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부모를 둔 아들은 남의집 귀한딸 고생시키지 말고 혼자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하는지요?
전 정말 잘 모르겠네요.
요즘 살기 다 어렵고 돈이 가장 무섭긴 합니다만,
살림 기반 좀 잡아놓고 부모님 부양할만한 경제적 자립 능력이 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요?
돈이 대체 뭔지요. 사람보다 중한지요.
가난한 부모를 둔 아들은 남의집 귀한딸 고생시키지 말고 혼자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하는지요?
전 정말 잘 모르겠네요.
요즘 살기 다 어렵고 돈이 가장 무섭긴 합니다만,
살림 기반 좀 잡아놓고 부모님 부양할만한 경제적 자립 능력이 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요?
돈이 대체 뭔지요. 사람보다 중한지요.
안보고 사람보고 결혼하는 사람을 찾으세요
분명히 있어요
상호간에 결혼후 발생할수 있는 여러 경우의 수에 대해 계약서를 쓰고 결혼해야할듯....
손해보기 싫어서,,, 덕보고 살고 싶어서... 힘들거에요.
남들은 좋은부모 만나 척척 일년에 몇번씩 해외여행 나가는데,
없는 집 자식들은 버는 족족 부모한테 간다고 생각해봐요...
아무리 인격자라도 어느순간 지치겠죠.
가뜩이나 다른사람들과 비교해서 더 불행해지는 세상에...
부모까지 먹여살린다면.........
그런데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그거 이해해 줄만한 배우자 찾아서 결혼해야 될거 같아요.
결혼해도 부모 도우면서 평화롭게 살수 있어도
아들은 힘든거 맞아요
결혼 잘해서, 배우자 덕으로, 부모 부양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면 좋겠어요--
가난하다는 것에서만 문제가 끝나지 않는게 문제같아요.
가난해도 선을 지키고 인품 좋으시면 상관없는데
염치없고 당연한 듯 바라고 내 아들 혹은 딸 잘났으니 니가 하는건 필수 이게 문제지요
그 글의 핵심을 바로 보셔야지요.
그 님 댁의 문제는 빚의 액수가 아니예요.
더 큰 문제는 남편과 시부모의 정신상태예요.
정신 올바른 사람들이라면 내가 능력이 되는데 그깟 1억 빚 못 갚아 주겠어요?
그게 가만 보면 자녀 없으면 가능할 거 같아요.
내가 월급 받아서 부모님들 생활비 드리고 우리집 살림 꾸리고..
그런데 자식이 태어나면 그때서부터는 이중고죠. 힘들어지죠.
그래도 결혼 할 사람은 다 하더군요. 동남아 신부들까지 수입해서 하잖아요.
가난한 시모를 둔 사람인데요 결혼전에는 크게 생각 안했어요
사실 친정에서 돈 걱정 안해보고 자라 철이 없었던것 같은데..
결혼하고 나니 이야기가 달라지더라구요
가난한것이 문제가 되는건..
자식이 봉이라는거에요.
거기에 며느리도 그렇고
생활비 받아 쓰고, 외식할때 무조건 자식 며느리
베풀줄도 모르고.. 어련히 자식들이 다 알아서 한다는 주의라고 해야 하나
고마운것도 몰라요
그렇다고 가난한 부모가 자식 키울때 열심히 키웠냐 그것도 아니더만요
제 시모는 해준거 없이 평생 살았으면서( 대학도 남편이 벌어서 다님)
며느리 자식 봉양 엄청 받으려하고,그래요
그 근성에 치 떨리고 싫어요..
돈보다
개념없이 자식한테 무조건 기대고 당연하다는 심보가 문제에요..
아무리 어려워도
자식한테 기대지 않으려 뭐라도 하려는 부모 많은데
저런 부모들은 자식돈 효도 며느리 부려 먹는게 당연하더만요
그 생면부지의 사람도 고마운 줄 알아요. 그 님댁 남편 시부모처럼 염치 없지 않아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면 돼요..
욕심부려도 나보다 나은 배우자만나서 그 배우자덕으로 효도할 생각말고..
저도 없는 집 자식이랑 결혼한다면 혼자 살라 하겠어요.
아무리 벌어도 끝간데 없습니다. 나중에는 누나에 숙부들까지 돈 빌리러 옵디다.
