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음이
'12.8.30 11:19 AM
(222.233.xxx.161)
돈드리면 하실까요 ㅎㅎㅎ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그래도 좀 해주시지...
2. 에효
'12.8.30 11:19 AM
(118.41.xxx.147)
저희남편은 냉동설비하는사람인데
울집에어컨은 결혼 10년만에 들였네요
그것도 울나라에서 제일 더운 지역에서요 ㅎㅎ
3. ..
'12.8.30 11:19 AM
(72.213.xxx.130)
ㅋㅋㅋ 울 남편도 대답은 꼬박꼬박 잘 해요. 언제 정말 할런가? 기다리다 지쳐요. ㅋㅋㅋ
4. 또마띠또
'12.8.30 11:20 AM
(175.215.xxx.73)
ㅋㅋㅋㅋ
전 그래서 전동드릴샀어요. 아 행복해
5. ..
'12.8.30 11:20 AM
(122.36.xxx.75)
요리사가 집에와서 음식하기 싫어하듯이 원글님 남편분께서도 그런가 봅니다 ^^
사람부르세요 몇번불렀더니 얼마다~하면서 이러다보면 돈아까워서 나중에
해주지않을까요ㅋ
6. 툼
'12.8.30 11:20 AM
(58.151.xxx.157)
울남편 컴퓨터관련 직종인데 집에 컴버벅대는데도 손아대고 케이블들 엉망징창인데도 손안데요..
7. 목수
'12.8.30 11:20 AM
(211.117.xxx.97)
하루 일당을 줘야 해줄까요? 하루 일당 16만원인데 너무 아까워요 ㅜㅜ
8. ...
'12.8.30 11:21 AM
(119.67.xxx.202)
줬다가 못박아주면 뺐으셈....ㅎㅎㅎ
9. 포리
'12.8.30 11:21 AM
(59.20.xxx.177)
요리사들이 집에서 요리 안한다더니 그런가봐요.
원글님은 답답하신대 웃겨서 ㅋㅋㅋ
정말 수고비드림 하실까요?
10. 에고
'12.8.30 11:22 A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진정한 프로신가 봅니다.
돈가는데 손가는...^^
11. 아마 몇만원?
'12.8.30 11:22 AM
(218.234.xxx.76)
보통 동네 철물점 같은데나 목공소에서 아저씨한테 못 박아달라고 하면 3~5만원 달라고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남편한테 오늘 5만원 주고 못 박아주는 사람 부를 거다 라고 선포하세요.
12. 목수도 아니고
'12.8.30 11:22 AM
(125.7.xxx.15)
냉동설비사도 아니고 요리사도 아닌데 암것도 안하는 남편도 있어요.
13. ..
'12.8.30 11:22 AM
(72.213.xxx.130)
님이 하시고 일당 만큼 쓰세요~ 그게 빠를 거임.
14. ㅋㅋㅋㅋ
'12.8.30 11:22 AM
(211.196.xxx.174)
죄송해요 원글님 심각하신데 상황이 좀 웃겨요 ㅋㅋㅋㅋㅋ
남편분도 이해가 가네요^^ 그냥 사람부르시면? 근데 돈아깝죠...
돈줬다 뺏으세요^^ ㅋㅋㅋㅋㅋㅋ
15. ......
'12.8.30 11:22 AM
(218.157.xxx.205)
이해해주셨음 해요. 전 IT쪽 일했었는데요, 집에서 컴퓨터 키보드도 만지기 싫더라구요,
컴퓨터 고장나면 그냥 컴퓨터 가게 아저씨 부르구요, 너무너무 싫었어요..ㅠㅠㅠㅠ
16. ^^
'12.8.30 11:22 AM
(121.174.xxx.71)
남편들원래 업으로하는 일은 집에서까지 하고 싶어하지 않더라구요...
저 아는분 조명가게하시는데 그집에가보면 거실등이 안들어오는게 더많더라구요....
