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잠잠해지나 했는데
지금 비는 없이 바람이 미친듯이 불고 있어요.
바람 소리가 흉흉......
바람 소리만 봐서는 볼라벤 못지 않고 오히려 더한 느낌도.....
언제까지 이러려나 모르겠네요.....ㅠㅠ
빨리 잠잠해져야 할텐데.......
볼라벤때처럼 비는 멈추고 바람만 미친듯 점점 더하네요
창틀 덜컹대고 혼자있는데 무서워요
조금전엔 비둘기가 완전 허우적대며 떠밀려 날아가고요....
애들 하교 시간엔 데리러 가야겠어요
서울도 천둥쳐요.ㅠ
비가 점점더 갈수록 많이 와요
정말 홍수 질거 같아요...
불라벤 지나간 이후에도 바람이 미친듯이 불어서 창문 깨어질까 걱정 많이 했었는데
지금도 여전이 약한 비와 함께 바람이 거세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