빌리긴 뭘 빌려요, 그게 끝이지.
내가 번 돈도 눈치보여 못쓰고 산다는 것도 억울할 지경인데, 열나게 벌어서 다른 사람 좋은 일 시키는거 싫습니다. 그리고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받아 먹는 사람들은 그냥 '나도 돈있으면 그 정도는 한다' 하죠.
차라리 생면부지인 사람들에 기부하고 말아요.
그런 조건인만큼 배우자를 배려하고,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기 위한 각오를 더 다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모든 상황을 오픈하고 쌍방간에 이해를 구해야 시작이 가능하겠죠..
힘든 결혼일수록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가난한 남녀가 결혼해선 안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자기 그릇을 잘 파악하고, 얼마나 노력하느냐의 문제라고 봄..
그나저나 슬퍼요, 이런 주제는 걍..
내딸이 내아들이 가난한 집 부모 먹여살려야 하는집 아이랑 결혼하겠다고 하면 반대할거에요
한쪽이 너무 기우는 결혼은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일방적으로 생활비에 병원비에 집에 거기에 빚까지 있다면, 당연히 짜증납니다. 차라리 끼리끼리하면 보는 수준이나 기대가 비슷해서 낫죠.
문제의 핵심을 좀 보세요!!! 이렇게 핵심은 무시한 채 물타기 하는 글 올리지 마시구요... 좀 좀 좀!!!
가난은 극복해도 거지근성은 죽을때까지 갑니다!!! 이건 시부모뿐 아니라 내자식도 마찬가지예요.
밑빠진 독에 물을 자꾸 부어주니까 점점 더 새는거지요. 물 붓는 사람도 나쁜겁니다.
가난한데다, 경제적 능력도 없으면서 자식한테 기대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부모를 둔 자식은 결혼하지 말고 혼자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엄한집 딸 데려다 생고생 할것 뻔히 알면서 모른척 외면하고 부담나누길 바라는건 이기적인 욕심이죠.
저는 결혼 4년차, 시댁이 가난해요.
아직도 두분다 일하시지만 저 결혼 전에 돈사고가 난게 있어서 빚도 아직 갚고있고, 생활비도 저희가 100만원씩 드립니다.
결혼 후에 목돈으로 1억5천 들어갔구요.
남편, 결혼 전에는 부모님과 정말 돈 안섞고 살던 사람이었더군요.
저희가 조금 늦게 결혼한 편인데, 남편이 선긋고 살아서 자기 명의로 작은 아파트 마련해놓은 상태였어요.
결혼하면서 시댁에 돈문제가 있고, 한달 백만원 정도의 생활비 드려야 되는 상황이라고 저에게 설명했었는데,
결혼한 후 보니 문제가 더 심각하더군요.
제가 남편 설득해서, 저희가 은행에 대출받아서 시댁빚 해결하시라고 1억5천 드렸어요.
둘이 바짝 버니 1억5천은 2년만에 갚을수 있었구요.
저 남편과 맞벌이하는데, 대단한 전문직 아니고 둘다 벌이 비슷한 회사원입니다.
물론 1억5천 큰 돈이지요. 저도 아까워요.
하지만, 남편을 키워주신 부모님이잖아요. 어떻게 하나요? 절연하나요?
부모님 고생하시는데 저희만 좋은 아파트 평수 늘려가 살면, 저희 아기 좋은거 먹이고 입히면서 살면,
그게 과연 좋은일일까요?
앞으로 부모님 살아계실때까지 100만원씩은 매달 드려야 할테고, 또 병원비며 빚이며 들어갈 돈 많겠지요.
하지만 저는 감당할 자신 있어요.
만약에 저희 친정이 그런 상황이었다 해도 남편한테 그렇게 요구했을꺼여요.
남편, 처음에 저와 결혼할땐 정말 부모님께 싸늘한 아들이었는데 관계도 정말 좋아졌고,
남편도 이제 저에게 정말 고마워해요. 시부모님은 물론이구요.
이렇게 사는게 잘못된건가요?
자식 하나 부양하며 살기에도 힘든 세상입니다. 거기다가 부모 부양까지.....
고생해서 돈 벌어봤자 밑빠진 독에 물 붇기잖아요.
