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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엔 진짜 엄마가 대학보내는겁니다.

010101 조회수 : 15,877
작성일 : 2012-08-31 17:35:49

2010년정도를 기점으로해서 페러다임이 변했습니다.

예전엔 점수로 줄세워 대학가고, 재수 삼수해서 점수올려 명문대가고 그랬지요.

 

 

요즘엔 수시가 70~80%입니다.

근데 한대학에 전형이 수십개입니다.

그리고 전형이 매년 급변합니다.

서울대 지역균형 실시 초기에, 서울대발표자료를 제가 분석해보니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합격자중 40%이상이 수능으론 지방대갈 점수였습니다.

또 승마특기로 고대일반과를 간다던가, 연대스포츠레저학과(예체능중에 유일하게 일반과전과가능)를 간다던가

뭐 희한한거 많았습니다.(대중에 알려진 뒷문은 이제 막혔습니다.)

 

 

매년 입시요강 꼼꼼히 분석하고 몇년후를 내다보세요.

성적으로 대학가긴 힘듭니다.

수시는 재수도 안되고요... 고1부터 준비해야합니다 무조건.

정보빠른 엄마들은 특목고 절대안가지요 그리고...

뭣모르는 엄마들만 휘둘릴뿐 학원상술에...

 

 

IP : 14.38.xxx.113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끄덕끄덕~~
    '12.8.31 5:37 PM (211.63.xxx.199)

    에이 뭣 같은 세상!!!!

  • 2. ..
    '12.8.31 5:38 PM (220.85.xxx.38)

    재수생도 수시 가능한 걸로 알아요

  • 3. 끄덕끄덕2
    '12.8.31 5:38 PM (115.41.xxx.10)

    에잇, 뭣 같은 세상 2222222222222222

  • 4. ...
    '12.8.31 5:39 PM (119.67.xxx.202)

    이래저래 온국민이 스트레스로 미쳐버릴 것 같아요.

  • 5. 010101
    '12.8.31 5:39 PM (14.38.xxx.113)

    대다수 학생부,입학사정관전형은 고3만 받습니다.
    논술전형이야 뭐 사실상 반 정시고요.

  • 6. ..
    '12.8.31 5:41 PM (220.85.xxx.38)

    서울대가 그래서 지균을 최소화하고 있지 않나요?
    수시도 결국은 수능이라는데..

    누구말이 맞는지..

  • 7. 나무
    '12.8.31 5:42 PM (220.85.xxx.38)

    그러면 서울대를 제일 많이 가는 학생은
    연고대 반수생이라는 통계는 뭔가요?

  • 8. ㅁㅁ
    '12.8.31 5:43 PM (221.138.xxx.42)

    문제가... 교육 정책만큼은 정권이 바뀌어도 별 희망이 보이지 않네요. 그나마 수능점수로 줄을 세워야 공평한데.. 다들 사교육 잡겠다고 수능 비중을 줄이려고 하니... 전 정권에서도 백분위를 없애고 등급제로만 표시하려는 시도도 있었죠. 08년도인가.. 완전 카오스였던걸로 기억.

  • 9. 고1부터
    '12.8.31 5:47 PM (203.226.xxx.49)

    뭐를 준비해야하는지 좀 풀어주세요

  • 10. 010101
    '12.8.31 5:49 PM (14.38.xxx.113)

    수시가 크게나누면 학생부,입학사정관,특기자,논술 인데
    그중 논술은 수능이 중요하고, 나머진 수능 관계없습니다.

    그리고 수시생들은 반수를 못하기떄문에
    (서울대수시는 재수생받긴하지만, 고3보다 훨씬좋은스펙요구 - 그런사람은 이미 고3떄 가요.)
    연고대에서 '정시'로 반수를해서 많이갑니다.

    서울대 지역균형 계속 정원늘었어요. 이젠 더 안늘리긴하더군요.

