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들은 정령 루저인가 흐흐

미소나라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2-08-31 10:29:39

고2아들 어제 학교에서 신체 검사하고 와서 키카 170이 안된다고 좌절하네요

편식도 안하고 운동도 좋아하는데 초등학교 6학년 때 164였는데 5년 동안 5센치 컸다는게

저도 이해가 안가요.....요즘 애들이  크다보니 좌절감이 더 심한것 같아요

어찌해야 할지

아침에 달래서 학교 보내기는 했는데 지금이라도 클까요

성장판 검사하자고 난리고.......

제가 158이다 보니 저 때문인것 같고... 이 우울한 마음을 달래길이 없네요

저도 작은 키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남자는 더 심하겠지요

아빠는 170은 넘어서 잘만 먹이면 되겠다고 열심히 해 먹였는데 먹는것과는 상관이 없을 까요????

IP : 183.96.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1 10:31 AM (211.179.xxx.90)

    잘먹이고 운동도 같이 겸해야 효과있어요,,주로 큰 애들 주변에서 보면요
    남편이 장신인데 운동하고 먹을거 땡길때 충분히 먹고 그럴때 쑥쑥 컷다고 그러네요
    군대에서도 계속 자라더랍니다,,

  • 2. ........
    '12.8.31 10:34 AM (210.206.xxx.138)

    잘 먹으면 안되고 ...

    아주 아주 잘먹어야합니다.

  • 3. ...
    '12.8.31 10:35 AM (119.64.xxx.151)

    키는 그냥 타고나는 게 크다고 봐요...
    여기 82에서는 엄마키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저희 아빠 168에 엄마 153인데 저는 170이거든요.
    자랄 적에 편식도 엄청 심했구요...

    그 나이 평균 신장이 172 정도니까 50%는 172 미만이라는 건데 루저 운운할 일은 아니라고 봐요.

  • 4. 피클
    '12.8.31 10:36 AM (61.252.xxx.46)

    최근 몇년간 안 큰게 문제네요..
    아이말대로 성장크리닉가서 검사받아보고 성장판이 열려있다면 먹는건 잘 먹는다니 농구같은 운동시키시고 잠 잘 재우셔야할거 같아요...

  • 5. ...
    '12.8.31 10:36 AM (125.180.xxx.36)

    효과도 의심스런 성장주사 이런거에 얽매이지 마세요.
    그거 믿고 병원만 쇼핑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남자아이들은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키크는 사람 많아요.
    저희애는 중3인데 수영 줄넘기 방학때 열심히 했더니 체격도
    좋아지고 키 크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우유도 키커야된다고 열심히 챙겨먹더라구요.

  • 6. 아아악~~~~~~~
    '12.8.31 10:39 AM (125.142.xxx.211)

    안돼~~

    지금 초6 저희아들 164에요.

    제가 158

    남편은 아이와 비슷 ㅠㅠ

    유전을 극복한 경우라고 경사 분위기인데.......어쩔 ㅠㅠ

  • 7. ...
    '12.8.31 10:59 AM (123.142.xxx.251)

    잘 먹어야 되는거 같아요..
    골고루 영양식이 아니어도 저희 옆집 엄마 바빠서 맨날 동네서 시켜먹이는데 완전 컷어요..부모키는 작은데요
    저는 밖에음식싫어서 맨날 만들어줬는데 애들이 입이짧아서 그런지 안자랐구요
    그런데 본인이 만족하면 되는데 스트레스 받으면 힘들겠네요..우유라도 많이 먹이세요.

  • 8. ,,
    '13.10.8 10:37 PM (211.244.xxx.31)

    루저죠 그럼 180cm은 절대 무리일텐데..

  • 9. 아이린뚱둥
    '15.12.22 7:22 AM (121.64.xxx.99)

    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768 전 떡볶이를 1 년 365일 중에 360일을 먹어요 그런데 ㅜ.. 63 사랑해 2012/09/13 19,407
151767 처음 아파트로 이사가요 층간소음주의사항 알려주세요 6 무서워,,,.. 2012/09/13 1,516
151766 혹시 미드 "뉴스룸" 보시는분 계신가요?? 3 내가 매기였.. 2012/09/13 1,473
151765 서인국 일본 콘 라이브 4 설레인다 2012/09/13 1,927
151764 쾌도난마 황상민 교수편, 정준길관련 방송 끝내주네요 17 재밌어요. 2012/09/13 4,566
151763 혹시 스마트폰 바꿀 계획이 있으신 분에게 11 wkswks.. 2012/09/13 2,449
151762 이번에 도로한나라당의 그 자해공갈한 사람 보면서 우리 식구들끼리.. ... 2012/09/13 869
151761 롱샴 색깔별로 가지고 있는분 있으신지... 6 ........ 2012/09/13 4,672
151760 수학 따위의 문제를 가르쳐줄때... 15 부산남자 2012/09/13 3,035
151759 박근혜가 당선되면 이민가고 싶을것같아요.. 15 더러운세상 2012/09/13 2,286
151758 전기렌지 추천 및 싸게 사는 법 좀 알려주세요. 달빛 2012/09/13 996
151757 남편이 술집여자한테 빠져나봐요.. 6 ... 2012/09/13 6,219
151756 남편이 출장갔구요. 재작년쯤 집에 좀도둑이 들어왔었어요 3 잠 안 자는.. 2012/09/13 2,249
151755 갤럭시s3요. 핸폰줄 거는 고리 있나요? 6 갤스 2012/09/13 1,612
151754 21년 전 유서대필사건이라고 기억하십니까? 7 탱자 2012/09/13 2,406
151753 유치원 창업, 어린이집 창업. 어떤게 더 괜찮을까요? 4 음조앙조앙 2012/09/13 9,217
151752 40후반이 폴로 면티셔츠가 추레해 보이네요 9 뭘 입을지요.. 2012/09/13 4,113
151751 동백림 사건 7 천상병 시인.. 2012/09/13 1,869
151750 보루네오 같은 주식은 5 ,,, 2012/09/13 1,694
151749 맞춤법 37 문득 생각나.. 2012/09/13 2,379
151748 엄마이야기.... 10 가을비 2012/09/13 2,944
151747 황당한 이마트..수삼영양밥 10 아롱이 2012/09/13 3,314
151746 공부는 좋아하는데 가르치는건 못하는 사람..뭘 할 수 있을까요?.. 3 ㅁㅁㅁ 2012/09/13 1,229
151745 중산층 무너지는게 주변 아줌마들이 일 나가기 시작하네요 35 전업맘 2012/09/13 19,370
151744 변희재...박근혜가 이거 꼭 봐야할텐데 ,,, 16 그랜드 2012/09/13 2,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