우리 자식이 가난한 집 자식과 결혼해서 자기 고생해서 번것 자기가 쓰지도 못하고 그집 가족에게 다 가버린다면 정말 속상할것 같아요.
원글님 참 착하시네요
저라면 그렇게 못해요 ㅠ.ㅠ
애먼집 딸뿐만 아니라, 아들도 마찬가지죠. 시집잘가서, 친정 먹여살리는걸 미담으로 아는 사람들 참 많더군요
그런 거 안고마워 하면 사람입니까............
님 어쨌든 대단해요. 다 가치관에 따라 살면 되죠. 전 그릇이 안되더라고요 ^^;
절믄 분이 좀 답답 하시네요.
이해력이 좀 딸리시는 듯 해요.
님 댁 시부모님과 남편도 그 님댁 사람들 처럼 ㅇ솔염치한 사람들인가요????
그런분인데도 님이 그렇게 사신다면 님은 부처님이시구요...
몰염치..
낚시 들통나니까 글 싹 다지우셨네요
불행을 줄이는 길이기도 하지요.
돈 없으면 불행한 나라이고
부모덕 못보면 살기 어려운 나라니까요.
아뇨? 님이 감당하실만하면 감당하고 사시면 돼죠.?
다른 사람들한테까지 나는 이렇게 그릇이 큰데 너는 왜 안그러느냐.만 안하시면 되어요.
윗님/ 저 앞으로도 쭉 이렇게 살 예정이긴 한데 지금 쓰신 글은 빈정대신거 맞지요? 제 글에서 어느 부분이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나요?
위에 윗님이라 "한건 원글님은 그릇이 크신 거고"라 쓰신 분께 말씀드린거구요.
저희 시부모님 인품이 좋으셔서 제가 감당 가능한거여요.
정말 진심으로 저에게 미안해하시고 고마워하시거든요.
규모없이 돈쓰시고 너는 내 며느리고 내 아들이니 니돈도 내돈, 내돈도 내돈이다 같은 식이었으면 당연히 저도 그렇게 못해요.
원글님 남편분과 천생연분으로 보입니다.^^
원글님 정답나왔네요
시부모님이 당연히 안여기고 고마워하고 미안해 하고
원글님 할만하니까 그리 하신거고
앞전의 글은 당연하게 아들카드 긁고 쓴경우 였자나요
남편도 적반하장이고
근데 지금 원글은 케이스마다 다른 사안을 부모가 가난하면 결혼못하냐 하시니
댓글이 이리 달릴수 밖에요
경우와 염치가 있으시다면 할 수 있을 것도 같아요...
시부모님도 아니라 아니라 해도 결국 내 가족이긴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아무리 시부모님이 고마워하셔도 원글님처럼은 못할 것 같아요...
사람마다 각자 감당할 수 있는 게 다르니까요...
저는 그냥 한 쪽은 가난한 집,한 쪽은 먹고 살 만한 집 또는 부자 이런 조합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봐요. 가난한 집에 태어난 것도 서러운데 여기 보면 꼭 끼리 끼리 결혼해라는 분들 많더라구요.
30년간 유년기 복 누렸으면 되지 없는 집 자식들 결혼 좀 잘하면 배아파 하고.
내가 했다고 남에게도 똑같은 기준을 요구할수는 없답니다.
다들 자기 그릇대로 자기양심대로 자기상황대로 사는거지요.
그 글이 낚시글이 아니라는 전제하에요,
남편이나 시댁에서 원글님께 완전히 경우없이 굴었다면 당연히 원글님도 오만정 떨어져서 이혼을 생각하셨을것 같아요.
카드 긁었다는 내용은 나오지만 그게 과소비인지 생활비 정도의 수준이었는지는 모르니까요.
원글님이 이혼하고싶지 않아하시는것 같았는데, 시댁이 가난한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원글님과 남편분이 같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거였구요.
제가 너무 제 경우에 대입해서 생각했나보네요...
님 시부모님과 남편 같은 분이라면 그 님은 100억도 갚고 사실 분이던데요....
가난한집에서 태어난 서러움을 벗는게 형편좋은 사람과의 결혼밖에 없나요?
없는집 자식 결혼 잘하든지 말든지 남들이 그걸 왜 배아파할까요? 안엮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관심도 없어요.
