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가 안가는 사건이나 의문이 남는 사건 있으신가요?

의문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12-08-30 18:46:30

평소에 사건 추리물 이런거에 늘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요..

그동안 사회에서 일어난 사건보면서 이해가 안가거나..

의문이 남는 사건..

혹은 너무 충격이 크거나 해서 인상에 남아있는 사건같은거 있으세요?

전 몇해전인가..

왜 부산의 어떤 고등학생 남자애가 실종된 사건 있었잖아요

누나인가 네이트판에 글 올려서 온전국에 다 퍼지고..

인터넷 조회수도 장난아니고..

결국 그거 방송에서도 촬영해서 보도하고 했었잖아요

정말 대대적으로 실종신고와 보도를 해서 걱정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뜻밖에도 제주도가는 배를 탔다하고..

그뒤로는 행적이 오리무중..

정말 많은 추정이 올라왔죠..그중에 좀 신빙성이 있던게..제주 어딘가에 인신매매단이 있다고..

혹은 전라도쪽에 섬이 많은데 거기 인신매매로 잡혀가면 평생 갇혀서 못나오고 반병신되서

고기잡이 배안에서 살아야한다고..

뭐 이런 추정들이였죠 근데..사건은 결국..며칠뒤에 이 고등학생이 죽어서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전 이사건 너무 이상했어요

당시에 결국 죽음이유 명확히 못밝히고..자살같다..이렇게 덮고 끝났죠

그 고등학생 정말 멀쩡히 집에 잘있다가 나갔거든요

부산에서 자살하러 제주도가는 배 타고 이후에 어디에서 어떻게 자살했기에..

그렇게 제주 한 바닷가 근처 바윗돌 많은데서 시신으로 발견된건지..

그 배에서 뛰어내린 사람을 본 사람도 아무도 었었는데 말이죠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왔을때도 수사하시는분들이 더이상 감을 못잡았죠

아직도 참 의문의 죽음이라고 생각되요..

기억하는 사건 또 있으신가요?

IP : 121.130.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0 7:20 PM (123.199.xxx.86)

    진짜 미스테리한 사건은 조승희사건이죠..
    그 잘난 미국은 판결 이전엔 무죄추정원칙이라서...절대로 용의자를 범인이라고 말하지 않는 게 법칙인데도 불구하고.....사건나자마자 1시간도 안되서 범인은 한국계 학생 조승휘라고 씨엔엔에 올라오더군요..이것도 참으로 이상타싶었는데....나중에 사건이 종결되고 나서 그 용의자로 불려진 조군은 진작에 뒷통수.앞통수,복부 등등 총탄 5발을 맞고 사망한 걸로 나오더군요..그런데 사망 원인은 자살.....헐....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있을까요....우리나라만.....니도 알고 나도 알지만 엠비만 모르는 천안함 진실같은 일이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그 잘난 미국에서도 벌어지더군요..ㅎㅎ...그 현장에 있었던 생존 학생들의 증언은 묵살되고..무언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서 사건이 그런식으로 종결되더군요..(생존 학생들은 키가 아주 큰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총을 쐈다고 증언했음) 조승희가 완전히 관련되지 않앗다고는 할 수 없는 정황들이 있지만 장담하건데 조군이 주범은 아닌......종범이거나.....협박에 의한 심부름꾼 정도의 역할만 했다고 생각되네요.
    이건 미국 수사당국도 이미 알고 있을 거예요...그 당시 한국의 노무현정부가 미국에 대해서 고분

  • 2. 그랬나요
    '12.8.30 7:24 PM (121.131.xxx.186)

    조승희 사건에 대해 잘 모르고 넘어갔었는데 실은 그랬던 건가요? 궁금하네요. 더 말씀해주셨음 좋겠어요. 어떤 것들이 의문으로 남아 있는지. 아님 이 사건에 대해 잘 정리된 글들 혹시 볼 수 있나요?

