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시는 분 중에 강아지 키우시는 분 도와주세요

고민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2-08-29 22:26:05

직장다니고 있는데요.

강아지를 키워야 할 것 같아요..

부모님집에 있었는데..사정상 제가 키우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강아지가 혼자 있으면 너무 짖어서요..

그래서 예전에도 옆집에서 항의가 왔어요.

그 뒤 어쩔 수 없이 향기 분사 짖음 방지기를 써봤는데요..

너무 무거워서 오래 목에 걸어주기에는 무리가 있구요..

요즘 아이리스 짖음 방지기라고 일제 진동 짖음 방지기가 있다는데요..

이것은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휴...걱정입니다...제가 8시에 출근해서 7시에 들어오는데..

우리 강아지가 혼자 하루종일 있어야하는데요..

방법 없을까요?

그리고 혼자 남아 있는 강아지가 외롭거나 힘들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떤 조언도 좋으니...많은 얘기 해주세요~ ㅠㅠ

IP : 220.82.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9 10:29 PM (122.34.xxx.188)

    문득.. 강아지도 어린 아이들처럼 어린이집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명칭은 강아지집??
    다들 혼자 있는거 안쓰러워하고 걱정도 되니까요.
    저는 안키우지만 주변에 보니까 안쪽에 불도 하나 켜두고(혹시 늦게 들어오게 될까봐)
    라디오도 적당한 소리로 켜 놓고 나가던데요..
    처음에는 그렇지만 적응되면 괜찮아질거예요.
    어쩔수 없이 데려오는 거긴 하지만 더 나은 환경으로 가면 참 좋겠네요....;;;

  • 2. 자기닮은
    '12.8.29 10:39 PM (220.93.xxx.191)

    강아지인형이나
    털색이나 털느낌닮은 인형은 꼭 사주세요
    누르면 주인목소리가 나는 도구도 좋아요
    나갈때 언니가 이제나가서 몇시면 올꺼야등등
    알아듣지못해도 같은 말과톤으로 해주면
    어느정도 알아듣는듯 하구요
    전 키우다 결국 친정에...맞벌이하는동안 집안쑥대밭은 좋은데 짖는것땜에.....

  • 3. 동네를
    '12.8.29 10:51 PM (223.62.xxx.21)

    어디인지 올려놓으세요 혹시라도 봐주실분이 계실 수도 있으니...

  • 4. ..
    '12.8.29 11:03 PM (180.67.xxx.9)

    1. 케이지 or 입마개 + 몸집에 딱 맞는 케이지
    - 넓은 방에 두는 것 보다 분리불안을 감소시킴.
    2.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성대수술
    - 잠깐 동안 짖는 건 입마개로 해결 가능하나
    간혹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짖는 애들이 있음.
    (이 경우 주인은 절대 모름-이웃만 소음으로 고통)
    - 성대수술 해도 소리를 낼 수 없거나 전혀 안나는 건 아님
    수술 전엔 문 닫아 놓아도 들려서 소음피해를 줬다면
    수술 후엔 문 닫아 놓으면 방음이 되는 정도.
    (강아지 목소리를 빼앗았다는 죄책감은 덜 가져도 좋음.
    이웃과 분쟁이 생겨서 못키우는 것 보단 나으니)

  • 5. 힘드시겠지만
    '12.8.30 4:34 AM (124.61.xxx.39)

    강아지에게 제일 좋은 방법은 오래 산책시키고 열심히 놀아주기예요. 그럼 힘들어서라도 푹 자고 짖지 않아요.
    근데 원글님께서 직장을 다니시고 요즘 날씨가 뒤숭숭해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짖음방지 목걸이는 비추. 그냥 전기쇼크 주는거라서... 완전 고문기계지요. ㅠㅠ

  • 6. 강아지
    '12.8.30 10:09 AM (203.170.xxx.66)

    유치원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777 단호박샐러드 냉동해도 될까요? 1 물음표? 2012/08/29 2,064
145776 제2금융권 저축은행 대출 받아보신분 2 경이엄마 2012/08/29 1,577
145775 아랑사또전 궁금해요 10 무서워요 2012/08/29 3,406
145774 사이판은 꼭 pic로 가야 하나요? 7 땡글이 2012/08/29 2,778
145773 이런 증상... 어느 병원 가야하는지 알려주세요 4 가슴통증 2012/08/29 1,119
145772 애들 내복같은걸 만들려면 어떤 원단을 골라야 하나요? 5 쭈리? 2012/08/29 1,358
145771 급!! 세탁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세탁기 2012/08/29 623
145770 티아라 소속사 대처수준 너무 천박해요 2 의지드립 2012/08/29 1,694
145769 아랑사또전 오늘은 재미있네요~ 1 아랑사또전 2012/08/29 1,361
145768 지금 아랑사또에서 주왈이 사주한 여자배우 누구에요? 9 아랑사또 2012/08/29 3,261
145767 응답하라 1997 이거슨 진정한 대박 17 정체가 뭐니.. 2012/08/29 5,142
145766 온수매트? 1 매트매트~~.. 2012/08/29 1,004
145765 저두 알라딘에 쓰던 책들 팔았어요..^^ 5 .. 2012/08/29 2,957
145764 어릴 적 친구를 찾고 싶어요. 하늘 2012/08/29 1,665
145763 생일파티에 선물안들고 왔어요 5 유치하나,,.. 2012/08/29 2,014
145762 일부로 사교육에 물배리는게 싫어서 시골학교보내는건 괜찮을까요? 7 강남엄마 2012/08/29 2,643
145761 발바닥 티눈제거약? 7 2012/08/29 5,016
145760 도넛 메이커........... 사까마까 막 지르게 해주시는 그.. 11 표괴물 2012/08/29 2,449
145759 [관람후기] 임창정 주연 '공모자' - 스포없음 2 별3개 2012/08/29 1,622
145758 잡혔어요 각시탈..ㅠ 13 각시탈 2012/08/29 3,749
145757 후쿠시마 원전 4호기 원자로 뚜껑 열려 52배 방사 3 8월10일 .. 2012/08/29 1,859
145756 걱정거리가 생기면 몸이 아파요 1 ..... 2012/08/29 828
145755 새끼고양이, 강아지 키우다 길에 버리지 말아주세요 ㅠㅠ 2 제발.. 2012/08/29 1,192
145754 티아라애들은 머리도 나쁜거같아요 7 .. 2012/08/29 3,128
145753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 27 ..... 2012/08/29 4,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