이해해드리는게....
17. 저 아는 분....
'12.8.30 11:23 AM
(121.160.xxx.3)
남편이 수학 교사신데....
자녀들은 대학생 수학과외 시키시더라구요.....
18. 아 저도 제 경험
'12.8.30 11:24 AM
(211.196.xxx.174)
저는 남편이 영상 쪽 일을 해서 영상편집을 잘 하거든요? 촬영이랑 편집 이런 거요
근데 저희 결혼식 디비디...가 업체쪽에서 편집을 너무 엉망으로 해논거예요
제가 징징대서 원본을 받아왔음... 그리고 자기가 예쁘게 편집해준다고하더니!
지금 결혼3년차인데 절대 편집안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19. 목수
'12.8.30 11:25 AM
(211.117.xxx.97)
하..미치겠다..댓글들이 넘 웃겨요.
다들 그런가보네요. ㅎ
남편을 이해해줘야겠어요..-_-
20. ㅎㅎ
'12.8.30 11:28 AM
(118.41.xxx.147)
못박지 마시고
붙이는것 잇잖아요 그거 사시다 붙이고 액자 거세요^^
21. ..
'12.8.30 11:33 AM
(121.128.xxx.151)
제 남편 일류 요리사인데 뭐좀 해달라고 하면 라면만 끊여줘요.
22. 그냥
'12.8.30 11:33 AM
(58.125.xxx.199)
액자를 비스듬히 세워놓으시믄....^^;;
저희 남편 실내인테리어 쪽으로 작업하고...학위까지 있는 사람인데...
저희집 벽지나 페인트 하다못해 타일줄눈도 다 제가 합니다..
절대 안 해요.
해달라고 하면 자연미를 살리자는 말만 해요 T.T
23. ...
'12.8.30 11:33 AM
(183.98.xxx.10)
제 남편은 내과의사에요. 결혼한지 13년 째인데 아프다고 하면 타이레놀만 줘요...
24. 흠
'12.8.30 11:34 AM
(118.222.xxx.127)
8년차 웹디자이너에요
이번에 개인적으로 제꺼 사이트하나 만들었는데
돈주고 맡겼어요..ㅋㅋㅋㅋㅋㅋ
아는 사람들이 뭐좀 해달라고그러면
속에서 욕나온다는...ㅡㅡ;;;;;;;;;
25. YJS
'12.8.30 11:39 AM
(211.117.xxx.97)
목수네 집 비 샌다..
자연미를 살리자...아오..미치겠네요.너무들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
26. 제목만 봐도
'12.8.30 11:41 AM
(203.235.xxx.131)
넘 웃겨요 ㅋㅋ
남자 요리사들 집에서 음식 안한다자나요
신동엽도.. 평상시엔 되게 진지하고
돈 주면 웃긴다네요 ㅋㅋ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심이~
27. steal
'12.8.30 11:41 AM
(101.235.xxx.57)
아 댓글 읽다가 라면이 급 땡기네요;;
울 남편은 교산데 애들은 하나도 안 가르쳐요-_- 그냥 막 놀라고 함;;;
28. 커피향기
'12.8.30 11:52 AM
(218.48.xxx.245)
-
삭제된댓글
위에 웹디분 급 공감..
저도 같은 직종인데 제 홈페이지 하나 만들기 싫네요
남편은 컴 조립 쪽인데
얼마전 제컴 그래픽카드 나갔는데
안고치고 살고 있어요...
29. 티비 안 보세요?
'12.8.30 11:53 AM
(122.32.xxx.129)
개그맨들이 젤 싫어하는 말이 너 한번 웃겨봐,라잖아요.