  • 11. 람다
    '12.8.31 5:52 PM (121.162.xxx.109)

    저성장 국면에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줄어드는 현실에서 저렇게 박터지게 스카이든 인서울이든 간들 취업전쟁과 퇴직전쟁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용대비 효과는 점점 고비용저효율로 가는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대학입시 환경이 매우 심각한 게 맞으나 산업구조의 변화를 바라보면 교육제도를 바꾼다고 큰 변화가 있을까 합니다. 어차피 취업, 주택, 결혼 등의 험난한 미래가 있기에 부모들은 점점 더 일찍부터 좋은 자리를 선점하도록 할 수밖에 없지 않나 합니다.

  • 12. 010101
    '12.8.31 5:59 PM (14.38.xxx.113)

    입시준비 크게 세가지로 나눕니다.

    1. 학생부+입학사정관
    미리미리준비하면 대학가기 제일쉽습니다.
    공부못하는 고등학교면 아주 쉽고 좋습니다.
    입학사정관제도 학생부비중이크기에 둘이같이갑니다.

    SKY가실라면 학생부 1.0~1.1등급정도 만드시고, 텝스같은 기본적인 비교과랑
    +입학사정관용으로 학과 하나 미리정해서 포트폴리오 만들어나가세요.
    (포트폴리오는 학원도움 추천..)

    이쪽전형은 수능최저도 낮거나, 없습니다.

    이쪽은 별 특이한 전형많아서(면접,면접+내신,구술+면접,구술+내신 등등..;;)

    정보 매우중요합니다.

    2. 특기자.(서울대 특기자는 이 특기자가 아니라 입학사정관식..)
    이건 애가 타고나야합니다.
    외특 - 폐지추세.
    수학,과학특 - 이거 될만한애들은 학생들이 더 빠삭합니다. 과고준비하면서..


    3. 정시+논술
    논술이 수능비중이 큽니다 사실..
    (ex 연대논술 수능우선선발(언수외111)시 7:1정도, 안될시엔 100:1 정도)
    그래서 같이갑니다.
    논술학원 꾸준히 다녀주시고요.
    수능은 뭐 이미 다들 아실거고요...


    1번이 제일쉽고, 이미 늦엇으면 3번밖에 길이없습니다..

  • 13. 1번
    '12.8.31 6:17 PM (61.101.xxx.62)

    서울에서도 가능한가요?
    외고떨어진 조카가 일반고 가보니, 그 분위기가 공부안하는애 널린건 내 등수를 위해서 좋긴한데, 수업시간까지 어수선하게 공부를 방해하는 애들도 널렸다는게 딜래마래요. 그런 분위기 애들 틈에서 1등한걸 누가 알아줄까 그게 갈등이라고. 서울 강남쪽 한 곳인데도 분위기가 그렇다고 해서 놀랐어요.

  • 14. 궁금
    '12.8.31 6:20 PM (116.122.xxx.154)

    내년에 중학교 가는 아이 엄마인데...
    모르는게 너무 많아 마냥 불안하기만 하네요..
    미리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것 같은데..
    조금만 더 정보라도 알려주시면...너무 감사할것 같아요~

  • 15. 입시
    '12.8.31 6:21 PM (1.245.xxx.32)

    서울대는 잡다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이 운이 많이 작용하는 편이지만 40%는 오버네요. 지균이라면 각 학교 문이과 전교1등들입니다. 도서지역 전교1등들 모의고사 성적 보세요. 지방대 갈 성적인지. 수능 최저등급은 또 어쩌구요.

  • 16. 고3맘
    '12.8.31 6:25 PM (219.240.xxx.84)

    첫애라 말로만 듣던 전형들 이제 6개 대학 고르면서 집중해서 살펴보니
    1번이 쉬운듯 보이지만, 모집인원이 아주 적고 이런저런 스펙 준비하러 다니다보면
    ( 학교 임원,동아리 활동,강의 청강...)수능,내신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모자라요.
    2학년까지 시간대비 괜찮은것들,학교내 각종 논술대회,수학경시,토론대회 참가하고
    수상했지만, 그것으로 스펙이 한창 부족하다고 하네요.
    논술준비 꾸준히 해왔기에 모의 등급도 아직은 괜찮기에 내신도 1등급대 중반이라
    논술 수능우선선발 모집인원이 그나마 많기에 3번으로 가는데,1번 준비하고 원서 몇개 쓴 아이들은 벌써
    다 끝난듯이 학교 분위기 술렁이고 흐트러지네요.
    수능까지 맘 다잡고 공부할려던 아이들도 덩달아 분위기 휩싸일것 같다고 아이가 불만스러워 하더군요.
    이래저래 참 다양하고 어렵네요.
    1번 은 특기가 아주 확실하거나 짱짱한 스펙을 준비할 여건이 안되면 그것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 17. 그럼,
    '12.8.31 6:40 PM (211.196.xxx.178)

