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머리될까 걱정일정도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요..ㅠㅠ

이런!!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2-08-30 15:32:06

제가 원체 머리숱이 많았어요.

미장원 가도 미용사들이 힘들어할 정도.

숱이 많아 웨이브를 하면 머리가 한가득이라

맘에 드는 웨이브 펌을 한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요.

 

그런데 애 낳고 엄청시리 한 6개월만 주구장창 빠지더니..

한 2년은 안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두어달전부터 다시 빠지는데.

예전 머리숱이 반 정도밖에 안남았어요.

고무줄 돌리기를 서너번

그래도 묶은 머리 잡아 보면 고무줄이 다 헐렁..

예전에 고무줄 두번 돌리기도 힘들었거든요.

 

이쯤되니 슬슬... 걱정이되요.

더이상 빠지는거 멈춰야될거 같구요.

어째야 할까요?

 

좋은 방법 아시는 분 좀 부탁드려요.

아님, 병원에라도 가봐야할까요? 가면 어느과,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IP : 211.253.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모
    '12.8.30 3:41 PM (222.109.xxx.72)

    머리가 많이 빠질때는 고무줄은 안하시는게 좋겠어요.
    아직 젊으신데 너무 많이 빠지면 병원에 가 보시는게 확실하지 않을까요?
    저도 너무 많이 빠져서 휑한데
    지금은 어쩔수가 없다고 해서 멘붕입니다.

  • 2. 원글
    '12.8.30 4:10 PM (211.253.xxx.65)

    병원 어딜가야할까요? 어느과요? 내과??
    피부과? 감이 안잡혀요.

  • 3. ...
    '12.8.30 4:12 PM (124.50.xxx.210)

    저도 요즘 들어 머리가 너무 빠져 걱정이에요. 그래서 일주일 전부터 백회에 쑥뜸 떠요.. 근데 확실히 빠지는 머리카락이 별로 없네요.. 백회에 뜨는 뜸기구 파는 데서 사심 혼자서도 뜰 수 있어요. 근데 냄새 장난 아니구요.. 그 냄새가 방에도 배고 몸에도 배서 아무리 샤워를 해도 없어지질 않아요.. 무연뜸도 있긴 한데 이건 효과가 없다고 하네요..

  • 4. 겸둥이악당
    '12.8.30 5:00 PM (115.138.xxx.14)

    저는 머리카락은 두말할것도 없고 손톱까지 갈라지고 그래서
    비오틴하고 코큐텐 엘시스테인 히알루론산 사가지고 먹고 있는데요
    머리 엄청 나요. 빠지는건 똑같은데요 머리가 새로 많이 나고있어요
    그래서 비어 보이는곳이 채워지고 있어요.
    너무 귀찮아도 어쩔수 없이 챙겨먹고 있는데요.
    한편으론 약 챙겨먹으려면 밥을 꼭 먹어야하니까 꼬박 챙겨먹었는데
    밥을 잘 먹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ㅜ

  • 5. 겸둥이악당
    '12.8.30 5:04 PM (115.138.xxx.14)

    아 근데 얼마전 아침프로에서
    자궁에 근종같은거 있어도 머리 엄청 빠진다고 하는걸 봤으요
    갑상선에 이상있거나 그래도 빠진다고 하니까요.
    일단 병원부터 가보셔요..

  • 6. 겸둥이악당
    '12.8.30 5:05 PM (115.138.xxx.14)

    봤으요 -> 봤어요 오타수정;;

  • 7. urio
    '12.8.30 7:23 PM (113.76.xxx.38)

    저도 머리카락이 넘 많이 빠져 고민이었는데 어느분이 들깨가루가 좋다고 해서 지금 먹고 있어요, 6개월 정도 됐는데 이전보다 확실히 머리카락 덜빠져요,,매일 아침 우유에 한숟갈타서 먹습니다

  • 8. 어쩜저랑
    '12.8.30 8:25 PM (125.187.xxx.194)

    그리 같나요..머리숱많던 시절..그때가 좋았네요
    지금 가르마 부분 휑하고 머리감고 나면 하수구에 한움큼이랍니다.
    얼마전 em 샴푸좋다길래 쓰고있는데 가려운건 덜한데..빠지는건 똑같네요
    저도 이대로 가다간 대머리되는거 시간문제가 싶네요..어휴..

  • 9. 지나모
    '12.8.30 9:01 PM (211.36.xxx.169)

    원글님ㅡ피부과로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192 성형부작용 정말 무섭네요 2 ㅗ ㅜ 2012/09/02 4,405
147191 엄지 손가락이 아파요~ 3 손가락 2012/09/02 7,039
147190 혹시 화정역근처에 십자수가게 아시는분.. 1 십자수 2012/09/02 1,576
147189 먹고 싶은거 좀 맘대로 먹고 살고싶어요 5 과민성대장 2012/09/02 2,099
147188 고추..절구로 빻아주는 방앗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행당동 2012/09/02 1,009
147187 남편이 외박을 했어요ㅠㅠ 도와주세요 9 ㅠㅠ 2012/09/02 11,227
147186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 능력 많이 따지더라구요 13 2012/09/02 3,903
147185 40대 뚱뚱하고 안꾸미면오십대로보일까요? 13 bbbb 2012/09/02 4,905
147184 생리양 1 생리양 2012/09/02 1,355
147183 훈련소에 간 아들에게 온 편지 13 겨울이네 2012/09/02 2,980
147182 러브 어페어 ebs서 하네요 5 로맨스고전 2012/09/02 1,900
147181 강아지 신발 5 ... 2012/09/02 1,468
147180 위기의 주부들 시즌 5 보고 있는 중인데 1 .. 2012/09/02 1,374
147179 홍대앞에 스테이크 잘하는곳? 2 딸과같이 2012/09/02 1,120
147178 아이패드...넌 어떻게 써야 하는 물건이냐 ㅜㅜ 7 ㅠㅠ 2012/09/02 2,481
147177 남편을 놔버린다는 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6 .. 2012/09/02 3,093
147176 조선찌라시 사진오보... 남편말이 2012/09/02 1,470
147175 서열잡기 대신해도 괜찮을까요. 2 강아지 2012/09/02 1,132
147174 개신교 목사, 절에 들어가 소변 보고 벽화에 낙서 '충격' 3 호박덩쿨 2012/09/02 2,192
147173 40대 치아교정 20 돌출입웬수 2012/09/02 15,974
147172 하정우가 웃긴가요? 9 잘모름 2012/09/02 2,967
147171 박근혜, 개그콘서트 간다 8 무크 2012/09/02 2,260
147170 네비문의 2 ^ ^ 2012/09/02 622
147169 전셋집 구하는데요, 60평에 심야전기보일러예요 7 심야전기보일.. 2012/09/02 2,952
147168 시댁도움 받는거 보다 친정 도움 받는게 속은 더 편하지 않을까요.. 2 2012/09/02 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