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분이 우울해서 음식하기가 싫어요.
그래서 저녁에 해먹으려고 딸랑 닭한마리 사왔어요.
백숙(?) 삼계탕.. 맛있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아주 가끔 해먹는 메뉴인데 맛있게 안되더라구요......
부탁드릴께요..언니들...
요즘 기분이 우울해서 음식하기가 싫어요.
그래서 저녁에 해먹으려고 딸랑 닭한마리 사왔어요.
백숙(?) 삼계탕.. 맛있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아주 가끔 해먹는 메뉴인데 맛있게 안되더라구요......
부탁드릴께요..언니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0&num=107786&page=1&searchType=searc...
맛있게 한다고 너무이것저것넣으니 국물색도 맛균형도 안맞아서
최근에 할때는 닭 속을 깨끗이 긁어내고 잘 씻었어요 내장 찌끄러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기름도 최대한 가위로 잘라내고요
한번 끓여 물버리고 깨끗이 씻은후 다시 솥단지에 넣고 마늘과 월계수잎이나 집에있는것 황기
등 넣고 뚜껑은 절대 안닫아요 졸아도 양이 맞게끔은 물을 붓는데 국물이 적어야 맛있죠
보글보글 끓이면서 소주를 많이 넣어줘가면서요 잡내도 안나고 좋아요
뚜껑안닫는거는 냄새 날아가라고요 닭속에 찹쌀과 대추마늘 넣어주었고요
아니면 나중에 국물에 녹두와 찹쌀넣어 끓이면 맛나요
깨끗히 씻어서 냄비에 넣고 물은 닭이 잠길정도만 넣고 불에 올린다.
끓을려고 하면 거품과 함께 떠오르는 것들을 걷어내고 불을 줄인다.(끓는 모양이 아주 약하게 보일때 까지)
총 끓이는 시간은 40분에서 50분정도로 맞춘다.
닭을 건져서 볼에 넣고 랩으로 덮어서 15분정도 둔다.
살을 잘 발라내서 국물과 함께 먹는다.
이때 대파를 곱게 썰어서 같이 넣어 먹는다.
간은 절대로 절대로 왕소금(천일염)으로 한다.
이렇게 끓이면 국물이 맑게된다.
하지만 뽀얀 국물이 더 좋다면 불을 줄이지 않고 펄펄 끓인다.
국물이 뽀얀 것은 펄펄 끓으면서 기름이 녹아들어가서 그런 것이지 더 진하게 육수가 우러나온 것은 아니다...
총 끓이는 시간은 처음에 불에 올려 놓으면서 부터입니다...끓기 시작하면서가 아니고...
인삼과 마늘만 넣으면 맛 있고 원기회복에도 아주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