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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폭행당한 아이 엄마랑 성폭행범이랑 새벽에 같이 pc방에 있었다는데

엄마 조회수 : 29,765
작성일 : 2012-08-31 13:59:00

정말 엄마도 이상한사람 같아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31/2012083101064.html

IP : 1.247.xxx.2
1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억척엄마
    '12.8.31 1:59 PM (115.10.xxx.134)

    손님이었겠죠;;

  • 2.
    '12.8.31 2:00 PM (118.41.xxx.147)

    이상한엄마의 아이이니까 당해도 싸다고 말하고 싶은건가요

  • 3. ㅇㅇ
    '12.8.31 2:01 PM (211.117.xxx.97)

    뭔 손님..
    피시방운영한다는거 척보면 개뻥인거 뻔히 보이는데....쯧쯧

  • 4. 원글
    '12.8.31 2:02 PM (1.247.xxx.2)

    기사중 일부

    용의자 고씨는 A양의 어머니와 PC방에서 만나 알게 돼 평소 자주 게임을 함께 했으며, 이날 술을 많이 마시고 PC방에 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날도 범인이 먼저 pc방을 나왔다는 글을 봐서 엄마는 남아서 게임을 더 한것같은데요..

  • 5. 참님
    '12.8.31 2:03 PM (1.247.xxx.2)

    제 글이 그렇게 읽히시나요?
    그런 천벌받을 말을....
    그런 환경에 노출된 아이가 넘 안쓰럽고 가엾고 안타까운거예요...

  • 6.
    '12.8.31 2:05 PM (183.101.xxx.119)

    네 님 글 그렇게 읽혀요.
    지금 엄마 비난하면 뭐해요??이상한 엄마니깐 애가 그꼴을 당했다 이거에요???

    엄마를 왜 비난해요 여기서--;;

  • 7. 솔직히
    '12.8.31 2:07 PM (58.231.xxx.80)

    엄마 잘못도 없지 않아 보여요
    아이 안돌보고 새벽에 외간 남자랑 술먹고 피씨방에가고 하니
    그놈이 그런 생각까지 했겠죠

  • 8. ...
    '12.8.31 2:08 PM (180.228.xxx.117)

    원글이 그게 아닌데 시비들이셔..
    가정주부가 밤에 몰래 빠져 나와 pc방에서 날밤 새는 게 어디 정상인가요?
    그 날밤 집 지키고 있었어 봐요.
    애가 납치 안 당할 확율이 아주 높잖아요?

  • 9. 이경우는 엄마가
    '12.8.31 2:09 PM (112.158.xxx.7)

    당연히 비난당해야죠...물론 일저지는 젊은놈은 당연히 맞아죽어야 돼고요..참 ...엄마라는 사람 넘
    한심하네요.,

  • 10. ll
    '12.8.31 2:09 PM (115.126.xxx.115)

    ㅇㅇ님..엄마를 극렬하게 비난하는 거보니
    님도 어릴적 엄마의 보호를
    받지 못한 듯...

    피자집 여학생 자살한지 얼마나 됐다고..
    아들 가진 엄마들...
    제발 쓸데도 없는 공부만 가르치지말고
    인간으로 자라게 이끌길...

  • 11. ....
    '12.8.31 2:09 PM (211.208.xxx.97)

    평소 아이엄마와 알고 지냈다니 집안 사정을 잘 알았던 것 같아요.
    그러니 그 시간에 대담하게 집에까지 들어가
    자고있는 아이를 이불채...ㅠ.ㅠ

    그 엄마한테 책임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 12. ...
    '12.8.31 2:09 PM (210.98.xxx.210)

    엄마랑 아는 사이니깐 맘놓고 간것 같아요.
    애들 안부 묻고 그집 가서 아이납치하다니.. 참.

  • 13. 억척엄마
    '12.8.31 2:09 PM (115.10.xxx.134)

    엄마한테 찝쩍대다가 안되서 홧김에 술김에 저지른걸지도 모르죠 애아빠 집에 있는데 엄마가 피씨방가서 겜하는게 죈가요?
    아직 진상도 모르는데 이게다 엄마탓?

  • 14. 정말
    '12.8.31 2:11 PM (121.186.xxx.147)

    범행자와 더불어
    자식들 줄줄이 낳아놓고
    돌보지 않는 부모도 같이 처벌해야해요
    일하느라 어쩔수 없었던것도 아니고
    게임하느라 자식들을 방치???
    정말 욕나오네요

  • 15. ...
    '12.8.31 2:11 PM (119.67.xxx.202)

    엄마가 아무리 미친짓을 하고 다녀도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야죠.
    제발 이러지들 맙시다.
    하루 24시간 아이랑 붙어있으실 수 있는 분만 그런 이야기하세요.

  • 16. 읭?
    '12.8.31 2:12 PM (115.126.xxx.16)

    아빠가 집에 있었나요???

  • 17. 엄마가
    '12.8.31 2:12 PM (58.231.xxx.80)

    피씨방가서 겜하는게 죈가요 ? 하면 할말 없네요.

  • 18. ...
    '12.8.31 2:12 PM (210.98.xxx.210)

    범인은 엄마가 나와있는 것 망보듯 파씨방 와서 확인하고
    그 집가서 납치한거죠.
    그 여자 집도 가본 적있거나 어딘지 환히 아는사이에서
    계획된 범행 같아요.
    엄마가 틈과 빌미를 제공한 거죠.
    아이 잘 키울 자신 없는 사람이 아이낳아서 키우는 건 무면허 운전과 같아요.

  • 19. ....
    '12.8.31 2:12 PM (119.67.xxx.202)

    엄마를 두둔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 잘못된 건지를 정확히 알아야죠~

  • 20.
    '12.8.31 2:14 PM (118.41.xxx.147)

    아빠도 있었고 오빠도 언니도 있었어요
    그리고 엄마가 아니라 아빠가 겜방간거라면
    같이잔 엄마욕했겠지요
    잠만 쿨쿨잤다고

  • 21. ㅇㅇ
    '12.8.31 2:14 PM (211.117.xxx.97)

    엄마가 죽일년 맞고만요 뭘....
    엄마를 욕하지 말라긴 개뿔... 엄마아니었음 저애가 그렇게 당했겠어요?

  • 22. 문제는
    '12.8.31 2:14 PM (218.51.xxx.187)

    엄마가 피시방에서 게임할수는 있는데요
    피시방같은데를 드나드니까 그런 이상한 인간을 만나서 알게되고
    그런인간한테 자기 사적인정보를 알려줬다는거예요
    그러니까 그런인간들하고는 스쳐지나가는 인연도 만들면 안됩니다

  • 23. ...
    '12.8.31 2:15 PM (121.160.xxx.196)

    엄마가 거기 나와있으니 애가 무방비상태라고 그 놈이 생각한거죠.

    애가 집에서 돈 훔쳐가면 돈 관리 못한 사람 책임이라면서요.
    그 엄마,, 평범한 사람이라면 자기 때문이라고 아마 죽으려고 할 걸요?

  • 24. ㅈㅈㄷ
    '12.8.31 2:16 PM (121.101.xxx.244)

    엄마가 피시방 사장이란건 뭐에요?

  • 25. ...
    '12.8.31 2:17 PM (119.67.xxx.202)

    엄마가 잘못한 점이 있다는 건 확실한 거지만요.
    이런식으로 하면 이유없는 성폭행이 어딨나요....
    제일 죽일놈은 그 성폭행 한 놈이에요.
    그게 제일 문제라구요.

  • 26. 쩝...
    '12.8.31 2:17 PM (119.64.xxx.243)

    대단한 솔로몬재판관들 나셨네들.
    마치 csi드라마보듯이 팔짱 끼고 앉아서 열심히 추리에 침튀기며 열성이신 분들.
    인과관계 따져서 증명되면 뭘 어쩌시려구요?!
    정말 오늘 82댓글들이 정떨어집니다.

  • 27. ㅠㅠ
    '12.8.31 2:21 PM (115.126.xxx.115)

    여기서 침 튀기며 열심히
    엄마 탓하는 분들...
    아마 순간적으로
    감정이입되서 그럴 겁니다..
    지금도 이런데
    솔직히 우리 어린 시절도
    별 다른가요...어른들이 모르는 성추행....

    그래도 좀 성숙하게 바라보자구요...
    그 개자식-범인-말고는 확실한 것도
    없구만...늘 오보에 뒤통수 당하면서도

  • 28. ㅉㅉ
    '12.8.31 2:27 PM (175.117.xxx.94)

    범인보다 엄마가 더 욕 먹네요.

  • 29. 엄마는
    '12.8.31 2:28 PM (121.130.xxx.228)

    죽을때까지 손가락질받고 욕먹어도 싸요

    정말 뭐로 보상할 길이 없네요


    미친년아!!! 애를 잡아먹었어 니가!!!

  • 30. ...
    '12.8.31 2:30 PM (112.167.xxx.232)

    엄마 욕하는 분들,

    꼭 당신 딸이 그런 일 당해서 똥주머니 차고 평생 살길.

    이렇게 댓글 다는 동안 당신들이 딸이 어디가서 뭔짓 당하던 한탄하지 말기.

    딸이 없다구요??

    그럼, 술쳐먹고 그런 짓하고 돌아다니는 아들 둔 엄마였네..

    울 아들이 뭔죄야..

    멀쩡한 아들 눈 앞에 문고리 열린 집이 있고,

    한밤중에 애들 놔두고 피씨방에서 게임하는 엄마를 둔 재수없는 딸이 있는데.

    당신들 아들은 아무 죄도 없지, 암, 그렇구 말구~~

    좋으시겠쑤, 변태아들 둬서~~

    아이.. 퉷퉷.. 재수없어..
    못볼걸 봤네.

  • 31. 참 대단한 솔로몬재판관들 납시셨어요22
    '12.8.31 2:31 PM (221.139.xxx.8)

    그날 저녁에 잠자는 형태까지도 그림으로 나왔더군요.
    그날 아빠도 집에서 잠잔거 맞구요
    그 엄마랑 아이들 넷 다 거실에서 잠들었다는군요.
    그아이가 제일 끝에서 잠들었다는데 문 안잠근거야 시골집들에서는 대게들 그렇게 살고있고 아이들까지 여럿이니 방심했겠죠.
    모두 다 함께 자는 거실에 들어와 그 많은 가족들있는데 아이하나 이불채 덥썩 들고 간 간큰 그x이 죽일x이지 왜 여기서 엄마만 죽일x가 되어야합니까.
    그리고 그 엄마 편들면 피씨방에서 댓글다는 사람입니까?

