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쯤 전에 kt 기기변경으로 갤3 77만원에 했어요.
기존에 아이폰4s 썼는데..
기기변경하던날 바쁘께 움직여 리퍼 받아 아이폰 새폰을 들고 갔죠.
인터넷 중고거래 귀찮으면 매입도 해주신다며 제 아이폰을 팔았죠.
그 뒤로 뽐뿌 보니까 skt로 번호이동하면 35만원이더라구요.
14일이내 개통취소가 되니까...
오늘 치과 갔다가 11시반쯤 대리점에 갔어요.(롯데마트 안에 있어요)
직원이 아직 출근전이라더군요. 옆직원이.
볼일 다보고 12시 반이 되는데도 출근을 안해서..
집에가서 점심먹다 동생이랑 통화하는데 개통취소하려면 삼성AS가서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AS센터가서 확인서 받고 마트 갔는데 직원이 이제 점심먹으러 갔다고...10분후에 오라더군요.
어쨌든 2시반쯤 개통취소하고 말끔한 기분으로 집에 왔어요.
3시에 인터파크 결제완료하고 30분쯤 지났는데 전화왔네요.
sk가격정책 변동으로 2시부터 전산이 막혀 취소해 드려야 한다며..
아.. 정말 멘붕이예요.
저 원래 성격으론 귀찮아서 77만원에 그대로 썼을텐데
42만원이란 가격차이가 절 움직이게 만들었죠.
번거로운데 이건 앉아서 돈버는거야 싶어 오늘 부지런히 다녔어요.
게다가 원래 쓰던 아이폰4s는 팔린 상태..ㅠㅠ
남편이 휴대폰 2대를 쓰는데 며칠정도는 제가 한대를 빌릴수 있어 일단 거기에 번호 넣었거든요.
아이폰3g예요.. 아 너무 답답하네요.. 화면도 작고4s랑 갤3 쓰다보니 이건 인터넷 답답해서도 못쓰겠어요.
저 뭔가요...!! 하필 3시도 아니고 2시에 가격정책이 바뀌었을까요?
아... 그냥 하던데로 귀찮다며 77만원짜리 그래도 kt 쓸걸 그랬다며 후회중이예요.
6일간 데이터 통화량은 요금제대로 계산안하고 사용량 그대로 요금적용한다며
개통취소하면서 담달에 4만원 넘게 데이터요금 추가로 나올거라던데..
레알멘붕이 이런건가 싶어 화도 안나네요.
저 다시 핸드폰 알아보러 다녀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