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은 왜 그럴까요?

이해불가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2-08-31 10:58:18

저희 엄마가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계세요.

알바생을 두명정도 쓰는데 보통 대학 다니는 여학생을 쓰지요.

그런데. 의욕충만해서 일하겠다고 오고는.. 막상 일해보니 좀 힘들면 금세 관두더라고요.

그런건 괜찮아요. 어린나인데 힘들면 언제든지 관둘수 있지요.

웃긴것은. 대부분 관두는 알바생의 공통점이..

관두면 관둔다 말을 하면 되는데.. ( 전화로라도.. 혹은 문자로라도. 한마디 해줄수 있잖아요. 사정이 생겨서 못한다구요... )  꼭 잠수를 타더라고요.

 

전화도 안받아, 문자도 씹어...

순진한 우리 엄마, 혹시 무슨일 생겼나 걱정하시고.. ;;;

아니.. 몇일이던 몇주던 일하던 곳에대한 최소한 예의 아닐까요.

 

죄송한데 사정이 생겨서 일 못하게 되었다는 말..

이런 말 하면 누가 잡아 먹는답니까.. 

그냥 어쩔수없구나 생각하잖아요..

 

지금 벌써 그렇게 관두는 그런 학생이 10명은 되는듯 하네요. ;;

대체 왜 말을 못하죠?

 

우리땐 ( 저 삼십대 중반 ) 그정도로 예의가 꽝이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IP : 218.55.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1 11:06 AM (119.67.xxx.202)

    가정교육을 잘못 받은 겁니다.
    네가지도 없고....
    돈은 안 받아가나요?

  • 2. ...
    '12.8.31 11:25 AM (61.102.xxx.119)

    저도 가정교육이 잘못 되었다에 한표요.
    당연히 그만두면 가타부타 말이 있어야죠.

    기본 예의를 전혀 못 배운 것이죠.

    이상하게,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들이 별로 없어요. 그냥 피하려고만 하고.

  • 3. ...
    '12.8.31 11:25 AM (121.128.xxx.151)

    알바는 나를 위해 일하며 돈벌고,
    직장은 회사를 위하여 일하는 겁니다.
    나를 위해 일하는데 하기 싫으면 당장에 관두고,
    하여간 요즘 애들 네가지 없어요

  • 4. --
    '12.8.31 11:31 AM (112.223.xxx.172)

    커피집에서 알바하는 여자애들
    현금으로 계산하는 돈은 자기 주머니로 대부분 가더군요..;;
    주인도 아예 그거 각오하고 채용합니다.
    뭐라하면 담날부터 안나오구요.

  • 5. 알바생들도 그러지만
    '12.8.31 12:21 PM (203.233.xxx.130)

    작은 가게 하고 있습니다.
    홀서빙 하셨던 아주머니 월급 타시고 바로 그다음날부터 잠수 타셨어요..
    어휴.. 별의별 이상한 사람 많아요.
    잠수는 알바생들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94 이정현 “병아리 깨어나는 데도 21일 걸리는데...“ 5 세우실 2012/11/06 1,331
173693 시어머니가 대청소 해주시고 며느리 흉보는 거, 기분좋은 며느리 .. 9 이해안감 2012/11/06 2,718
173692 양평 대명리조트랑 한화리조트 어디가 더 좋나요? 1 ..... 2012/11/06 4,305
173691 친정엄마 황당해요 4 gggg 2012/11/06 2,400
173690 아이 썬글라스가 필요해요. 1 엄마 2012/11/06 946
173689 여자들의 생각해본다는 말...어떤의미인가요? 24 널보게될줄 2012/11/06 14,484
173688 이런경우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1 ㅎㅎ 2012/11/06 684
173687 일부러 대답안하는 엄마...그래서 점점 저도 말안하게 되네요. 7 .... 2012/11/06 2,397
173686 미국 토크쇼 재밌는거 뭐가 있어요? 4 질문 2012/11/06 2,505
173685 “잘사는 한국인 죽고 싶은 건 마음 돌보지 않은 탓” 2 샬랄라 2012/11/06 1,459
173684 눈밑 지방 재배치 2주일차 후기입니다. 지금으로선 후회만.. 10 .. 2012/11/06 159,008
173683 보일러 부분 난방만 하는 방법 2 보일러 2012/11/06 2,459
173682 딸 생일은 어떻게... 1 ???? 2012/11/06 744
173681 강아지 위치추적기~~ 3 . . . .. 2012/11/06 1,916
173680 중앙대 근처 숙소 좀 가르쳐주세요~~~ 7 고3맘 2012/11/06 3,816
173679 공무원 시험볼려고 마음 먹었으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11 ... 2012/11/06 2,609
173678 감기만 걸리면 폐렴가는 아이...어쩌면 좋을까요? 23 육아 2012/11/06 2,879
173677 5호선 광화문역에서 교보문고 가려면 몇번출구? 3 지하철 2012/11/06 8,138
173676 82님들 도와주세요... 5만원이하로 겨울이불 tapas 2012/11/06 1,066
173675 유튜브에서 즐겨 보시는 음악이나 영상 있으세요 ? 추천 좀 해.. 3 ....... 2012/11/06 861
173674 미국으로 팩스 어떻게 보내나요? 1 저.. 2012/11/06 1,684
173673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이 없어요 6 어린이집 2012/11/06 1,189
173672 특목이 대학진학의 유 불리함을 8 앞으로 어떻.. 2012/11/06 1,368
173671 부산여행~6명이 같이 잘수있는 온돌방있는 모텔? 숙소 좀 아르켜.. 4 여섯사람 2012/11/06 2,434
173670 자녀 키 성장 원하면 많이 자고 뛰어놀게 하세요 5 샬랄라 2012/11/06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