  • 32. ...
    '12.8.31 2:32 PM (210.98.xxx.210)

    범인이 술김에 그랬다고 기사뜨는데
    술마시고 그런 건 정상참작하는 이상한 관행이 있는지라
    술김에 그랬다고 봐주는 건 아닐지 참.. 걱정되요.
    판사도 믿을 수 없으니.

  • 33. ...
    '12.8.31 2:33 PM (221.147.xxx.4)

    전 그 엄마 이해 못 하겠네요.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넷이나 있고
    막내가 4살이라던데
    새벽에 집에 아빠가 있다고 해도 pc방에 가서 게임한다는 것이
    정상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아들 둘 키우면서도 밤에 잠깐 나가는 것도 머뭇거려지거늘
    이건 아니지요.
    물론 그 범인은 정말 사형시켜 죽이기에도 아깝지만...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 34. ...
    '12.8.31 2:34 PM (119.67.xxx.202)

    여기 지금 엄마라는 사람들이 댓글 다는 거 맞나요?
    지금도 자녀들 옆에만 계신 거구요?

    혹 성범죄자들 아녀요? 엄마에게 화살이 돌아가니 좋다고 댓글 달고 있는거?
    정말 이상들 하시네...

  • 35. 엄마가 미친것 같음.
    '12.8.31 2:35 PM (1.221.xxx.131)

    애엄마는 피씨방 나와있겠다. 제정신이면 새벽 2시 30분까지 애 4명 있는 주부가 겜 하려고 나와 있지는

    않겠지... 남편은 잠들면 모르고, 엄마땜에 문은 안잠겨있고.

    그럼, 이일이 누구땜에 일어난거죠? 문만 잠겨 있었어도... 이런생각 다들 하지 않나요?

  • 36. 저는
    '12.8.31 2:37 PM (171.161.xxx.54)

    엄마 비난하는건 좀 이해 안가요
    빈집에 애들만 둔 것도 아니고 남편이 있는데
    애들 재워놓고 취미생활 좀 하면 안되나요?

    저도 엄마지만 남편 있으면 밤에 회사일 처리할거 있음 회사도 가고 답답하다 싶으면 한강변도 걷고 드라이브도 하고 친구 만나서 맥주도 마시고 목욕탕도 갈때 있고
    남편도 제가 있음 운동하러도 가고 마트도 가고 친구도 만나고 그러는데
    피씨방이라서 안되는 건가요?;;; 게임 안하지만 82나 게임이나;;;;
    엄마의 잘잘못을 가릴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 37. ...
    '12.8.31 2:38 PM (210.98.xxx.210)

    윗님 새벽 2시에 그러고 다니시나요?

  • 38. 그러게요
    '12.8.31 2:38 PM (112.72.xxx.181)

    엄마 욕하지 말라는 사람들은,어떤 사람들인지 얼굴 보고 싶네요.

    가정주부가 밤시간에 pc방에서 모르는 남자 알아서 같이 게임하러다니고
    그 엄마하고도 썸씽 있는거고,딸까지 유린했는데 범인 알고 지냈던 엄마 책임이 100%죠.

    기본책임도 안하는 엄마인데
    아빠도 옆에서 잤는데 왜 아빠는 몰랐냐?그거 묻고 싶은거에요??

    그나저나 그 어린애를 성적인 대상으로 보았다는데 입맛이 싹 달아나더라구요.
    거기에 대장파열까지,
    나쁜놈 공개처형도 모자라네요.

  • 39. ...
    '12.8.31 2:39 PM (119.67.xxx.202)

    엄마 두둔하는 거 아니라는 데...참....
    그럼 정상적인 엄마가 문단속 잘못하고 잔 거면 덜 욕먹나요?
    적어도 pc방은 안가서요?
    아님 문따고 들어 온거면 열쇠 허술하게 관리했다고 또 욕먹나요?

    그래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겠죠...
    정말 오늘은 82에 실망이네요.

  • 40. ..
    '12.8.31 2:39 PM (211.176.xxx.12)

    엄마가 미친것 같음.1.221.xxx.131/범죄자 편드는 방법도 가지가지인 듯.

  • 41.
    '12.8.31 2:42 PM (118.41.xxx.147)

    그엄마땜에 문 안잠갔다고 누가그래요
    분명 더워서 문열어놓았다고 했죠

    시골안살아봤죠
    단독주택이든 상가주택이든
    시골은 문열고자요

    그리고 그남자 그런사람인줄어찌아냐구요
    노상본사람이니 물어보니 대답했겠죠

    다아는 처지인데
    설마 그럴사람으로 어찌생각하냐구요

    그냥엄만 씹고싶을뿐이지요

  • 42.
    '12.8.31 2:42 PM (175.117.xxx.94)

    엄마가 자살이라도 해야 용서할것 같은 분위기네요.
    엄마도 엄연히 피해자 입니다.
    집에 있던 아빠는 허수아비인가요?

  • 43. ...
    '12.8.31 2:43 PM (119.67.xxx.202)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어떻게든 이런일이 없었어야 엄마가 욕을 안먹는거죠??????
    정말 이해 안되네...오늘....

  • 44. 그러게..
    '12.8.31 2:44 PM (59.13.xxx.44)

    딸 간수못한 그 엄마가 책임이 크다면
    아들 고따위로 낳아서 키운 그 범인 엄마는 어쩌라구요?????????????

    가끔 여기보면 초등이나 중등 아들들 야동 보는데
    아무 간섭 말고 휴지나 방에 넣어줘라~~하는게 현명한 아들 육아법인양 말하시는 엄마들 무척 많은데
    전 정말 그거 볼 때마다 기가 막혀요.
    요즘 야동이 옛날 비디오 빌려보던 시대의 야동과는 급이 다를텐데...............
    얼마전 구글 직원 힘들단 기사에도 아동강간 사진이 제일 많아서 그거 보고 가려야하는게
    자살할 만큼의 스트레스라고도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세상에서 제알 쿨한듯한 아들 엄마들...야동 그거 한때다,미친듯이 보고나면 더 보라고해도 안본다..
    어쩌고저쩌고하며 내버려두라는 말들...정말 말도 안되요.
    요즘 세상에 부모가 아무리 말려도 어딘가에 숨어서 볼 방법이 얼마나 많은데
    집에서 뻔히 앉아 보고 있는걸 엄마가 알면서도 묵인한다는걸 아이들이 알면
    그 끔찍한 야동 내용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딱 애들 입장에서,애들 수준에서 한번 생각들 좀 해보시라구요!!!
    일단은 만들고 배포하는 놈들이 제일 죽일 놈들이지만
    전국에 늙으나 어리나 야동 보고 침 흘리고 앉아있는 남성고객이 도대체 몇이며
    남편이건 아들이건 남자들은 원래 그래..하며 눈감아주는 엄마들이
    그런 말도 안되는 산업을 조장하는거죠.
    제가 장담을 하는데
    이번에 일 저지른 놈도 어렸을 때부터 야동과 게임에 길들여진 놈이예욧!

  • 45. 어처구니 없음.
    '12.8.31 2:44 PM (1.221.xxx.131)

    성범죄자 편을들다니... 같은 것을 보고도 저리 시각차이가 있다니.

    아파트에서 문 잠궈놓고 애들 아빠랑 재워놓고 나가는거 하고, 지금 상황하고 같다고 보나?

    빡치네. 진짜. 원인제공자라고 엄마가 원글뜻을 못알아들어.... 젤 나쁜 놈은 그놈이고.

  • 46. ,,,
    '12.8.31 2:45 PM (61.101.xxx.62)

    저도 엄마 맞지만, 이 범죄의 끈이 엄마로부터 이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한테 지옥같은 경험을 하게한 범인이 엄마 pc방 게임 친구다.....그 애는 이사실을 어떻게 감당해야합니까?
    딸이 저런변을 당한 엄마만 불쌍하세요? 전 애가 백배 천배는 불쌍합니다.
    험한 세상에 야밤에 pc방 가서 자기딸 성폭할 놈인줄도 모르고 새파란 놈팽이랑 게임하는 엄마, 그러다가 집에와서 문단속안하고 쓰러져자는 엄마 최악아닌가요? 저 성폭행범 잘못이 없다는 소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 47. ..
    '12.8.31 2:45 PM (125.152.xxx.228)

    딸이 성폭행을 당하고 안 당하고를 떠나서....

    아이 엄마가 피씨방에서 게임이나 하고 피씨방에서 만난 총각과 술도 마시고.....

  • 48. 면식범 소행인데
    '12.8.31 2:46 PM (112.72.xxx.181)

    그 범인 알았던 엄마때문에 딸이 당한건데 왜 엄마 잘못이 아니에요?

    묻지마 범행이면 몰라도,

    그 범인이 엄마가 알고 있었던 사람이니까 딸이 당한거죠.

    인과관계를 따져보세요.

  • 49. ..
    '12.8.31 2:47 PM (211.176.xxx.12)

    이러다가 그 아이 어머니가 자살이라도 하면 자살했다고 지롤할 분들 많음. 지롤할 거리가 많아서 배도 안 고플 듯.

    자신의 24시간을 둘러보길. 얼마나 헛점이 많은지. 누가 자신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면, 너무나 빈틈이 많을 거라는 걸 알 수 있을 거임.

  • 50. 저도
    '12.8.31 2:47 PM (115.139.xxx.98)

    이 뉴스를 점심먹으면서 동료들한테 상세하게 듣고 나온 첫마디가 "엄마가 미친X이네" 입니다.
    저도 엄마고요. 범죄를 저질른 사람이 있는데 엄마가 욕먹는것도 따지고보면 좀 불합리한것 같기도 한데..그냥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이들었어요.
    저라면 애랑 남편이랑 자고 있는데 새벽에 절대 문 열어두고는 안 다닐것 같아요.
    특히나 겜방에는 더더욱.

  • 51. YJS
    '12.8.31 2:47 PM (211.117.xxx.97)

    엄마 욕하지 말란 분들은 아마 자식안낳아본 사람들인듯...
    그래. 피시방간거까지 이해한다 칩시다.
    취미생활? 그럴수도 있다고 쳐요.
    근데 그 피시방에서 친하게 된 남자가 범인이라잖아요.!!!
    그 말미를 누가 주었나요??
    그 피시방 가기전 둘이 술도 같이 마셨다 합니다. 그러고 같이 피시방가서 겜하고요.
    제 정신 가진 여자라면... 애넷딸린 유부녀가 멀쩡한 총각이랑 술먹고 피시방가진 않죠.
    엄연히 나쁜 짓 아닙니까?
    반대로 생각해보세요들.
    남편이 피시방에서 알게된 아가씨랑 술먹고 피시방에서 같이 겜한다면 여기 아줌마들 다 눈감고 이해해 주실건가요????
    저 엄마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지가 성폭행당할꺼 딸이 대신 당한겁니다!
    차라리 엄마가 당하지...불쌍하고 어린 딸래미가 무슨 죄라고....

