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학원 많이들 다니나요.?

하늘 조회수 : 3,644
작성일 : 2012-08-30 16:36:13

중1딸아이 처음엔 종합반 다니다가..

몇달전부터는  힘들다고 해서 영어,수학만 듣고 있는데

 

문제는 학원가기전에 충분이 집에 간식거리가 있는데도

(저는 직장맘이라 그시간에 없음)

 

학원에서 쉬는 시간에 배고프니까 친구들과 편의점에서 인스턴트나 과자를 사먹고

집에 와서는 밥먹으라고 하면 머 먹었다고 저녁을 거의 안먹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키가 좀 더 클려면 저녁밥을  먹어야 한다고 하면

자기는 키 상관안한다고 작은데로 살면 된다고 머든 말하면 귀찬은 잔소리로

받아들이며 짜증냅니다..

 

한참 먹어야 할 시기에 인스턴트만 좋아하고  집에서도 음식도 엄청 가리고 잘 안먹어요

초등학교때까지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중학생 되니 아주 심해지네요

이게 어느정도는 학원다니는 시간의 영향도 있는것 같은데

학원도 그만두고 싶다는데

 

확 그만 두라고 그럴까요..? 지소원대로 공부는 지알아서 아는 건데

IP : 203.142.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뚝심있는
    '12.8.30 4:40 PM (180.231.xxx.25)

    옹골진 아이 몇 빼고는 영수는 거의 다니지 않나요? 저희애도 인스턴트 좋아하더니 고등학생 되더니 느글댄다고 한식이랑 손에도 안대던 과일 찾더라구요.

  • 2. 벌써마흔
    '12.8.30 4:50 PM (1.246.xxx.50)

    큰딸이 중1인데 한참 사춘기...정말 미치겠어요ㅠㅠ 초등까진 몰랐는데 중학교가더니 멋도 부리고 아침마다 머리손질하려고 얼마나 일찍 일어나는지...친구들없음 못살구요 뭐 물어보면 삐딱하게 대답하고 울면서 말대답 꼬박꼬박...공부는 하는건지 마는건지 신경좀 쓰려하면 짜증내고...학원도 다 끊어버리고 나중에 보내달라고 하면 보낼까싶다가도 안될거같고 지도 학원은 다닌다하고...지금은 수학만 다니고 있어요 영어는 잠깐 끊었는데 다시 시작해야죠 대부분 영수는 다 다니는것같아요 과외하는 친구들도 많구요

  • 3. 중3
    '12.8.30 4:51 PM (125.181.xxx.2)

    학원 안다니는 애가 우리애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거의 다닌다는 거겠죠.

  • 4. 저도중3
    '12.8.30 4:53 PM (121.139.xxx.73)

    공부 잘하는 애도 학원 안다닌다고 버텨서
    아무데도 안다니는데
    이름 대라고 하니까 달랑 한명이네요 ㅠㅠ

  • 5. ㅂㅂ
    '12.8.30 5:08 PM (118.39.xxx.23)

    자식들때문에 이렇게 속 끓이는거 10분의 1이라도 알까요?

    저도 말안듣는 중1 딸아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27 목동 수학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1 러브화니 2012/11/06 3,443
173626 연봉6천인데..다들.. 이렇게 팍팍 생활하시나요 54 살림 2012/11/06 33,529
173625 사춘기 아들을 겪어보신분들~ 길을 알려주세요 5 00000 2012/11/06 1,843
173624 택지개발지구 주거지역으로 묶인곳은 변할가능성 없나요?? 1 .. 2012/11/06 708
173623 (추천부탁) 까칠한 날 달래주는 음악? 4 제발 2012/11/06 691
173622 어느 모임에서 그닥 친하지 않은 사람 딸이 이번에 수능을 보는데.. 5 고민 2012/11/06 1,935
173621 김지하 시인 변절한게 진짜맞나? 안철수-문재인 지지자 패닉.. .. 7 호박덩쿨 2012/11/06 2,447
173620 딸의 문자.... 39 ..... 2012/11/06 8,878
173619 식탁의자를 바꾸고싶어요. 6 의자 2012/11/06 1,780
173618 이준구교수/과학고 제외한 특목고를 일반고교로 전환한다는 공약이 .. 11 펌글 2012/11/06 1,586
173617 이런경우 집 팔아야할까요?? 1 .. 2012/11/06 1,249
173616 건강검진결과. 우울하네요. 5 혈압140/.. 2012/11/06 2,715
173615 소식 하시는 분 ~ 식신 물리쳐 보신 분 비결 공유 바래요. 8 아아 2012/11/06 2,571
173614 생밤이 너무 맛있네요. 5 햇볕쬐자. 2012/11/06 1,487
173613 나는 총무 스타일....벗어나고파 5 19년째 2012/11/06 1,333
173612 저의 하루 일과ㅜ.ㅜ 8 무기력 2012/11/06 2,395
173611 실내 승마기는 어떤지요? 5 운동하자 2012/11/06 2,611
173610 생리양이 너무 많아 미레나를 해야 할까요? 7 블루 2012/11/06 6,040
173609 화 날때 어떻게 참으시나요? 4 내 마음에 .. 2012/11/06 1,211
173608 스텐냄비 어떤게 가격대비 좋을까요? 5 스뎅 2012/11/06 2,827
173607 택배아자씨.. 문 좀 살살 두드리세요.. 흑흑.. 8 흑흑.. 2012/11/06 1,820
173606 수면조끼가 작아졌는데 4 아까웜 2012/11/06 1,296
173605 친구가 유방암말기에 6 내친구 2012/11/06 5,244
173604 저번에 농협해킹사건요.. .. 2012/11/06 815
173603 남편과 미친듯이 싸워본 적 있으신가요? 2 십면 2012/11/06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