    올해 중3 아이 외고 준비 중인데 그만 두는 것이 나을까요?
    동네 일반고가 너무 아니라서..
    외고 졸업후 삼수째인 조카네는 외고 절대 못보내게 말리긴 하더라구요.

  • 18. 입시님
    '12.8.31 6:41 PM (119.203.xxx.105)

    서울대 지균이라면 각학교 문이과 전교 1등이지만
    수능 최저등급이 2등급 2개 아닌가요?
    전교 1등이라는게 모의고사 점수 보면
    수능도 마찬가지겠지만 학교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도 할텐데요...
    자사고 전교 1등과 도서지역 비평준 전교 1등은 다를테구요,
    아무리 국립대라서 다양한 층을 배려하는 정책이라 하더라도
    그게 어쩌면 또다른 역차별이기도 하고 입시 어려워요.

  • 19. 고3맘
    '12.8.31 6:49 PM (219.240.xxx.84)

    내가 가고자하는 진로를 고1때부터 찾아서 열정적으로 준비하는 환경이 가능할까요??
    중학교 갓 졸업한 아이가 내 적성 (학교에서 각종 검사도 하고 상담도 받지만,)
    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사회에 대해 알면 얼마나 잘알고 있을까요?
    대개 학부모들은 스카이 위주로 진학을 준비할려고 하고 (아직 고1 정도면 부모님들은 명문대 꿈 놓지 않아요) 진로,전공에 대해 준비하는 길도 잘 모릅니다.
    금융을 희망하는 아이가 방학때에 그쪽으로 봉사 갈려다가 받아주는데 없어서
    난감해했고 ,좀 쉬운 계열이 사회복지쪽 이더군요.교대 갈려는 학생이 방과후 교실같은데에
    꾸준히 봉사하는것도 지리적으로 아주 멀어서 (대단지 아파트 동네는 없어서 주택가 외진곳으로 가야함)
    주말마다 찾아가는데 하루 다 보냅니다.

  • 20. 가벼운
    '12.8.31 6:59 PM (125.182.xxx.63)

    원글님. 그럼 중학교부터 준비해야하나요,. 가고싶은 학과 찾아가서 어떤 스펙을 쌓으면 되는지부터 알아보고요....수능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 21. ..
    '12.8.31 7:41 PM (180.182.xxx.55)

    원글님... 뭐하시는 분인지..?

    1번 학생부+입사가 제일 쉽다고 하시면서
    또 포트폴리오는 학원 도움 받으시라고요?
    포트폴리오 도움 제대로 받으려면 얼마인지는 아세요?
    원글에는 학원상술에 말리지 말라고 하셔 놓고는....

    입사가 아직 완전히 정착된 것도 아니고 비중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 건데
    너무 쉽게 말씀하시네요.

    지나가다.. 혹시 휘둘리시는 분 계실까 염려되어 남깁니다.

  • 22. 프라그
    '12.8.31 7:42 PM (89.176.xxx.10)

    입시...정말 걱정이네요 ㅜㅜ

  • 23. 고뤠00
    '12.8.31 8:03 PM (1.177.xxx.54)

    자소서 아이가 안쓰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아이와 서로 의견교환은 하지만 전반적인건 아이가 안쓰고 다른사람이 쓰더군요.
    그렇게 해서 붙더군요.
    하나의 경우만 보고 큰 입시틀을 재단하기는 위험해요.
    변함없이 주장하지만 입사제는 없어져야 하구요
    이것만 없어져도 안되구요.
    수시제도가 단순해져야해요.