  • 52. ...
    '12.8.31 2:47 PM (119.67.xxx.202)

    지금 성범죄자 편들고 있는 건
    엄마 욕하고 있는 분들 아닌가요?
    저도 이젠 아리송해질 뿐이네요.

  • 53. ㄷㄷ
    '12.8.31 2:47 PM (175.117.xxx.94)

    범인은 세상 욕 다 먹고 사형도 시켜야죠.
    엄마는 애가 당한것 만으로도 충분히 고통스러워 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엄마 욕하는 사람들은 꼭 자기맘 편해질려고 하는것 같아요.

  • 54.
    '12.8.31 2:48 PM (118.41.xxx.147)

    점두개님 맞아요
    지들은 무슨 완벽하다고 참

  • 55. 저는
    '12.8.31 2:50 PM (171.161.xxx.54)

    네 저는 새벽 다섯시에 퇴근할 때도 있고
    주말에 아이 보니까 아이 깨어있을땐 느긋하게 목욕할 시간이 없으니까 토요일에 아이 재우고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남편이랑 아이랑 놔두고 저는 혼자 목욕탕 다녀올 때도 많아요.

    여자가, 엄마가 피씨방을 밤에 갔다 나쁘다 이건 정말 아닌 논리 같아요.
    물론 인터넷에 남을 정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건 알지만 이건 그냥 논점을 흐리고 그 엄마한테 죄책감만 심어주는 비생산적인 얘기죠.
    저도 자야하는 아이를 열두시 가까운 시간에 마트 같은데 데리고 나온 사람들, 진짜 어린 아기인데 위험하게 아기띠 달랑달랑하고 뜨거운 커피 손에 들고 있는 사람들 보면 저런... 하긴 하지만
    이 경우에는 아이를 밤에 피씨방에 데리고 나온 것도 아니고 길바닥에 방치한 것도 아니고 분명히 집에 재우고 나온거잖아요.

  • 56.
    '12.8.31 2:51 PM (118.41.xxx.147)

    ㄷㄷㄷ님
    맞아요
    사회잘못이 아니라 국한시킬려는
    방어본능인거죠

    우리사회는 안전해
    저런잘못만안하면 안전해 하면서요

  • 57. ...
    '12.8.31 2:52 PM (119.67.xxx.202)

    이렇게 따지면 언제든 누구든 당할 수 있어요.
    이번은 엄마가 평범한 엄마답지 않게 잘못한 거 많지만
    정말 여기계신 엄마들 그렇게 철저하게 아이들 돌보고 계신가요?
    앞으로 나는 아주 철두철미해서 항상 내아이 눈에 보이게
    그 어떤 놈도 건들지 못하게 하실 자신 있으시냐구요....
    그리고 어떤 엄마가 그러고 싶지 않겠어요.

    이 사회가 앞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게 만들어야지
    그런놈들에게 빌미를 전혀 주면 안되라고만 생각한다면
    강박증 생겨서 어떻게 살아요.
    지금도 아이가 학교가면 가는대로 학원가면 가는대로 걱정되지않으세요?

  • 58. 조심
    '12.8.31 2:55 PM (175.117.xxx.94)

    옛날에 모양 살해사건에도 엄마가 그시간에 미용실에 있었다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못된놈이 맘만 먹으면 아무리 철통벽이라도
    헛점 찾아내서 일 냅니다.

  • 59. 엄마 비난한다고
    '12.8.31 2:55 PM (119.18.xxx.141)

    성범죄자 두둔하는 게 되는 건
    정말 무슨 단세포 논리 ,,,,,,,,

    대박 ,,,,,,
    아이구 참나
    쓸씁하다

    엄마는 애가 당한것 만으로도 충분히 고통스러워 하지 않을까요?
    ,,, 이 말은 맞는데요

    여기서 엄마 욕하는 사람들은 꼭 자기맘 편해질려고 하는것 같아요.
    ,,, 이렇게까지 말하는 근거는 있으시나요??
    저 엄마 욕하면 왜 내 마음이 편해지지??
    알 도리가 없네
    엄마 비난하시는 분들 가슴 속에 주홍글씨라도 있다는 말인가?>?

  • 60. 헛점 많은 몇몇분들은
    '12.8.31 2:56 PM (112.72.xxx.181)

    자기 본분 망각하고 남자하고 밤이슬맞으면서 게임하는 저 엄마랑 동급인건가요??

    "실수"라고 생각하는거 같은 몇몇분들 때문에 멘붕이 오는데

    저 엄마처럼 사는거 "실수" 아니거든요??

    무슨 애엄마가 pc방에서 게임하면서 밤 1시반까지 있어요?

    기본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요.

    저 엄마를 비난하는 사람들이,범죄자를 비난하지 않은거 아니구요.
    범죄자는 입아프니 말도 안하는거고,
    저 엄마가 그 남자랑 아는 사이아니였다면 이런 끔찍한 사건을 일어나지 않았어요.
    딸이 사실을 인식하는 나이가 되면
    그 남자보다 엄마가 더 미울껄요?

  • 61. ...
    '12.8.31 2:57 PM (180.228.xxx.117)

    아무하고나 안면 트고 지내고, 아무하고나 밤 새워 피씨방에서 게임 같이 하고,
    아무에게나 집안 사정 다 알게 하고..
    애기 엄마가,유부녀가..
    하기사 남편 집에 있으니까 피씨방에서 밤새워 게임하는 게 뭐 잘못이냐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
    어쩌면 애 엄마가 범죄가 스며들 틈을 활짝 벌려 놓은 꼴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어요.

  • 62. ...
    '12.8.31 2:58 PM (210.98.xxx.210)

    논점을 흐리는 건 엄마를 과하게 두둔하는 겁니다.
    넌 엄마로서 완벽하냐?
    이런 논리는 그야말로 물타깅비니다.
    너도 완벽하지 않으니 아무 말마라..
    취미 생활이나 여자의 맞벌이가
    새벽 2시 반까지의 피씨방 게임과 같은 수준입니까?
    작년엔가는 피씨방에 미쳐서 아이 굶겨 죽은 엄마도 있습니다.
    취미 생활이나 일때문에 바쁜 것과 이건 다른 문제예요.
    뭁타기 하지 맙시다.

  • 63. ..
    '12.8.31 2:59 PM (222.155.xxx.212)

    물론 성폭행범은 찢어죽여도 시원찮은건 맞는데요,
    적어도 취미생활을 운운한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24시간 아이에게서 눈을 안떼고 지킬수는없지만
    아이엄마가 새벽에 피시방에서 겜하는게 정상이라고 보긴어렵죠.
    이런것도 세대차이인지...ㅜ

  • 64. ...
    '12.8.31 2:59 PM (222.106.xxx.124)

    혼자 pc방 다녀온 것까지야.. 그런가보다 했는데...
    같이 게임도 하고, 집 사정까지 이야기 나눈 사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엄마의 실수가 1차 책임은 당연히 아니지만, 빌미를 약간이나마 제공한 것이 되잖아요.
    하지만 정상적인 엄마라면 지금 본인 가슴을 쥐어뜯고 있겠죠...

    이제 애들만 놔두고 밤마실 다니던 분들은 자제하시고,
    문단속들 꼭꼭 합시다. 저 엄마 탓이라고 욕해봐야 뭐 소용있습니까. 내집 문간 단속해야죠.

    보조키 하나 더 달까 궁리중이에요...

  • 65. ...
    '12.8.31 3:00 PM (210.98.xxx.210)

    이건요. 아빠가 범인과 면식이고,
    새벽 2시반까지 게임하면서
    집에 문 열어놓고 다녀도
    똑같이 욕먹을 상황이예요.

  • 66.
    '12.8.31 3:00 PM (118.41.xxx.147)

    범죄자에대해서입아파도 말해야해요
    안그럼 뭍히거든요

    엄마에대해서 함부로 말하지않아야하는것은
    경우없는짓은해도 범죄는 아니기때문이죠

    여기서 엄마를 가루되도록 까면 깔수록범죄자는 웃겠죠

  • 67. ...
    '12.8.31 3:02 PM (119.67.xxx.202)

    그러게나 말입니다.
    이글보면서 범죄자들 미소 짓고 있겠네요.

  • 68.
    '12.8.31 3:02 PM (203.226.xxx.51)

    여기 찔리는 분들 많으신가보내.. 엄마 두둔하는 댓글 보니..

  • 69. 저 위에
    '12.8.31 3:02 PM (112.153.xxx.36)

    엄마가 남자랑 술먹고 간게 아닌데요?
    그 놈이 술먹고 피씨방에 온거죠.

  • 70. 게임죽순이나 게임죽돌이는
    '12.8.31 3:02 PM (112.72.xxx.181)

    저 엄마가 왜 잘못한거지 이해안되겠죠.

    취미생활 운운하는거 보니,24시간 잠도 안자고 게임하는 죽돌이같네요.

    그래서 가정주부의 역활이나 생활을 이해못함.

  • 71. 엄마
    '12.8.31 3:03 PM (203.142.xxx.231)

    비난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도 물론 비난안하고 싶긴한데요
    오밤중에 게임하러 pc방 가는 사람들이 저는 이해가 안되요. 그렇게 게임이 좋은가요?
    더군다나 애를 넷이나 키우면.. 보통은 애들보다 더 지쳐잘것 같은데.. 이해는 좀 안되네요
    일반적인 엄마들을 봤을때

  • 72. 펙트만 봅시다
    '12.8.31 3:04 PM (221.139.xxx.8)

    지금 어느 기사에서도 그 엄마랑 남자가 둘이 술마셨단 기사는 없어요.
    그남자 나이는 24살이고 그 엄마나이는 37이라고 되어잇네요
    기사는 만나이니 남자나이 25-26, 엄마는 38-9이겠군요.


    그리고 자녀가 혼자였다면 모를까 2만되도 저녁에 모임있으시면 둘만 놔두고 외출하시는분들 안계신가요?
    그시간이 12시이전이었고, 문단속잘했고 아이들에게도 주의사항 말했으니 됐다고 하시려나요?

