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가끔 막돼먹은 영애씨랑 택시 정도만 봤는데
로맨스가 필요해하고 응답하라 1997은 ...눈을 뗄수가 없네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 투는 한여자와 두 남자의 로맨스 이야기인데 저랑 너무 이입되서
김지석 나오는 장면에서는 너무 아련해서 폭풍눈물이 줄줄..
응답하라 1997은 이일화씨하고 성동일씨보는 재미가 그냥 아주 찰지네요
특히 이일화씨 부침개..ㅋㅋㅋㅋ
김치전 쌓아 놓은거 보니까 무슨 크레페 케익같기도 하고
부침개가 왜그렇게 떙기던지
성동일씨는 전라도 사투리가 전매인데 이분 인천 분이래서 놀랬던
공중파의 산으로 가는 재미도 없는 드라마보다 케이블이라 그런지 소재나 표현도 좀 공중파보단
자유롭고 다운받아서 다시 몰아서 보는 재미가 너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