    이걸 왜 안없애냐.
    안없애면 안되는쪽이 파워가 쎄겠죠

  • 24. 다힘드네
    '12.8.31 8:34 PM (14.36.xxx.72)

    엄마의 정보력으로 아이의 대학이 정해진다는 말 들으면 한숨 푹 ~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엄마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고...
    나 좋자고 아이를 낳은 내가 미워집니다.

  • 25.
    '12.8.31 8:47 PM (14.52.xxx.59)

    아이가 공부 잘하면 엄마가 몰라도 대학 잘 갑니다
    아이가 잘하는데 엄마가 정보 빠삭하면 아이는 더 마음편하게 공부할수 있습니다
    아이가 못하는데 엄마가 모르면 담임이 가라는데 가면 됩니다
    아이가 못하는데 엄마가 정보 빠삭하면 싸움만 합니다
    .
    ,
    ,
    ,
    ,만고불변의 진리

  • 26. 흠..
    '12.8.31 8:54 PM (175.117.xxx.13)

    서울대 지균 쉽게 가는 것 아닙니다.
    저희 아이 고교 3년간 전교 1등 한 번도 놓친 적 없었고
    텝스성적, 기타 대회 상장들이 있어 마음을 놓고 지원했지만 미끄러졌네요.
    결국 정시로 들어가긴 했습니다만
    거기에는 화려한 내신과 올 1등급(과탐 4과목까지) 수능 성적, 그리고 논술까지 힘들게 했네요.

    지균 최저등급 가지고 말씀하시는 분들 있지만
    실제로 지균으로 들어오는 아이들 수능 성적 참 좋습니다.

  • 27. ..
    '12.8.31 9:37 PM (222.109.xxx.159)

    ......

  • 28. 11
    '12.8.31 11:36 PM (119.71.xxx.113)

    대입저장합니다

  • 29. ...
    '12.9.1 12:01 AM (119.64.xxx.9)

    저장합니다.

  • 30. .ᆞ
    '12.9.1 12:05 AM (61.43.xxx.26)

    정말 대입제도 좀 단순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

  • 31. 곧 고3
    '12.9.1 12:11 AM (218.49.xxx.89)

    저장합니다

  • 32. 일단 공부 잘하고 나서
    '12.9.1 12:15 AM (118.91.xxx.85)

    수능을 피해서 갈수 있는 전형은 그리 많은건 아니에요.
    학생부, 지균., 입사... 결국 성적이 좋아야 한다는 거지요. 에고, 입만 아픕니다..

  • 33. ..
    '12.9.1 12:19 AM (175.114.xxx.95)

    고3맘입니다. 복잡 할것 없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됩니다. 언어성적이 특별히 좋으면 논술준비 하면됩니다.대신 학교 내신이 어느정도 뒷받침이 되어야죠. 아이에게 특별한 재능이 있으면 입학사정관 준비하시고 일부러 만들어서 하지마세요. 그시간에 공부하는게 낫습니다. 또한 관심이 있는 학교나 학과가 있다면 카더라 통신에 귀기울이지 마시고 직접 입학요강 보시고 정확한 정보를 구하세요 그러면 어느정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 34. 어이구
    '12.9.1 12:20 AM (203.251.xxx.215)

    엉터리 정보에 골탕먹는 엄마들도 많지 않을까요?

    서울대...
    학교홈피 요강에 있는 서류만 달랑 몇장 출력해서 가지고 접수하러 가보니
    옴마나 웬 대형앨범 같은 포트폴리오들을 들고 왔더군요.

    어... 저게 뭐야? 했는데
    그 애들이 합격했는지는 알수 없고
    어쨌든 그 A4용지 몇장 낸 울아이는 붙었습니다.

    다른덴 몰라도 서울대라면
    학원에 포트폴리오 맡길 필요 없을 거 같아요.

  • 35. 레몬
    '12.9.1 12:31 AM (121.167.xxx.209)

    저장합니다

  • 36. 몽이
    '12.9.1 12:34 AM (180.229.xxx.155)

    어렵네요....갑자기 아이에게 미안한맘도들고요...저장하고 갑니다...

  • 37. 서울대
    '12.9.1 12:36 AM (121.138.xxx.84)

    서울대 일반전형(과거 특기자) 지원한 고3 엄마입니다.

