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파티에 선물안들고 왔어요

유치하나,,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2-08-29 22:55:28
초등 1학년 아이,저희집 둘째를 위해 생일파티를 했어요. 키즈카페에서,,, 엄마들도 초대했구요. 사실 선물은 꼭받아야하고 그런거 아니란거 잘아는데 나이도 같고 그래서 친한엄마가 있어요. 애들생일 베푸는거만으로도 만족해야하는것도 알겠어요. 그런데 바빠서 그냥오면 선물 못가져왔어 미안,,이렇게 말이라도 할수 있지 않나요?
아무말없이 왔다가 갔어요, 파티 지난지 오일이 지나도 연필한자루,카드한장 없구요. 나름 갑장이라고 친하다고 생각한 엄마인데 ,,,섭섭해요. 좋은거바라고 이러는거 아니구요, 생일초대 받아가면서 연필 한자루라도 애손에 들려 데려가지않나요?? 유치한데 자꾸 그게 걸려요.

임금님 귀는 당다귀다,,,라고 외치며 속이라도 시원해졌듯이 저도 이곳에 외치고 싶어져요. 다른엄마에게 말할수있는것도 아니고,,ㅜ.ㅜ

선물을 하나하나 다 뜯어볼때 다 자기가 산 선물은 이야기를하고 이쁘다하고 그랬거든요,
IP : 110.70.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2.8.29 11:07 PM (211.117.xxx.97)

    정말 예의없는 엄마네요.
    인연끊으세요ㅡ.ㅡ

  • 2. 지방 어느 동네.
    '12.8.29 11:14 PM (99.226.xxx.5)

    제가 잠시 살던 곳인데요...아이들 생일에는 선물 안하더라구요.
    밥먹으며 축하해주는 것만으로도 족하다...생각한다나요.ㅠㅠ
    뭐 그런 곳 출신아닐까요?

  • 3. 그쵸??
    '12.8.29 11:21 PM (110.70.xxx.136)

    늘웃고 친한데 ,,다른바쁜엄마는 담날이라도 축하한다고 작은거라도 카드랑 주던데,,, 출신이라하시면 그엄마나 나나 다같은 부산이예요. 부산은 선물하는곳이예요.ㅡ.ㅡ

  • 4. 웃낀다
    '12.8.29 11:21 PM (119.215.xxx.228)

    선물은 기본이죠
    값이 싸든 비싸든 그건 기본인데
    뻔뻔한 아줌마네 진짜

  • 5. ..
    '12.8.29 11:47 PM (203.228.xxx.24)

    우리애 생일 파티 했는데 20명 중
    반은 선물 들고 오고, 반은 선물 안들고 왔던데요.
    안들고 오는 애들이 많은가봐요.
    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000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는 1 .. 05:40:16 79
1697999 네이버페이(오늘 최신포함 많음) 포인트 받으세요 1 . . . .. 05:19:57 132
1697998 친정이 힘들게 사니까 참 마음이 안좋네요.. ... 05:16:45 524
1697997 꿩대신 이른아침에 04:59:36 104
1697996 한 남성이 챗GPT 제작사 고소 ㅋㅋ ..... 04:05:33 993
1697995 도심 한복판에 들개들 2 ㅇㅇ 03:58:21 657
1697994 자식 입에 들어가는 건 안 아깝데요 ㅎㅎㅎ 정말 03:23:56 777
1697993 사위가 그 장애가 있으면 18 .... 03:15:08 2,271
1697992 너무 답답해서 1 ㅇㅇ 02:56:36 505
1697991 2분만에 잠드는 방법 진짜 되네요 7 대박 02:42:26 3,110
1697990 요즘 물가 7 02:00:37 1,173
1697989 연대, 홍대 근처 떡볶이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01:57:17 342
1697988 남의 집 자식 깎아내리는 심보 5 속셈 01:49:14 1,236
1697987 이재명에 관한 가짜뉴스 9 ... 01:42:45 574
1697986 생식기에 문제 생기니 억울하네요 2 싫다시러 01:38:36 1,720
1697985 속초서 아파트 사면 바보”…반토막 아파트에 ‘당근마켓’ 불났다 17 속초 01:35:13 3,970
1697984 탕웨이 올 해 모습 11 799797.. 01:32:54 2,855
1697983 올케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고 토 나올 것 같아요 2 .. 01:21:14 1,911
1697982 한국이 트럼프가 손보려던 1순위였다 .. 01:16:35 1,182
1697981 주유소 직원의 안내에 따르다 차를 긁혔는데요... 2 푸른바다 01:09:44 988
1697980 맙소사 축구 중국에게 졌네요. U-22 6 축구광 00:55:10 1,453
1697979 사람을 죽일라고 했던 술집여자와 돼지새끼를 감싸고 도는 8 ㅇㅇㅇ 00:42:28 1,448
1697978 아래 만화이야기가 나와서요 11 .. 00:40:53 620
1697977 타임지에 난 김건희 총기사용 기사 다시 봐도 5 ㅇㅇ 00:39:26 1,763
1697976 이재명 3심까지 버티려는 속셈이군요 14 ㅇㅇㅇ 00:34:23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