여기 차이나는 결혼해서 후회하는 사람들 많은데도, 그걸 이상적이라고 하고싶으신가요?ㅎ
도대체. 30년간 부모복으로 잘산걸, 남들이 무슨 도움을 줬길래-_-;;;;;말할건덕지도 없는걸...--;;;
먹고살만한게 죄예요? 왜 처가, 시집 호구노릇 해아한답니까? 왜 그걸 당연하게 여기죠..?
자기도 못하는 효도, 자기부모한테도 못받아본 지원을 왜..배우자와 그 부모한테 기대를 하나요?
차이나는 형편의 결혼이 그리도 이상적이면, 형편이 안좋은 분들은, 좀 더 형편이 안좋은 사람과 결혼해서 도움을 주면 되겠네요. 근데 그건 싫겠죠.
82기준은 그런데요. 현실적으로는 안그런 사람들 많아요.
그런 사람 만나면 돼요. 저도 82 죽순이지만 여기 기준 다 따라가면 친구 없어집니다.
적당히 '아 미래 배우자에게 너무 큰 부담을 지우지 않아야겠구나' 하고 걸러들으세요.
실제로는 마누라가 예쁘니 처가집 말뚝에다 대고 절하고 자진해서 처남 학비 대주는 사람도 많이 봤고
또 그 사위를 믿고 의지하고 전폭적으로 아들처럼 진심으로 돈은 없지만 사랑으로 대하는 장인장모도 봤고
또 반대로 시댁에 부잣집 딸이 능력있고 착한 아들 주셔서 감사하단 맘으로 잘 하는 것도 봤어요.
뭐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돈이 안되면 멋진 이성적 매력이나 착한 마음씨나 다른 무언가로 다른 배우자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사는거죠.
결혼의 기준이 돈밖에 없나요?
할 순 있습니다..하지만 뭔가 메리트가 있어야죠...
돈을 보통이상으로 마니 번다거나, 부모가 돈만 없지 염치는 잇고, 또 그릇이 커서 배우자에게
아량을 베풀줄 아는 것 등등....
부족한 면은 다른면으로 채우면 가능할 듯 해요.
그건 님네가 2년간 바짝 벌어서 1억 5천 마련할 수 있는 나름 연봉좋은 회사원이라 가능한거예요. 님이 능력이 있으니 하실 수 있는거고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겁니다. 집도 있고 다른 대출도 없으셔서 가능한거죠, 저도 애도 없고 맞벌이지만, 시댁 50씩만드려도 허덕여요. 둘이 벌어서 전세금 오르는거 감당만해도 힘듭니다. 대부분이 그런 현실을 알고 있고 그런것도 감당하기 힘든데 애 있고 돈 벌기 힘들고 대출나가고 삶이 팍팍하니 불평이 나오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이혼을 요구한다잖아요. 그 부분은 놓치셨나보네요.
결혼의 기준이 돈밖에 없진않죠. 근데, 돈이 갈등의 원인이 된다는거 부인할수 없는거잖아요.
아까 그 사위같은 경우도, 그런거 아닌가요?
내게 베풀어줄 사람을 찾을게 아니라, 원글님처럼 베풀수 있는 사람이 되는것도 좋죠.그건 아무도 안말려요. 오히려 대단하다 칭찬해주지.
아까글 낚시인줄은 어떡게 안거예요? ^^;;;
솔직히 배우자 입장에서 가난한 상대방 부모 좋기야 하겠어요.
와...베스트 갔네요.
약간 욱하는 마음에 이 글을 썼는데, 이 글을 쓰게만든 원글은 지워져버린 상황이라서 좀 뻘쭘하네요.
제가 누구를 질타하거나 제 처지를 자랑(-_-)하려고 쓴 글이 아니구요,
지워진 글의 원글님이...어쩌면 저같은 마음이 아니실까...하는 생각이 좀 들었거든요.
그런데 댓글들은 너무나 당연히 재고의 여지 전혀 없이 이혼이 답이라고 달리길래,
다른 견해, 다른 방식도 있을수 있다는 걸 얘기해보고싶어서 쓴 글이었어요.
앞뒤 문맥없이 읽으면 제 글이 오만해 보여서인지 공격적인 댓글도 많이 보이는데, 글은 지우지 않고 두겠습니다.
언짢으신 분들께는 본의아니게 죄송합니다.
비도 오고 꿀꿀한데 주제가 좀 무거웠네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면 돼요..
