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체중관리 해야 할거 같아요
약간 통통하니 그렇게 잘 크다가 초3겨울방학을 거치면서 살이 붙기 시작하더니....
남자애인데 얼굴이 작은편이라 얼굴만 보면 잘 모르는데
허벅지 배 가슴....너무 살이 쪘어요
군것질도 많이 하려고 해서 과자도 일주일에 한번만 먹자고 약속했지요
오랫만에 아이를 본 사람들이 다 살쪘다고 놀래네요
체형도 변해가는거 같고요
태권도는 2품까지 따고 그만뒀었는데 가까운 운동 배울수 있는 곳이 없어서
줄넘기를 시킬까 해요
줄넘기 하루에 1000개하고 군것질 줄이면 우리아이 살이 좀 빠질까요?
아이 체중관리 하시는 분 어떻게 하시는지 방법 좀 알려주세요
오늘 아이 친구엄마를 잠깐 봤는데
애들이 방방을 한번 같이 타러 갔었는데
그 아이친구가 자기네는 그냥 노는 건데 울 아이는 살이 빠지겠다고 말했다는 소리를 들으니 정신이 번쩍 나네요
1. ...
'12.8.31 9:26 AM (110.14.xxx.164)줄넘기만으론 안되요 매일 한시간씩 할수 있는거 찾아보세요
태권도는 주변에 많잖아요.
그리고 식사 조절하고요 ㅡ 저녁은 간단히
남자애들은 중학교 가니까 키크면서 살이 빠지긴 하더군요2. 네..
'12.8.31 9:27 AM (1.237.xxx.157)중학교 가니 정말 다들 길쭉 길죽..변하더군요
3. 저도
'12.8.31 9:31 AM (39.119.xxx.211)살빼야할 딸아이가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아직 괜찮은데 그반 아이들이 워낙 날씬하더라구요,,,,
크는애를 못먹게 할수도 없고 하루 활동량도 그정도면 충분한데 방법을 모색해야겠어요,,4. 원글
'12.8.31 9:31 AM (14.84.xxx.17)아이가 태권도를 안가려고 하네요
여기 알려졌던 파워워킹이라도 시킬까요?5. 아벤트
'12.8.31 9:41 AM (58.232.xxx.95)저희 아이도 이제 겨우 일곱살인데 많이 통통해서 고민이거든요. 아직 스스로가 통통하다는 자각을 하기엔 어리고,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줄 수도 없어서. . 아침식사 정도만 탄수화물 적게 하고 단백질이랑 과일 많이 먹이는 수준이네요. 과자를 많이 주는 편도 아니고 활발한 아이인데 통통하니 참 걱정스러워요. 고민글에 도움 안되는 푸념만 하고 가네요 ㅠ
6. 꼬마버스타요
'12.8.31 10:02 AM (211.36.xxx.130)원글님은 같이 운동 할 시간이 되나요?
아이 혼자 시키면 지루할 거 같고 아이도 운동하면서 즐거운게 아니라 살 빼야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을 거 같아요.
이제 슬슬 선선해지는 날씨인데 시간이나 동네환경이 되면 저녁에 1시간씩 엄마랑 같이 자전거 타면 어떨까요? 하루는 자전거 타고 하루는 엄마랑 빨리 걷기 하고 또 하루는 인라인 타고요. 주말이면 가까운 산에 갔다 오세요.
제 딸은 여섯살인데 7세애들 평균키, 몸무게랑 비슷해요. 먹기도 얼마나 잘 먹는지 근데 활동량도 또래 애들에 비해 두세배는 될거라 크게 걱정 안했는데 제가 살이 잘 찌는 체질이고 아이도 요새 꽤 살이 쪄서 어린애지만 은근히 걱정 되거든요. 저는 일하고 있어서 시간이 모자라 날마다 운동은 못 하지만, 시간 날 때마다 애는 자전거 타고 저는 걷다가 뛰다가 하면 좋아요. 집에서 훌라우프도 하고 둘이 같이하면 꽤 즐겁게 할 수 있어서요.7. ....
'12.8.31 1:41 PM (110.14.xxx.164)아니면 엄마랑 같이 헬스가서 러닝, 자전거 라도 타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