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교의 위력...

놀라워라 조회수 : 4,191
작성일 : 2012-08-30 12:17:38

우습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제주위에 영어강사 딸이

엄마가 일하는라 공부를 방치해서

4학년때 파닉스 시작..근데

무섭게 올라오더군요..

8개월만에 let's go 다떼고

남들 몇년할꺼 몇달에 다 흡수...

아이 가졌을때 영어 강의했답니다.

 

또한아이는 엄마가 은행다닌데

똘똘 착한데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초등3,4학년애가

무조건 돈잘버는 직업 갖고 싶다고...

아이가졌을때 돈세는 일을 많이 하셔서..

 

초등학교 교사인 엄마를 둔아이들

가르쳐보면 공부다들 엔간히 잘합니다.

아이가졌을때 엄마가 강의하면서 보내서 그런지...

 

하여튼 요즘 이게 미신인지 사실인지 몰라도

태교는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ㅋㅋ

 

IP : 218.50.xxx.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0 12:19 PM (121.172.xxx.214)

    다음주 출산 예정인데 허구언날 누워서 스마트폰에 인터넷만 했는데 어트케요 저 ㅠㅠ

  • 2. ...
    '12.8.30 12:19 PM (119.67.xxx.202)

    그렇게 놀랄일도 아니고 흔히 있는 일들 같은데...

  • 3. ㅋㅋㅋ
    '12.8.30 12:20 PM (1.251.xxx.82)

    원글에
    맞단말도
    틀리단 말도 못하겠는 난 도대체 뭔겨?

  • 4. ㄱㄱㄱ
    '12.8.30 12:24 PM (1.224.xxx.77)

    교육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교육에 관심이 많죠.. 게다가 정보도 빠르구요.. 웬만한 학원 원장 아들, 딸들 특목고 들어간 아이들도 많이 봤어요.. 자기들이 그 쪽에서 일하니까 계속 욕심이 생기는 듯.. 가르치시는 분들은 여러종류의 아이들을 가르쳐 봤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더 잘 아실 것 같아요

  • 5. ..
    '12.8.30 12:35 PM (211.246.xxx.77)

    저 아는분은 전문직이신한데 학원에서 강의도 하세요 첫애 임신했울때 학원 강의할 문제 만드느라 맨날 수학문제 비숫한거 가지고 씨름했는데 우연인지 구아이가 수학에 재능이 있데요
    둘째는 안그랬는데 수학쪽 그냥그렇구..

  • 6. ....
    '12.8.30 12:37 PM (220.82.xxx.154)

    3돌에 파닉스 시작해서 몇달만에 다 띤 영어책 줄줄 읽는
    지금 소파에서 뒹굴거리는 우리집 저놈은 뭔가요?
    저 임신했을때 졸려서 잠만 잤는데요.

    파닉스는 쉬워요 4학년이면 금방하겠네요.
    태교가 중요한게 아니라..
    다 부모머리 닮고 유전자 닮고 그런거 뿐이라고 생각해요.

  • 7. **
    '12.8.30 12:38 PM (121.146.xxx.157)

    제아이경우도 맞는걸까요.

    임신5,6개월때 인테리어공사현장에 있었어요.건물전체가 준공나기전에 인테리어공사를
    먼저했었는데,,,늘 여기저기서 뚝딱뚝딱,,소리가 들렸죠.

    아이가 때어나고 서서 무얼가를잡을수 있었을때,,블럭을 잡고 어찌나 벽을 두드리는걸
    좋아하는지...한동안은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었어요.

  • 8. 푸하..
    '12.8.30 12:42 PM (218.234.xxx.76)

    제 직장 동료 한 분은(나이가 많음) 와이프가 첫애 임신했을 때 심심해 하길래 훌라를 가르쳐줬대요.
    와이프는 훌라에 재미 들려서 남편 퇴근만 하고 오면 저녁상 물리고 훌라 하자고 덤비고 ..암튼 엄청 했대요.
    그런데 확실히 지금 보니까(큰 애가 열살 정도 되었을 때임) 큰 애가 숫자 계산하는 게 또래보다 빠르다고 ..

  • 9. ^^
    '12.8.30 12:46 PM (119.69.xxx.117)

    첫째는 뭘 몰라 그냥 지나가고
    둘째는 손뜨게질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인가 첫째는 뜨게질에 의욕은 있는데
    몇줄 못하고 둘째는 책보고 혼자서 어지간한것은 뜨던데요?

    태교의 힘인가요?~~둘째 지금 고2~

  • 10. ...
    '12.8.30 12:51 PM (218.236.xxx.183)

    태교 때문이 아니고 타고난 유전자 때문 ㅠㅠ
    장래희망은 부모직업하고 연관이 많음 아무래도 부모 뒷모습을 보고 자라는게 아이들이라.....

  • 11.
    '12.8.30 12:51 PM (221.165.xxx.228)

    아이 뱃속에 있을 때 직업이 작가라 매일 영어 dvd 집중해서 보고 들었어요. 몇 시간씩요.
    아이가 어렸을 때 어른들 듣는 토플 테이프 같은 거, 음악 이런 거 없고 영어 문장 줄줄 읽어대는 따분한 거요. 그런 거 스스로 틀어서 듣고 있더라구요. 깜짝 놀랐네요.