욕심부려 나보다 나은 배우자만나서 그 배우자덕으로 효도할 생각말고.. 22222
맞아요 가난한 아는 친구가있는데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버지랑 할머니가 항상 아프시고 대학등록금도 자기가 벌어서했고 돈을 벌면 일부 집에 드리고 가장이 되는 힘들게 사는 친구가 있어요 여자는 모르겠지만 말은 못햇지만 결혼해도 힘들겠다 싶더라고요
문제가 아니라 거지근성이 문제예요.
가난해도 그러지 않는 분들이 확실히 있거든요.
자식 미혼 시절에도 탈탈 털어서 챙겨놓고
결혼 때도 집이며 뭐며 상대편 배우자측에서 다 지불하게 만들고
결혼 후에도 마치 빚쟁이처럼 구는 사람들.
정말 비슷한 처지와 결혼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근데 좀 배운 그런 집 자식들이 또 비슷한 처지는 눈에도 안차죠.
그럴거면 혼자 살아라 제발.
아까 글이 뭔지 궁금하네요..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거지근성이 문제예요 근데 가난하면서 거지근성이 있는 집들이 많아서 문제지요
가난한 부모 둔게 죄입니까?
본인만 노력하면 가난이 다 힘든건 아니죠
전 가난한 시댁을 뒀는데.....뿌리 깊은 거지근성....그게 아주 당연한 줄 알아요.--;
정말 가난한 사람들은 결혼 안 하는 게 남의 인생을 위해서 좋아요.
두개 올렸는데 이번에 처음 쓴글이다 했거든요 . 오늘 쓴글이랑 전에 쓴글이랑 다르다 하니
딱 잡아 때다 어떤분이 저번에 글올린거 검색했다 하니 전에 쓴글 다지우고 아니다 우기다 원글이 지우기 전에 창띄우고 있었던 분이 그럼 그글 올리겠다 하니 지우셨어요
원글님.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 사람들의 글 속에서 내가 보고싶고 읽고싶은것만
골라서 내 식으로 투사하고 재해석해서 읽지말고,
글은 그냥 그 글 자체로 보세요.
글을 쓴 그 원글자의 상황만 생각하시구요.
그 글이 낚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글의 핵심은 가난이 아니라 가난한 시댁의 태도와 그 글 쓴 사람의 마음이었어요
원글님 시댁이야 고마운거 알고 받으시는지 모르겠으나 그 글의 시댁은 고마움은 모르는거 같았고 계속 더 많은걸 요구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빈정대는거 아니구요
각자 다 자기 그릇이 있는거죠
그야말로 원글님 처럼 나는 감당 가능해..하면 감당하고 사는것이겠지만 나는 대체 내가 왜 이렇게 카드 막아주며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싫다 이 생활 진짜 지긋지긋하다 싶으면 못 사는거에요
막말로 열심히 공부한다고 다 서울대 가나요?
각자 자기그릇 있는거지
가난하다고 다 그렇게 신나게 아들며느리 등골 빼ㅐ먹고 살지는 않죠
물론 가난하면서 우아하고 교양있긴 더 힘든일이긴 하지만서두...
우아는 무슨 ㅡㅡ 염치도 없더라고요.
없는 줄은 알았지만 없는중에 배우셨다고 잘난척하는데 정말 짜증나요. 84이신데 말끝마다 내가 예전에 어땠고 하면서 아들편만들고, 아직도 마여고 동창회가신다고 하시면서 누구 누구랑 동창이라고 내가 전화하면 다 다안다고...
며느리들한테는 말없이 아들들 볶아 왠 여행은 그리했는지 미국,호주,일본, 안가본데 없이 기억하고. 그래서 부부싸움하게 만들고 말하지면 끝이 없습니다. 사위사업하는데 보증은 아들들한테 세워 은행권에서 난리나고...
우리 큰형님이 모시고 사느라 힘드시죠. 세째인 저는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내딸이 사랑타령해서 결혼하겠다고 하면 정말 정말 말릴겁니다.
혹시 아이가 있나요?
몇명이고 몇 살인가요?
분명한 건 아이가 없을때는 한달 100만원정도 까짓것 맞벌이 하니까 드릴수 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하나 둘 태어나가 내가 전업으로 들어앉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져요.