    저는 1차 서류심사에서 내신, 자소서, 기타 스펙을 모두 참고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궁금한 것은 1차 서류 심사에서 내신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가령 1.3과 1.5와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 38. 아아...
    '12.9.1 12:45 AM (58.230.xxx.113)

    엄마가 보내는 거라구요...
    일단 저장합니다.

  • 39. ㄷㄷㄷ
    '12.9.1 12:47 AM (211.60.xxx.119)

    나중에 읽어볼께요

  • 40.
    '12.9.1 12:47 AM (211.207.xxx.157)

    대다수 학생부,입학사정관전형은 고3만 받습니다.
    전 이거 처음 알았어요.

  • 41.
    '12.9.1 1:03 AM (14.52.xxx.59)

    언어와 논술전형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언수외가 뒷받침 되서 최저등급 맞출수 있으면 논술 준비 하세요
    성공하면 1%정도의 갭을 메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1.2과 1.3은 차이가 크지 않은데,,1.4부터는 전국에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분포한다고 합니다(서울대 내신)
    스펙으로 커버되는게 3 안쪽이라고 들었구요
    입사는 어느 대학이나 1.1선입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 42. 서울대님
    '12.9.1 1:03 AM (203.251.xxx.215)

    저희도 그 전형이었는데요
    내신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거 같던데요.
    여기서 공개할수도 없는 내신이었거든요.
    그냥 소신지원이라...

    대신 모의고사 성적이 괜찮은 편이었어요.

    그리고 비록 몇장 안되는 것이긴 해도
    (자소서랑 책읽은 거 몇권 독후감하고 활동 몇가지 쓰는 난이 있잖아요. 몇줄정도 분량으로)
    이 지원자가 정말 그 전공을 공부할 열정이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돈내고 남이 쓴 거 내는 사람들도 있다지만
    그렇게 해서는 아이의 열정이 잘 전달되지 못했을 거 같아요.

  • 43. 노노노~~
    '12.9.1 3:49 AM (221.148.xxx.141)

    엄마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아이가 안 따라오거나 못 따라오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신 입시 종류 3가지 중에 1번과 2번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별로 해당사항이 없을 뿐더러
    뽑는 인원도 아주 작습니다.
    그러니 결론은 3번인데 이것도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들은 수능 최저 등급을 요구하기기 때문에
    수능이 기본이 됩니다. 수능을 잘 봐서 우선선발에 들어가면 제일 해피하죠.
    그러니 결론은 수능이고 특히 이공계는 수리 논술을 보기 때문에 기본공부를 등한시할 수 없어요..

    수시전형의 유형이 많으므로 별별 꼼수가 남발되지만
    그래도 믿을 거는 내신과 수능입니다.

    저는 아이가 인서울 겨우 한 경우라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아이가 공부에 욕심이 없으니 아무리 끌고 가려 해도 마음대로 안되고 정말 힘들고 우울했어요..
    특히 우리 아이처럼 내신이나 모의고사 등급이 모자라는데도
    남들 다한다고 텝스 시키거나 수능 전에 논술학원까지 보내면서 아까운 시간 낭비하지 않도록 합시다.
    제가 그랬거든요.. 지나고 보니 제일 후회스러운 점이었어요.
    학원을 줄이고 그 시간에 학과 공부를 좀 더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세요..

  • 44. 제발
    '12.9.1 4:54 AM (211.47.xxx.72)

    막상 서울대 합격생들 보면 어머니가 아무것도 모르고 심적으로만 뒷바라지 해준 경우가 많아요. 하긴 요즘 입학생들은 엄마공의 비율이 늘기는 했어요. 학점, 수강신청 문제로 과사무실에 부모님이 전화를 하지를 않나 대학생 학부모가 엄마들 모임을 만들지 않나... 치맛바람으로 만들어진 서울대생은 티가 다 나는데다 주위에서 우습게 봅니다 차라리 자율적으로 혼자 자기앞가림 할 수 있는 진짜 똑똑한 아이가 되게 해주세요 입학전형 알아보며 발 동동 구르는 것보다 정신적으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갖게끔 지원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입학전형 알아보고 입시준비하는거 고등학생쯤 됐으면 자기 스스로 할 몫입니다.

