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얘기 들려주니 아이의 반응이....-_-
1. 사실...
'12.8.30 5:43 PM (211.110.xxx.180)전래동화나 아니면 외국 명작동화(?) 그런게 요즘 사회랑 맞지 않죠.
게다가 많은 동화들이 성인용 이야기를 각색한거라서 더 어색하고 이상해요.
전 나중에 위인전, 전래동화 이런거 안 읽히려고요.
요즘 동화작가분들이 쓰신 동화나 어린이 책 좋은거 많더라고요.
대형 서점가서 쓱 보면 이야기 참 아기자기하고 이쁜것들 많아서 그런거 읽혀주고 차라리 정말 동물농장같은 프로그램 보여주면서 동물보호의식 쌓게하고 그런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2. 음
'12.8.30 5:45 PM (128.134.xxx.2)그,, 그렇네요,,, 아무래도 동화에 동물들이 많이 등장하다보니..
혹시, 레오 리오니의 '프레드릭'이라는 동화 아세요?
저 아기 엄마는 아닌데 어느날 서점에서 이 책 보다가, 사버렸어요. ㅎㅎㅎㅎ3. 동화독본 저자강의 유투브
'12.8.30 5:54 PM (14.40.xxx.61)http://www.youtube.com/watch?v=qJ9yZ9U8ruA
이 분의 해석을 들어보시면
아기에게는 잘 모르겠지만;;
엄마께는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4. 준워니
'12.8.30 5:59 PM (125.146.xxx.232)아 저는 어릴 때 부터 그런 거 다 싫어했어요. 징그럽고 잔인해서요.
어릴 때 조차도 신데렐라 보면서 어이없어 했었고요.5. ^^
'12.8.30 6:07 PM (1.225.xxx.3)신데렐라, 백설공주 이런 거 모르면 안되니 읽도록 하긴 해야되는 거죠? 뭐랄까 현대 방식으로 조금씩 문장들을 재구성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저 어렸을 때도 세계명작 이런 데서 푸른 수염 이런 거 읽고 너무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나요...그 책이 제 인생에 어떤 도움을 준 지도 모르겠고...ㅡㅡ;;
윗님 유튜브 링크 감사드려요~ 내용이 궁금한 책이네요...고전동화들 대부분,,사춘기 즈음에 원본 그대로 읽게 하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음님,,창작동화 읽다보면 엄마가 반하게 되는 책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삽화가 정말 이쁜 작품들도 있고 귀여운 상상력이 가득한 책들도 있고요~^^6. ㅇㅇㅇ
'12.8.30 6:09 PM (219.249.xxx.146)동화독본 유투브 올려주신 님~
넘 보고싶은 데 자꾸 끊기는데 이거 해결 방법 혹시 아세요?
김민웅씨 참 말씀 잘하시는 분인것 같아요7. 울애는
'12.8.30 6:12 PM (125.186.xxx.34)울애는 어렸을 때 흥부와 놀부 책 읽다가 속상해하더군요.
흥부가 애를 너무 많이 낳아서 놀부가 쌀이 모자라서 그런건데
다들 놀부를 너무 욕해서 놀부가 불쌍하다구요.
애들의 생각은 참 기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