    저런식으로 본다면 그 엄마뿐만 아니라 그 옆에서 잠자던 오빠나 언니, 다른방에서 가족들하고 안자고 혼자 자던 그 아빠는 아무 잘못없나요?
    부인이 평소에 아이들 재워놓고 피씨방가는걸 그 남편이 몰랐을리 없는데 나몰라라 하고 아이들만 거실에서 자라 그러고 다른방에서 잠잔 그 아빤 뭔가요.
    문단속이라도 하고 아이들 챙겼어야죠.

  • 73. ..
    '12.8.31 3:05 PM (211.176.xxx.12)

    범인 한 놈만 패자는 건, 그 아이의 어머니 뒤에 범인이 숨어있기때문. 제3자들은 범인만 패면 되는 것.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이야기 짜깁기해서 피해자 가족 비난하는 분들 출몰. 모두 공범들임.

    나는 피해자 측을 너무너무 비난하고 싶은 분들은, 사건의 전모가 드러난 후에 해도 늦지 않을 터. 참 부지런한 듯. 아직 범인도 잡히지 않은 시점에. 평소에 피해의식 쩐 분들일 확률 높음.

  • 74. 같이 자고 있는
    '12.8.31 3:05 PM (203.142.xxx.231)

    아빠도 있는데.. 그러는데요
    저도 남편이 자주 늦게 회사일로 들어오면 그냥 누가 문여는 소리 들려도 남편이려니 하고 그냥 잡니다.

    저 엄마가 이번이 처음으로 늦은거라면 당연히 남편이 자다가 깼겠지요. 인기척이 있으면.
    근데 딱 보니 완전 평소에도 그러는것 같은데. 당연히 남편은 자다가 자기 마누라 들어오는 소리인줄 알았겠죠. 그 와중에 범인은 자고있는애 쥐도 새도 모르게 안고 나간거고.

    참.. 한심하네요. 요즘 불임부부들도 많은데.

  • 75. ...
    '12.8.31 3:06 PM (119.67.xxx.202)

    그 엄마가 잘못이 없다는 거 절대 아니고 행실도 안좋은 엄마라는 거 아는데
    그리고 그 엄마를 두둔하는 것도 아닌데 이해도 못하면서
    그렇다고 똑같은 엄마로 몰고가고
    ㅎ님처럼 비아냥 거리는 분들도 정말 싫어요.
    그만할랍니다.

  • 76. ㅉㅉ
    '12.8.31 3:08 PM (175.117.xxx.94)

    아빠도 함 까보시죠..
    도둑이 들었는데 아무리 피곤해도 그렇지
    잠만 잘 수 있냐고

  • 77. ..
    '12.8.31 3:08 PM (210.107.xxx.101)

    맞아요. 게임 할 수 있어요. 새벽 두시에 외출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문단속은 하고 갔어야죠.
    아빠나 엄마 둘 중 한명이 책임지고 문단속 해야 되는 건데..
    시골이라 열어놓고 잤다...이것도 이해되지만
    요즘 흉흉하니까 조심했어야 돼요.

  • 78. ...
    '12.8.31 3:09 PM (39.120.xxx.68)

    그동안 무수히 보내왔던 날들처럼..
    그날 아무 일 없이 일상처럼 흘러갔을 수도 있겠죠.
    어떤 분 말씀대로 시골에선 다 문 열어두고 산다구요?...
    -.-...이번 나주 동네가 얼마나 시골인 지는 모르겠으나,,
    엄마가 새벽에 pc방 갈 정도면 ...완전 시골은 아닌 거 아닌가요??
    설마 집은 완전 깡시골인데..엄마가 그 새벽에 택시타고 pc방 간 건 아닐 것 같은데요.

    그리고 요즘 TV를 잘 안보더라도 스맛폰, 인터넷 등등...묻지마 범죄...흉악사건들...
    문단속 안하고 유치원 보내고 돌아온 엄마에게 끔찍한 일이 벌어진 사건도 아직도 벌렁거리는..
    그 엄마라고 오지에 살 지 않는 이상.. 다 접하고 살았을텐데...
    하필...요즘같은 시국에...ㅜ
    아들만 있는 집도 아니고..딸이 여러명.게다가 막내는 4살(울 딸램도 4살임다)
    그것도 아이들이 젤 위험한 거실에 나와서 단체로 자고 있는 상황...
    막노동하고 거의 시체처럼 그것도 다른 방에서 잠 들어버린 남편은...집에 있으나마나..
    아무리 더워도 다른 창문을 열던가 해야지..
    훤히 안이 다 보인다는 가게 유리문을 열어두고...그대로 취침??


    엄마야 물론 맨정신에 살기 힘들었겠죠...경제적인 어려움과 육아...막막한 미래...
    아이들에 치여 늦은 밤에서 새벽까지 취미 생활(?) 할 수 있는 건 인정해요.
    저도 애 재워두고 새벽까지 인터넷질 합니다. (게임은 취미 없음)
    집에 사양 좋은 PC라도 있으면 ...그 여자도 집에서 게임했겠죠..
    ㅜㅜ이 모든 게 최악의 상황에 내몰리려다 보니...
    그런 넘도 꼬이게 되었나봅니다.

    전 물론 도시에 살지만...얼마전 아이 어린이집 다녀온 후...저층아파트 1층에 사는데..
    대문이 살짝 안 닫힌 것도 모른 채...
    아이껴안고 ...2시간 가량 낮잠을 쳐잔 이후론...정신 번쩍차리고 문단속 중입니다.
    만약 그 사이에...어떤 넘이라도 들어왔으면...ㅜㅜ
    4살 딸램이랑 저는...ㅜㅜ 날이 더워서 치마도 다 말려올라간 상태로 대자로 자고 있었는데..ㅠ
    정말 살떨립니다.

    안전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입니다.
    시골이건 도시이건...
    예전 세상과 달라진 지 오랩니다.
    성범죄자이건..저번 수원처런 미친넘 술먹고 저지르는 묻지마이던...
    그 예외자는 없습니다.

    그 엄마가 PC방 가고 어린넘과 놀아난 건지 어쩐건지...다 제외하더라도..
    집에와서 문단속을 안하고 그냥 잔 것이 ..그녀가 한 인생 최대의 실수입니다.

  • 79. 전문가
    '12.8.31 3:12 PM (202.30.xxx.237)

    엄마 욕하는걸 성폭행범 두둔하는 걸로 생각하는 금치산자들이 꽤 되네요.

  • 80. ..
    '12.8.31 3:13 PM (211.176.xxx.12)

    문단속 잘 하자고 지적질하면서 우월감 느끼는 분이 있는데, 가소로울 뿐.

  • 81. 이건
    '12.8.31 3:13 PM (112.153.xxx.36)

    마치 야한 옷 입었으니 성폭행당했지 같은 형국 아닌가요?
    엄마가 좀 개념이 없다고- 그러니까 애가 저런 일 당하지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 가족 전부가 극심한 피해자인건데...
    아까 어떤 분도 쓰셨지만 만약 아빠는 없고 엄마가 집에 있었어도 애를 이불째 끌고가도 모르는 한심한 엄마라고 욕먹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저넘은 우발적이라기보단 호시탐탐 엿보고 있었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그 동네 분위기가 기존 살던 사람들 다 이사가서 유리깨져 있는 집도 많고 을씨년스럽다던데
    가구 수도 많지 않은데 어떤 애가 어디 살고 이건 노리고 있는 놈이라면 말 안해줘도 잘 알거고
    저 엄마 때문에 당했다고 단언할 수 없다는 거죠.

  • 82. ...
    '12.8.31 3:14 PM (203.226.xxx.159)

    애 엄마가 잘못했다고 생각해도 비난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미친년, 죽일년도 모자라 애를 잡아먹었다는 둥 할말 못할말 못가리는 분들은 대체 뭔가요?
    막말로 안그래도 힘든 집안, 애엄마가 이런 글 보고 죄책감에 자살이라도 하길 바라는 건가.
    피해아동을 걱정하는건지, 본인들 스트레스를 이딴식으로 푸는 건지..
    일부 댓글 정말 포털 악플 수준이네요.

  • 83. 사실만 얘기하라능
    '12.8.31 3:14 PM (175.117.xxx.94)

    윗님
    pc방에서 얘기만 했다고 하는데
    어린놈과 놀아났다는건 또 뭔지 모르겠네요.
    이런식으로 피해에게 이중 삼중으로
    피해주시면 안됩니다.

  • 84. ===
    '12.8.31 3:17 PM (112.223.xxx.172)

    엄마 비난하는 걸
    성폭행범 편드는 거라고 하는 분들은 대체..

    엄마에게서 범행 대상의 모든 정보를 알아낸 게 그 범인입니다.

  • 85. switer
    '12.8.31 3:21 PM (222.109.xxx.182)

    한마디로 원글님 참 병신일세.. 어떻게 새대가리 처럼 생각하셈?

  • 86. switer
    '12.8.31 3:22 PM (222.109.xxx.182)

    야 바보야. 걔엄마가 pc방 운영하다잖아/ 니 새대가리에 몇번이나 말해줘야 알아춰먹냐?

  • 87. 엄마에게서
    '12.8.31 3:23 PM (112.153.xxx.36)

    모든 정보를 알아냈다고 할 수는 없죠.
    도시라면 모를까 안가르쳐줘도 조그만 동네에서는 그냥 오다가다 다 알죠.
    이 경우도 피씨방에서 아는 척 하게 된 사람에게 자기 아이 데려다 소개시켜줬을 리도 없을테고요.

  • 88. **
    '12.8.31 3:23 PM (175.117.xxx.94)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라 그렇죠..
    범인은 원래 그런놈이고
    없던 얘기도 붙여가며 엄마를
    죽일년 만들지 않으면 맘이 안편하거든요.
    다 엄마탓이다...
    엄마만 아니었으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범인응징과 피해아동 걱정을 우선해야죠.

  • 89. ..
    '12.8.31 3:23 PM (211.176.xxx.12)

    엄마에게서 범행 대상의 모든 정보를 알아낸 게 그 범인입니다.
    --->세탁기가 고장나서 수리공을 집 안으로 들였는데, 그 사람에게 강간당하시면 문 열어준 본인 탓할 듯. 사람이 살다보면 혼자 있을 때 수리공을 들일 수도 있는데, 사람을 집으로 들인다는 건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일기도 할 터. 사람들이 그 수리공도 탓하고 본인도 탓하면 참 공평하다 여기실 듯.

  • 90. 이 무더웠던 여름날
    '12.8.31 3:28 PM (221.139.xxx.8)

    에어컨키느라 창문까지 꼭꼭 닫고 사셨던 분들은 문열어놓고 살았던것을 전혀 이해 못하시겠군요.