  • 45. 정말
    '12.9.1 8:06 AM (220.85.xxx.38)

    원글에 오류 많습니다
    노노노~님이 잘 말씀해주셨네요

  • 46. 감사해요
    '12.9.1 8:38 AM (210.206.xxx.215)

    저장ᆢᆞᆞ~^^

  • 47. ,,
    '12.9.1 9:09 AM (222.101.xxx.111)

    댓글들이 더 좋아요 ^^

  • 48. 대학1학년 맘
    '12.9.1 9:11 AM (112.182.xxx.131)

    2012 입시 치르며 절싫 느낀점은 그냥 수능으로만 뽑는 게 가장 객관적이고 공평하단 생각입니다.
    예전 학력고사 때는 성적과 내신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모든 게 불확실해서 불안합니다. 그러니까 각종 카더라가 난무하고 헛다리 짚고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거죠.

  • 49. 서울대지균은
    '12.9.1 9:25 AM (60.197.xxx.2)

    다섯개의 학교 전교1등중에 한명 선발되는 비율입니다.
    경기도 고등학교들은 근처의 예를 보니(플랭카드 걸린것보니) 4개고등학교중에 중학교때 반에서 10등안에 든 아이들이 가는 학교들, 두학교 전교1등은 서울대 1-2명 갔더라구요. 문과 아니고 이과일 경우임다.
    반 10등이하인 아이들이 대부분이 진학한 학교는 학교 전반적으로 수준이 낮아서인지 지균으로 서울대 한명도 못보냈구요. 서울경기쪽은 지균으로 전교1등이면 서울대갈 확율높고 지방이면 지균이라도 확율이 떨어져요. 전국적으로는 5학교당 1명입니다.
    이거바라고 일반고 보내시는 것은 아니잖아요.
    3년내내 전교1등해야하고 게다가 다 되는것도 아니고..
    내신 나빠도 특목 보내는게 3년 공부성과를 위해 낫다는 입장입니다.

  • 50. 해피삼보
    '12.9.1 9:29 AM (220.92.xxx.60)

    생각이 많아지는 아침입니다 많은 참고가 되네요

  • 51. 고1엄마
    '12.9.1 9:34 AM (116.44.xxx.9)

    저장합니다.

  • 52. ..
    '12.9.1 9:43 AM (110.70.xxx.69)

    입시좀 간단해져아지 다들 힘들겠어요. 저장합니다~~

  • 53. 공부를 잘해도
    '12.9.1 9:45 AM (175.117.xxx.85)

    공부를 못해도 안달과 걱정일수밖에 없는 울나라 현실...아무리 경쟁뚫어야할 입시라지만 온 가족이 고달파야 하니 원....

  • 54. ㅅᆞㅅ
    '12.9.1 9:47 AM (121.168.xxx.43)

    정말 입시제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ㅜㅜ

  • 55. ..
    '12.9.1 9:51 AM (114.207.xxx.201)

    감사합니다. 입시제도, 정말 힘들어요.ㅠㅠ

  • 56. 자유
    '12.9.1 9:53 AM (110.46.xxx.91)

    참고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57. ....
    '12.9.1 9:57 AM (125.176.xxx.7)

    참고말씀 감사해요~

  • 58. oo
    '12.9.1 10:01 AM (121.133.xxx.149)

    감사합니다.

  • 59. 미소
    '12.9.1 10:03 AM (112.154.xxx.154)

    저장합니다.

  • 60. 감사
    '12.9.1 10:24 AM (220.89.xxx.153)

    저장해요...

  • 61. 대입방을 만들면?
    '12.9.1 10:24 AM (118.218.xxx.97)

    답답한 현실이지요. 저도 애가 고1인데 이도저도 아니거든요.
    저장합니다.

  • 62. 엄마가 대학 보내는거
    '12.9.1 10:43 AM (118.91.xxx.85)

    절대 아닙니다. 윗님들 말씀대로, 애가 열의를 갖고 죽어라 공부해야 가능한거에요.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진리 중 하나가 바로 그거이지요. 고3 맘 이상 되어 보신분들은 이해할거임...

