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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봄에 빌려준 100만원,, 그걸 못달래서 이리 전전긍긍하는지..

진짜 내가 싫다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2-08-30 17:29:28

벌써 달라고 해야지 맘 먹은게 몇 달

입끝에 달고 다닌게 몇 주

말하려고 얼굴 쳐다본게 몇 번..

 

이런 내가 정말 싫네요.

야무지거나 똑부러지지 못하면 돈 아까운줄이라도 알아야 할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ㅠㅠ

 

IP : 121.160.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30 5:31 PM (219.249.xxx.146)

    문자로 보내보심 어떨까요?
    얼굴 보고 얘기하기 너무 민망해서 문자로 보낸다
    어렵게 말꺼낸 거니 꼭 좀 줬으면 좋겠다... 이렇게요

  • 2. !!
    '12.8.30 5:32 PM (59.28.xxx.229)

    정 힘드시면 문자로하세요~~

  • 3. ...
    '12.8.30 5:42 PM (110.14.xxx.164)

    작년봄에 준거 아직 안갚은거보면 뻔뻔한 사람이에요
    님도 세게 나가세요
    나도 돈이 급하다 빨리 달라고요

  • 4. 문자는 비추드립니다
    '12.8.30 5:59 PM (112.185.xxx.130)

    문자 보냈는데 답이 안오면....더 난감해져요.
    걍 전화를 하시거나 대면해서 말씀하시기를...

  • 5. 저도 문자 비추.....
    '12.8.30 7:20 PM (221.155.xxx.15)

    씹으면 어쩔건데요...
    더 난감...
    그냥 만나서 달래고 받아내세요
    저도 500 받을돈 입이 안떨여져서 벙어리 냉가슴입니다만
    문자는 한번도 생각안해봤어요...
    어려운 이야기일수록 면상을봐야..
    인간관계서로간에 상처가 덜하답니다.

  • 6. 개굴이
    '12.8.30 8:05 PM (223.62.xxx.51)

    문자든 뭐든... 자꾸 상기 시켜도 줄까말까인데 가만히 있으면 개무시 합니다...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더더더 뻔뻔해져서 옛날일 인데 이제 와서 난리냐고 오히려 큰소리 칩니다

  • 7. 개굴이
    '12.8.30 8:07 PM (223.62.xxx.51)

    어떤 뻔씨들은... 자기 돈있을때 달라고 하지 너가 가만히 있어소 돈필요한줄 몰라서 안줬다...-,- .....이럽디다...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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