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한 딸 있는데서 이혼서류 내미는 아빠...

000 조회수 : 4,262
작성일 : 2012-08-30 20:00:16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IP : 122.36.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30 8:04 PM (61.101.xxx.164)

    변호사한테 상담하시는게 가장 빨라요...
    막연히 생각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살다보니...부모도 그냥 사람이구나. 나이를 먹는다고 , 혹은 부모가 된다고 해서 인격이 훌륭해지고 존경받을만한 사람이 되는건 아니구나... 참을성없을수도 있고, 이기적일수도 있고...뭐그런 그냥 단점 많은 사람이구나...이런 생각 많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그냥 흘려버리세요. 아버지는 그냥 아버지일뿐이지 성인군자가 아니잖아요.
    답답하신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 2. 000
    '12.8.30 8:14 PM (122.36.xxx.11)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잠시...아빠도 부족한 점이 있는 사람이라는걸 잊었나봐요. 그래서 더 실망하고 괴로웠나 봅니다.
    써주신대로 변호사 알아보며 절차 알아보니 막연했던 것들이 조금씩 정리가 됩니다. 친정에 와 있는 동안 엄마 모시고 상담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진심으로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큰 위로가 되었어요...

  • 3.
    '12.8.30 8:15 PM (61.101.xxx.164)

    아들이 아버지편만 든다구요..전후상황 파악하고도 그런답니까..
    그런 아들 많네요. 다 재산때문이죠. 결혼해서 아버지 모시고 살라고 하세요.
    아버지편만 드는 아들이니 아버지 꼭 모시고 천년만년 잘 살면 되겠네요.
    아버지도 아들 믿고 그러시는 모양인데. 얼마나 잘하고 사는지는 그때가서 두고보면 알겠죠.
    어떤 며느리가 들어올라나 궁금하네요.

    아무리 자식이 잘한들 부인만 할까요. 아버지가 그거 겪어보셔야 알아요.
    엄마는 아버지로부터 해방되면 홀가분하시겠네요. 여자들은 다들 해방되면 좋아합니다.

  • 4. 10억을 주는게 아니라
    '12.8.30 8:26 PM (58.143.xxx.184)

    총 자산에서 받을 만큼 분할해 받아야지요.
    각종 통장과 부동산 가압류해서 받을만큼 나눠받아야지요
    말없이 행동으로 샤샤샥~~~
    아들은 참 잇속에 밝네요.

    임산부 앞에서 이혼서류 내미는거 보면 작은 배려 안되는 분이라 생각들고
    어머님이 참 힘들게 맘고생하시면서 살아오셨겠다 느껴져요.

  • 5. 잔잔한4월에
    '12.8.30 9:16 PM (123.109.xxx.165)

    변호사상담하시더라도 지하철에 나붙어 있는 변호사 찾아가시면
    변호사배만 불리는 일들이 허다합니다.
    그냥 길거리에서 법무법인이나 개인사무소 찾아가셔서
    상담하셔야하고요.

    법무사사무실같은곳에서도 상담받으시고,
    꼭 3군데 이상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다급할때는 사기꾼의 말이 감미롭게 들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06 문재인, 양자대결서 안철수에 크게 앞서 1 .. 2012/10/24 1,327
168705 공평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8 쓰레기 2012/10/24 2,856
168704 그리스가 그렇게 형편없는 나라였던가요? 7 ... 2012/10/24 2,589
168703 '안철수 여자관계 뒷조사' 추궁…경찰 "찌라시가 출처&.. 2 샬랄라 2012/10/24 1,148
168702 갤럭시노트1 4 2012/10/24 1,959
168701 드레스룸 곰팡이 냄새 제거 방법 좀.. 4 .... 2012/10/24 10,639
168700 아파트가 20일이상 비어있을때전기 사용량이 138이래요 11 미친누진세 .. 2012/10/24 2,951
168699 남자나이 36 대기업 과장은 고르니라 정신없네요 14 참치캔 2012/10/24 7,259
168698 쌀벌레가 엄청 많아요...살려주세요 제발... 20 쌀벌레 2012/10/24 3,599
168697 (길)고양이에 대한 질문이요.. 10 스르륵 2012/10/24 2,444
168696 내배속에 2 이상해서요... 2012/10/24 935
168695 중학교는 집에서 가까운 곳이 최고인가요? 7 웃자 2012/10/24 1,990
168694 모일까요?하고 참석여부 알려달라는데 답 없는 사람의 심리 10 그냥 성격탓.. 2012/10/24 2,247
168693 안녕하세요~방금 가입한 따끈따끈한 파란니트라고 합니다 ^^~ 3 파란니트 2012/10/24 1,050
168692 고양이가 주인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16 2012/10/24 4,349
168691 어금니 크라운 선택(치과치료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1 크라운 2012/10/24 1,419
168690 그대없인 못살아 서인혜 지능이 좀 모자라나요? 7 정원사 2012/10/24 3,043
168689 오징어에 있는 기생충 같은거? 10 꼬물 2012/10/24 2,829
168688 아팠다가 나이먹고 체력 좋아지신 분 계세요? 6 metal 2012/10/24 1,395
168687 일베 유저가 백만원 입금하고 진중권이 불러냈다네요.. 46 맞장 2012/10/24 13,132
168686 (펌) 발뉴스 - 도올 선생 대선 관련 대특강 큰 감동~ .. 2012/10/24 971
168685 미국내 이동거리 잘 아시는 분께 여쭤볼께요.. 17 기다리는마음.. 2012/10/24 5,948
168684 인유두종 바이러스 증상이? 궁금 2012/10/24 3,929
168683 모바일 티월드 문의 합니다 1 갤2 2012/10/24 816
168682 오늘 남편 장례를 치른 마흔살 후배..어떤 위로를 할 수 있을까.. 2 2012/10/24 3,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