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 걷기, 자전거, 헬스는 이제 지겨워요..암벽등반 어떨까요?

운동하자. 조회수 : 2,215
작성일 : 2012-08-30 20:16:50

제 나이 39세.

163. 55킬로

(64킬로에서 살이 빠졌지요. 밥은 폭식안하는 대신 잘 먹었구요. 군것질 거의 안하고 운동했어요)

살은빠졌지만 태생이 저질체력이라 구내염및 기타(?)염증을 달고삽니다.

그래서 저는 평생 운동을 해야하는 스타일이구요.

초1,4 학년 키우고요. 어느정도 시간이 허락합니다.

왠만한 운동 다 해봤구요.

이제는. 정말 재밌는 운동을 하고 싶어요.

혹시 실내(인공)암벽등반 해보셨거나 후기 들어보신분 계실랑가요??

IP : 118.41.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8.30 8:57 PM (117.53.xxx.164)

    직접 해보지는 않고 제가 헬스하는동안 옆에서강습하는거 오래 지켜봤거든요..

    저도 한번 해보고싶더라고요.

    근력운동이 정말 많이 되는것 같고요.

    그냥 무의미하게 아령 들어올리는게 아니라 재미도 좀 더 있는것 같았어요.

    강습하는거 보니까 암벽 이동하는 갯수를 조금씩 늘리면서 연습하던데.

    재밌어 보이고 성취감도 있고 좋더라고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 2. 클라이밍
    '12.8.30 8:57 PM (119.199.xxx.204)

    잼있어요 단, 무릎튼튼하셔야 해요
    제가 작년에 세달 정도 했는데요
    다리힘이 필요루 하더라구요
    인공하다가 자연암 한번 올라갔는데
    넘좋았어요 표현 못할만큼요
    처녀시절 하고싶었는데 꿈으로만
    간직하다가 했지요
    지금도 한번씩인공암벽 타긴 해요
    무리만 안하면 전신운동이라 몸매두 ㅎㅎ

  • 3. 한번더
    '12.8.30 8:59 PM (119.199.xxx.204)

    인공보다 자연암
    성취감이 ~~
    말도 못해요 ㅎㅎ

  • 4. 등산
    '12.8.30 9:07 PM (80.203.xxx.221)

    부터 시작하셔요. 등산은 정말 좋은 운동이에요. 가파른 산들로 골라 가시면 지루하지도 않고요.

  • 5. mina2004
    '12.8.30 11:46 PM (113.10.xxx.107)

    운동하는거 땀나는거 무진장 싫어하는 저도 암벽등반은 엄청 재미나요.
    추천하고픈 운동인데 팀을 잘 만나셔야 하고, 꾸준히 하시려면 실내암장 운동 병행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보통 봄, 가을에 무료나 실비로 강의 시작하는 곳 있을거에요. 실외 암장이나 구청, 지역 청소년센터 등에 연계하는 곳 있는 걸로 알아요.

    제가 아는 곳은 응봉산, 뚝섬, 강북청소년문화센터에요.

    장비도 아마 대여해줄거에요.
    일단 체험해보세요. 암벽화, 안전벨트, 데이지체인, 잠금 카라비나 2-3개 정도면 시작할 수 있어요. 나머지는 모두 일단 체험해보고 구입하시기를 추천해요.

    우이동이나 불광동, 도봉산 근처 등 암벽코스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의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암벽화 중고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어요.

    주말마다 암벽 탈 때는 쉬운 코스로만 하고 오밤중까지 과식해도 살 안찔 정도로 운동 강도도 있구요. 재미나요.
    제가 워낙에 암벽등반에 부적합한 요소을 고루 갖춰서 바위에 붙을 때마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이게 뭔 짓인가 싶다가도 금요일에 어김없이 짐 꾸리게 되는 좀 중독되는 면이 있어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020 사립초 7세 조기 입학 어떻게 보시나요?? 15 3월생 2012/09/11 2,921
151019 디올 개봉 안한 비비크림 있는데 1 2012/09/11 1,052
151018 도와주세요 4 초등맘 2012/09/11 866
151017 백화점에서 화장품 교환할 때요 6 ... 2012/09/11 5,491
151016 부동산......정부도 손 놓았네요.... 본격적인 하락 시작.. 51 궁금 2012/09/11 17,975
151015 피에타..강도역 이 사람이 했으면 어땠을까? 40 .. 2012/09/11 4,484
151014 친한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요..조의금이요.. 3 조의금 2012/09/11 6,817
151013 새치염색머리에 칼라염색되나요? 5 모니 2012/09/11 4,335
151012 사과 싼 곳 없을까요? 1 과일먹고프다.. 2012/09/11 731
151011 비행기 연착 문의 3 레몬 2012/09/11 930
151010 청소기구입 점순이 2012/09/11 515
151009 클래식 좋아하시고 오디오 잘 아시는 분? 14 ... 2012/09/11 4,548
151008 ...그 다음날 조중동은.... 조중동 패러디 4 완전 웃겨요.. 2012/09/11 987
151007 주방에 오래된 기름때 제거 가장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12 날개 2012/09/11 34,467
151006 원주사시는 님들... 2 오늘 2012/09/11 1,369
151005 아빠를 안보고 살고 싶은데,제남편은 그럼 나쁜 사람되는건가요? 6 222 2012/09/11 1,620
151004 도와주세요.갤럭시s2 4g 가 안되요. 4 중요한 문자.. 2012/09/11 2,271
151003 초등1학년 반 생일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초등1 2012/09/11 3,815
151002 쑤어놓은 흰죽에 무엇을 넣으면 좋을까요? 14 다요트 2012/09/11 1,612
151001 중2아들..공부 내려놓습니다 54 .... 2012/09/11 13,915
151000 열무김치가 이상해요 1 열무 2012/09/11 977
150999 변호사 1시간 상담 비용~ 9 이리움 2012/09/11 8,817
150998 이모부 조의금으로 5만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9 생각할수록 2012/09/11 13,975
150997 아이들도 새치가 있나요? 3 흰머리 2012/09/11 1,539
150996 배에서 사왔다는데 게가 싱싱하질 못하네요 4 꽃게 2012/09/11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