  • 91. 웃겨
    '12.8.31 3:33 PM (218.235.xxx.213)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네
    혼자 사는 여자들만 노리고 다니는 발바리범 잊을만하면 뉴스에 나오는데
    그 놈들 수십명의 여자를 농락하고 쏘다니다 잡히기 직전까지 그 짓거리 할텐데
    그럼
    혼자 사는 여자는 처음부터 성폭행 위험에 노출 될 걸 알면서도 혼자 살았으니
    성폭행 당하면 여자만 사는 티를 냈느니 어쩌니 하면서 질타 당해야 하는건가?

  • 92. ..
    '12.8.31 3:39 PM (122.45.xxx.22)

    남자가 처자식 집에서 자는데 맨날 피시방서 두시세시까지 게임하고 지보다 훨씬 어린 여자하고 친구 먹고 식구들 다 자는데 문도 열어놓고 다니고 이랬대도 욕 안먹겠나요 너무 엄마한테 감정이입하시고 두둔하는듯

  • 93. ...
    '12.8.31 3:39 PM (39.120.xxx.68)

    그러게요. 왜 도대체....엄마의 안전불감증을 비난하면 ...
    성폭행범 두둔하는 건가요?....맘이 편해진다구요????
    .....도대체 같은 하늘 아래 사는 사람들이 맞나 싶어져서...머리가 띵...

    유치원 데려다주고 살해당한 애엄마...
    그 분은 문 안 닫았다고 82에서 욕먹지 않았을거예요.
    저도 가끔은 정말 잠깐 요 앞에 다녀오는 일-음식쓰레기 버리는 등- 에는
    ..집이 아파트 1층이라 ...믿거려니..버리고 잽싸게 올라갈 거니까
    문만 살짝 괴여두고 나간 적도 많았어요..

    그런데 이번...유치원 엄마 사건 이후로는
    너무나 크게 경종을 울린 사건이라!!
    30초를 나가더라도 문을 꼭 닫고 나가요.

    이제 우리 사회는 대문 열어두고 살만한 세상이 아니예요.

    대문 열어두고 살면....범죄자들 어서옵셔~~하게 되는 겁니다.

    속상하고 억울하고 번거로워도 또 확인 단속해야 되는거죠.

    요즘엔 유치원들도 항상 문 잠가둬요.

    어떤 미친넘이 들어와 칼부림 해도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된거예요.


    범죄자들을 두둔하자는 얘기가 아니죠.

    이미 이 사회는 회생불가능 할 정도로 병 들었으니

    내 스스로를 지키는 수밖에...


    잠깐 나갔다 오는건데 괜찮겠지...열대야라 ...좀 열어두고 자도 되겠지...

    이젠 이거 안 통합니다.
    (저도 몇년전 복도식 아파트 살땐 여름엔 다들 대문 열어두고 지내서..
    저도 그렇게 열고 편히 지냈어요, 근데 이젠 그 동네도 풍경이 변할 것 같네요. )

  • 94. ..
    '12.8.31 3:41 PM (211.176.xxx.12)

    이러니 남자들이 왠만하면 여자탓하며 궁지에서 빠져나가는 거임. 그게 먹히니까. 지금 이 와중에 그 아이의 어머니를 탓하는 분이 여성이라면 지 눈 지가 찌르는 것.

  • 95. 34335
    '12.8.31 3:44 PM (39.120.xxx.68)

    유치원 데려다 주는 훤한 아침...몇분 사이에도 ..
    주위에 누군가가 노리기만 한다면 그런 일이 발생하는 세상인데
    하물며...

    애들 자는 밤, 긴긴 새벽시간에 엄마가 문단속을 실수도 아니고 '일부러' 안한거라면
    (덥다는 핑계는 있더라도)
    집에 누가 들어와도 할 말이 없는거예요

  • 96.
    '12.8.31 3:44 PM (118.41.xxx.147)

    윗님 말씀 짱입니다

  • 97. ...
    '12.8.31 3:47 PM (115.140.xxx.133)

    그 가족은 피해자에요. 그 피해자 한테 너도 책임있쟎아라고 말하는건 두번 죽이는거에요.
    성폭행 당한 여자한테, 그러게 누가 밤중에 다니래, 누가 옷을 그렇게 압으래
    그런식으로 피해자란테 책임 전가 시키는 행위랑 같아요.
    육아의 문제랑 범죄사건의 문제가 관계 짓지 말아요.
    하다못해 그 엄마가 술집업소에서 몸 판다고 해도, 저 범죄사건의 책임은 1%도 없는거에요

  • 98. 워워
    '12.8.31 3:54 PM (58.237.xxx.199)

    상상만해도 끔찍한 일이니 엄마들이 난리십니다.
    제2의 조두순사건이라할정도니 오죽할까요?
    예전에도 지금도 시골은 대문이 그냥 형식이긴 해요.
    그리고, 나쁜 마음을 먹으면 어떻게든 나쁜 꼼수를 찾아내는 듯해요.
    그 엄마는 너무 무지했고 그 놈은 치밀했습니다.
    이젠 정말 무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성범죄자들 정말 없었으면 좋겠어요.

  • 99. ..
    '12.8.31 3:55 PM (211.176.xxx.12)

    유치원 데려다 주는 훤한 아침...몇분 사이에도 ..
    주위에 누군가가 노리기만 한다면 그런 일이 발생하는 세상인데
    하물며...

    ---> 요즘에는 묻지마 범죄도 많은데, 그냥 애들이랑 24시간 집에만 꼭 붙어사셔야 할 듯. 유치원에는 어찌 보내시는지. 오가다가 교통사고 날 수도 있는데. 유치원 천장이 무너질 수도 있고. 이상한 교사 만나서 죽을 수도 있고. 그럴 가능성이 있는데도 보냈고, 사고가 나면 본인이 책임지실듯.




    애들만 집에 놀게 두고 맞벌이해야 하는 부부도 상당수. 그런 집 애들이 범죄 피해자가 되면, 그 부모 탓할 사람들 많음.

  • 100.
    '12.8.31 3:56 PM (210.107.xxx.101)

    성폭행 당한 여자한테, 그러게 누가 밤중에 다니래, 누가 옷을 그렇게 압으래
    그런식으로 피해자란테 책임 전가 시키는 행위랑 같아요

    --------->다르죠. 뭐가 같아요.
    유리문 열었더니 바로 거실이고 애들이 자고 있었다잖아요.
    밤에 애들을 그렇게 무방비로 놔두면 안됩니다.
    엄마 책임 없지는 않아요.
    범인은 진짜 갈겨 죽여야 되구요.

  • 101. ㅇㅇ
    '12.8.31 3:56 PM (211.36.xxx.73)

    윗님!
    지금 길가다 이유없이 성폭행 당한여자랑 이경우를 비교하다니 어이없네요
    아이엄마가 아이넷을 재우고 새벽에 겜방에가서 겜을하고..
    거기서 만난남자에게 아이들신상 다 까발리고..그날 겜방에서 남자가 나와 그아이한테 가서 성폭행한게
    길가다 성폭행당한거랑 비교가 되나요?ㄷㄷ
    남편이 일하고 들어와 골아떨어져 큰소리가 나지않는 이상 못깨는건 어느 집이나 비슷할건데
    애엄마가 아이두고 나가서 질나쁜남자한테 신상털어놓고..
    정말 애엄마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밖에 생각안드는 사건이네요

  • 102. dpgb
    '12.8.31 3:58 PM (211.104.xxx.148)

    그 엄마 이상한 사람 맞습니다. 엄마도 그렇고 마누라와 애들만 두고 혼자 방에서 잠잔 아빠도 정상 아니에요.
    2시 반쯤 엄마가 돌아왔을 땐 아이가 있었다죠... 그 여자가 정신줄 놓고 잠든 30분 사이에 당한 겁니다.
    하지만 문 열어놓은 채 자고있는 집이 있다고 어떤놈이 그 집에 들어가서 폭행하고 훔치면 들어간 놈이 일차적으로 나쁜거 아닙니까? 문 열어놨음 = 납치 폭행 허락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많은 댓글 분위기가 가해자 비난보다 피해자 엄마부터 죽여놓고보자는 분위기네요. 비난의 화살이 피해자나 그 주변으로 먼저 날아가니 미친놈들이 짧은 치마 입었다고 달려들고 늦게 다닌다고 달려들고 하는 것 아닙니까....남은 세 아이 두고 그 엄마가 목이라도 매야 속이 풀리려나요?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 103. ..
    '12.8.31 3:58 PM (211.176.xxx.12)

    남편이 일하고 들어와 골아떨어져 큰소리가 나지않는 이상 못깨는건 어느 집이나 비슷할건데

    --> 남자에 대한 이해심이 태평양같으셔서, 본인이 강간당하셔도, 남자는 성매수도 엄청할 정도로 성욕을 주체못하는 존재이니 이해해줄 기세.

  • 104. 엄마 잘못
    '12.8.31 4:00 PM (121.144.xxx.75)

    밤늦게 그것도 새벽2시까지 애들 재워놓고
    pc방 가서 게임하는 엄마가 정상입니까?
    그걸 두둔하는 댓글보니 기가 찹니다.
    남편이 없어도 그엄마는 애들 놔두고 pc방 갈 엄마예요.
    그리고 요즘 묻지마 사건 일어나서 문 열어둔 사람 두명이나 죽은것도 모르나요?
    간이큰건지 모지라는건지 늦게 들어왔으면 문이라도 잠그던지 자기몸 피곤하니 흉한 사건이
    그렇게 많이 일어나는데 아이는 거실에서 문열린상태에서 자고 있는데 방에 들어가서 자는
    엄마가 정상인가요? ㅣ

  • 105. 234434
    '12.8.31 4:00 PM (39.120.xxx.68)

    아이고야...그래요..저희집 에어컨 빵빵해서,
    에어컨이 없어서 문 열고 주무시는 분들 맘 헤아리지 못했네요.

    하지만 저도..에어컨 있다고 맨날 에어콘 키고 자진 않았어요.
    걍 창문 많이 열고 선풍기 틀고 잔 날이 더 많아요.

    누가 창문 열지 말고 다 닫고 자래요?
    적어도 '대문'은 열어두고 자지 말아야 하지 않나....이 말입니다.

    이런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이런 논란도 일어나지 않았겠죠.

    걍 문단속도 잘 한 집에서 ..범인이 신출귀몰할 솜씨로 문을 다 따고 들어간거라면
    그건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거죠.

    그런데 이 집은 빌미를 제공한 건 맞아요. 분명 없다고 할 수 없죠.