  • 3. 윗님
    '12.8.30 7:25 PM (121.130.xxx.228)

    조승희 사건 그럼 범인 조승희가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심부름꾼이라..청부네요 청부..엄청난 음모가 아니라면

    무슨 득을 노리고 그런 무고한 살인을 저질렀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대체 무슨 득이 있기에..ㄷㄷ

    천안함은..휴..저도 다 짐작하고 있습니다 아마 국민들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 4. ..
    '12.8.30 7:56 PM (189.79.xxx.129)

    저는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조승희사건은 의외네요. 완전 그 사람이 그랬다 생각했는데..
    그 뒤로 별다른 보도도 없었으니까.
    천안함사건은 의문도 안 가져요. 북한의 소행이라면서요 ^^
    저도 일이 잘 안 풀리고 있는데 이게 다 북한의 소행인가 봅니다.
    제 주변에 스파이를 심어놓고 일이 꼬이게 만드나 봐요.
    가스렌지 고장났는데 그것도 북한의 소행인거 같아요.

  • 5. 흰구름
    '12.8.30 10:00 PM (59.19.xxx.15)

    청산가리 막걸리사건은 아버지가(할배)가 범인이잖아요

  • 6.
    '12.8.30 10:37 PM (189.79.xxx.129)

    그런가요? 근데 그게 여러가지로 석연치가 않다고...
    그것이 알고 싶다 봤는데, 많이 이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890 요즘 신부화장 잘 하는곳, 선생님 누구신가요? 6 조카 2012/09/11 1,791
150889 식혜 만드는 방법 좀 꼭 알려주세요~ 3 엄마 2012/09/11 2,863
150888 6살 여아, ㅅ 발음이 안 되네요. 10 .... 2012/09/11 4,295
150887 피에타 보러왓는데 4 나혼자 2012/09/11 1,419
150886 냉동꽃게로 양념게장 해도 괜찮은가요? 4 ... 2012/09/11 7,277
150885 전세를 얻어줘야할것 같은데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 2012/09/11 492
150884 주방세제 절약하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22 고수님들자체.. 2012/09/11 6,027
150883 박근혜 “인혁당 대법 판결은 2개” 헌정무시 10 세우실 2012/09/11 961
150882 매니큐어 염색 집에서 하면 이쁘게 안 되나요? 산과 나무 2012/09/11 995
150881 일자리가 없네요 2 우울 2012/09/11 1,570
150880 소득없는 부모님께 아이맡기면 용돈 얼마나 드려야하나요 7 .. 2012/09/11 1,887
150879 의왕시 내손동 여자아이 하나 키우기에 학교나 안전함(?) 어떤지.. 2 택이처 2012/09/11 1,272
150878 몸 따뜻하게 하는 법 없나요? 16 ext 2012/09/11 3,484
150877 민성원 연구소에서 컨설팅 받아보신 분... 1 영재맘 2012/09/11 13,189
150876 요즈음 이력서는 어떻게 쓰나요? 2 이력서 2012/09/11 1,037
150875 원어민 1:1 과외선생님(유아대상)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1 영어강사 2012/09/11 1,001
150874 초6,아들 예쁜거 다 끝났나요? 28 연타 2012/09/11 3,039
150873 여긴 뭐하는 곳인지요? 7 인간적 2012/09/11 1,412
150872 나이들어도 날렵한 턱선을 가지신분 계세요? 11 궁금 2012/09/11 3,847
150871 서울대 초코렛 구입하고파요. 4 지방맘 2012/09/11 2,081
150870 추석에 애들과 해외나 제주도 가시는 분~ 1 초중고맘 2012/09/11 772
150869 무좀약 gnaldo.. 2012/09/11 3,097
1508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미친 애플 ㅠㅠ 1 인세인 2012/09/11 1,130
150867 82 프랑스어 공부 모임에 함께 하실 분을 모십니다! 14 깍뚜기 2012/09/11 2,195
150866 대구 비산동은 서구 맞지요? 2 주소 2012/09/11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