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도 작고 말도 느린 5세 남아입니다.
인지능력은 크게 떨어지는 것 같지 않은데 사회성이 많이 부족한 거 같아요.
엘리베이터에서 이웃들에게 인사 거의 안 하고 어디 가면 누가 물어봐도 말을 전혀 안하고 아주 긴장된 상태로 오래 있어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집에서는 요즘 누나를 때리고 화가 나면 소리 지르고 그러내요..
처음에는 내성적인 기질이겠거니.. 했는데,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어린이집에서는 아주 친한 친구가 1명 있고요, 주로 그 아이와 논대요. 다른 아이와의 놀이는 웃으며 지켜 보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어울리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복지관, 정신과, 발달센터.. 대학, 사설기관..
검색해 봤는데..
도대체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집은 서울 사당역 근처인데요..
센터 추천이나 기타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