30. 진홍주
'12.8.30 12:01 PM
(218.148.xxx.125)
목수네 집 문짝 삐뚤어지고.....전기하는 집 전기공사 다른사람 시킨다고하죠
밖에서 하는일이라 그런지 집에서는 진짜 하기 싫어해요
저희 아버지가 목수고 오빠들이 전기를 했는데....아버지 문짝 망가지던
엄마가 못 좀 박아 달라고 해도 알았어만 연발하고 몇달후 생각 나면 크게
인심쓰고 해줬어요....오빠도 형광등 나가서 갈아달라면 잘 안해줘요ㅋㅋㅋ
엄마집 여자들이 다 작은데 천장은 너무 높아서 의자 가져다 놔도 손이 닿지 않아요
손닿는곳만 겨우 형광등 갈정도...옆에서 보면 환장해요ㅋㅋ
31. 흑..
'12.8.30 12:45 PM
(121.101.xxx.209)
울신랑은 신발 도매업을 하는데..
친척집이나 친구집갈때는 선물로 이신발저신발 챙겨서 가면서
제신발하고 울딸신발은 안가져와요 (맨날 깜박했다 하고)
그래서 저랑 울딸은...동네 신발가게에서 사서 신어요..ㅜ ㅜ
32. 木수님 전공과 다른 거 아닌가요?;;;
'12.8.30 12:50 PM
(14.40.xxx.61)
벽이 콘크리트라서....ㅎㅎ
33. ^^
'12.8.30 1:10 PM
(14.63.xxx.247)
남편이 법조인인데 애매한거 생기면 전 네이버 지식검색으로 물어봅니다~~^^;;
34. ..
'12.8.30 1:23 PM
(211.247.xxx.7)
몇달째 발등, 무릎이 아프다고 말해도 자꾸만 못들은척해요. ㅜ.ㅜ
그러면서 자기 종아리에 생긴 동전크기만한 부스럼에는 약발라달라고 저녁마다 채근하죠..
35. 요리사마늘
'12.8.30 1:33 PM
(91.128.xxx.31)
우리 남편 스시 요리산데
우리집 애들 남편스시 돈주고 사먹어요
이번에 일본여행가서 애들 회전스시 먹으니까 맛없는 회전스시
먹는다고 투덜투덜.
아주 주딩을 꼬매버리고 싶더란...
36. 기다리다 지쳐요
'12.8.30 2:17 PM
(99.238.xxx.42)
-
삭제된댓글
남편 전산 전공인데, 신혼초 규모있게 잘살아보겠다며 가계부 프로그램 짜달랬더니 흔쾌히 알았다고 마음에 꼭 들게 짜준다고, 원하는 것 다 말해보라고 해서 신나서 얘기해줬는데 18년동안 안짜줘요.
혼자서 엑셀로 아무도 못알아보는 가계부 써요.
몇 년 지난 가계부는 쓴 제 자신도 수입과 지출을 못알아보겠어요.
37. 컴박사
'12.8.30 3:22 PM
(58.125.xxx.199)
컴퓨터 박사 제친구...
친구 애들이 엄마 컴퓨터가 안돼~하면
껐다가 켜!
38. 아, 댓글.....
'12.8.30 4:14 PM
(211.253.xxx.65)
18년동안 안짜줘요..........
이글 댓글 정말 짱이네요.
너무 웃었어요.
제 남편이 목수가 아니고, 전기 기사가 아닌걸 다행으로 알아야 겠네요.
곧잘 못도 박고, 전기배선도 하고, 마당도 관리하곤 하거든요.
휴... 다행이다.
39. 남 얘기가 아녀...
'12.8.30 4:28 PM
(58.235.xxx.165)
울남편 전기 기사예요. 주로 학교 공사를 하지만
주위에 친지들,친구들 집에 못이나 전구 갈아달라,전기공사 해달라 부탁하면 한밤중이라도 가서 해주면서
우리집 전기 콘센트, 형광등 몇년째 안 갈아 줍니다.ㅠㅠ
우리도 해달라면 대답은 잘합니다.절대 안해준다는 소리는 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