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제게 보낸 첫 편지...

..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2-08-30 09:28:04

어제 베트남 현장 가는거 글 올렸는데요.. 아직도 결정을 못짓고 집안 청소하다 문득 결혼전 보낸 남편의

 

장미꽃도 있고 글씨도 예쁘게 꾸민 편지를 제가 고이 간직한다고 액자에 꽂았는데 그게 눈에 확 들어옵니다...

 

15년 넘게 옛날이나 지금 현재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대하고 성격도 털털하고 유머있는 남자...

 

내 남편이 멀리 타국으로 가다니 너무 슬프고 억장이 무너지고 저의 무능함에 펑펑 눈물이 났어요..

 

마음을 추스려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신혼초부터 주말부부 했는데 지금은 살만하니 아주 멀리 가고

 

남편도 50대50으로 갈팡질팡인데 제가 가지말라고 붙잡고 싶어요.. 하지만 본인도 요번이 마지막이라고

 

갔다오겠다고 ... 보내야 하는데 뒷모습 볼 자신이 없네요.. ㅠㅠ 빨리 세월이 지났으면 좋겠어요...

IP : 218.144.xxx.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글쎄 참
    '12.8.30 9:42 AM (61.76.xxx.120)

    아는분이 남편이 대기업 명퇴후
    중국으로 기술지원한다고 몸담았던 회사 중국지사로 간지 벌써 십여년이네요.
    처음엔 원글님처럼 그랬어요.
    울기도 하고..
    지금 너무 씩씩하게 혼자 잘 살아요.
    저 그런 케이스 많이 봤어요.
    시간이 지나니 다들 적응하고 살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323 부산 서면 촌닭 요새도 있나요? 4 하하 2013/04/06 895
240322 요즘 머리카락 빠질땐가요? 1 대머리 2013/04/06 816
240321 문명진 누군지...노래 후덜덜하네요 14 불후의 명곡.. 2013/04/06 3,731
240320 근데 정말 만약 전쟁이 나면.. 12 돌돌엄마 2013/04/06 2,441
240319 기저귀 가방으로 3 키플링 2013/04/06 1,353
240318 된장찌게에 불고기용 쇠고기 넣어도 되나요? 5 배고파 2013/04/06 1,352
240317 선이나 소개팅후 남자들 관심없는 여자한테 이런말좀 안했음 좋겠어.. 17 ... 2013/04/06 12,808
240316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읽고 펑펑 울었네요. 11 장편소설 2013/04/06 3,483
240315 저도 왕따당한 경험.^^ 지나고 보니 우꼈지만. 별똥별00 2013/04/06 1,038
240314 재밌는 영화 두편 마틸다 2013/04/06 1,045
240313 아직 47살밖에 되지않았는데... 39 할머니 2013/04/06 18,037
240312 뚫어펑기구 물 안넘치나요? ㅠ 4 막힌변기 사.. 2013/04/06 732
240311 머리에 시어버터바른 후기 12 반지 2013/04/06 6,109
240310 초등 수학 질문이요. 1 그리고그러나.. 2013/04/06 683
240309 목동에 다이소 7 2013/04/06 2,107
240308 치매 예방약에 대한 문의 14 비 오는 날.. 2013/04/06 2,630
240307 포털보고 품었습니다..ㅋㅋㅋ 5 。。 2013/04/06 2,383
240306 봄꽃게 나왔나요? 3 슈맘 2013/04/06 1,122
240305 이건희 귀국 21 ㅎㅎ 2013/04/06 4,587
240304 토크콘서트 가볼까해여 코코모39 2013/04/06 635
240303 궁금한것 2 ... 2013/04/06 789
240302 오세훈, 한양대 교수 임명…도시행정 가르친다 12 세우실 2013/04/06 2,298
240301 압구정 한양아파트는 요즘 난방안주나요 4 지현맘 2013/04/06 2,343
240300 15년차부부에요 4 우울 2013/04/06 2,830
240299 번들거리지않게 파우더 추천부탁드려요^^ 5 2013/04/06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