는 밤에 문안잠그고 피시방 안가니까 우리에게는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라고 안심하고 싶어서예요

  • 86. 난독증 신기
    '12.9.1 2:24 PM (110.70.xxx.181)

    정말 이렇게 설명해줬는데, 니넨엄마 자격있녀고 댓글 쓰는 분들... 언어영역 문제지 추천합니다. 남이 하는 말 곡해하는데다가 몽니부리는 사람들 가끔보는데, 참 뭐라햐야할지.

    게다가 후장어쩌구하는 머리도 나쁜데 예의도 없는 분도있네요. 후장은 안터져도 복장은터지네요. 답답해서.

    세상살수록 우째 이리도 앞뒤 아찔하게 어이없는게 끊이질 않는건지.


    참 원글님 의견 백번 동감하고요.

  • 87. 난독증 신기
    '12.9.1 2:25 PM (110.70.xxx.181)

    폰으로 적어 오타많네요. ;;;

  • 88. 기사가 엄마비난유도
    '12.9.1 2:40 PM (116.39.xxx.181)

    기사제목들이 '엄마 게임하는 중에 범행'이라는 둥 비난을 유도하네요
    어느기사에 보면 아버지는 평소처럼 술먹고 자고 있었다는데
    부모때문에 7살 성폭행이 발생한 건가요? 집에서 잠자던 7살애가 성폭행 당한게 엄마때문이에요?

    문을 열어놓은 것은 식당을 개조한 허술한 집이라 여름에도 바람이 통하지 않아 그렇게 지냈대요.

  • 89. ...
    '12.9.1 2:49 PM (112.149.xxx.61)

    나는 저렇게 하지 않기 때문에 내 아이는 안전해 하는 안심을 하고 싶어서
    비난하는거라고요?
    말도 안되는 초급적인 심리분석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여기 자게에 이렇게 엄마를 비난하는 글이 비난하는건
    대부분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양육자로서의 기본적인 도리를 알고 그 책임을 항상 상기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 만큼 그 아이엄마가 얼마나 무책임했는지 잘 알기때문에
    더 비난할수 밖에 없는거에요

    단순히 허술한 집이라 그 남자가 그 집안에 들어갈수 있었을까요?
    그 엄마의 생활패턴을 아니까 그렇게 대담하게 행동할수 있었던거죠

  • 90. 뭉치들
    '12.9.1 3:27 PM (125.186.xxx.25)

    이도저도 다 떠나
    그 때려죽일놈은
    눈알을 뽑아버리고
    싶네요

  • 91. 원글님 동감
    '12.9.1 3:31 PM (89.144.xxx.222)

    범인은 법이 심판하지만 저 엄마도 정신차려야죠. ㅁㅊㄴ 이지 저게 어디 제정신이예요?

  • 92. mm
    '12.9.1 3:52 PM (110.70.xxx.181)

    후장파열 드립한 언어 폭력자 어떻게 못하나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

  • 93. mm
    '12.9.1 4:04 PM (110.70.xxx.181)

    그리고 미디어 조장 누구나 아는거지만
    이번건은 그 엄마가 특이한 피해자ㅡ 가해자에게 빌미 제공한게 분명히 뉴스거리니까요.

    물론 선정적인 보도나, 13살짜리 언니 노렸다느니 하는건 피해자 가족 생각해서 걸러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치만 겜중독에 무책임한 주양육자 태도도 문제도 그냥 스쳐갈 수없는 사건의 원인 아닌가요. 가장 큰 원인이야 아동 포르노 보고 실습한 ㅅㄲ. 그리고 아동포르노 만들고 배급하고 보는 ㄴ들. 계획없고 방임으로 자식 지키지 못한 것도 그리고 저소듯층 열악한 사회 후생과 구멍난 어린이 보호망.

    사건에 원인이 하나 둘이 아니죠. 더이상 피해아동과 그 남매가 이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적으로 상처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성교육 부모교육, 포르노 유통방식, 어린애도 구멍으로 보는 일부 ㅅㄲ들, 어린이 보호망, 복지 담당국 현장관리,미디어 노출에 관해 피해자 가족들 보호 받을 권리 그리고 이런 건 가지고 선거 전에 반짝 이용하는 정치인들..

    지금 우리시대 단상이고 개선해야 부분 아니갰나요

  • 94.
    '12.9.1 6:32 PM (222.109.xxx.89)

    엄마가 하루종일 애 지킴이로 있어야 정상이라고는 생각지 않아요. 애들 아빠도 있고 아이들은 다 잠들었으니 나간거죠. 문단속 못한건 잘못이지만, 시골은 그런 집 많다고 들었어요.
    다만 그 엄마는 그낭 정말 운이 없었던 것 뿐인거예요.

    신사임당이나 맹자 엄마 같은 훌륭한 엄마는 아니고 그저 그런 시원치 않게 애 키우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는 그런 엄마인거예요. 저도 일이 밀리면 늦게 들어갈때도 있어요. 그 엄마는 낮에 하루종일 4남매를 돌봤고 애들이 잠들고 나서 좀 쉬고 싶었겠죠. 아이가 넷이나 되니 그 시간이 아마 하루종일 유일하게 쉬는 시간일거예요.

    그런 식이라면 아이가 병나면 게을러서 인스턴트 음식이나 해먹이고 피자 라면이나 사다 먹인 엄마들도 다 아이 병에 책임이 있는거 아닌가요?

  • 95. 아시는지
    '12.9.1 6:42 PM (112.149.xxx.61)

    윗님
    대부분 같이 있었는데 어쩌다가 운이없었던게 아니에요
    신문에 떠들석하게 자세히 나왔고
    자게글에도 댓글에 많이 언급되어있어요
    사건을 제대로 파악못하고 자기맘대로 상상하시는듯

    엄마는 일주일중 대여섯번 피씨방에 갔고
    아이들이 수시로 엄마를 찾으로 피씨방에 갔답니다..
    하루종일 아이들을 돌본게아니구요
    아이들은 항상 9시까지 무료공부방에 있었다네요

    이정도면 부모로서 자식에 대한 방임이고 학대에요
    오히려 아이들한테 여지껏 아무런 사고가 나지 않았다는게 신기할 지경이네요

  • 96. 아침해
    '12.9.1 7:02 PM (211.211.xxx.229)

    어쨋거나 이 더러운 욕망이 들끓는 한국사회에서
    내 가정 잘 건사하려면 매사 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
    더 이상 그 가정의 구성원들 상처에 소금뿌리지도말고
    다들 내 가정 잘 지키고
    아들 키우는 어머니들은 성폭력범 안되도록 잘 키우고
    딸키우는 어머니들은 자는 딸도 다시확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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