원글님 원글과 댓글을 보았는데
왠지 아이가 없는 분 같아요.
그럼 지금 그런 마음 충분히 들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면 좀 달라질텐데요.
왠지 안타까워요.
전 그냥 원글님이 참 시야가 좁고 답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한지 이제 겨우 4년, 아기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고, (없을 것 같은데 있다 하더라도 아이 키우면서 가장 큰 돈문제를 야기하는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가는 나이는 아니죠) 아직은 시부모님이 고마워하시고 그러는 것 같은데,,
한 20년만 더 살아보고 얘기하세요.
더 솔직히 말할까요? 저는 이 글이 다른 방식도 있다, 라는걸 얘기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원글님이 스스로를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기운내고자 쓴 것으로 보입니다. 난 이렇게 잘하고 있어, 난 달라, 난 참 대견해, 라고요. 그래야 더 힘내서 잘할 수 있으니까요.
저도 가난한 시댁 있습니다. 저도 신혼 때는 남편도 시댁도 다 좋았던 것 같아요. 시댁에서도 염치없이 행동하지 않으셨구요.
하지만 결혼한 지 꽤 된 지금, 그간의 끔찍한 사연들은 말로 다 못하겠네요. 저에게 딸이 없어 망정이지 딸이 있었다면 절대로 가난한 집에 시집보내지 않을겁니다. 그런 집 아들들은 결혼 하던지 말던지 솔직히 제 알 바 아닙니다. 알아서들 하겠죠.
원글님은 계속 지금과 같은 좋은 마음가짐으로 잘 하시는 게 좋죠. 그래야 시댁도 남편도 원글님도 편할겁니다. 그럼 된거죠.
원글님이 스스로를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기운 내고자
쓴 것으로 보입니다. 난 이렇게 잘 하고있어, 난 달라, 참 대견해 라고요. 그래야 힘내서 더 잘 할수 있으니까요.22222222222
원글님은 계속 지금과 같은 좋은 마음가짐으로 잘 하시는게좋죠. 그래야 시댁도 남편도 원글님도 편할겁니다. 그럼 된거죠.2222222
가난한 시댁이라도.. 염치 없이 행동하지 않으시고 기대고 바라지 않으시면 전 괜찮아요. 그냥 스스로 해주게되던데요. 없음에도 주시려고만 하시는 시부모님들이시라 그냥 해드리고 싶어요 스스로. 그럼 되죠.
가난한 집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요??
태어나는 거야말로 복불복인데 진짜 없는 사람 되게 괄시하네요. 가난하고 싶어서 가난하냐구요.
댓글 보다 보다 진짜 어이없네.
댓글들이 참 공격적입니다..
다 각자 생각이 다를수 있잖아요..원글님은 칭찬받고 싶을수도 있지요. 쉽지 않은 일을 하신거잖아요..
그게 뭐 그렇게 잘못되었다고 힐난조로 말씀들 하시는지...
그리고 원글님같이 하라고 훈계조로 글을 적은것도 아닌데 왜들 그리 감정적인지 모르겠네요.
같은 상황일때 원글님처럼 나도 그렇게 할수 있을지 말은 못하겠지만 ^^;;
좀 마음의 여유들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전 원글님의 고운 마음씨가 읽혀지던데 제가 문제 있는 사람일까요?
내 딸은 그런 데 시집안보내겠지만,
그런 며느리 맞이하면 복인거죠. 세상이 그렇게 변한건 누굴 탓 하겠어요.
여기 댓글만 보시면 공격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원글님이 이 글을 쓰게 된 다른 분의 글이만
있었어요. 그 걸 보시고 이 글을 쓰셨는데 원글님이 그 글의 요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그래요.
그 댁은 단순히 돈 만이 문제가 아니었어요.
지금 그분하고 원글님하고 처지가 같다고 생각해서 이런글 올리신거에요??
님은 아주 착한 천사표고...그분은 돈없는게 뭐가 어때서 이혼 운운하는지 이해못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리시게요??
그 두분 전문직이에요...돈은 님네보다 물론 훨씬 잘 갚을꺼에요...
결혼전에도 남편이 1억5천갚아주고 결혼후에도 9천??정도 돈이 나간걸로 알고있고...
집이며 혼수 다 했는데도...남편명의로 대출해서 2천이나 예단보내고...