  • 63. 싸움하는
    '12.9.1 10:50 AM (125.135.xxx.131)

    엄마는 안 될것입니다.

  • 64. 즐거운하루
    '12.9.1 11:08 AM (14.46.xxx.220)

    아이만 잘하면 뭔 걱정 ㅠ.ㅠ

  • 65. 아직은
    '12.9.1 11:26 AM (39.121.xxx.122)

    잘 모르겠지만..저장해요.

  • 66. 자식
    '12.9.1 11:34 AM (113.10.xxx.156)

    이 정말...힘드네요

  • 67. 땅ㅇㅇ
    '12.9.1 11:35 AM (118.222.xxx.131)

    슬픈현실ㅠㅠ

  • 68. 저도
    '12.9.1 11:56 AM (112.144.xxx.202)

    일단 저장요

  • 69. ok
    '12.9.1 12:31 PM (221.148.xxx.227)

    요즘은 특목고나 입시 까페도 많고 학생들이 들어와서 정보얻어가는 경우도 많아요
    입시가 복잡해졌지만 인터넷이 발달해서 정보공유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유명학원이나 인터넷 강사, 수시준비등등..
    엄마의 정보력이라지만 똑똑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알아서 하죠
    다만 특목고 준비를 위해서는 어릴때부터 전략이 필요한데 요즘은 초등학교때부터
    알아보고 부모님이 준비시키기도해요. 자녀가 중학생쯤되면 스스로 알아서하죠.
    그때부턴 진짜 실력과 성실이 필요한 시기이니만큼.

  • 70. 모르는꽃
    '12.9.1 12:48 PM (14.32.xxx.11)

    어렵네요. 아이가 중3인데 아직 뭐가 뭔지 입시제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

  • 71. eris
    '12.9.1 1:11 PM (180.224.xxx.33)

    저장합니다

  • 72. 통깨
    '12.9.1 1:16 PM (175.211.xxx.90)

    천천히 읽어야 할 것 같아요...저장할께요

  • 73. 물흐르듯
    '12.9.1 2:47 PM (14.39.xxx.223)

    아이 키우는것이 안개속을 걷는듯 하네요.

  • 74. cinsia
    '12.9.1 2:49 PM (61.173.xxx.202)

    아이들 대학 보내기 어렵네요 ㅠㅠ 저장합니다..

  • 75. 딩동
    '12.9.1 3:06 PM (58.120.xxx.26)

    저도 저장해요

  • 76. 고1맘
    '12.9.1 3:15 PM (125.137.xxx.165)

    현실이 이런데 이 놈 아들 아침에 축구 하러가서 아직도 안 오고 있네요~
    일단 알겠습니다.

  • 77. ..
    '12.9.1 4:45 PM (175.114.xxx.95)

    원글님 글에 오류 많아요. 수시가 재수가 안돤다는 말은 뭔말인지...

  • 78. 대입
    '12.9.1 5:16 PM (125.183.xxx.42)

    확실한 것은 내신과 수능이죠.

  • 79. 고3맘
    '12.9.1 5:54 PM (39.112.xxx.100)

    닥치고 수능!
    입시설명회 많이 다녀보니까 저 말이 진리같아요.

  • 80. 질문
    '12.9.1 6:09 PM (124.183.xxx.122)

    근데 저장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 81. 저장
    '12.9.2 12:46 AM (182.210.xxx.73)

    감사힙니다 저장할게요

  • 82. 111111111111
    '12.9.2 1:02 AM (219.254.xxx.96)

    엄마가 대학보낸다~!
    이거 초등성적은 엄마능력이다~! 라는 말과 상통하네요
    다큰 애들 어린애들 마냥 부모가 케어해야 하는 교육현실..
    정말 외국으로 뜨고싶네요

  • 83. 감사
    '12.9.24 8:10 PM (59.15.xxx.115)

    입시정보 감사해요

  • 84. 대학
    '14.5.4 4:33 AM (218.54.xxx.46)

    고1부터 대학준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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