    설마설마..아니길 바랬는데...면식범이 범행한 거라는 기사를 보자마자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이집 저집 열린 집 ,허술한 집 들쑤시고 다니는 것 보단...
    '아는 집' 범행하는 게 더 쉬운 법입니다.

    어찌보면....그 여자가 문단속을 잘 했더라도..
    분명 다른 루트로라도 접근했을 넘입니다.


    이번 사건은.. 뭐랄까...누굴 탓하고...두둔하고 개념이 아니고...
    그냥 '비극'....그 자체입니다.

    벌어져선 안 될 일이 일어났고
    ..
    그런 흉악스런 넘의 존재 자체가 가장 최악의 비극이며..

    그런 넘인줄 모르고 잠시나마 친해졌던 그 '악연'이 비극입니다.

  • 106. 이런글은
    '12.8.31 4:01 PM (61.101.xxx.62)

    맨날 애들만 두고 술먹으러 다니는 부모들도 보고 정신좀 차려야합니다. 세상이 동화속입니까?

  • 107. ..
    '12.8.31 4:07 PM (211.176.xxx.12)

    피해자 측을 비난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한 분들/그 집 식구들 모두 정상이 아니라고 칩시다. 그렇다면 자꾸 미친 사람 탓하지말고, 범인을 탓해야 논리적임. 범인 또한 정상이 아니라고해도, 사람을 직접적으로 해하는 범죄행위를 저질렀으니, 범인을 탓해야 하는 것. 님들 논리대로라도, 범인만 탓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함.

  • 108. 43455
    '12.8.31 4:10 PM (39.120.xxx.68)

    그리고 애들 유치원 보내는 그 찰나에도 문단속 해야되는 세상이 왔다고 한 글에
    ...비꼬듯이 그런..걱정되서 어디 유치원은 보내느냐...24시간 끼고 살아라...이건 또 뭐죠-.-

    누가 유치원 보내지 말래요.
    저도 하루종일 애랑 집에서 있을 생각 없는데요.
    논점은 문단속...인데...왜 확대를??

    항상 주변에 누군가가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살자는 겁니다
    동화 속 세상이 아니고 ...우리가 드라마 세트장에서 사는 게 아닙니다.

    구데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겠다는 말이 아니라
    '조심' 또 '조심'하자라는 말인데...잘못인가요?

    장을 못 담그고 살 순 없으니..
    구데기가 안피게 '잘 담그자' 라는 뜻입니다.

  • 109. 그런데
    '12.8.31 4:10 PM (210.107.xxx.101)

    그런데 여기서 엄마탓만 하고 범인탓 안하는 사람 없어요.
    엄마의 직전 행동들이 빈틈이 있었고
    충분히 예방 가능한 것들이라 그런거죠.
    너무 흑백논리로 보지는 마세요.
    이건 얼마전 일어난
    대낮 유치원 관련 사건, 조두순 사건과는 달라요.
    그 아이가 꼭 회복 됐으면 좋겠어요.

  • 110. ..
    '12.8.31 4:14 PM (222.117.xxx.63)

    지금 다시 기사가 올라왔는데...처음 그 엄마가 진술한 내용이랑 좀 달라요. 처음에 얘기했을 때는 피씨방 갔다와서 자고 있다가 아이가 납치당한 걸로 얘기했는데 결국엔 피씨방에서 게임하고 있는 동안 납치당한 거 맞다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31/2012083101159.html?news_...

  • 111. 근데 저 위에님
    '12.8.31 4:14 PM (112.153.xxx.36)

    그 집은 대문이 따로 있는 구조가 아니라
    10평 좀 넘는 상가건물 1층 유리문 이게 전부 아닌가요?
    따로 창문이 있을거 같지 않네요.

  • 112. 야...저 위에 switer(222.109.xxx.18
    '12.8.31 4:16 PM (222.106.xxx.102)

    그 엄마 피시방 운영하는 사람 아니고, 게임하는 사람이거든?
    너야말로 잘 알고 댓글 써야지...

    바보, 병신 운운하는 말뽄새 어디서 배웠는지?
    댓글 다는 거 보아하는 찌질한 남자같은데...어디서 82에 들어와 댓글 수준 흐리는지??
    할 말만 해.
    인신 공격 하지말고, 알았어?
    괜히 보다가 열나네.

  • 113. ㅇㅡ
    '12.8.31 4:16 PM (175.208.xxx.67)

    이런얘기할 타이밍은 아닌데 요즘 세상 돌아가는게.. 오늘내일 풀칠하고 사는 사람들, 내일이 오는게 희망이 아닌, 닥치는대로 혹은 되는대로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 살다가 벼라별 범죄 다 생기고.. 그런 사람들이 분노를 쌓아두다가 아무에게나 무차별 범죄로 풀기도 하고 못막는 사람은 그대로 당하기도 하고... 그런 아비규환같아요. 옛날에는 안전하다고 생각됐던 일들이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 그런데 90년대 드라마 보다가 요즘 드라마 보면 맨날 재벌의 암투, 재벌의 연애, 재벌기업, 거기 좀 껴보려는 비루한 서민... 편성표 보면요, 아침부터 밤까지 쭉~ 현기증나요. 신분상승의 욕구, 더 나은 의식주에 대한 욕구.. 이런걸 기꺼이 받아들이고 참여하고 적응하고 그러지 못하는 사람은 낙이 없는 세상 같아요. 진심.

  • 114. ,.,.,.
    '12.8.31 4:19 PM (210.107.xxx.101)

    윗님. 요즘은 정말 가진 자 만을 위한 사회이고, 뼛골까지 빼 먹는 구조라
    강력범죄 더 잘 일어나는 듯 해요.

  • 115. pc방
    '12.8.31 4:34 PM (121.144.xxx.75)

    다시 기사난건 피시방에 있는동안 아이가 납치되었다는 건가요?

  • 116. 계획적 범죄
    '12.8.31 4:39 PM (121.151.xxx.74)

    다떠나서 범죄가 계획적이었던거 같아요
    태풍으로 수색하기도 힘든날씨에 문열어두고 잔것도 좀 말안되지만
    문열려있고 애들이 거실에 자고 어느정도 집안사정을 알고
    바람소리땜에 문여는소리는 들리지도 않았을꺼같고

    범인이 형을 줄일려고 술김에 했다고하는데..
    어떤이유로 범죄를 일으켰는지는 경찰이 밝히겠죠.
    요즘 드라마 소설을 너무 많이 봐서인지..
    단순충동범죄나 아무나 잡은게 아닌 계획적인듯해요

  • 117. 참나..
    '12.8.31 4:43 PM (218.232.xxx.211)

    읽어보니 엄마도 참 문제가 많구만..엄마 탓 좀 했다고 그게 어찌 성범죄자를 옹호하는 것이 되는지...참 바보들 많아요. 여기선 그 엄마의 그날 밤 행태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니까 엄마로서..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지탄의 말들을 하는 거지 그 나쁜 놈보다 더 나쁘다는 얘기로 어찌 성립되는지...엄마 흉보는 건 그 놈을 편드는 것이다..라는 이분법적 사고 하는 사람들..다시 본문을 찬찬히 읽어 보세욧!!!!

  • 118. 그 엄마 비난보단
    '12.8.31 5:04 PM (112.153.xxx.36)

    유아나 어린이 미성년자 성폭행범들 극형을 내리자는 여론을 형성하고 청원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물론 각자 조심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저런 싸이코 짓 하는 놈들은 열악한 환경에 둘러싸인 사람들 사는 동네 떠돌아 다니며 어떻게든 범행을 저지를 놈이니까요.
    초범이라 대충 벌주고, 재범도 성폭행이니까(!) 대충 벌주고 나와서 또 저지르고 반복하다 결국엔 김길태처럼 성폭행+살인까지 저지르고 나서야 잠시 떠들다가 또 잠잠해지고 막장으로 될대로 되라 인생사는 놈들이 더 이상 잃은 것도 없고 무서운게 없으니 재범을 계속 저지르는 것이죠.
    다시는 그런 짓 못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지 않겠어요?
    해가 거듭될 수록 범행의 수도 점점 증가가고 정도는 점점 심해지기만 하는데... 더 이상은 속 시끄러워 못볼정도가 된 판에 그 엄마 비난이 무슨 소용인가요?
    아무튼 비난에 앞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라든가 범죄예방 캠페인이라도 대대적으로 벌이자고 성토하고 건의하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119.
    '12.8.31 5:09 PM (124.61.xxx.39)

    애엄마가 PG방에서 게임했을때 납치된거고, 아침까지도 몰랐다니... 이건 편들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네요.
    위에 애엄마 옹호하는 분들처럼 취미생활 새벽까지 즐길 수도 있지요.
    그럼 들어와서 아이부터 확인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보지도 않고 아빠랑 자고 있겠거니 했다니!!!
    이거 불똥이 엄한 데로 튀나 했는데... 어이없을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예요.
    범인은 잔인하게 똑같이 보복좀 당했으면 좋겠구요. 무엇보다 아이가 넘넘 불쌍합니다. ㅠㅠㅠㅠ

  • 120. 아악
    '12.8.31 5:11 PM (61.101.xxx.62)

    그럼 정말 새벽 까지 pc방에 있다가 집에 자고 있어야한 딸내미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엄마는 잤다는 소린가요?

  • 121. ..
    '12.8.31 5:15 PM (112.186.xxx.88) - 삭제된댓글

    엄마욕하지말란댓글들..

    혹시 그런적 있는거?

  • 122. 원인제공
    '12.8.31 5:29 PM (112.148.xxx.244)

    원인제공을 한 사람은 그 엄마구만..

    밤이면 어린 자식을 보호해야할 엄마가

    새벽에 pc방에서 남자랑 게임을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저런 부모밑에서 자식을 무엇을 보고배울 것인지...

    내 가슴이 이렇게 아리고 아퍼서 욕나오는데..욕먹어도 싸지.

  • 123. 위에위에님
    '12.8.31 5:30 PM (112.153.xxx.36)

    참 유치한 댓글이란거 아시죠?

  • 124. 블루
    '12.8.31 5:35 PM (219.240.xxx.173)

    남자들은 문단속 잘 안하지 않나요?
    저도 항상 말하지만.. 대답은 해도 세세하게 신경 안 쓰죠.
    엄마가 그날 집에 있었다면
    그래도 이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었겠죠,
    처음엔 기사내용 보면서 굳이 엄마가 pc방 가서 게임한 걸 왜 썼나,
    괜시리 엄마를 나쁘게 몰아세운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기사를 보게 되니
    정상적인 가정이라고 볼 수 없네요.
    미성년 자녀들은 부모의 보호가 필요하고 부모는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봐요.