  • 12. 전 뭐죠?
    '12.8.30 12:57 PM (211.219.xxx.103)

    수학강사인데..
    울아이 초딩인데 수학엔 영...
    오히려 어릴때부터 들려줘서인지
    영어는 챕터북을 줄 줄~
    저희는 태교보다는 유전자와 어릴때부터의 환경...
    아빠가 수학 완전..ㅜ.ㅜ
    단 개그맨의 피가 흐르는지 완전 명랑 쾌활..넘 귀여워요..ㅎㅎ
    전 태교 아무것도 안했어요..
    수학강의는 했구요...

  • 13. -.-
    '12.8.30 1:01 PM (75.92.xxx.228)

    임신 때 정말 행복한 생활 보냈지만, 밤 새서 CG 작업 했음.
    아이 태어나서 잠 진짜로 안 자서 생고생 몇년간 함.
    그래도 아이가 생후 일개월부터 방긋방긋 웃는 아기였음. 다들 신기해함.
    크더니 CG 게임을 병적으로 좋아함. -.-

  • 14. ㅠㅠ
    '12.8.30 6:33 PM (168.154.xxx.35)

    전 별로 한게 없는데.. 직장맘이라... 컴터 보고 일하고 집에서 그냥 누워있었던 기억밖에...

    어떻게 클지 기대가 ㅎㅎㅎ 지금 19개월 반이요.

  • 15. 맞아요
    '12.8.31 4:51 PM (121.162.xxx.8)

    저희 언니 임신기간 내내 영어 과외했어요
    조카 공부 잘하고 공부 좋아해요 필리핀 최고대학 다녀요

    저희 동서 초등교사예요
    조카 역시 전교권이예요 학원 안 다녀요

    저는 아이가지고 책 많이 읽고 음악 들었더니
    울 딸도 음악들으며 책 읽는 거 좋아해요
    노래 피아노 ,문학 소질 있는데
    단..수학이 약해서
    그 때 수학학원이라도 다닐걸.. 후회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08 삐용이 친엄마를 봤어요. 3 삐용엄마 2012/10/29 1,813
170507 보험상담하러 와주는 FC들이 보통 커피사지않나요? 30 2012/10/29 3,612
170506 돌답례품 수건 vs 비누 vs 먹는 거???? 37 빨리정하자 2012/10/29 2,621
170505 외국인이 항공권 예약할때...급한 질문입니다. 4 질문이요 2012/10/29 1,722
170504 정준영 금단현상 같네요. 5 슈퍼스타4 2012/10/29 2,640
170503 쿠쿠 vs 쿠첸 골라주세요~~~~~~ ㅠㅠ 8 ... 2012/10/29 2,839
170502 as if 가정법 / I wish 가정법 잘 아시는 고수분들 계.. 8 가정법 2012/10/29 3,412
170501 결혼기념일엔 모하세요~?? 8 수박꾼 2012/10/29 1,374
170500 결혼전에 양다리이상 많이 걸쳐 본 사람은 바람 필 확률이 높겠죠.. 3 바람잡이 2012/10/29 3,373
170499 가방좀 골라주세욤. 50대후반 10 가방 2012/10/29 1,907
170498 [원전]또또! 울진원전 2호기 고장으로 발전정지 참맛 2012/10/29 524
170497 뭘 배우실때 자격증까지 꼭 따세요? 6 고민 2012/10/29 1,474
170496 부산여행 처음이에요. 일정 체크 좀 해주세요~~^^ 10 부산여행 2012/10/29 1,850
170495 "투표 시간 넉넉? 상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몰라&.. 샬랄라 2012/10/29 492
170494 수능도시락 메뉴 추천해주세요 7 고3엄마 2012/10/29 2,991
170493 혹시 코 성형하신분들중에 미간이 부어오르신분 계신가요? 3 급해서요.... 2012/10/29 4,120
170492 남편외벌이면 돈에관해선 남편 눈치볼수밖에 없나요?? 16 .. 2012/10/29 5,103
170491 박영선 "文-安 단일화 다음주부터 본격 논의".. 5 .. 2012/10/29 799
170490 집에서 감 딴 것,, 가지러 오라고 할까요? 가져다 줄까요? 9 수험생 엄마.. 2012/10/29 1,129
170489 장터에 글쓰기 하려면 자격이 있나요? ㅠㅠ 6 dd 2012/10/29 912
170488 내일 아이랑 서울가려고 하는데, 어디 가면 좋을까요? 2 박물관이나 .. 2012/10/29 917
170487 ebs 다큐프라임... 1 킹메이커 2012/10/29 1,000
170486 밥아저씨 생일ㅠㅠ 돌아가신 줄도 몰랐네요 2 참쉽죠 2012/10/29 1,894
170485 베스트에서 추천해주신 국민학교 추억의 떡뽁이 판매처?? 국떡 2012/10/29 823
170484 자녀양육상담 먼저 받아야 이혼절차 진행된다 샬랄라 2012/10/29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