생활비는 여자분이 번돈으로....
남편도 돈 무지 벌겠죠?? 그돈 다 시댁생활비로...나갔어요....
어찌 님네와 비교하며 돈없는사람자식을은 결혼을 못시키겠냐는둥..
이런글을 쓰실수 있죠???
그분 글 제대로 읽으신거맞죠?? 님네와 비교가 절대로 안되는 상황이랍니다.
전 오히려 님보다 그 젊은신혼처자가 더 착하고 불쌍하게 여겨지네요....
무슨 ~~ 착한척은 혼자 다 하고 있어...정말....
넌씨눈이네 넌씨눈이야...
원글님은, 가난해도 자존심, 예의 버리지 않는 점잖은 시댁 만나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사시면 돼요
사람들이 제목처럼 가난하다고 무조건 결혼하지 마라 이게 아니잖아요
원글님 여기서 더 나가면 멀쩡한 사람들 속물 취급하면서
그동안 고생한 본인 결혼 생활을 보상받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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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827 | 매실액 거르고 쪼그라진 매실 버리나요 4 | 매실 | 2012/10/12 | 2,240 |
163826 | 얼굴보다 목이 까만분 계세요?? 3 | ㅜㅜ | 2012/10/12 | 4,316 |
163825 | 춘천에 살고 계시는 분! 저 춘천에 살고파요 14 | 춘천~ | 2012/10/12 | 3,477 |
163824 | 말을 한시간 이상 하면 살짝 어지러움을 느껴요 3 | 동병상련 | 2012/10/12 | 5,776 |
163823 | 이거 봐주실 분 계신가요? | 건강 | 2012/10/12 | 944 |
163822 | 혹시 안양 평촌에 요실금 치료&진료 잘 보는곳 | 에휴 | 2012/10/12 | 1,269 |
163821 | 강쥐가 떵 오줌을 안싸요 ㅠㅠ 4 | 트윙클 | 2012/10/12 | 1,425 |
163820 | 신축어린이집 새집증후군 없을까요? 10 | 어린이집 | 2012/10/12 | 1,670 |
163819 | 자궁과 난소 기능, 문의드려요 2 | 그런것이지 | 2012/10/12 | 2,739 |
163818 | 4대강 공적비에 사망한 노동자 18명은 제외 5 | 死대강 공적.. | 2012/10/12 | 836 |
163817 | 제발 도와주세요~~ 8 | 사과향 | 2012/10/12 | 1,630 |
163816 | 아이폰 업그레이드 후 팟캐스트다운받기 너~~~~~무 어려워요.. 4 | Soho | 2012/10/12 | 955 |
163815 | 락앤락 뚜껑이 안닫혀요.. 6 | 락앤락 뚜껑.. | 2012/10/12 | 3,447 |
163814 | 초등가기전 읽으면 좋은책은 어떤 책인가요? 2 | 마이마이 | 2012/10/12 | 1,036 |
163813 | 공무원들 시장 바뀔때마다 힘든거 보통이상인가보던데요 11 | ... | 2012/10/12 | 1,784 |
163812 | 대전데 파는곳 있나요? | 남자 빅사이.. | 2012/10/12 | 636 |
163811 | 와이 보세요? 3 | .. | 2012/10/12 | 1,065 |
163810 | 7세 태권도다니는 여아, 발바닥과 몸이 너무 단단해요 3 | 근육인가 | 2012/10/12 | 1,865 |
163809 | 초등5 사회가 왜이리 어려워요? 11 | 흐아.. | 2012/10/12 | 2,234 |
163808 | 인천청라지구 초등생데리고 살기 어떨까요? 1 | 고민듬뿍 | 2012/10/12 | 1,235 |
163807 | 예금이율? | 문의 | 2012/10/12 | 803 |
163806 | 김태희는 뒷배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38 | 스맛폰 | 2012/10/12 | 17,176 |
163805 | 초등학교2학년생 조카 레고선물 조언부탁드려요~ 15 | 샤르르 | 2012/10/12 | 1,570 |
163804 | 초4 여학생들의 학교폭력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 | 학교폭력 | 2012/10/12 | 1,894 |
163803 | 스마트폰 들여다 보는 모습이 멋있을 수도 있네요 11 | 스맛폰 | 2012/10/12 | 2,4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