    그나저나, 대문없는 집 우리 시골 시댁인데요.
    대문도 없고 담도 없고 동네 사람 드나드는데 처음 시집가서는
    깜놀했어요. 불쑥불쑥 들어와서...
    시골 가면 제 딸에게 절대 문밖에 나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해요.
    한적한 시골이 더 무서운 것 같아요.

  • 125. 그 엄마 비난보단.2
    '12.8.31 6:21 PM (124.49.xxx.196)

    윗분 댓글 절대적으로 공감.

    유아나 어린이 미성년자 성폭행범들 극형을 내리자는 여론을 형성하고 청원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물론 각자 조심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저런 싸이코 짓 하는 놈들은 열악한 환경에 둘러싸인 사람들 사는 동네 떠돌아 다니며 어떻게든 범행을 저지를 놈이니까요.
    초범이라 대충 벌주고, 재범도 성폭행이니까(!) 대충 벌주고 나와서 또 저지르고 반복하다 결국엔 김길태처럼 성폭행+살인까지 저지르고 나서야 잠시 떠들다가 또 잠잠해지고 막장으로 될대로 되라 인생사는 놈들이 더 이상 잃은 것도 없고 무서운게 없으니 재범을 계속 저지르는 것이죠.
    다시는 그런 짓 못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지 않겠어요?
    해가 거듭될 수록 범행의 수도 점점 증가가고 정도는 점점 심해지기만 하는데... 더 이상은 속 시끄러워 못볼정도가 된 판에 그 엄마 비난이 무슨 소용인가요?
    아무튼 비난에 앞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라든가 범죄예방 캠페인이라도 대대적으로 벌이자고 성토하고 건의하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22222222222222222

  • 126. 엄마가 비어있는 가정집에
    '12.8.31 6:22 PM (124.49.xxx.196)

    저런 개 싸이코 같이 일이 모두 벌어지지는 않죠?

    이제 세상이 너무 험학해 졌네요..

  • 127. 머리 나쁨
    '12.8.31 6:45 PM (222.233.xxx.29)

    우리 가끔 여기 게시판에서 몰상식한 부모를 탓하곤 하잖아요.
    공공장소에서 아이는 나 몰라라하며 딴짓에 빠져있는 부모를 두둔했던 적은 별로 없었잖아요.
    피시방에 가서 새벽에 돌아오는게 상식적인 일은 아니죠.
    그런 마음으로 한마디씩 하는 걸 굳이 엄마만 욕한다 해석하니.....ㅉㅉ

  • 128. 다음에서 기사 읽었어요
    '12.8.31 7:29 PM (89.144.xxx.103)

    경찰발표 "피씨방에서 게임하는 엄마가 새벽에 들어오기 때문에 문을 안 닫았다"고 그게 갑자기 사라졌죠.
    범인은 죽일놈이고 아이 부모 특히 엄마는 쉴드 못쳐줘요.

  • 129. ..
    '12.8.31 7:45 PM (122.45.xxx.22)

    객관적으로 놓고 보세요 객관적으로 그게 옳은 행동인지

    새벽 두세시에 갬방에서 갬질이나 하고 있는게 그게 정상입니까
    정상이라고 그럴수도 있따고 하는 분들 자기 자녀들이 그러고 앉아있으면
    다 이해해주실수 있겠네요

  • 130. 세금도 아까워요
    '12.8.31 8:11 PM (220.93.xxx.141)

    화학적거세 비용은 누가 냅니까..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화학적 거세 하는거조차
    아깝네요. 그냥 잘라버리는데 동의하는 탄원서를 모아 국회에 제출해볼까요?

  • 131. ...
    '12.8.31 8:13 PM (120.28.xxx.75)

    윗님과 동감

  • 132. 그게
    '12.8.31 8:17 PM (89.144.xxx.103)

    잘라버린다고 성욕이 없어지지않으니까 문제죠. 평생 가둬두고 못나오게해야죠.

  • 133.
    '12.8.31 8:20 PM (121.136.xxx.16)

    정말 솔로몬 재판관들 나셨네요33
    그 엄마 게임중독이라고 이미 주위사람들 얘기 다 나왔어요.
    아이가 다쳐 가장 크게 상처받는 사람은 아이엄마지 여기 솔로몬 재판관들이 아니죠.

    솔직히 며칠 지나면 다 잊을 사람들이 ㅉㅉ

  • 134.
    '12.8.31 8:29 PM (124.55.xxx.133)

    엄마가 게임중독이군요..
    아이를 넷이나 낳은 여자가 새벽까지 PC방서 겜하는거만 해도 그 엄마는 정말 충분히 비난받을 여자에요..
    우리 모두 조심하죠...82쿡하느라 아이가 뜨거운 물에 데일지도 넘어지는줄도 모르고 삼매경 빠져있단 생각도 합시다..

  • 135. .....
    '12.8.31 8:40 PM (1.244.xxx.150)

    그 엄마의 행동을 다소 비난한다고 해서
    범죄저지른 사람을 두둔하는건 아닐텐데
    왜이리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거죠??

    범죄자는 일단 범죄자고, 용서받지 못할 나쁜놈이라는건 당연한거고,
    좀 더 조심성있게 타인에게 자신의 가족이야기까지 다 술술 한것도 잘못은 잘못이다라고 말하고 싶은거 같은데 너무 이상하게 논쟁이 흘러가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36. ㅓㅏ
    '12.8.31 8:43 PM (1.241.xxx.173) - 삭제된댓글

    애를 넷이나 낳고 새벽에 게임하러 간 아줌마 한심하지만 아이가 몹쓸짓 당한 거랑 분리해서 봐야죠 인과관계를 그렇게 찾으면 안될거같아요 천번만번 나쁜마음 먹은 놈이 죽일놈이죠 아이 너무 불쌍하네요

  • 137. 검정고무신
    '12.8.31 9:04 PM (211.179.xxx.240)

    아이엄마를 비난하는 분들 말씀 틀리지 않아요...
    하루 이틀 늦게 들어온다고 문을 습관적으로 잠그지 않고 가족들이 잠을 자나요..?
    엄마의 게임중독이 몇년은 반복되었을겁니다
    아침에 눈만뜨면 얼마나 무서운 강력범죄 뉴스를 우리가 접하고 사는데 애들이 넷이나 있고
    또 사리분별 할 줄 아는 고등학생들도 아닌 7살...4살짜리 아이도 있는데...
    대체 제정신이랍니까..?
    저도 처음엔 엄마 비난해 무엇하나...하는 심정이었지만
    엄마라는 사람이 해도 정말 너무하네요...
    그 여자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이 너무 불쌍하고...
    가장으로써 아내단속못하고..나사 풀린 아버지도 한심하고
    그 살인범은 제손으로 찢어 죽이고 싶네요..

  • 138. 답답하네
    '12.8.31 9:28 PM (121.157.xxx.155)

    엄마 비난한다고 범인 편드는 거 아니잖아요.
    범인이 쳐죽일 놈인 건 당연한 거고, 용서의 여지가 없는 거고, 그거와는 별개로 그런 불미스런 사건이 있었던 없었던, 그 새벽에 아이들 두고 겜하러 나간 엄마가 잘한건 뭔가요?
    한숨이 나옵니다....

  • 139. 에고고
    '12.8.31 9:35 PM (125.128.xxx.143)

    이렇게 피해자 엄마 얘기가 공론화 되서 가해자는 쌍방과실로 풀려나게 생겼네요.. 애엄마 비난은 속으로들 하시고 넷상에서는 자제하시죠. 가해자 놈한테 아주 유리하게 돌아가네요.

  • 140. 첼로소리
    '12.8.31 10:05 PM (180.211.xxx.114)

    엄마가 잘못한 거 맞지요.

    그런데 애 엄마가 잘못했다고 책임이 애 엄마한테 잇는 거 아니죠.

    성폭행 당한 아이의 엄마도 현재 피해자랍니다.

    이렇게 이야기들 나누면

    성폭행 당해도 원인을 항상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찾는

    우리 사회의 인식들 때문에 피해자 가족이 더 죄인됩니다.

    그러면 신고도 더 하기 힘들어지구요.

  • 141. 그넘이 죽일넘이지만
    '12.8.31 10:23 PM (211.207.xxx.157)

    피시방같은데를 드나드니까 그런 이상한 인간을 만나서 알게되고
    그런인간한테 자기 사적인정보를 알려줬다는거예요
    그러니까 그런인간들하고는 스쳐지나가는 인연도 만들면 안됩니다. 3333333333

  • 142. 참...
    '12.9.1 12:00 AM (180.71.xxx.49)

    어쨌거나 이미 지난 일에 대해 제3자가 왈가왈부하기보단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논의하는 편이...
    아이가 이래저래 참 안됐어요. 젖은 이불에 쌓여 길 바닥에 버려져 자고 있었던 그 어린 아이가...
    그집 아이들 이미 오래 전부터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이 부족했던 듯 추측되어 마음이 아프네요.

  • 143. ..글쎄요
    '12.9.1 12:20 AM (112.148.xxx.156)

    전 몇몇 댓글이 참 잔인하단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그렇게 한심할 수 있어 나같음 안그래 마치 그럴 만해서 당했다는 듯이..

    설령 마음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해도
    차마 입밖으로 나오거나 글로 쓰긴 무서운 생각들 아닌가요?

    전 이번 사건에 대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감정은 안타까움이예요,. 그 엄마가 게임중독에 빠지게 된 이유..( 뭔진 모른겠지만) 아마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괜찮겠지 하면서 문단속을 안했던것 그리고 딸이 없는줄 알았지만 아빠랑 자겠거니 했다는 것도,아이 많은집에선 있을수있는 일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많은 것들이 모여서 이런 비극이 일어났겠지만...그 엄마가 잘한것도 없겠지만 안타까움 연민이 아니라 힐난과 조롱 비난의 대상이라는게 씁쓸하네요..

    지금 상처받은 아이에겐 그래도 엄마의 의미가 클겁니다. 견디기 힘든 시간 보낼 엄마를 생각하니 또 그 가족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 없습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일어나버린 일이고, 타산지석으로 교훈도 얻고 사회적으로 조금이라도 풀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도 생각해보고.. 아마 나는 절대 이런일 없을테니까 이 엄마를 비난할 자격이 있다 생각해서 날선비난의 글을 쓰신 분들, 정말 자신이 남을 무자비하게 비판할 만큼 훌륭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피해자인 이 가족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줄 수는 정말 없는 겁니까..

