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 사는 한국인에게 선물한 한국요리책

f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2-08-29 23:29:58

 

미국나이로 17세인데요,

부모님이 한국인이어서 한국어교육도 집에서 열심히 해서인지 한국어를 곧잘해요.

읽기를 완벽히는 못해도 의사소통은 거의 하구요.

물론 영어가 편하지만..

 

그런데 그 아이가 요리를 좋아해서 대장금이런거도 재밌게 본적있고 그렇다고해서

한국요리책(미국에서 못보는) 그런거 한 권 선물하고 싶어요.

저도 요리책은 많이 봤지만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실용적인게 좋을지 어렵더라도 정석이 좋을지..

개인적으로 제가 보는 책은 장선용선생님 책 이런건데 이건 좀 어려울 거같기도 하구요..

뭐가 좋을까요

IP : 180.64.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 권
    '12.8.29 11:52 PM (222.107.xxx.147)

    실용적인 책 하나랑
    전통 요리 사진 멋진 거 하나랑... 어떠세요?

  • 2. ^^
    '12.8.30 12:00 AM (59.10.xxx.223) - 삭제된댓글

    우선 제목을 선물"할"로 수정하는 게 좋겠어요.^^
    그래야 더 많은 분들이 보고 들어와서 추천을 해 주실 수 있잖아요.
    전통적인 걸로는 장선용 선생님 책 좋지요.
    장선용 선생님의 영어판 책도 있어요.
    한국어가 많이 서툴다면 이것도 좋은 선택 이겠네요.
    요즘 책으로는 압구정동 노아선생님의 "실패없는 요리백과"라는 책 좋더군요.

  • 3. 윗님 찌찌뽕
    '12.8.30 12:14 AM (68.36.xxx.177)

    저도 갓 결혼해서 미국에ㅜ왔는데 사는 동네가 어디냐에 따라서 음식하는 게 좀 달라져요.

    시골 오지면 요리 재료 구하기 쉽지는 않은데 한국음식 만나볼 일이 워낙 적으니 이것 저것 해먹게 되서 오히려 솜씨는 더 빨리 늘더라고요. (김치, 약식, 송편, 각종 떡, 만두, 식혜, 짜장, 짬뽕, 단팥빵, 소보루빵, 붕어빵, 호떡, 장아찌,...)
    한국이나 한국인 많은 동네에 살면 해먹지 않을 것들까지 처음부터 다 만들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미국 동서부, 중부 시카고 근처 정도면 웬만하면 다 사먹을 수 있어서 잘 안 만들게 되요. 식재료는 쉽게 구하지만...

    저는 쉽게 자주 해먹는 것은 실용적인 책들(장선용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 , 보라돌이맘의 '집밥 365일' , '나물이네 밥상' ...이런 거 좋앟어요) 한두권으로 도움받고 정석 (황혜성, 한복려, 한복진 공저 '한국의 전통음식' -강추예요. ) 한권두고 정말 잘 썼어요.
    특히 '한국의 전통음식'은 한식조리사 자격증 시험 교재예요. 한국의 식문화, 식재료, 조리법, 식기, 명절음식, 양념, 식사예법, ... 궁금할 때마다 찾아보기 좋고 어른들, 손님대접때 제대로 한두가지 메인요리 할때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런데 미국에 시는 17살이라니 이책 읽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 4. **
    '12.8.30 12:55 AM (71.156.xxx.169)

    장선용씨의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
    이대출판사에서 나온 영문판이
    영어가 편한 2세들에게 주면 아주 요긴하게 사용한답니다.

  • 5. 장선용씨..
    '12.8.30 1:20 AM (99.108.xxx.49)

    울동네 사는데(아마 딸내집?)..

    일주일에 한 번씩 요리 강좌했는데 지금도 하시나 몰라요.

    저도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 영어 버전 추천합니다..그림도 별로 없지만 우리 애들도 좋다고 하더라구요.음식 만들기 좋다고..

  • 6.
    '12.8.30 5:47 AM (76.117.xxx.169)

    윗님,
    장선용씨는 딸이 없고 아들만 둘입니다.
    며느리에게 주는 책이란 요리책 읽었다면 알수 있어요.
    멀리 사는 며느리에게 이런 저런 먹고 싶은거 가르켜 주는거 모아 만든 책이예요.
    캘리 프리몬트 사신다고 하시던데, 가까이 사신다면 정말 요리 그분한테 배우고 싶어요.

    요리책중 최고라 생각해요.
    레세피대로 하면 실패가 없는 요리책이 그책이었어요, 맛도 좋았고요.

  • 7. 음님..
    '12.9.5 7:59 AM (99.108.xxx.49)

    아 그분이 며느리였나 보네요.

    딸인줄 알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58 (서울 집회)- 9월 2일 (일) 오후 4시-오후 8시, 명동 .. 62 그립다 2012/09/01 8,931
146757 아동성폭행범은 성폭력으로 복역하는 사람들앞에서 능지처참해야한다고.. 1 썩은세상 2012/09/01 1,056
146756 전 작은아빠 였어요 6 ㅇㅇ 2012/09/01 9,196
146755 야동.근절안되요 3 아동 2012/09/01 2,083
146754 고양이 보낸 후에 마음이 너무 허전해요.. 11 야옹아 2012/09/01 2,327
146753 아래 사주 이야기 보니 생각났는데요.. 6 누리맘 2012/09/01 4,054
146752 영어요, 초보자는 리스닝에 시간을 너무 많이 쓰진 마세요. 43 ....... 2012/09/01 5,452
146751 금요일 공중파 영화선택.. 1 .. 2012/09/01 1,038
146750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아이들 핸드폰 다 있나요? 7 ... 2012/09/01 1,430
146749 고 3 소화가 안돼요. 5 ^^ 2012/09/01 1,334
146748 아들아이를 이해하고 싶어요.. 도대체 어떤 기질인가요? 9 .. 2012/09/01 2,548
146747 그런데 성폭행 관련기사가 너무 쏟아져요. 3 한마디 2012/09/01 1,500
146746 이시간에 개가.... 1 지금이몇신데.. 2012/09/01 847
146745 훌라후프도 못 하고 자전거도 못타고 4 에효. 2012/09/01 1,838
146744 유치원 영어 파견 강사는 시간당 페이가 어떻게 되나요?? 5 영어파견 2012/09/01 7,139
146743 인간극장 네쌍둥이네 재방송하네요 2 아유 2012/09/01 3,713
146742 고가놈에게 적용될 죄목으론 징역 10년도 안 됩니다....! 얼토당토 2012/09/01 669
146741 문법 모르고 간단한 단어 정도 안다면... 3 영어??? 2012/09/01 1,730
146740 에너지가 적고 수동적이고 내성적인 아이에서 4 ....... 2012/09/01 1,791
146739 한국사회가 성폭력에 관대한 이유가.. 4 2012/08/31 1,742
146738 옆 건물에서 부부싸움하네요; ........ 2012/08/31 1,765
146737 커튼을 해야하는데요.. 동대문에 좋은곳 있으면 소개좀 해주세요~.. 7 커튼고민 2012/08/31 1,697
146736 y에 나온 아기 샴쌍둥이요ㅠㅠ 9 ㅠㅠ 2012/08/31 3,101
146735 화상영어 정말 스피킹에 도움이 될까요? 14 2012/08/31 3,764
146734 아이한테 이것만은 챙겨먹인다? 하는거 있나요 17 요리잘하고파.. 2012/08/31 3,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