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가상의 인물이지만요...
그 모진 고문들...은 실제 일어났던 일들이고, 그보다 더한,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고문들이 자행됐다면서요..
삼십여 년 넘게 일제의 그 만행들을 겪어낸 우리 선조들을 생각하니 눈물이ㅠㅠㅠ
밤에 잠도 설치고...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괜히 혼자 경건한 기분이예요..
내가 그 시절에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지금 세상에 태어나 이런 물질적 풍요로움과 자유를 만끼하며
사는 걸 정말 감사하고 감사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리도 소중하게 지켜내신 이 나라를..
친일의 잔재들이 사회 곳곳에 포진하고 앉아 권력과 부를 누리고 있다는 현실에 가슴이 턱턱 막히네요.
게다가 역사 인식 제로인 사람들이 대통령 되고, 만들겠다고 쳐다니는 꼴을 보니... 에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