  • 144. jhlove
    '12.9.1 12:22 AM (114.29.xxx.187)

    그 엄마는 지금 얼마나 가슴을 쥐어뜯고 있을까요...

  • 145. 우리이쁜딸
    '12.9.1 12:40 AM (113.199.xxx.85)

    지금 이 상황에서 엄마 얘길 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지요!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겠어요!

  • 146. sodapop
    '12.9.1 12:43 AM (115.140.xxx.18)

    그 놈은 천벌 받을 놈이구요
    피해자의 엄마도 정신나간 여자에요
    그 엄마가 그 범행에 일조한거 맞잖아요
    자기 자식을 험한 세상으로부터 보호하기는 커녕
    오히려 위험에 노출시키는데 어찌 되었던 일조했어요
    뉴스 듣자마자 귀를 의심했어요
    아이는 집에 있는데 새벽에 술먹고 피씨방이라니요

  • 147. ,,,
    '12.9.1 12:43 AM (113.60.xxx.80)

    엄마가 원인을 제공했건 안했건(물론 그런환경에 노출시킨 엄마도 말도 안돼죠),
    성폭력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되죠...특히 아동은요...
    너무 자주 일어나니 정말로 근절시켜야 된다고 봐요...
    엄마가 잘못이니 아니니로 논쟁하는데 요점은 성폭행한넘이 죽일넘이고 이런 강력아동 성범죄는
    절대로 네버 있어서는 안된단 말입니다...

  • 148. 피해자가족에게
    '12.9.1 12:51 AM (211.197.xxx.80)

    힘든시간 보낼 피해가족에게 따뜻한 위로가 필요합니다. 엄마는 '내가 그렇게만 했어도'생각하며 마음아파 괴로울 거예요 . 문제는 이런 범죄가 안 일어나도록 법을 고치는데 힘을 보태야 됨에 동의하구요. 더이상 엄마를 비난맙시다. 핵심은 범인의 엄중한 처벌과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입니다 . 비난은 그만 자제하세요 그렇다고 사건이 없던일로 되지않구요 앞으로 처리과정에 더 많은 관심 필요해요 조두순처럼 또 약한처벌에 그칠까 걱정입니다. ㅠㅠㅠ

  • 149. 어후
    '12.9.1 1:26 AM (203.226.xxx.84)

    너도나도 난 이런 엄마가 아니니 이런일은 당하지 않을거야!라는 이기심에 쩔어들 계시네요. 그쵸... 비난하면할수록 난 더더욱 안전하구나 하고 느껴질테니까요..남의 불행에서 위안을 얻는 분들을 보았네요...악마같아요.

  • 150. 정신나간
    '12.9.1 2:57 AM (95.222.xxx.84)

    엄마 비난하면 성범죄자 옹호하는게 되는건가? 존나 돌대가리들 많네 여기 ㄷㄷ
    지들도 집에 애 놔두고 새벽에 게임하러 피씨방가니까 찔려서 그러나?
    세상에 새벽에 피씨방가는 애엄마랑 성범죄자랑 둘다 처죽일년놈들이지
    원글님 욕하는 인간들보니 아 너도 피씨방가는 덜되먹은 주부구나. 니 남편이랑 애 참 불쌍타.
    그 생각밖에 안듬

  • 151. 아이고야
    '12.9.1 4:16 AM (1.250.xxx.87)

    어이가 없어서....엄마 비난한다고
    범인두둔한다는 원글 어딨어요??
    그냥 딱봐도 범인도 이상하지만 엄마도
    이상하다라는말로들리는데
    젤 잘못은 천인공로할 짓을 저지른 범인이 가장크죠. 초딩도 알겠네~~~
    하지만 그시간에 아무리 취미생활이라지만
    Pc방가는게 정신 제대로 박힌 엄마랍니까??
    물론 가끔이야 스트레스풀러 친구도 만나서 술헌잔도 할수있고~~가끔이야 pc방도 갈수있어요. 하지만 이엄만 겜중독에다 문단속도 안하고 나갔어요. 그 어린것들을 거실에다 재우고 말이에요. 상식이하의짓한거 맞아요
    범인은 물론 상식이하가아니라 찢여죽여도 시원찮은 범죄를 저질렀구요(범인 잘못했다 얘기안쓰면 범인 두둔한다도 오해하는사람이 82에 있으니 꼭 씁니다)
    댓글 읽어보니 가관이네요.
    무슨 젊은여자 혼자 사는 원룸 범죄랑 비교를하고~말도 안되는 비교 참 많이들 하시네
    그 엄마는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간거죠~~
    개념만 챙겼으면 이런일 안벌어졌을꺼잖아요

  • 152. 이기사보니
    '12.9.1 5:16 AM (1.250.xxx.87)

    더욱 엄마란 여자 이해안가네.
    Pc방 다녀와서 겜동호회사람들과
    카톡질을했다니 겜에 제대로 미쳤네요
    이건 엄마가아니라 결혼한 남편이 저런행동을
    한다고 생각해봐요
    불쌍한 애기가 성폭행을 안당했더라도
    남편이 저러고 문도 안잠그고 실컷겜하고 들어와
    카톡질을 한다면 82분들 미친놈이라 할껄요
    http://m.media.daum.net/media/sisa/newsview/20120901024507868

  • 153. ,,,
    '12.9.1 8:37 AM (119.71.xxx.179)

    강력한 법집행도 당연한거지만, 부모가 아이를 방치하는것에 대한 사회적인 각성이나, 시스템 마련이 우선 같습니다. 강력한 법집행만으로는 절대 범죄를 못막아요. 그 놈상태가..정상이던가요? 게임중독으로,현실인식이 제대로 안되서 가던곳에 평소처럼 가서, 바로 잡혔다잖아요. 저런놈들한테 강력한법이 얼마나 위협이 될지..

  • 154. .....
    '12.9.1 8:57 AM (203.248.xxx.70)

    엄마 비난하면 성범죄자 옹호하는게 되는건가?
    2222222222222222222

    가끔 여기서는 일반상식하고 아주 동떨어진 소리를해요

  • 155. 촛불집회
    '12.9.1 9:40 AM (115.140.xxx.133)

    이렇게 비난 할 시간에, 성범죄 강력처벌에,대해서 촉구합시다.
    이렇게 계속 상범죄가 느는것은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솜방망이 처벌하는 우리 사회에,가장 큰 책임이 있는거에요.
    서울집회 오는 일요일 , 참석해서 같이 항의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48562&page=3&searchType=&sea...

  • 156. 검정고무신
    '12.9.1 10:34 AM (211.179.xxx.253)

    지금 다음에 아이 아버지 인터뷰기사 떳던데 평소 그 놈이 매형이라고 따르고 누나라고 부르면서
    잘 아는 사이였다고 하네요... 사람 보는 눈들이 부부가 쌍으로 없어요
    평소 아동포르노를 즐겨보고 또 행동으로 옮겨보고 싶다고 떠들고 다닌자하고 친하게 지내요..?
    도대체 부모라는 사람들이 어쩌면 저렇게 조심성도 사람보는눈도 없고 개념이 없는지..
    기사새로 나올때마나 한숨만 나네요...
    그냥 애를 낳지 말던지..뭐한다고 넷이나 낳아서 저렇에 아이에게 고통을 주는지..
    어떻게 아이 키우는 부모라는 사람들이 저런사람을 지인으로 두고 같이 술을먹고 친하게 지냈는지
    범죄가 않일어날래야 않일어날 수 없는 환경을 제공했군요..저 바보같은 부모들이...

  • 157. 윗님
    '12.9.1 2:23 PM (112.153.xxx.36)

    범인이 수년 전 부부가 운영하던 분식집에 손님으로 드나들며 아는 척하며 살갑게 굴었던거 같습니다.
    사악한 놈.

  • 158. ㅇㅇ
    '12.9.1 2:42 PM (117.111.xxx.157)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리는거에요
    그부모가 그놈처럼 사악하진 않았지만 사는수준이랑 어울릴만한게 있었겠죠
    특히 그엄마..겜으로 친해질수도있으니..
    보통 이웃이라도 몇마디해보고 느낌이오고 가까이말아야겠다 하는 사람들있던데...
    저런놈이랑 겜방에서 친하게 지내면서 가까이한다는게 보통사람인가요?

  • 159. 쯔쯔쯔
    '12.9.1 11:09 PM (112.148.xxx.8)

    배려와 관용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피해자 엄마 욕하는 사람들. 그게 지금 따지고들 얘기인가요??

    그 엄마가 그날 피시방에 갔기 때문에 성폭행을 당했는지

    아니면 그 범인이랑 한동네 살면서 언젠가 길가다 마주쳐서도 성욕이 일어 성폭행을 당했을 일이었는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거 아닌가요??

    마치 밤에 길가다가 성폭행 당한 피해자, 짧은 치마입고 딱붙는스키니 입어서 성폭행 당한 피해자에게

    느들이 밤늦게 다니고 옷을 그렇게 입으니 성폭행을 당하는거다라고 비난하는 논리와 똑같은거예요

    같은 자식키우는 입장이라고 어떻게 엄마가 그럴수가 있냐고 비난할게 아니라

    같은 자식키우는 입장이니 지금 그 마음이 어떨까 헤아릴 수 있는 이해심은 눈꼽만큼도 없는건가.

    무슨일이 있어도. 어떤이유에서건. 성폭행은 일어나서는 안되지요 !!!

    피해자가 성폭행 당한 인과관계를 찾아들어간다는 거 자체가 !!

    성폭행에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는 뜻인건가요?

    이미 그 가정은 파탄나고 평생 진정한 웃음을 잃고 살아갈텐데

    그 아이도 불쌍하고 그 엄마도 불쌍하구만. 그게 할소리들 입니까 !!

  • 160. 쯔쯔쯔
    '12.9.1 11:15 PM (112.148.xxx.8)

    여기서 잘난척하면서 엄마 까시는 분들

    범죄사건을 대하는 님들의 그런 사고와 시각이

    또 다른 범죄자를 양성할 수 있다는 걸 아셔야 해요.

    범죄에는 그 어떤 이유도,핑계도 있을 수 없는건데

    님들은 마치 엄마가 잘못해서 범죄를 일으켰다는 식으로 멋대로 판단내리시니

    이 시대 범죄자들 이글보면 아주 신나겠군요.

  • 161. 쯔쯔쯔
    '12.9.1 11:16 PM (112.148.xxx.8)

    진짜 이해못할 사고방식들..

    지금 그 엄마도 명백한 피해자인데

    왜 엄마를 까고 난리야

    학교 선생도 맞을 짓 하면 학생이 좀 때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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