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지고 싶은 생각

...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12-08-31 09:48:35
어제 제 친구들과 저와 남친이 만났어요..
제 친구들이면서 남친과는 오래 알아온..

제 친구들이..언제 결혼 할거냐고 묻더군요..
글쎄 때가 되면 하겟지..
혼자살아서 난 혼자가 편해..

저를 옆에 앉혀두고 이런말 하니 저 표정관리 안되더군요..

사실 남친 나이가 30대 후반이라서 결혼언제할거냐고 그런 질문 많이 받았는데..
그때마다 때가 되면 하겠죠..란 대답들..



제가 그때 마다 옆에 있었는데..몇번은 괜찮았는데 계속 듣다보니 넘 속상하더군요..

제가 따져 물었어요..왜그렇게 대답하냐..
자긴 원래 그런다.. 누가 항상 뭐 물어봐도 때가 되면 하겟다라는 말을 한다구요..









IP : 211.234.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2.8.31 9:54 AM (112.223.xxx.172)

    친구 남친 앉혀놓고
    언제 결혼할거냐.. 물어보는 친구들도 참. 남친은 그 상황이 그냥 짜증났을 것 같네요.

  • 2. ..
    '12.8.31 9:58 AM (223.62.xxx.102)

    꼭 그런말하던 남자들이 오래된 여친이랑 헤어지고 새여친이랑 바로 결혼하더라구요. 그런 경우보니 대개 오래된 여친의 조건이 자기 마음에 안들거나 부모님 마음에 안드는 경우 결혼이 자꾸 늦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헤어지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3. ...
    '12.8.31 9:58 AM (119.67.xxx.202)

    님과 결혼할 마음에 있다면
    곧 해야지... 라고 답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혹시 님이 알아서 떨어져주길 바라는 거 아닌지....
    저 같으면 자존심 상해서 가만 안 있을 겁니다.

  • 4. dd
    '12.8.31 10:08 AM (101.235.xxx.87)

    님하고는 할 생각이 없다는거죠...
    더이상 시간낭비 하지마시고 그냥 손 터세요

    지금 더이상 나은 대안이 없으니 냥 님 계속 만나는겁니다
    더 좋은 대안이 나오면 그때 헤어지겠죠
    오래 사귄 사이에 그런 경우 많아요

  • 5. 좋아 죽어도..
    '12.8.31 10:15 AM (1.251.xxx.243)

    헤어질때 눈물나고 좋아죽어서 결혼해도.. 10년 지나니 투닥거리고 마음에 안 드는 거 투성입니다..
    별 생각없는 남자는 얼른 정리하시길..

  • 6. ...
    '12.8.31 2:27 PM (221.146.xxx.47)

    아니 그런 이상한 남자를 여지껏 만나고 계시단 말씀이세요?

    원글님도 같은 마음이 아니라면

    빨리 정리를 하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364 도움을 요청합니다... 1 a... 2012/08/31 614
146363 KBS에서 하는 아침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보시나요? 2 ... 2012/08/31 1,431
146362 아이 체중관리 해야 할거 같아요 7 2012/08/31 1,891
146361 8월 3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31 609
146360 권오중씨 봤는데요. 24 어제 2012/08/31 12,809
146359 초등2학년도 학교에서 조나요? 6 2012/08/31 1,073
146358 수유패드대신 도톰한 화장솜 괜찮나요!? 7 전공수학 2012/08/31 1,647
146357 국내 온천 차편까지 해결되는 패키지 있나요? 여행 2012/08/31 1,327
146356 스맛폰 초보녀 1 우리탱고 2012/08/31 768
146355 남대문에 도자기 식판 사러 가려고 하는데요... ^^ 2012/08/31 1,050
146354 중학교 옆인데요 1 지금 2012/08/31 905
146353 (방사능)미국 "피스타치오" 견과류 세슘 9... 7 녹색 2012/08/31 4,277
146352 츤데레, 천조국이 무슨 뜻인가요? 8 ... 2012/08/31 8,105
146351 이런경우 여러분이라면.. 3 친구 2012/08/31 983
146350 가위눌림? 18 올가 2012/08/31 2,050
146349 황우여, 결혼 권장해 성범죄 막자? 21 그랜드 2012/08/31 1,867
146348 중3이 고교진학전에 해둬야 하는 언어공부에 대해 조언.. 9 학부모 2012/08/31 1,939
146347 가는 세월 잡을 수도 없고, 어느 순간부터 한해 한해가 다르네요.. 6 아.. 2012/08/31 1,658
146346 8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31 580
146345 이 웬수같은 딸 에휴 28 고딩딸 2012/08/31 4,592
146344 예쁜 잠옷 사고싶어요~~어디로 갈까요? 잠자리날개 2012/08/31 1,112
146343 추천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4 EBS 금요.. 2012/08/31 1,391
146342 이불로 납치, 아동성폭행.. 20 ... 2012/08/31 3,160
146341 배보다 배꼽이 큰 산후조리원 2 Hestia.. 2012/08/31 1,943
146340 좋은 화장품 발견했어요 5 45 2012/08/31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